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World RAW novel - Chapter 377
379화
“자. 이쪽으로 따라 들어와라.”
범석의 인도로 레자리스와 에이레네가 숙소 건물 3층으로 올라갔다. 방문으로 들어서자 화려한 내부 경관이 시선에 들어왔다. 3층 전체를 원룸 형식으로 만들었기에 광활함은 이루 말할 나위가 없었고, 내부에 장식된 가구와 집기류, 장식품들은 화려하기 그지없었다.
그녀들은 환희 찬 표정을 지으며 서로의 손을 잡았다. 둘 다 오늘 처음 만났지만, LKS방송에서 본 꿈의 장소에 함께 들어왔다는 동질감에 사로잡혔던 것이다.
“언니. 드디어 저희가 여기에 왔어요.”
“그, 그래…….”
감격의 순간도 아주 잠시. 그녀들은 범석에게 손목을 이끌려서 욕실로 향했다. 마음이 급했던 그가 레자리스와 에이레네를 허리를 잡고 침대 위로 미끄러지듯 넘어졌다. 그리고 양팔 힘을 주듯 포박한 후 그녀들을 위에 상체를 위치시키고는 비릿한 미소를 날렸다.
“후후. 지금부터 둘 다 내 연인이 되는 거다. 어때 상관없겠지?”
“무, 물론이에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범석이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에이레네의 옷깃을 천천히 벗겨 내렸다.
‘후후후. 역시 엘프군.’
한 꺼풀씩 벗겨져 내리는 옷과 함께 서서히 그녀의 나신이 드러났다. 붉게 충혈된 눈을 한 범석이 침을 꿀꺽 삼키고는 부드러운 손길로 에이레네의 목선부터 풍만한 가슴이 여물어 있는 가슴골까지 쓰다듬었다. 그 사이 에이레네는 범석의 등 뒤로 가, 그의 상의를 손수 벗겨 냈다.
스스로 바지와 함께 속의를 벗은 범석이 레자리스를 잡혀 다시 침대 위로 쓰러뜨렸다. 그리고 거친 손길로 그녀의 옷을 찢듯이 벗겨 내렸다.
“버, 범석님…….”
희미한 미소를 범석이 나신으로 변모한 레자리스의 하체 아래에 자리하더니, 미려하게 뻗은 두 다리를 어깨 위로 올렸다. 바로 시작하려는 것이다. 첫날밤의 애무는 엘프들에게 큰 고통이었다.
“자. 그럼 시작한다.”
“네. 제발 부탁드려요.”
이미 레자리스의 꽃잎에서는 흥건한 양의 애액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는 애물의 끝으로 그 진액과 음핵을 함께 비비더니, 이내 작게 갈라진 균열 입구에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 상체를 약간 들더니, 허리를 과감히 밀어 넣었다.
“아악!”
가늘게 터져 나오는 신음이 그의 면전을 스쳐 지나갔다. 이내 서로의 접합면 사이에 맺히는 붉은 방울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흐르더니, 침대보 위에 뚝뚝 떨어졌다. 그녀의 처녀지가 찢겨 생긴 핏줄기였다.
처녀의 상실과 함께 찾아온 감격에 레자리스가 두 팔로 범석의 목줄기를 둘렀다. 그는 이제 평생을 모셔야 할 사랑스러운 주인님이었다.
“고, 고마워요. 주인님. 앞으로 잘 모실게요. 흑흑.”
“후후. 그럼 지금부터 잘 모셔라.”
범석이 강렬한 허리 움직임을 선보이며, 행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레자리스는 하체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통증의 신호에 상체를 뒤틀어댔다. 하지만 주인의 욕망 분출을 방해하고 싶지는 않은지 몸을 피하지는 않았다.
푹퍽푹퍽. 푹퍽푹퍽.
방 안을 퍼지는 음유한 소음에 에이레네가 참지 못하고 슬그머니 다가와 범석을 옆에서 꽉 끌어안았다. 13년을 참아온 주인과의 만남이지만, 그 잠시를 버티지 못하는 것이다. 그녀는 보채듯 범석의 고개를 젖혀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내밀었다. 이렇게나마 주인 될 자의 온기를 맛보고 싶은 것이다.
‘후후. 우리 에이레네가 꽤 적극적인데.’
