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World RAW novel - Chapter 71
71화
“자. 올라와라.”
아론의 안으로 먼저 들어간 범석이 레이메이에게 손을 내밀었다. 주인의 호의를 받아들인 그녀는 붉은색 하이힐이 신겨져 있는 다리로 차분히 계단을 밟으며 내부로 들어섰다.
옆을 스쳐 지나갈 때 풍겨오는 그윽한 향기. 아무래도 서류를 작성하고 거래를 하는 사이 단단히 치장한 모양이었다. 씩 한 번 웃은 그가 레이메이를 데리고 근처 좌석으로 가 앉았다.
“아론 출발해.”
– 네. 알겠어요.
이윽고 서서히 공중으로 상승한 아론이 빠르게 리마시티를 향해 날아갔다.
창가 사이로 흰 구름이 계속해서 스쳐 가는 광경이 보일 무렵, 범석이 그녀의 옆으로 다가가 흑진주와 같이 반짝이는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치파오 치맛자락 옆으로 살짝 드러나 있는 허벅지 살을 보고는 침을 꿀꺽 삼켰다. 길게 뻗은 미려한 다리가 그리 탐스러울 수가 없었다. 그는 레이메이가 앉은 좌석 등받이를 뒤로 넘기고는 그 위로 올라탔다.
“우리. 레이메이 참 예쁜데. 한 번 속살도 예쁜지 봐야겠다.”
긴장하며 얼굴을 붉게 물들인 그녀가 가쁜 호흡을 내쉬었다. 자신의 갈라진 치마 속으로 침투하는 범석의 손길을 느꼈던 탓이다.
“네, 네. 제 몸은 범석님의 것이에요. 얼마든지요.”
서서히 내려가는 꽃무늬 팬티와 함께 치파오의 치마 부분이 옆으로 완전히 접혔다. 덕분에 노출된 하체에서 작게 피어난 검은 숲 속의 꽃봉오리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범석은 이제 저 속살이 자신의 애물로 짓밟히게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 흥분이 되었다. 그는 모든 옷가지를 벗어 던지고는 두 손으로 우악스럽게 레이메이의 치파오의 상체부위를 마구 찢어대기 시작됐다. 마음은 급한 데, 이국적이고 생소한 옷이라 벗겨 내는 방법을 잘 몰랐던 탓이다.
이윽고 여실하게 드러난 그녀의 가슴살이 상하로 진동하며 범석의 시선을 자극했다.
“흐흐흐. 기쁜 마음으로 레이메이 너를 가져가 주마.”
육욕으로 가득 찬 그가 우뚝 솟은 애물을 레이메이의 음부 바로 앞에다 가져다 대었다. 주인의식을 앞둔 엘프에게 애무는 금물. 바로 행위를 시작하려는 것이다.
“버, 범석님…….”
레이메이가 자신의 하체 밑으로 자세를 잡는 그를 보고는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욕망으로 가득 찬 그의 눈빛은 핏줄이 설정도로 충혈되어 있었다. 이제 평생을 기다리던 주인의식의 순간이 도래하고 있었다. 그녀는 미려하게 뻗은 두 다리로 범석의 허리를 감싸고는 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리고 하체를 사정없이 쩔러 들어오는 기괴한 물체를 느껴지자 미간을 찡그렸다. 내부를 가리고 있던 얇은 살결이 쭉 늘어나며 약간의 통증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윽고 탄성은 한계까지 이르고 짧고 극심한 고통과 함께 격렬한 감정의 변화가 레이메이의 뇌리 속을 파고들었다. 주인을 맞이하여 진정한 엘프가 되었다는 신호였다. 그녀는 가슴 깊은 곳에서 비롯되는 진한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짙고 투명한 액체를 눈가 사이로 흘렸다.
“흑흑. 주, 주인님. 주인님을 모시게 되어 정말 기뻐요. 흑흑.”
범석이 미소를 띤 얼굴로 손을 뻗어 레이메이의 눈시울을 닦아주었다. 어느새 그녀의 한쪽 눈이 검게 물들어가며, 다른 한쪽과 동일한색으로 변모해갔다.
“후후. 그래. 이제부터 잘 부탁한다.”
“흑흑. 네. 주인님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 따를 것이에요.”
간절한 표정을 지으며 손을 뻗는 레이메이. 범석은 그녀와 시선을 마주하며 허리를 밀어 천천히 애물을 관통시켜나갔다. 흘러나오는 핏물로 진행이 좀 퍽퍽했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녀의 몸을 즐기는데 아무 상관이 없던 탓이다. 아니, 애물에 더욱 많은 자극을 줄 수 있으니 그로서는 반길만한 일이었다.
