Otherworld Dragon RAW novel - chapter 82
싸움을 하고 있었던 카이란과 마족 청년이었다.
“딱 좋은 곳이군.”
카이란은 주위를 흩어보며 말을 했다. 넓은 공터에다가 주위에 걸리적거리는 나무
나 수풀 같은 것도 없는 텅 빈 공터였다. 바닥은 모래와 작은 돌멩이같은 것이 많
이 있었고, 색깔이 모두 누런색이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누런 평원이었던 것이
다.
인간들의 인기척이나 보일 확률의 거의 제로에 가까웠고, 마음놓고 싸울 수 있는
공간이었다.
“20년 동안 이것 저곳을 다니던 몸이다. 모든 곳을 안 돌아다닌 곳이 없다고 말할
수 있지.”
“그런가? 엄청나게 많이 돌아다닌 놈이군. 어쨌든 이제 슬슬 다시 하는 것이 어때?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다가는 그녀들이 깨어날 확률이 높거든…”
“바라던 바다! 이제부터 장난이라는 것은 없다! 그것은 곧 네놈의 죽음의 의미일 것이다.”
그러며 마족은 천천히 검은 기운에 휩싸이며 10미터 정도 몸이 뜬 상태로 올라갔다
. 검은 기운에 휩싸인 마족의 모습은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고, 온몸에 굴곡이 일으
키듯 이상하게 변형이 되고 있었다 손에는 손톱이 길게 늘어뜨리는 모습과 등에는
무언가 튀어나오며 인간의 모습이 아닌 것 같은 모습으로 변형되는 것 같았다.
그러 채로 어느정도 지나자 마족을 덮은 검은 기운은 점차 사라지고 있었고, 서서
히 마족의 모습이 드러났다.
“크크.. 역시 대단한 몸이군… 여전히 멋진 모습이라는 생각이 드는군..”
카이란은 마족의 모습을 감상하며 말을 뱉었다. 높이가 20미터에 육박하는 몸집에
전신이 근육으로 덮어져 있는 늠름한 모습, 마족이라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을
정도로 흉측히 라는 것과 잘 아울러져 있는 그의 모습은 전신이 검붉은 피부를 가
지고 있었고, 곳곳마다 붉은 힘줄이 보여주니 더욱 흉측한 괴물의 모습으로 보였다
. 보통의 몬스터보다 더욱 흉측한 모습이었고, 이보다 더욱 못생긴 못스터는 없는
것 같았다.
“큭큭큭! 이제 죽을 준비해라.”
말이 무섭게 마족은 카이란에게 힘없이 팔을 휘두르자 엄청난 압력이 카이란을 압
박해 왔다.
-쿠쿠쿠쿠!-
땅 밑이 꺼지며 지탱하고 있는 카이란의 발은 점점 아래로 눌러앉았고,. 인상도 저
절로 찡그려 졌다.
“큭큭… 본체로 현신을 하니 마력이 굉장해 졌군…”
하지만 카이란은 여전히 입가에 웃음을 담고 있었다.
“아직도 웃을 여유가 있다니.. 그 웃음이 어디까지 가나 보자!”
여전히 카이란의 얼굴에 여유 있는 웃음이 담겨 있자 마족은 은근슬쩍 화가 나기
시작했다. 본체로 현신을 했는데도 앞에 있는 녀석은 겁을 먹는 모습은 하나도 없
고, 이제야 할만하겠군 이라는 얼굴표정을 보여주니 자존심이 상하는 동시에 화가
났다.
중압마법을 쓰고 있는 도중 마족은 따른 마법을 사용하자 중압마법은 말끔히 사라
지고 대지가 갈라지며 카이란이 서 있는 곳에 대지다 위로 치솟으면서 중앙에 용암
이 분출하는 것이다.
-팟!-
위로 분출하는 용암을 피하기 위해 카이란은 옆으로 몸을 피하며 마법이 발동하는
곳을 빠져나왔다.