격렬한 키스가 범석과 에이레네의 입술 사이에서 이어졌다. 깊숙이 찔러넣은 그는 걸쭉한 혀의 움직임으로 순순히 응하고 있는 에이레네의 입안을 탐험해 나갔다. 그리고 그동안 연마해온 능숙한 놀림으로 갖은 기교를 부리며 그녀를 농락해갔다.
에이레네가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매만지며 레자리스의 몸을 유린하는 범석을 유혹했다. 언니인 그녀에게 참으로 미안한 일이지만, 자신도 주인을 빨리 모시고 싶은 것이다.
“으읍. 읍읍. 으음. 으읍.”
하지만 이 낌새를 눈치챘는지 레자리스가 그의 팔을 꽉 잡더니, 절대 놓지 않았다. 주인의식의 끝은 범석의 성액을 받아냈을 때에서야 비로써 끝나게 되었다. 그녀는 아픔을 느끼는 와중에도 연기하며 범석을 유혹했다.
“아윽! 아아!! 주, 주인님. 너무 멋져요!! 아아!! 아윽! 정말 최상의 남자세요!! 아응. 아악!”
범석의 눈가가 살며시 호선을 그렸다. 그녀들의 애정 다툼이 가관인 탓이다. 방 안에 도착할 때까지는 같은 날 주인을 모시는 동기라며 살갑게 서로를 대하더니, 이제는 경쟁하듯 자신을 갈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사랑받는다는 것은 사람에게는 큰 기쁨이었다.
그는 레자리스와 에이레네의 허리를 동시에 부여잡더니, 힘껏 끌어당겼다. 그리고 허리를 상하로 올려치는 동작으로 여전히 레자리스의 음부를 마찰시켜나갔다.
“으읍. 으음. 으으읍. 읍읍.”
여느 엘프와 마찬가지로 레자리스의 안은 심유하고, 짜릿한 감각을 선사하고 있었다. 애물이 스칠 때마다 물결치는 돌기들의 향연이 행위 감각을 극한으로 몰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하체로 느껴지는 오묘한 감각을 음미하며 에이레네와의 키스를 계속 이어나갔다.
“아윽! 주, 주인님. 아아! 아윽! 아아!!”
질근 감긴 레자리스의 눈가가 희미하게 떨려왔다. 범석의 사랑을 받기 위해 환희에 찬 듯 연기를 하고 있지만, 고통의 여운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깟 아픔에 첫날밤을 퇴색시킬 수는 없었다.
그녀는 눈가에 맺힌 작은 물방울을 닦고는 범석의 품에 몸을 던졌다. 그리고 금발을 사방으로 흐트러뜨릴 정도로 그의 동작에 허리를 연동하며 갖은 교성을 질러댔다.
“호오. 우리 레자리스 대단한데. 아주 멋져.”
잠시 에이레네와의 입맞춤을 뗀 범석이, 열정적으로 안겨오는 레자리스를 향해 칭찬을 날렸다. 그녀에게서 흘러나오는 요염한 색기가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애물에 전가되는 쾌감도 상승했지만, 육감적인 몸을 흐느적거리는 그녀의 모습에 진한 감흥을 받았던 탓이다. 그는 감미로운 손동작으로 레자리스의 여체를 쓰다듬으며 자신의 기분을 전달했다.
“아윽! 아아! 주, 주인님! 아아! 이상한 느낌이…….”
어느덧 레자리스는 오묘하게 피어오르는 은밀한 감정에 휩싸이고 있었다. 이 기운은 지금까지 뇌리를 자리 잡고 있던 통증의 신호를 밀어내며, 야릿한 감정의 여운을 전해주고 있었다.
전율에 휩싸인 엘프의 늘씬한 육체가 상하로 크게 흔들렸다. 덕분에 접합면을 파고드는 범석의 애물에는 작은 떨림이 생겨났다. 새로운 쾌감의 파도가 이어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크으. 드디어 오는군.’
범석은 레자리스에게서 엘프의 2차 성징이 나타나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었다. 지금 그녀의 눈동자는 잔잔하게 흔들리며 서서히 초점을 잃어 갔고, 교접면에서 흘러나오는 체액의 양이 상당했다.
수없이 많은 엘프를 안은 그가 이런 신체적인 변화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를 리가 없었다. 이대로 계속 행위를 이어나갔다가는 레자리스는 곧 스스로 감정에 못 이기고 곤죽이 되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범석은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그녀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도 즐길 상대가 얼마든지 있었다. 지금 그의 옆에는 몸을 비벼대며 갈절히 애정을 갈구하는 에이레네가 있었다.
