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World RAW novel - Chapter 189
191화
아무 말 없이 나머지 식사를 끝마친 범석이 수잔을 데리고 58층의 숙소로 내려갔다. 둘만 있는 엘리베이트의 공간은 고요하기 그지없었다. 딩동 울리는 도착음이 들려오는 순간, 그녀가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로 말이다.
그가 먼저 수잔을 내리게 한 다음. 58층 복도로 들어섰다.
“5824호실에 묵고 계시죠?”
오래간만에 들려오는 범석의 목소리에 그녀가 반가이 고개를 돌렸다.
“네.”
하지만, 다음으로 이어지는 대화내용은 없었다. 그는 묵묵히 수잔을 따를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5824호실 앞에 도착하자 잠시 머물며 그녀가 방문을 여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봤다. 예의가 아닌 노림수가 있어서였다.
조용한 경첩음과 함께 문이 열리자, 수잔이 안에 한 발짝 들어선 후, 그를 쳐다봤다.
“그, 그럼 이사장님. 들어가세요.”
이때 범석이 그녀를 꽉 끌어안고 방 안으로 침입했다. 누가 본다면 여지없이 한 여인을 강제로 어떻게 해보는 상황. 하지만, 그는 베란다에 멈춰선 채 그다음 행보로 나아가지 않았다.
“이대로 잠시 가만히 계십시오. 수잔씨를 강제로 범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그의 품 안에서 바르르 몸을 떨고 있던 수잔이 침착을 찾으며 마음을 안정시켰다. 범석의 행동으로 보아, 강압적으로 자신을 어떻게 해 볼 생각은 없는 듯 보였다.
“그, 그런데. 이사장님. 왜 그러세요?”
“아무래도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된 듯해서입니다.”
“무, 무슨 결정요?”
“수잔씨의 마음을 확인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저를 인정하겠다면 평생을 함께하는 연인으로 머물고 아니라면 힘들겠지만, 이만 마음을 접겠습니다.”
그 말에 수잔은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느낌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졌다. 그동안은 충격으로 멀리하기는 했지만, 막상 자신의 처녀성을 가져간 그가 정작 떠난다고 하니 두려운 감정이 들었던 탓이다. 하지만, 마음을 받아들이자니 에스더가 눈에 밟혔다.
“그, 그게. 에스더는 어떻게 하고요.”
그 말에 범석이 수잔의 얼굴을 더욱 자신의 가슴에 묻고, 득의의 미소를 지었다. 오늘 그녀가 홀로 포도주 한 병을 통째로 비어 혹시나 해서 도박을 걸어봤는데, 여지없이 잭팟이 터져 버린 것이다. 조금 전 자신의 질문에 에스더를 핑계 댐은 전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였다.
“에스더는 상관하지 마십시오. 지금은 수잔씨 내면의 마음에만 귀 기울이면 됩니다.”
“그, 그래도 어떡해…….”
수잔이 여전히 갈등을 보이자, 범석이 좀 더 과감한 행동으로 나가기로 했다. 이렇듯 서로 부둥켜 껴안는 행위까지 허락되었으니, 다음 진도로 나가도 상관없을 듯싶었다.
범석이 바로 그녀의 시선에 두 눈을 맞추고는 진하게 입을 맞추었다.
“으읍. 읍. 흡.”
술기운으로 벌겋게 달아올라 있던 그녀의 얼굴이 잠시 경직되더니, 이내 몽롱하게 풀려 갔다. 이성은 범석의 욕정을 거절하고 있지만, 여자의 본능 속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던 열망은 단비를 기다린 메마른 대지처럼 끊임없이 갈구하고 있었다. 수잔은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자신의 혀를 휘저어가는 감미로운 그의 신체 일부를 느껴나갔다.
이어지는 범석의 부드러운 손길이 그녀의 블라우스 자락을 파고들며 봉긋 솟아있는 복숭앗빛 가슴살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수잔은 아무런 반항의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거의 몸을 허락했다는 얘기. 흥분한 범석이 작게 열매 맺은 유실을 엄지로 자극하며, 침대 쪽으로 서서히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그 위에 눕히고는 과감한 손놀림으로 수잔의 입고 있는 회색 톤의 정장을 벗겨 내렸다. 그리고 뽀얀 빛의 피부를 드러내는 나신의 모습으로 변모했을 무렵. 잠시 입을 떼고 나긋하게 말했다.
