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hunter RAW novel - Chapter 113
00113 5권 =========================
누군가는 해야 한다.
“좋아요. 그럼 우리는 견제를 할게요.”
하위인간의 숫자가 늘어나게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였다.
이어서 중국팀이 말을 했다.
“우리가 유적을 찾을게요.”
유적을 찾는 일도 중요했다.
현재 인원은 거의 600여명 정도 되었는데 이들만으로 그 일을 해야 했으니 쉬운게 아니었다.
현우는 바로 침투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연합팀은 각자 구역을 정해서 도시를 공격하기로 했는데 무리하지 않기로 했지만 그게 쉬울리 없었다.
현우는 가기 전에 최대한 정보를 얻었다. 그리고 어디를 파괴해야 하는지도 확인을 했다.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설명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현우는 노예왕국의 병사들이 알려주는대로 수송대의 화물에 실려서 도시로 향햇다.
중간에 검문이 있었지만 쉽게 통과되었는데 내부자 들덕분인 듯 했다.
문을 통과하고 좀더 시간이 흐르자 현우는 밖으로 나왔다.
“이곳이군.”
도시는 계획 도시라고 해야할까? 모든게 똑같았다. 그리고 아파트처럼 보이는 건물도 보였는데 저기서 하위인간들이 생활을 하는 모양이였다.
“마나탑과 마나발전소 복제시설 생산시설 이렇게 터트리라고 했지.”
어렵게 생각할게 없었다. 할수 있는대로 하대 위험하면 도망가면 그만이였다.
현우는 빠르게 움직였다.
일단 도시로 들어온 이상 큰 문제가 없었는데 워낙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자들이 현우를 파악하지 못했다. 그리고 어디를 폭발 시킬지도 않았기에 움직임에 거리낌이 없었다.
우선은 마나탑이였다.
하위인간들에게 마법을 쓸수 있게 해주는 시설이다.
현우는 마나탑에 들어가자 마자 발전소를 찾았다.
여기는 엘프가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 수만명을 유리관에 보관했는데 그숫자가 몇만명은 넘는 듯 했다.
아마 유전자 조작으로 마나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자들을 유리관에 가두고 마나를 뽑는 듯 했는데 암흑제국과 비슷한 방식인 듯 했다.
안타깝지만 이들을 구할 방법이 없었다. 또 구해도 자신과 함께 할지도 의문이었다.
이들을 설득하고 데려갈수도 없었고 그만한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
현우는 폭탄을 설치하는 수밖에 없었다.
빠르게 움직여서 수백개의 폭탄을 설치했고 마나가 모이는 곳에는 수십개의 폭탄을 설치했다.
시한장치가 되어 있어서 현우가 나가면 터질 것이다.
잠시후 현우는 빠져나갔다.
퍼어엉어어어어어어어어엉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뭐야?”
“젠장…”
“적이다!”
갑자기 마나탑이 파괴되어졌다. 하위인간들로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에게 마나란 생활이다. 무슨 행동을 하든 마나가 필요한데 마나를 쓸수 없으니 아무것도 할수 없게 된 것이다.
이들은 몸속에 마나를 모아서 쓰는게 아니라 마나탑에서 공급하는 마나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니 마나탑이 사라진 이상 이들은 마법을 쓸수 없었다.
하위인간들이 혼란에 빠졌을 때를 이용해서 현우는 다른 곳에도 폭탄을 설치했다.
내부자 덕분에 쉽게 들어온 데다가 도시 밖에서 적이 발생했기에 외부로 시선이 간것도 컸다.
덕분에 현우는 큰 고생을 하지 않고 주요 시설을 파괴할수 있엇다.
일단 마나탑을 부수니까 마나발전소와 복제시설와 생산시설을 부수는게 어렵지 않았다.
가서 폭탄만 설치하는 것으로 박살을 낸 것이다.
서쪽도시는 당분간 회복할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
현우는 마지막 시설을 파괴하자마자 빠르게 서쪽 도시에서 빠져 나왔다.
중요시설만 빠르게 폭탄을 설치하는 현우의 실력은 프로라 할수 있었다.
신체능력이 좋았고 어디를 파괴할지 위치도 대략 알았기에 이런 성과를 올릴수 있었다.
이제 서쪽도시는 끝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이제 동쪽 도시를 해결해야 한다.
노예왕국으로 돌아와 보니 헌터들끼리 싸우는게 보였다.