“후후. 우리 레자리스 가겠는데?”
깔린 목소리로 웃은 범석이 그녀의 신체를 마구 유린했다. 몸을 비비 꼬며 흔들어대는 레자리스는 정열적인 그의 움직임에 더욱 깊은 욕정의 나락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는 흥분한 암컷 마냥 범석의 거친 욕망에 허우적거렸다.
“아아! 주, 주인님! 가, 갈 것 같아요! 아아! 하아앙! 제발 제게 주인님의 성액을……. 아아!! 하앙! 하아앙!”
그녀의 요구에 범석이 고개를 끄덕였다. 뜨거운 레자리스의 몸에 자신의 애물도 반응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충분히 인내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참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 평생을 충성한 엘프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았다.
“물론이지. 레자리스 앞으로 잘 부탁한다.”
범석은 피스톤질을 멈추고는 그녀의 몸속 깊은 계곡 속에 애물을 묻었다. 그리고 짙고 노릿한 체액을 레자리스의 하체 안으로 거칠게 주입했다. 이윽고 교접면 사이로 터질 듯 새어나오는 백탁액이 침대 위로 뚝뚝 떨어져 내렸다.
몸 안에서 흐르는 뜨거운 기운을 만끽한 레자리스가 희미한 미소로 범석을 응시했다.
“주인님. 정말 고마워요. 전 이제 주인님만을 위해 살 거에요.”
당연한 소리였다. 범석이 레자리스를 침대 위에 눕히고는 천천히 애물을 뽑아냈다. 그리고 주루룩 흘러나오는 핑크빛의 체액을 감상하며 작게 속삭였다.
“그래. 앞으로 잘 부탁한다.”
그 말과 동시에 에이레네가 힘껏 범석을 덮쳐왔다. 더는 주인의식을 기다릴 수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침대 위에 쓰러진 범석을 바라보며 푸념어린 언사를 내뱉었다.
“범석 님. 이제 제 차례에요.”
범석이 당혹스러운 시선으로 그녀를 쳐다봤다. 갓즈나이츠로 이적해 오기 위해 밤에 몰래 훈련캠프의 벽을 넘은 사건으로 진작에 당돌한 엘프임을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그는 지금껏 엘프에게 덮침을 당해본 적이 없었다.
“야. 에이레네. 뭐하는 거야!”
“다 범석님 책임이에요. 제가 얼마나 기다린 줄 알아요!”
원망하듯 말하는 에이레네로 범석이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거 보통내기가 아니었다. 암만 봐도 빨리 주인의식을 치르게 해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개차반 같던 오스칼도 자신이 주인이 되자,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에이레네의 허리를 잡고, 자신의 품으로 확 끌어당겼다.
“좋아. 그렇다면 확실히 주인의식을 치러주지. 기대해라.”
범석은 그녀를 완전히 곤죽으로 만들어 버릇을 고쳐줄 셈이었다. 그녀는 중견으로 치고 빠져야 할 때를 알아야 했다. 지금처럼 나설 때 나서지 말아야 할 때를 구별하지 못해서는 안 됐다. 하지만 그의 의도는 초장부터 크게 어긋나버렸다.
에이레네가 바로 범석의 애물로 계곡 입구를 가져다 대고, 허리를 꾹 누르고 있는 것이다.
“으으윽.”
이윽고 애물이 잠식하고 들어가는 자리에서 작은 핏줄기가 흘러나와 그의 애물에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그녀는 간신히 새어나올 정도의 신음만 내뱉고는 음유하리만큼 깊은 엘프의 여체로 범석의 애물을 삼켰다.
순간 뇌리로 스며들어오는 주인에 대한 복종본능에 에이레네가 몸을 멈칫거렸다. 이제야 자신이 무슨 짓을 벌인 줄 눈치챈 것이다. 그녀는 주인의식에 대한 간절함 탓에, 감히 주인을 강간하려고 했었다.
“주, 주인님…….”
그녀의 간절한 눈빛을 받은 범석이 허탈한 웃음을 흘려댔다. 이거 화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벌을 주어야 했다.
그는 곧바로 에이레네를 끌어안고는 자신의 가랑이 밑으로 깔아뭉갠후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푹푹퍽퍽. 푹퍽푹퍽.