-슝!-
“!!!”
마법이 발동하는 곳을 빠져나오자 20미터의 거구인 마족의 몸은 언제 나타났는지
거대한 주먹을 휘두르며 카이란의 몸을 치려고 하자 카이란은 재빨리 텔레포트를
사용하면서 위로 피했다.
-퍼억!!-
이것은 또 무슨 일? 카이란이 마족의 주먹을 피하기 위해 텔레포트를 써서 위로 나
타났는데… 갑자기 머리위에서 강한 충격이 오며 무섭게 아래로 낙하를 하기 시작
했다. 낙하는 것을 막기 위해 카이란은 마법을 쓸 찰나에 마족은 또다시 카이란의
낙하지점 나타나며 발로 몸 중앙을 쳐버리며 날렸다.
-콰콰콰콰쾅!-
무섭게 날아갔고, 적어도 50미터 이상을 미끄러지듯 날아간 것 같았다. 먼지가 풀
풀 날리며 지변은 카이란의 미끄러진 흔적이 뚜렷이 나타났다.
“크윽… 무진장 아프군…. 저렁 덩치에 정말로 재빠른 행동을 하는 군…. 머리
위에서 찍는 것도 모자라 낙하지점에 나타나 무식하게 발로 치다니….”
몸을 털털 털며 카이란은 입에서 피가 흐르는 피를 닦았다. 처음 무섭게 낙하는 이
유는 마족이 자신의 머리를 쳤기 때문에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저만한 몸에 저런
움직임이 나오니… 조금의 의외였다. 텔레포트도 한 것도 아닌 마족 순전히 자신
의 움직임이라 카이란은 마법력을 느끼지도 못하고 방심한 상태에서 마족에게 당해
버렸던 것이다. 웃은 이리 저리 찢겨져 있었고, 이 공격에 의해서 상처가 한두군대
가 아니었다.
“큭큭큭.. 이제 네놈의 웃는 얼굴을 사라져 주게 만들어 주지.”
“그게 과연 마음대로 될까? 슬슬 이제부터 나도 장난으로 하면 안되겠군.”
또다시 흘러나오는 피를 닦으며 카이란은 입가에 웃음을 담고 말을 했다. 그리고
카이란 몸에는 휜 빛이 일으키며 상처가 말끔히 치료되었다. 이제부터 카이란도 장
난은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본격적으로 마나를 끄집어 모았다. 마나를 끄집
어 모으자 카이란 주위에 강한 기류가 돌면서 주위를 맴돌았다.
“자.. 이제 3라운드다…”
짤막하게 말을 하며 카이란은 싱긋 웃었다. 이미 상처까지 모두 치료한 상태였고,
몸은 충분히 풀었기 때문에 마음껏 움직일 수 있었다.
이세계 드래곤 [16] 29.방학이 끝나갈 무렵…..
마족은 카이란을 보며 천천히 몸을 지상으로 내려갔다. 마법력으로 자신의 몸을 맡
기는 것보다는 지상에서 싸우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아래에서 공격당할 위험이 없
기 때문에 지상으로 내려온 것이다.
마족은 거만하게 팔짱을 끼면서 카이란을 내려다보고 있었고, 당연히 키가 작은 카
이란은 마족을 위로 올려보았다.
먼저 움직인 것은 마족이었다. 잔잔했던 바람은 마족의 마법에 의해서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모든 것을 잘라버릴 수 있는 날카로운 바람이 카이란을 덮치기 시작했다
.
-팟!-
카이란은 몸을 움직이며 마족이 사용한 마법을 피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바람의 마
법이기 때문에 카이란이 죽어라 피해봐야 죽을 때까지 쫓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피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것을 잘 알고 있는 카이란은 움직임을 멈추고 날아오는
바람의 마법을 향해서 힘껏 주먹으로 땅을 내리쳤다.
-콰쾅!-
흙먼지가 위로 치솟았고, 동시에 마나파동의 의해서 날아오는 마법을 무마시켰다.