이내 뿌리까지 완전히 파묻은 범석이, 줄줄 새어나오며 가죽 시트를 적시고 있는 선혈을 잠시 감상했다. 그리고 그것을 흥분의 방아쇠로 삼은 그가, 음욕으로 가득 찬 신체를 고삐가 풀린 듯 전후로 세차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푹퍽푹퍽. 푹퍽.
누구도 범접하지 않았던 레이메이의 부드러운 속살이, 범석의 흉측한 애물에 짓밟히며 실내 안을 가득 넘쳐 흐를 정도로 진한 육음을 터트려댔다. 격렬하게 파고들고 빠져나오기를 반복하는 그의 물건은 서서히 핏빛으로 물들어 갔고, 찢겨 넝마로 변한 치파오는 둘 사이에서 흘러나온 혼합물로 흥건히 젖어가고 있었고,
“아윽! 하윽!!”
극심한 마찰과 함께 짓이겨지는 파괴된 처녀지로, 레이메이는 톤이 높은 신음을 흘려댔다. 하지만, 범석은 전혀 상관없다는 듯이 물결 치듯 허리를 흔들며 그녀의 몸속 깊은 곳까지 애물을 출입시켜나갔다. 엘프란 주인들을 위하여 목숨도 아끼지 않는 존재. 함부로 행위를 멈췄다가는 주인을 실망 시켰다며 자괴심에 빠져들 수가 있었다. 레이메이를 위한다면 배려 없이 마음껏 즐기다가 몸속에 자신의 씨앗을 마음껏 뿌려야 했다.
푹퍽. 푹퍽푹퍽.
레이메이가 어느 순간, 몸을 뒤척이기 시작했다. 통증이 감각이 서서히 줄어들고, 하체에서 비롯된 이상하고 야릿한 신호가 계속해서 뇌리를 파고들었다. 주인의식 수행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감각으로, 몸을 점점 달아오르게 하는 것이 기분 좋은 느낌을 선사하고 있었다.
점점 몸이 달아오른 그녀가 거친 숨을 내쉬면서 범석의 거친 행위에 몸을 맡겼다.
“으음. 으읍. 아윽!”
레이메이가 신음을 죽인 채, 풍만한 가슴이 출렁일 정도로 헐떡거렸다. 두 눈의 초점은 흐릿해져 갔고, 주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촉촉이 젖어들고 있었다. 하체에는 핑크빛 포말이 일정도로 강렬한 삽입이 계속되었지만, 어느새 아픔은 환락의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전혀 상관없는 감각으로 전락해버렸다. 어느새 둥글게 말려진 그녀의 발끝이 서서히 떨리기 시작하며 몸 전체로 퍼져 나갔다.
“하아 ……하아……하아 …… 으으음…!!”
찢긴 치파오가 바닥에 흘러내리도록, 범석의 행위가 짐승의 그것 마냥 과격해져 갔다. 격렬한 움직임으로 온몸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고, 난폭한 피스톤운동은 튼튼한 이음쇠로 고정된 좌석을 요란할 정도로 삐걱거리게 할 정도였다. 지금 그에게는 오직 레이메이의 몸을 어떻게 즐길까로 가득 차 있었다.
푹퍽푹퍽. 푹퍽푹퍽. 푹퍽.
레이메이의 탄력 있는 엉덩이가, 범석의 치댐에 추잡한 물결이 일으켰다. 활처럼 휘어진 등은 바르르 떨리고 있었고, 검붉은 색의 유실이 달린 풍만한 두 가슴이 상하로 출렁거렸다.
“레이메이 어때? 지금 기분이?”
“아아! 주, 주인님……. 하아!”
그녀는 범석의 물음에 대답하지 못하고 그저 고개만 힘겹게 끄덕일 뿐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표현이었지만, 충분히 그녀의 기분을 알 수 있을 듯했다.
입가에 미소를 건 범석이 질겅거리는 음부의 소리를 연주하며 애물을 압박해오는 느낌을 감상해나갔다. 좁은 입구와 엘프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을 법한 어색한 기교. 핏물로 말미암아 까슬 거리는 마찰과 흡입하듯 빨아들이는 흡착력. 이 모두가 레이메이가 처녀였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었다.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적극성이 몸에서 배어 나오고 있다는 점이었다. 아마도 주인을 위한다는 마음이 영향을 미친 듯싶었다.
“아앙!! 주, 주인님……. 아아!! 전 여, 영원히 주인님만을 위해 살 것이에요!!”
그 말과 동시에 꽃봉오리의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강해졌다. 마치 음부를 완전히 흡착시키려는 느낌이었다. 너무나도 강렬한 자극과 뜨거운 내부의 열기로 애물이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엘프의 본능이 처녀라는 한계를 넘어 그녀를 요물로 변화시키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짜릿한 감각에 범석의 고개가 절로 뒤로 젖혀졌다.