“이제 수잔씨는 저의 여인이 되는 겁니다. 앞으로 행복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한 남성의 여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로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었다. 비록 과거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기는 했지만, 그 때문에 그를 받아들이기가 한결 편안했다. 이미 그와는 술기운을 빌어 뜨거운 밤을 지새운 적이 있었다. 게다가 지금은 약간 취기가 올라 있었던 터라, 거부감이 상당 부분 감쇠되어 있었다.
어느새 가녀린 수잔의 두 팔이 범석의 허리에 둘려져 갔다.
“이사장님. 제가 좋아요. 에스더가 좋아요.”
마지막 관문임을 인식한 그가 약간 긴장했다. 뭐라 말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던 탓이다. 그러나 여자들은 질투의 동물. 선택은 아주 단순하다고 할 수 있었다. 문제는 앞으로 내뱉을 답변으로 에스더가 실망할지도 모른다는 점인데, 이미 그녀는 그동안의 노고로 호감도가 극에 달해 있어 절대 떠나갈 일이 없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수잔씨가 더 좋습니다.”
수잔이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으로 범석의 콧등을 눌렀다.
“바람둥이. 그렇게 죽고 못 살듯 붙어 다니셨으면서요.”
“후후후. 놀려도 상관없습니다. 전 수잔씨를 차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른 여인을 챙길 여유가 없습니다.”
그를 빤히 바라보는 수잔의 눈빛이 일렁거렸다. 거짓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 말이면 충분했다. 그녀는 바로 허락의 표시로 손수 범석의 옷깃을 풀어나갔다.
이에 범석이 왼쪽 어깨를 내밀며 보채듯 수잔을 쳐다봤다. 지금 깁스로 말미암아 움직임이 무척 불편했다.
“깁스도 풀어주십시오.”
아무 말 없이 친절히 깁스의 풀어가는 수잔. 다행히 그는 반깁스 상태이기에 붕대만 풀어도 되었다. 어느새 스트로폼이 달린 알루미늄 부목이 떨어져 나가자 범석은 자유로운 몸이 되었고, 더욱 그녀와 몸에 밀착해 진한 전조 행위로 들어설 수 있었다.
스으윽. 스으윽.
밝은 조명 빛으로 나신을 확연히 볼 수 있어 부끄러워할 만했지만, 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으며 서로의 몸을 탐닉해갔다. 입가에는 뜨거운 열기가 담긴 가쁜 호흡이 터져 나왔고, 흐느적대듯 흐르는 손길은 주요 부위 머무르게 되면 여지없이 멈춰서 상당시간 애무를 선사해댔다.
“하악! 이사장님.”
짧고 간절한 호명에 범석이 슬며시 얼굴을 들어 가만히 수잔을 쳐다봤다. 그러나 그녀는 시선을 피한 채로 진하게 전해져 오는 애정에 물결에 몸을 던지고 있었다. 아마도 욕정에 발로로 뿜어져 나온 탄식이라고 인식한 그가 다시 얼굴을 내려 혀로 가슴에서 하체에 보이는 꽃봉오리까지 길게 투명한 물길의 선의 그려나갔다. 그리고 오돌 튀어나와 있는 음핵이 아랫입술 사이로 느껴지자 바로 입에 머금고는 혀를 돌리며 애무를 가했다.
“아아. 아앙!! 하아앙!!”
무의식중에 수잔은 범석의 머리를 부여잡고는 강하게 끌어당겼다.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그녀에게 부끄러움이란 없었다. 그저 범석의 애정을 깊이 느낄 수 있다면, 그로서 충분했다. 어느새 수잔의 깊은 계곡 입구에서는 끈적거리는 맑은 액체가 신체의 굴곡을 따라 침대 위로 뚝뚝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반년 동안 머금은 체액이라 역한 내음이 풍겨왔지만, 그의 코끝에는 그리 향기롭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이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 범석이 수잔을 가랑이 밑으로 깔고 가만히 촉촉한 눈빛을 직시했다.
“자.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하아아. 네. 이사장님. 어서 오세요. 전 언제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요.”
범석이 그녀의 거친 호흡을 느끼며, 커다랗게 솟아있는 애물을 작게 피어난 꽃봉오리 밑에 위치시켰다. 그리고 가볍게 허리를 위로 가감하게 밀며, 꼭 닫혀 있던 두 겹의 덮개를 지나 내부 속 촉촉한 분홍빛의 동굴 속에 천천히 진입시켰다.
