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World RAW novel - Chapter 96
97화
“대련 종료! 둘 다 이쪽으로 와!”
검을 맞대던 레이미와 비올렛이 힘을 뺀 후, 뒤로 물러섰다. 그리고 검을 칼집에 꽂고는 범석에게 다가갔다.
“주인님. 무슨 일이세요. 아직 테스트가 한 참인데요.”
“으음. 잠시 확인해 볼 것이 있다.”
가볍게 대답한 그가 비올렛의 앞에 섰다.
“너. 어디 부상당한 데 있어?”
기겁한 비올렛이 양손을 마구 흔들어댔다. 어떻게 낌새를 챘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부정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거의 타결단계에 있다지만, 부상을 숨기고 트레이드를 시도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면, 갓즈나이츠에서 협상테이블을 접을 수 있었다.
“아, 아니요. 부상이라뇨. 절대로 그런 일 없어요.”
딱딱하게 안색이 굳은 고든이 범석의 앞에 서더니 따지듯 말했다.
“이제는 부상 타령입니까? 혹시 범석님께서는 이번 거래를 하고 싶지 않은지 묻고 싶습니다. 도대체 왜 비올렛을 책잡지 못해서 안달이십니까?”
그가 고든의 어깨를 밀고는 비올렛의 정보창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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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비올렛.
구분 : 엘프(5년).
소속 : 뷰티플 하피즈GC.
명성 : 1432
악명 : 203.
H유무 : 무.
스테미나 : 6480/8800(주의가 요하는 부상).
사회성 : 38, 근력 : 84, 체력 : 88.
민첩 : 82, 균형감각 : 81, 지능 : 67.
정신력 : 81. 판단력 : 77, 재주 : 49.
운 : 58.
현재기량/잠재능력 : 70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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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 검신의 의지.
특이사항 : 뷰티플 하피즈GC팀의 유망주. 최근 센트럴리그에서 와이드리그로 떨어진 팀에 불만이 많았으나, 갓즈나이츠팀에 이적제의 받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현재 주의를 요하는 부상을 입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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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어째서 이딴 일이!’
비올렛의 능력은 아주 대단했다. 모든 신체능력이 80대를 훨씬 넘어서고 있었으며, 검투경기에 필요한 여러 정신능력도 수준급에 올라 있었다. 잠재능력도 흔히 볼 수 없는 수치로, 자그마치 917이나 됐다. 게다가 ‘검신의 의지’라는 특성는 검을 소유하고 발동 시 150분간 모든 스텟을 +10 시켜주는 대단한 옵션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범석이 왜 짜증을 내느냐? 바로 부상당했다는 메시지 문구와 전에 확인해 볼 때보다 1 떨어진 잠재능력 탓이었다. 분명히 지금 입고 있는 부상 때문이라고 생각한 그가 바로 정보창을 닫고 그녀를 쏘아봤다.
“비올렛! 무릎 아래 슈트를 벗어라!”
소스라치게 놀란 그녀가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다.
“아, 아니. 왜 갑자기…….”
“잔말 말고 벗으라면 벗어!”
그의 노성에 움찔한 비올렛이 슈트 오른쪽 다리 부분을 매만졌다.
“그쪽 말고! 왼쪽!”
“하, 하지만 여긴…….”
범석이 망설이는 그녀를 다그쳤다.
“나를 바보로 알아! 그쪽 다리 부상당한 것 다 아니까. 잔말 말고 하라는 대로 해!”
확신에 찬 그의 음성에 비올렛이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부상당한 일에 걸렸으니,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한 탓이다. 그녀는 서러움에 울먹이며 천천히 이음쇠를 끌러 내렸다. 한순간의 실수로 주인을 얻을 기회를 놓쳤으니,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다. 이윽고 양말까지 벗은 그녀가 시퍼렇게 부어 있는 발목 부근을 드러내고는 고개를 푹 숙였다.
이에 범석이 고든을 노려보며 소리쳤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고든의 안색은 핏기를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비록 모르고 있었던 일이지만, 증거가 저리 확실하니 잡아뗄 명분이 없었다.
고든이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오, 오해입니다. 저는 비올렛이 저런 부상을 입었는지 꿈에도 모르고 있습니다.”
“누가 부상 여부를 따지자고 했습니까! 어떻게 관리를 하기에 소속 검투사 저런 부상을 입었는데도 모르고 있는지를 묻는 겁니다!”
“그, 그건…….”