마법을 무마시키자 카이란은 흠칫 뒤에서 무언가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느끼며 앞
으로 도약을 했다.
-콰콰콰콰쾅!-
뒤에서 공격하는 것은 거대한 파이어 볼이었고, 카이란이 소닉 웨이브를 피하고 있
을 때 마족은 그의 뒤에서 파이어 볼을 선사했던 것이다. 그것을 느낀 카이란은 앞
으로 도약을 하면서 피했고, 몸을 재빠르게 뒤돌아 본 다음 카이란은 마법을 날렸
다.
양팔을 앞으로 벌려 카이란이 마법을 사용하자 마족 발 밑에서부터 거대한 불기둥
이 솟아올랐다.
“큭!”
마족은 거대한 불꽃이 올라오자 몸을 움직이며 그것을 피했고, 또 한번 카이란의
소리가 들렸다.
-콰콰쾅!-
거대한 불기둥은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마족의 몸체를 덮어버렸다. 카이란은 폭발
하는 마법을 보며 고개를 돌렸고, 점프를 하며 몸을 위로 띄웠다.
-슈각슈각!-
몸을 띄우자 카이란 밑에서 느닷없이 날카롭고 거대한 얼음날이 올라왔다. 카이란
은 밑에서의 마법력을 느꼈기 때문에 마법을 사용해해 몸을 띄운 것이었고, 그것을
피하자마자 얼음날은 카이란을 향해서 치솟아 오르며 공격하는 것이었다.
대략 얼음날은 6개정도! 얼음의 반대 속성인 불을 이용해서 카이란은 날아오는 얼
음날을 모두 날려주며 소멸시켜버렸다.
-콰쾅!-
말끔히 사라진 마법을 확인하며 카이란은 고개를 돌려 마족이 있는 곳을 쳐다보았
다. 마족은 카이란이 사용한 마법을 피했었다. 그때 폭발할 때 텔레포트를 사용했
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었고, 카이란의 공격을 피하자마자 반격에 들어
갔던 것이었다.
-파파파팟!-
벼락이 수십게 떨어지며 종잡을 수 없이 방경 20미터 안으로 엄청난 벼락이 카이란
을 덮쳐왔다. 피할 수 있는 구멍은 보이질 않으니 카이란은 이동 마법을 쓸 시간도
없자 바리어를 형성시켰다.
-쿠쿠쿠쿠쿠쿠!-
먼지가 일으키면서 뇌격마법은 카이란을 내려쳤다. 마족의 본체공격이라서 그런지
엄청난 압력이 밀려왔고, 땅이 밑으로 꺼져갔다. 마족은 이 광경을 보며 미소를 지
었다. 얼굴이 얼굴인 만큼 그의 미소는 소름끼칠 정도로 흉측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마족의 눈앞에서 거대한 파이어 볼이 보였고, 급하게 몸
을 옆으로 비키며 피할 수 있었다. 그러자 갑자기 엄청난 중압이 전해져 왔고, 그
의 몸은 빠르게 밑으로 떨어졌다.
쿵하는 충격음과 함께 마족의 몸은 밑으로 떨어져 버렸고, 마족은 중압을 이겨내며
카이란이 서 있는 곳에 눈을 돌렸다. 눈앞에는 카이란이 멀쩡하게 서 있는 모습이
보였고, 그때 카이란의 발동어가 들렸다.
“!!!!!”
카이란의 발동어에 마족은 급하게 몸을 피하려고 했지만 때는 늦어버렸다.
-콰콰쾅!-
폭발음과 함께 마족의 몸은 저만치 나뒹굴었고, 무게가 무게인 만큼 떨어지는 충격
도 장난이 아니었다. 지면이 흔들리면서 그는 나뒹굴었고, 카이란의 공격은 거기에
서 그치지 않았다.