‘제법 퍽퍽한데.’
첫날밤 이후 그 누구의 범접을 받지 않았는지, 범석은 애물로 강한 압력을 느꼈다. 더욱 흥분되는 사실은 처녀가 아니기에 마음껏 즐길 수가 있다는 점이었다. 그는 묵중하게 허리를 밀어 넣으며 계곡 깊숙한 곳의 바닥까지 분신을 잠식시켰다.
“으윽. 이, 이사장님.”
균열을 과도하게 팽창시키며 침입해 들어온 애물로 수잔은 진한 아픔을 맛보아야 했다. 비록 처녀성은 이미 깨어진 지 오래였지만, 그동안 남성을 경험하지 못한지라 개척이 거의 되지 않은 상태였고, 범석의 애물 크기 자체가 인간 여성으로 받아들이기 버거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부르르 떨리는 수잔의 신체를 꽉 껴안은 범석이 허리를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푹푹퍽퍽. 푹퍽.
호텔 방 안을 퍼지는 은은한 육음 소리. 그는 공을 들여 마련해놓은 수잔이라는 요리상을 천천히 즐겨나가고 있었다. 그동안 그녀를 다시 안기 위해 얼마나 갖은 애를 썼던가? 정말 지금 허리로 스며들어오는 부드러운 여체의 속살이 그리 감동적일 수가 없었다.
“후후. 수잔씨. 이제 저희는 또다시 한몸이 됐습니다. 이제는 결코 놓아 드리는 일이 없을 겁니다.”
살짝 눈가를 실룩거린 수잔이 흔들리는 범석의 허리를 부여잡고는 자신을 유린하는 움직임을 느꼈다.
“저, 저도 마찬가지에요. 이제는 이사장님의 애정을 거부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이사장님을 통해 제 욕심도 채울 것이에요. 아아!!”
여전히 행위를 이어가는 범석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욕심이라니요?”
“아아!! 아이를, 자연산 아기를 가질 것이에요. 이사장님과 저의 아이를 말이에요.”
뜻하지 않은 발언에 그가 슬며시 한쪽 입꼬리를 히쭉거렸다. 수컷의 종족 번식본능을 자처해 받아주겠다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후후. 저도 바라는 바입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갑니다.”
그 말을 하고 난 그가 허리를 강하게 휘몰아치며 수잔의 심모처에 진한 여운을 새겨나갔다. 마찰력에 의해 음육의 출렁임은 거칠어져 갔지만, 그녀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범석의 욕정을 온몸으로 받아갔다. 그의 허리움직임이 애정의 발로로 인식되어 졌던 것이다. 아니었다면 남자들이 정말 꺼리는 자연산 아기를 갖자는 말에, 이토록 열정적인 열의를 보이기란 힘이 든 일이었다.
푹푹퍽퍽. 푹퍽푹퍽.
애물의 뿌리 근처까지 촉촉한 꿀물이 연방 배겨질 정도로 범석의 허리동작이 커졌다. 꿈틀거리는 근육 아래 진한 땀방울이 맺히며 수잔의 얼굴로 똑똑 떨어져 내렸다. 경기장에서도 보이지 않았던 열정적인 몸놀림을 그녀에게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경쾌함이 흐르듯 행위의 율동 속에 갇힌 수잔은 몸을 비비 꼬우며 지금의 쾌락을 즐겨나갔다. 약간의 통증은 있었지만, 성적이성애자인 그녀에게는 또 다른 감흥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아아!! 이사장님. 역시 대단하세요!!”
수잔의 반응에 흥분된 것일까? 범석의 허리가 더욱 격렬하게 흐르며 상하로 움직이고 있었다. 거대한 애물은 은밀한 계곡 안을 누비며 질척거리는 살결을 마찰시켰고, 그 여운으로 내부에서는 더 많은 애액이 흘러나오며 행위를 한결 부드럽게 이어지게 하고 있었다.
푹푹퍽퍽. 푹퍽푹퍽. 푹퍽.
육욕에 빠져든 수잔은 이제까지와는 달리 범석에게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 갸녀린 양팔로 그의 허리를 꽉 껴안으며 등이 무지개다리처럼 역으로 휘어지도록 매달리는가 하면, 옥문을 옥죄어 시뻘겋게 달아오른 애물에 극심한 압력을 가해나갔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율동에, 고운 힙을 작게 흔들며 동조하며 행위를 더욱 깊고 음탕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었다.