할 말이 없던지 고든이 입을 꾹 다물었다. 아무리 팀이 와이드리그로 강등되고 뒤숭숭한 상황이라지만, 프로팀이나 되어서 검투사를 관리를 제대로 못 했다는 사실은 변명할 여지가 없었다.
이에 범석이 레이미를 바라보며 급히 소리쳤다.
“레이미. 빨리 의무실로 가서 수잔씨에게 부유식 들것을 가지고 이쪽으로 나와보라고 해. 부상자가 있다고 말이야.”
“네. 알았어요.”
짧게 대답한 레이미 곧바로 무인 전동차를 타고 사무실 건물로 빠르게 나아갔다. 잠시 후 그녀가 수잔과 함께 나오자, 범석은 급히 비올렛을 부유식 들것에 실어 의료실로 이동했다. 일단 잠재능력이 1 떨어진 점은 안타까운 일지만, 문제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빨리 치료할 필요가 있었다.
우우웅. 따딱따딱.
제2 의료실 안. MRI 전신 진단기 위에 누운 비올렛의 위로 스캔 장치가 지나다니며 초음파를 쏘아대고 있었다. 그녀의 몸 내부상태를 정밀히 검진하는 중이었다.
그 앞에서 초조하게 서성이던 범석이, 컨트롤 판넬 위로 떠오르는 홀로그램 화면의 글귀 보고는 수잔에게 시선을 집중시켰다.
“어떻습니까? 심각한 부상입니까?”
“원래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었어요. 다만,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한데다가 무리까지 해 상처가 많이 덧났죠. 게다가 염증 증세까지 있어서 좀 치료기간이 길어질 듯 보이는데요.”
“얼마나요?”
“한 3~4주 정도요.”
3~4주 후면 정규리그가 시작될 시점이었다. 무리한다면 개막전에 출전시킬 수 있을 듯 보이지만, 조직력도 가다듬지 않은 상태에서 그녀를 경기에 내보낼 수는 없었다. 손발 안 맞을 테니, 불협화음이 생길 테고, 이는 경기력 하락을 가져왔다.
‘젠장 할. 올 이적시즌에 영입한 얘들은 개막전에 다 못쓴다는 얘기잖아.’
범석이 이번에 들인 검투사들은 라피네와 비올렛이었다. 그런데 한 명은 옆 의료실에 누워 있고, 또 한 명은 여기에서 3주 진단을 선고받고 있었다. 그로서는 참으로 짜증 나는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비올렛의 잠재능력 하락이었다. 단지 1밖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찝찝한 감정이 물씬 풍겨올 정도로 신경이 쓰였다. 말하자면 지존검을 득템 했는데 다른 사람들 것보다 공격력 1이 모자랐을 때 드는 느낌이 딱 지금의 심정이었다.
눈살을 찌푸린 그가 다시금 물었다.
“으음. 혹시 후유증에 대한 위험은 없습니까?”
“네. 며칠간 방치한 흔적으로 보아, 그 가능성은 작지 않아요.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즉각 치료하지 않으면 후유증 확률은 무척 높아지거든요.”
역시나 자신이 잘못 보지 않았다. 확실히 그녀의 잠재능력은 다운되었다. 하지만, 비올렛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에 비너스 또한 부상을 장시간 방치한 일이 있었다. 그리고 라피네도 격렬한 지하 투기장에서 많은 경기를 치렀기에, 다소 잠재능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었다.
“저기. 그럼 비너스도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네. 아마도요. 그 아이도 이와 비슷한 경우였고, 부상 정도가 심했기에, 확실히 후유증이 있었을 것이에요.”
“그런데 왜 그때 말씀해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그의 추궁에 수잔이 곤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실 일반 엘프들은 스포츠계통에 종사하는 선수들과 달리 약간 후유증이 있더라도 일상생활에는 하등 문제가 없어요. 전문적인 치료로 후유증까지 치유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얘기죠. 그래서 일반 치료센터에는 후유증 치료를 병행하지 않아요.”
“아니 왜요? 같은 값이면 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같은 값이 아니니까 문제죠. 후유증 치료는 일반인이 부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료비용이 무척 고가에요.”
대략 느낌이 온 범석이 긴장한 눈초리로 그녀를 쳐다봤다.
“대략 얼마 정도 합니까?”
“치료센터마다 차이가 있는데, 아무리 못해도 검진비만 5만 크랑이 들고 1회 후유증회복 시술을 받는데 60만 크랑 정도 들어요. 그리고 후유증이 심하면 여러 번에 걸쳐 시술을 받아야 하니 그 비용은 몇 배나 추가될 수가 있어요.”