(^^;;; 겜을 많이 해본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룰루랄라~)
카이란의 오른손에 작은 푸른색 구슬이 형성되었다. 그것을 쥐며 카이란은 땅바닥
에 그것을 내려쳤다. 그러자 바닥에 푸른빛이 일으키며 얼음이 형성되었고, 마족이
쓰러진 곳으로 땅바닥이 얼음으로 얼면서 돌파를 했다.
-쿠쿠쿠쿠쿠쿠!-
바닥에 나뒹군 바람에 미처 카이란의 마법력을 느끼지 못하며 피하지도 못하고 고
스란히 마법에 당하고 말았다.
-지지지직…-
마족의 몸은 얼음으로 뒤엎으며 얼어가고 있었다.
“크아아악!”
살짝만 건드려도 동상에 걸릴 수 있는 빙의 마법이 자신의 몸을 엄습해오자 마족은
비명을 질렀다.
-파캉파캉!!-
그리고 마법력은 깨져버리듯이 유리조각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얼음 조각은 가루로
만들었고, 얼음으로 뒤엎은 마족의 몸도 똑같은 모습을 보였다.
“크아악!”
모든 얼음이 깨지자 마족은 또다시 비명을 질렀고, 자신의 몸은 상처투성이 되어버
렸다. 꽁꽁 얼은 얼음이 단번에 깨지니 당연한 것이었다. 살갗도 마법력 때문에 꽁
꽁 얼은 상태였다. 그것이 깨지면 당연히 살갗도 깨지는 것은 당연하니 마족이 비
명을 지르는 것은 당연했다.
“빌어먹을!!”
자신의 마법에 당한 줄로만 알고 있는 카이란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오히려 반격을
당하자 마족의 입에서는 거친 말이 튀어나왔다. 이제부터 방심은 하지 않겠다는 생
각을 하며 마족은 아픈 몸을 일으켜 세우자 위에서 거대한 마법력을 느끼며 옆으로
몸을 피했다.
-콰콰쾅!-
거대한 뇌격 마법이 떨어졌다. 역시… 마족을 가만히 놔둘 리가 없는 카이란은…
. 또다시 뇌격 마법을 사용하면서 한시의 쉬는 틈도 주지 않았다. 자세를 가다듬으
며 마족은 카이란이 어디 있는지 확인을 하고 양손에 마나를 모으듯 힘들 주니 스
파크가 일으키며 검은 기운이 그의 손을 뒤엎었다.
-파지지직!-
발동어를 말하자 검은 기운은 손위로 치솟더니 원모양의 구가 생기며 스파크가 일
으켰다. 그리고 그것을 카이란을 향해서 집어 던졌다. 카이란은 자신에게 오는 마
법을 보며 머리앞에 올 때까지 기다린 다음 재빨리 튕기듯 옆으로 피했다.
-파지지지지지지직직”
커대한 폭발과 함께 주위에는 전류에 뒤엎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것에 맞았다면
어떻게 되었을 거라는 것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 모습이었다. 마족이 던진 것은
2개다. 또 하나가 날아오는 마법에 의해서 카이란은 또다시 몸을 옆으로 피하며 그
것마저 땅에다가 명중시켜서 소멸했다.
-슉!-
그것을 피하는 동시에 갑자기 거대한 몸집이 카이란의 눈앞에 보였다. 거대한 몸집
은 바로 마족의 몸집이었고, 바로 주먹질을 휘둘렀다.
-쾅!-
마족은 카이란의 몸을 맞추지 못하고 땅을 치며 헛질을 했고, 카이란의 몸은 더욱
높은 곳으로 이동한 상태였다. 그러자 마족은 땅에 틀어박혀 있는 주먹을 쥐며 무
언가를 잡았고, 그 상태에서 잡은 것을 집어 던졌다.
-슝!-
그것은 땅에 껍질을 뜯어내듯 바위덩어리를 만들어서 카이란에게 집어 던진 것이었
고, 눈앞에 시야를 완전히 가리며 큰 바위덩어리가 카이란을 압박해 오자 카이란은
마법을 사용했다.