‘후후. 역시 수잔씨군. 본성이 어디 가지를 않아.’
허리로부터 전해져오는 진한 기운을 느낀 범석이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첫날밤 자신에게 보여준 색녀의 몸놀림을 지금 이 자리에서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우아한 자태는 어느새 욕정으로 들끓으며 흐느적거렸고, 움찔하는 움직임에서조차 진한 색기가 묻어나오고 있었다.
푹푹퍽퍽. 푹퍽푹퍽. 푹퍽.
“아아!! 이사장님! 미칠 것 같아요!! 아앙!! 하아아! 가, 갈 것 같아요. 하아앙!! 하지만, 움직임을 절대 멈추면 안 돼요!!”
수잔이 상체를 일으키며 범석에게 품 안에 안겨왔다. 눈가는 흐려져 초점을 잃어가고 있었고, 수치심을 잃은 듯 입에서는 음탕한 어구가 끊임없이 튀어나왔다.
이 모습에 범석은 과연 이 여인네가 지난 반 년간 자신을 힘들게 했던 그 여인네일까 하는 의문이 폭증 되었다. 왠지 그동안 들인 정성이 헛수고처럼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이거 그냥 술 먹이고, 하룻밤 자면 해결되는 여자가 아니었나 몰라. 이거 괜한 고생을 했어.’
지난 일에 얽매봐야 소용이 없었다. 지금은 모두를 잊고 즐기는 일에만 몰두하면 그만이었다. 육욕의 호수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수잔의 여체는 애물이 통째로 뽑혀나갈 정도로, 열정적인 맛을 선사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범석의 바람을 져버리려 하듯 그녀는 눈에 흰자위를 가득 머금고, 힘없이 고개를 옆으로 떨구고 있었다. 잔 호흡을 연신 뿜어대며 부들거리는 손끝을 간절히 뻗는 모습을 보아 아직 가지는 않은 듯 보였지만, 그간의 경험으로 조만간 꿈나라로 향하리라는 것쯤은 충분히 유추해낼 수 있었다.
‘뭐. 어쩔 수 없지. 나도 슬슬 한계에 다다르고 있으니까.’
범석이 땀과 침으로 흠뻑 젖어 있는 수잔을 볼을 매만졌다. 수수한 동양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던 그녀의 얼굴은 흐릿한 눈빛과 쾌락으로 부드럽게 일그러져 있지만, 본연의 미모는 어디를 가지 않았다. 이런 여인을 상대로 단 한 번의 방사만으로 길고 긴 오늘 밤을 끝낼 수는 없는 일. 잠깐의 휴식시간을 갖기 위해 그가 허리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방출의 욕구를 그대로 뇌리 속에 전달하고는 곧바로 애물을 둑을 열어젖혔다.
이윽고 터져 나오는 백탁의 진액이 수잔의 성지를 향해 끝없이 쏟아져 들어가며 진한 물결을 일으켰다.
“아아. 이사장님!!”
짧게 범석을 부름으로 지금의 여운을 표시한 수잔이 흐느적거리며 몸을 뒤로 젖혔다. 뱃속 깊은 곳에서 출렁거리는 따듯한 기운에 충만감을 느낀 탓이다.
이에 범석이 상체를 앞으로 굽히고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수잔씨. 이제 원하시면 이렇듯 안아 드리겠습니다.”
길게 심호흡을 하며 흐트러진 내면을 진정시킨 수잔이 부끄러워하며 말했다.
“네. 저도 언제든 이사장님께서 원하신다면 몸을 내어 드릴게요. 이제 저희는 한몸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아.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전혀 사양하지 않고, 수잔씨의 몸을 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며 범석이 또다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주 짧은 휴식기였지만, 수잔이 정신이 든 듯 보이자 본능을 참지 못하고 그녀의 여체를 즐기려는 것이다. 곧 이들의 접합 면에서 방금 쏟아져 들어간 애액들이 압력에 밀리며 쭉쭉 밖으로 밀려 나왔다.
============================ 작품 후기 ============================
오늘 소식이 들어셨죠? 워낙 믿기지 않은 일이라, 아직까지 믿기지 않네요. 하아. 이 일로 북한이 자유화의 바람을 타고 개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쉽게 될려나 모르겠네요.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전 내일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