범석이 거친 헛기침을 품었다. 일반인이 단지 잠재능력 조금 회복하기 위해 그 큰 비용을 들일 리가 없었다. 차라리 좀 더 보태 엘프시장이나 워커옥션마켓에서 다른 엘프를 구매하는 편이 훨씬 나았다. 그 비용을 들여 엘프의 후유증을 치료할 사람은 몇몇 거부와 고가의 엘프를 거느리고 있는 스포츠팀밖에 없었다.
“흐흠. 아니 뭔데 그렇게 비쌉니까?”
“전문 장비와 약품이 필요하고, 고급 의료인력이 투입되니까요. 그리고 이용자의 수도 한정되어 있고요.”
“도대체 무슨 장비와 약이 필요한데요?”
수잔이 전자수첩을 꺼내 가상문서를 띄우더니 범석에게 보여줬다.
“여기 문서에 있는 물품이 바로 그 장비와 약품들이에요.”
후유증 검진과 치료에 필요한 물품들에는 P-Cure와 캄솔루션, 정밀 MRI 전신 진단기, 신체 회복 캡슐이 필요했다.
P-Cure는 하루간 신체를 움직일 수 없게 하는 대신, 10%의 확률로 손상된 잠재능력을 +1 올려주는 주사제였다. 정밀 MRI 전신 진단기는 일반 MRI 전신 진단기의 기능과 함께, 후유증의 정도와 위치를 정확히 감지해 알려주는 검진기능이 있었다. 그리고 신체 회복 캡슐은 하루간 이 안에 있으면 치료 효율 +30% 상승하는 효능이 있었다. 또 캄솔루션은 신체 회복 캡슐에 들어가는 용액이었다.
범석이 문뜩 아까 수잔과의 대화 중에 나온 스포츠 전문 의료법인에 대해 떠올렸다. 혹시나 이 물품이 포함되어 있으면, 자금을 크게 아낄 수 있었다.
“수잔씨. 아까 스포츠 전문 의료법인에 대해 얘기를 나누지 않았습니까? 혹시나 이 약품과 장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아니요. 워낙 고가라 포함하지 않았어요. 아까 말씀드린 장비와 약품들은 그저 병을 진단하고 후유증의 정도를 낮추는데, 필요한 물품들이에요. 회복은 못 시키죠.”
안타까운 표정을 지은 범석이 넌지시 물었다.
“그, 그래요? 그럼 이 장비와 약품들을 구매하는데 어느 정도 비용이 듭니까?”
“제가 알아본 바로는, 정밀 MRI 전신 진단기는 900만 크랑 정도 하고요. 신체 회복 캡슐은 1200만 크랑. P-Cure와 캄솔루션은 1회분에 각각 1만과 2만 크랑이에요.”
무척 부담되는 금액이었기에 범석이 고개를 설레설레 저어댔다. 그 정도 자금이라면 비올렛을 한 명 더 사올 수가 있었다. 당연히 그로서는 구매에 주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상한 점도 있었다. 고가의 장비와 약품이 들어가지만, 검진 비용 5만 크랑과 1회 시술 비용 60만 크랑은 너무 도가 지나쳤다. 물론 정밀 MRI 전신 진단기와 신체 회복 캡슐 구매에 고비용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한 번 들여놓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소요되는 비용은 약품 값 3만 크랑이었다. 즉 스포츠 전문 치료센터는 치료비로 원가 대비 20배의 비용을 착복한다는 얘기였다. 생각해보니 폭리도 이런 폭리도 없었다.
“장비의 가격이 무척 비싸기는 하지만, 이거 스포츠 전문 치료 센터에서 너무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닙니까?”
“물론 그렇지만, 전문인력이 투입되고 시술에 실패할 가능성도 크니까요. P-Cure의 투여로 후유증증상이 완화될 가능성은 1할 밖에 안 되고 신체 회복 캡슐을 사용해도 겨우 4할이에요. 여기에 정밀 MRI 전신 진단기로 후유증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 주사제를 투입해도 7할밖에 안 돼요. 즉 2회 이상, 투여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그만큼 원가는 올라가죠.”
그래도 10배 이상이었다. 그것도 가장 진료비가 싼 전문 스포츠 치료센터가 그러하다니, 더는 말할 바가 못 됐다. 하지만, 전문성도 있고 이용자가 한정되었으니 억지로나마 수긍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지금은 이런 쓸데없는 얘기로 낭비하고 있을 틈이 없었던 것이다. 일단 비올렛의 손상된 잠재능력을 올릴 방도를 찾는 편이 좋았다.