-콰콰!-
날아오는 바위덩어리는 산산조각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카이란의 시야에는 검은
그림자가 그대로였다. 알고보니 그것은 마족의 몸이 카이란의 시야를 가린 것이었
고, 주먹은 카이란의 몸통까지 와 있는 상태였다.
“크윽!?”
카이란은 짧은 신음을 내뱉고 온몸에 힘을 뺀 상태에서 그의 주먹을 받아들였다.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힘을 뺀 것이었다. 부드럽게 그의 주먹을 받아들이니 밀
은 것 같이 카이란의 몸의 충격은 심하게 오지 않았지만… 문제는 엄청난 속도로
낙하된다는 것이었다. 엄청난 속도로 낙하되었지만 카이란은 몸을 가다듬으며 마법
을 사용해서 떨어지는 자신의 몸의 스피드를 줄였다.
하지만 떨어지는 낙하지점에 마족은 언제 나타났는지 발길질로 카이란의 몸통을 차
려고 했다.
-슝!-
카이란은 몸을 앞으로 반바퀴 돌며 마족의 다리가 몸에 부딪칠 때쯤… 자신의 다
리로 그의 다리와 부딪치게 만들었고, 충격이 오기 전에 그의 힘을 역이용해서 위
로 튀어나갔다.
-팟!-
시속 200k라고 해도 무방한 속도였다. 눈에 따라오지 못한 속도로 카이란은 앞으로
날아가고 있을 때 또다시 마법을 사용하며 속도를 줄였지만… 무섭게 뒤에서 또다
시 달려오는 마족이 눈에 들어왔다.
카이란은 양손을 마족에게 뻗으며 파이어볼을 날렸고, 몇십개의 파이어볼이 나타나
며 마족을 향해 날아갔다.
마족을 맞출 생각은 없는지 모두 마족 근처에 있는 바닥을 맞추었다. 덕분에 마족
은 달려가는 것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더 이상 쫓아오지 못하는 마족의 모습을 보
며 카이란은 몸을 또다시 한바퀴 돌며 바닥에 자신의 발이 닫게 만들었다.
-지지지직!-
워낙에 막강한 힘과 자신의 튀어나온 힘 때문에 밑에 착지를 해도 미끄러지는 것은
여전했다. 카이란은 그런 미끄러지는 것은 상관없는지 양손을 벌렸고, 그리고 손을
각각 다른 쪽으로 원을 그리며 두 손을 가슴에 모였다. 각각 다른 쪽으로 원을 돌
렸기 때문에 한손은 위를 보고 있었고, 한손은 아래를 보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
상태를 유지하자 마주보고 있는 손의 중앙에는 원모양의 불꽃이 형성되었고, 그 불
꽃이 형성되자마자 카이란은 뒤로 한바퀴 돌며 그와 동시에 불을 퍼지게 하듯 양손
을 벌렸다.
-화르르르르!-
양손을 벌리자 중앙에 형성되었던 불꽃은 길게 퍼졌고, 사라지지는 않았다.
(그냥 지워낸 것입니다…^^;; 어디서 들었는데.. 생각이 안나내요..^^)
발동어를 말하자 그 불꽃은 천천히 용모양으로 모습이 변했다.
“가랏!”
명령을 하듯 말을 하자 용으로 변한 볼꽃의 마법은 마족에게 강한 속도로 향하기
시작했다. 마족은 카이란의 마법을 보며 재빨리 거대한 몸을 움직이며 피하기 시작
했다. 하지만 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서 마족은 최대한 빠른 움직임으로 앞으로
나갔다. 어떻게 저런 몸으로 저런 스피드가 나오는지 의심스럽게 만드는 부분이었
다.
그리고 손가락을 핀 상태로 땅바닥을 찍었고, 땅바닥을 뜯어내며 자신의 키보다 큰
땅을 뜯어내어서 그것을 카이란의 쓴 마법에다가 던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