‘역시. 엘프는 엘프군 아주 훌륭해.’
신비한 여체에 대한 찬사를 터뜨린 그가 욕망의 젖은 눈빛으로 레이메이를 바라봤다. 남자의 욕망을 극한까지 이끌어내는 엘프의 몸. 수없이 경험해왔지만 언제나 새로운 맛으로 절로 감탄을 터뜨리게 하고 있었다. 어느 때는 풋풋한 시골처녀와 같은 맛을 보이는가 하면, 어느 순간에 돌변해 마치 욕정에 휩싸인 암캐와도 같은 몸짓을 보여주고 있었다.
“으읏. 우리 레이메이 대단한데.”
“아아!! 저, 정말요?”
“크으. 그래. 기분 좋아.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말이다.”
그녀가 황홀한 눈빛으로 범석을 쳐다봤다. 주인에게 칭찬을 받다니, 엘프에게 이만한 상급도 없었다. 감동한 레이메이가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그의 추잡한 행위에 리듬을 맞춰나가기 시작했다.
푹퍽푹퍽푹퍽푹퍽. 푹퍽.
범석의 허리 진동이 부드러워지고 빨라졌다. 다량으로 흘러나오는 윤활제로 움직임이 편해졌기 때문이다. 덕분에 미끈거리는 감촉과 촉촉한 질감이 애물을 감싸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이질감을 선사하고 있었다. 어느새 서로의 접합 면에서는 거친 바람 소리가 아닌, 묘할 정도로 은은한 음률이 흘러나왔다.
“아아!! 하아!! 하아앙!! 아앙!!”
레이메이가 상체를 들어 요염하게 물든 눈빛으로 범석의 하반신과 유린당하는 자신의 음부를 바라봤다. 동물처럼 허리를 흔들어대는 모습과 핏물이 흥건한 애물의 색채가 가히 보기에는 좋지 않았지만, 그녀는 전혀 개의치 않는 듯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1년 전 프로검투사가 되며 포기했던 꿈이 오늘 이루어졌던 탓이다.
엘프학교에서는 그 누구도 프로선수가 되면 주인을 맞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 엘프학교에 커다란 금전적 이득을 가져다주는 사업이기에, 선생님들과 관계자들이 하나같이 입을 다물었고 외부의 출입을 철저히 봉쇄하고 있었던 탓이다. 그래서 그녀는 블랙 스완팀에서 자신을 영입한다는 사실을 듣자, 크게 기뻐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해버렸다. 프로가 되어 많은 돈을 벌면 주인에게 예쁨을 받게 된다고 철석같이 믿었던 이유에서였다.
그런데 모진 훈련 수행하고 블랙 스완팀에 들어간 레이메이는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을 맛봐야 했다. 첫날 저녁 무렵 선배검투사 언니에게서 프로팀의 소유가 된 엘프들은 워커옥션마켓에 가기 전까지는 절대 주인을 모실 수 없다는 들은 탓이다. 이에 그녀는 자신을 팀에 데려온 스카우트에게 달려가 행패에 가까운 질타를 쏟아내며, 왜 자신을 이 꼴로 만들었는지 따졌다. 그러나 그자의 입에서는 사과는커녕 너무도 말이 흘러나왔다. 닥치고 팀 생활을 착실히 해나가지 않는다면, 훗날 워커옥션마켓에 보내지 않고 영원히 팀에 남겨 두겠다는 협박이었다.
결국, 레이메이는 항복을 하고 자신의 처지에 순응했다. 화풀이하는 일이 결코 주인을 얻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계속 행패를 부렸다가 괘씸죄에 걸려 워커옥션마켓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자신은 영원히 주인을 얻을 수 없었다. 이후 그녀는 수십 년 지나면 주인을 맞이할 수는 희망만을 가슴 안에 품고 하루하루를 근근이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 1년이 갓 넘은 오늘. 뜻밖에도 주인을 얻게 되었다.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가 현실이 되어버린 것이다. 레이메이는 마치 왕자님에게 춤 신청을 받은 신데렐라의 심정으로, 12시가 되면 꿈이 깨게 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하체에서 희미하게 느껴지는 통증과 진하게 전해오는 야릿한 쾌감은 지금이 결코 꿈이 아님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그녀는 오늘과 같은 환희를 안겨준 주인에게 거듭 감사를 표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음부에 힘을 주어 애물에 자극을 주었다.
푹퍽푹퍽푹퍽푹퍽. 푹퍽푹퍽.
“하앙! 하아! 아앙! 주, 주인님. 하아!!”