“수잔씨. 아무리 봐도 자금 관계상 그 장비들을 들여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적당한 전문 스포츠 치료센터 하나만 소개해 주십시오.”
한참 동안 손을 꼼지락거리던 수잔이 굳게 닫혀 있던 입을 열었다.
“제가 치료하도록 해주세요.”
그 말에 범석이 곤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녀가 지금 보이는 의지 표명은 곧 저 비싼 장비를 사달라는 말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아니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 많은 자금을 투자할 여력이 없습니다.”
“그렇게 많이 투자하지 않으셔도 돼요. 범석님께서 전에 사주신다는 MRI 전신 진단기 한 대를 정밀 MRI 전신 진단기로 전환해 주시면 되니까요.”
순간 범석의 뇌리가 찌릿할 정도로 번뜩였다. 노멀 MRI 전신 진단기 한 대의 가격은 350만 크랑. 이 장비를 정밀 MRI 전신 진단기로 전환해 구매하면 550만 크랑만이 추가될 뿐이었다.
그런데 이 장비만 갖추어도 수잔이 있는 한 전문 스포츠 치료센터에 근접하는 효율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시술 시 치료 성공 확률 50% 상승이라는 그녀의 특성인 ‘자애의 의술’ 덕분이었다.
P-Cure 투여로 손상된 잠재능력 1을 올릴 가능성은 10%이고, 정밀 MRI 전신 진단기로 정확한 후유증 부위에 투여하면 40%의 확률이 된다. 여기에 치료의 은사가 포함되면 60%로 상승하니, 그다지 나쁘지 않은 효율이라고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신체 회복 캡슐을 사용하지 않으니 캄솔루션을 소모될 이유가 없었다. 즉 원가가 3분지 1로 다운된다는 말이었다.
‘확률상으로 따져봐도 그리 나쁘지 않아. 또, 다른 검투사들의 후유증 유무도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봤을 때, 550만 크랑은 기꺼이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야.’
지금 확실히 잠재능력이 손상되었으리라 예상되는 팀원은 비너스, 라피네등이었다. 특히나 비너스는 죽음에 임박할 정도로 중증 부상을 입은 데다가 당시 장기간 방치해 놓은 정황이 있어, 상당량 깎였으리라 예상되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몇 번이나 시술을 받아야 할지 모를 터, 족히 수백만 크랑은 깨질 듯 보였다.
그러느니 차라리 이번에 눈 딱 감고 550만 크랑을 투자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됐다. 이 장비만 마련되면 비너스는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러온 온 다른 검투사들의 후유증 유무도 살필 수가 있었니, 치료를 통해 팀 성장성을 높일 수 있었다.
“좋습니다.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 주신 계획을 변경해 보고를 올리도록 하십시오.”
“네. 조만간 확실히 조사해서 알려 드릴게요.”
이 말을 하고 난 수잔이 옆에 서 있는 간호사 엘프를 불러 비올렛을 부양식 들것에 실었다. 검사가 끝이 났으니 이제 의료실을 옮겨 치료를 시작할 참이었다.
이런 그녀의 모습을 잠시 바라본 범석이 고든에게 시선을 던졌다. 비올렛의 건도 해결될 듯 보이니, 막바지에 이른 이적협상을 이제 매듭지을 필요가 있었다.
============================ 작품 후기 ============================
오늘은 나온김에 부상 정도에 대한 설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경미한 부상 : 타박상이나, 피부가 찢어지는 부상, 감기정도가 이에 해당합니다. 생명의 위험은 전혀 없습니다.
2. 주의가 요하는 부상 : 인대가 늘어가더니, 근육 손상정도가 되겠네요. 생명의 위험은 거의 없지만, 간혹 후유증이 발생합니다.
3. 심각한 부상 : 뼈가 부러지거나, 탈골 됐을때가 해당되겠습니다. 생명의 위험은 거의 없지만, 후유증 유발이 예상됩니다.
4. 중대한 부상 : 가만히 나두다가는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부상입니다. 상당 수치의 잠재능력이 떨어지는 후유증이 발생됩니다.
5. 위급한 부상 : 생명이 경각이 달린 상태이죠. 출혈이 심각하거나, 심장이 멈췄을 경우, 호흡불능상태가 여기 해당되게 되겠네요. 급격한 잠재능력 하락이 발생됩니다.
그럼 모두 남은 한가위 즐겁게 보내시고요. 전 내일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