이윽고 터져 나오는 격렬한 마찰음에 에이레네가 비명을 질러댔다. 범석이 끓어 오르는 욕망과 체벌이라는 명분으로 지금껏 보이지 않았던 빠른 애물의 움직임으로 그녀의 내부를 휘젓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내 헛수고임을 눈치챌 수가 있었다. 바로 옆 침대 위에 쓰러져 있던 레자리스가 부러운 시선으로 에이레네를 응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주인의 열정적인 몸놀림을 받아내다니, 엘프로서는 그만한 행복도 없었다. 역시나 에이레네도 행복에 겨운 목소리로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다.
“아악! 주, 주인님. 아악! 아윽! 아아! 아, 아파요!! 하지만 너, 너무 행복해요. 아아!”
어찌할 바를 모른 범석이 일단 체벌이라는 명분은 빼버렸다. 이래서는 교육의 의미가 없었다. 그는 여전히 강렬한 움직임을 보이며 에이레네의 여체를 즐기는데 전심을 다하기로 했다.
곧 그의 격한 행위에 방안이 후끈 열기로 달아올랐다.
“아윽! 아아아. 주인님. 굉장해요!! 몸이 부서져 나갈 것 같아요!”
고통과 환희의 신호가 에이레네의 뇌리로 교차하고 있었다. 강하게 마찰하는 애물로 찢겨나간 처녀지에서 계속 통증을 호소하지만, 주인에게 레자리스보다 더욱 큰 애정을 받는다는 사실에 기뻤던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실수에도 불가하고 이런 사랑을 보여주는 범석이 너무도 고마웠다. 그리고 그의 욕망을 위해 오늘 자신의 몸을 기꺼이 바치기로 했다.
곧 에이레네는 그 미려하게 뻗은 두 다리로 범석의 허리를 꽉 부여잡고는 연동하듯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나갔다.
‘이런. 미치겠네.’
에이레네의 심유한 계곡과 격렬한 행위로 범석은 극한의 쾌락을 만끽하고 있었다. 뿌리까지 단숨에 밀려들어 가는 그의 애물은 계곡의 끝을 닿을 기세로 침투하는 가하면, 이내 여린 여인의 속살을 긁어대며 갓 부위 바로 전까지 빠지기를 계속 반복했다. 덕분에 초혈은 이리저리 터져나가며 사방 침대 위로 흩뿌려졌다.
그는 자신의 허리질과 함께 경쾌하게 상하로 흔들리는 풍만한 가슴을 양손으로 꽉 부여잡고 미친 듯이 에이레네를 유린했다.
“아아! 아윽! 주인님! 아아!!”
움푹 파인 침대 위에 누운 에이레네가 시트를 쥐어뜯으며 환희에 찬 목소리를 터트려댔다. 이제 그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하체가 망가져도 상관없었다.
“에이레네. 이제 너는 내 엘프다. 너도 그쯤은 알겠지?”
에이레네가 상체를 살짝 들어 질퍽한 자신의 계곡을 꿰뚫는 애물을 바라보고는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보기는 흉하지만, 그 광경으로 자신이 주인을 섬기게 되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윽! 아아! 네. 아, 알아요. 아아! 주인님! 아악!”
머리를 흔들어대는 그녀의 양쪽 귀를 세차게 잡은 범석이 날카로운 시선을 쏘아댔다.
“만약 아까와 같은 행동을 보였다가는 어떻게 되는지 알지?”
“아아!! 아악!! 잘못했어요! 다, 다음부터는 말 잘 들을게요. 아아!! 아악!!”
“좋아. 그럼 일단 주인의식을 마지막까지 끝내주지.”
“아아. 아아!! 주인님! 아아! 고, 고마워요!! 아윽!”
범석이 뇌리에 본능적인 감정을 넣어, 방출욕구를 강제적으로 끌어냈다. 생각해보니, 엘프에게 처벌을 내릴 방법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이다. 그는 힘껏 애물을 에이레네의 계곡에 쑤셔 박고는 하체의 응축된 체액을 세차게 뿜어댔다. 그리고 다시 애물을 뽑아내고는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쳐다봤다.
“좋아. 그럼 침대 옆에서 손들고 있어.”
“네. 알겠어요.”
벌떡 몸을 일으킨 에이레네가 침대 밑으로 내려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이 모습을 본 범석이 다시 레자리스에게 옮겨갔다. 엘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일은, 주인의 애정을 못 받는 일. 당분간 그녀는 독수공방시키면 충분한 체벌이 되었다. 그는 그 의지표지로 레자리스를 안고는 또 다른 행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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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다음 편 부터는 월드리그 시작입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전 내일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