레이메이의 거무스름한 눈동자가 항시 범석을 직시하고 있었다. 표정에는 육욕을 넘어 황홀함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그는 살며시 레이메이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애정 어린 눈빛을 보냈다. 이제 자신의 엘프가 되어버린 그녀는 항시 자신을 갈망하며 영원히 따를 터, 그 충성심에 미리 자그마한 보상을 선사하고자 함이었다.
어느덧 레이메이의 시선이 흐릿해지며 초점을 잃어가고 있었다. 꿈을 이뤘다는 성취감과 주인의 과격한 애정. 그리고 계속해서 쏟아져 들어오는 쾌락의 감각이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범석의 몸을 꽉 부여잡고 절정을 순간을 만끽해갔다.
“아아! 주, 주인님! 하앙!! 하아!! 도,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요!! 하악!!”
이는 그도 마찬가지였다. 충만한 육벽의 감촉으로 사정감이 등골을 타고 뇌리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쏟아내지 않는 이유는 바로 최상의 분출감각을 이끌어내기 위해서였다.
범석은 계속해서 애물에 연한 그녀의 감촉을 부여하며 마지막으로 가는 행위를 선보였다.
푹퍽푹퍽푹퍽푹퍽. 푹퍽푹퍽.
“크으. 레이메이. 기다려.”
“하아!! 제발. 주인님! 하아앙! 하앙!”
잔상이 남을 정도로 흔들리는 피스톤 운동과 함께 범석이 고개를 번쩍 들어 올렸다. 절정의 파도가 아랫배에서 요동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조금만 더, 조금만 더”를 여러 번 작게 반복해서 속삭이다가, 극한보다 좀 더 지났을 무렵. 과감하게 둑을 열어젖혀, 뜨거운 백탁의 성액을 레이메이의 음부 안으로 힘껏 터뜨려 버렸다.
쾌감의 물결에 쌓여 몸을 부르르 떠는 범석이,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내부로 들어온 주인의 씨앗의 여운을 감상하는 그녀를 바라봤다.
“레이메이. 어때 감상이?”
“헉헉. 제가 주인님을 섬겼다는 사실이 꿈만 같아요. 앞으로 주인님을 위해 갓즈나이츠팀에서 열심히 뛸 거에요.”
“후후. 그래 앞으로 잘 부탁한다.”
하며 그가 차창 밖을 내려다봤다. 낯익은 도심 풍경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리마시티에 거의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여전히 애물을 레이메이의 음부 안에 꽂은 채로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레이메이. 너 글은 읽을 줄 알아?”
그녀가 시선을 돌리며 우물쭈물했다. 약간은 읽을 줄 알지만, 대부분의 글귀를 기묘한 모양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수준이었다. 레이메이는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주인 앞에 드러내야 한다는 사실에 어쩔 줄을 몰랐다.
“저, 저기 그게 잘은 못 읽어요. 검투 영재교육을 받아서, 학교공부를 등한시했거든요.”
그럴 줄 알았다는 양 범석이 고개를 끄덕였다. 보통 엘프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최소한 지력이 40 이상이 나와야 하는데, 그녀는 18밖에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무작정 훈련만 수행하다가 머리가 돌이 되었다는 얘기였다. 당연히 코치가 전해주는 훈련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을 리가 없으니, 훈련성과인들 제대로 나올 리가 만무했다. 확실히 레이메이는 일단 공부에 매진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됐다. 일단 지력 30만 되도 검투에 관련한 모든 사항을 이해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다.
“으음. 그래. 그럼 레이메이 너는 이번 승격토너먼트가 끝나는 대로 과외 선생님을 붙여줄 테니까. 착실히 공부해야 한다. 알았지?”
“네. 주인님이 원하신다면 열심히 할게요.”
기특하다는 듯 그녀의 머리칼을 쓰다듬은 범석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첫날인 만큼, 레이메이에게 많은 애정을 쏟아부을 필요가 있었다. 곧 실내 안은 거친 육음과 교성으로 가득 메워져 갔다.
============================ 작품 후기 ============================
참. 이상하네요. 갑자기 선작수와 조회수가 확 늘어버렸습니다. 순위도 상위권 안에 들고요. 30위권에서 놀다가 갑자기 이러니 영 적응이 안되네요. ^^;;;;; 처음에는 암마 찾아봐도 없기에 100위권 밑으로 떨어진줄 알았습니다. ^^;;;;; 전날 한 편 제낀게 문제가 된 것 같아서 걱정도 많이 됐고요. 하하하.
후후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저도 글쟁이의 한 명으로서 독자님들에게 관심은 무척 힘이 되니까요. ^^.
그럼 전 또 열심히 글을 쓰러가봐야겠습니다. 모두들 뜻깊은 하루 되시고요. 저는 내일 같은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