헌터들은 그동안 전투를 많이 했는지 숫자도 줄었고 피곤해 보였는데 단순히 견제를 하는게 쉬운게 아니였기 때문이다.
거의 반수 이상 줄었는데 특히 영국팀은 반도 남지 않은 상태였다. 20여명 정도만 남았는데 실력이 부족하니 피해가 컸던 것이다.
현우가 도착했는데도 싸우는 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우선 서쪽도시를 끝장내자니까요.”
“아뇨. 동쪽도시를 해결해야죠. 서쪽도시를 해결하면 미국팀은 빠질거잖아요.”
“아뇨. 좀 믿으세요. 우리는 끝까지 남을 테니까 우선 서쪽 도시를 파괴해요.”
중국팀의 대장과 미국팀 대장이 말다툼을 하고 있었는데 대충 들으니 이해가 갔다.
미국팀은 서쪽숲을 파괴하면 메인퀘스트를 완료한다. 그러니 마무리를 하고 싶은 거다. 하지만 다른 팀은 입장이 틀렷다. 메인 퀘스트가 틀리니 의견이 갈리는 것이다.
현우 역시 미국팀이 남아줬으면 했다.
미국팀은 실력이 있었다. 그러니 그들이 먼저 가는건 문제였다.
“원래 계획대로 동쪽도시 먼저 처리해야죠.”
“현우씨.”
현우가 도착했다. 헌터들은 현우의 눈치만 봤다.
현우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잘알고 있었다. 그러니 현우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서쪽 도시가 혼란에 빠졌지만 현우가 도와야 파괴하지 미국 팀 단독으로는 어려웠다.
“길게 얘기할 필요 없어요. 바로 동쪽 도시의 시설을 파괴한 후에 힘을 합쳐서 두 개 도시를 파괴합시다.”
가장 좋은 방법이였다. 그리고 남은 공중섬은 현우팀이 해결하는 것이다.
각자 불만이 있는 듯 했지만 가장 고생을 한 현우의 말을 들을 생각인 듯 했다.
“우선 하나를 처리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마나탑을 파괴해서 어차피 전력이 되지 않아요. 그러니 동쪽도시를 파괴하죠.”
“끄응…”
미국팀은 고민을 하는 듯 했다. 혼자서 서쪽도시를 파괴하던가 아니면 동쪽 도시를 같이 파괴하던지 말이다.
미국팀 단독으로 서쪽도시를 파괴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았다. 그에 반해 모두 함께 동쪽 도시의 시설을 파괴한후 두 도시를 동시에 격파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서쪽 도시만 부수면 미국팀이 포탈을 탈게 분명했다. 게다가 미국팀은 1층이 아니니 지원으로 오지 않을 테니 다른 팀이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들의 메인퀘스트를 깨면 먼저 갈수 있다. 그걸 포기할 사람은 없었다. 가뜩이나 마도제국존은 적이 상당히 강했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가고 싶은 상황이였다. 그러니 서로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그중에서 소외된 자들이 있었는데 바로 영국팀이였다.
영국팀은 이미 메인퀘스트를 끝내고 지원으로 이곳에 온 것이다. 그러니 마지막 팀이 빠져 나갈때까지 갈수 없다.
그러니 영국팀이 시무룩해 질 수밖에 없었다.
“그럼 동쪽 도시부터 부수죠.”
일본팀은 신난 듯 보였다. 닌자풍의 옷을 입은 일본팀은 지금 상황을 즐기는 모양이였다.
게다가 동쪽 도시를 먼저 부수면 바로 돌아갈수 있으니 나쁠게 없었다.
현우로서는 어쨌든 마지막 까지 남아서 공중섬을 부셔야 하는 상황이였기에 이들이 떠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그러니 최대한 문제 없이 연합팀을 유지하는게 목적이였다.
현우는 노예왕국의 왕을 찾았다.
“성공했군. 대단해. 진짜 성공할줄은 몰랐어.”
현우가 워낙 대단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일단 들어간 후에 혼자서 목표한곳을 모두 폭발시켰으니 대단한 일을 한 것이다.
노예왕국의 왕도 현우가 해낼줄은 미처 몰라 했다.
“어려운 일은 아니었어. 그보다 한번더 갈수 있나?”
지금처럼 해결하면 동쪽 도시도 쉽게 해결할수 있다.
“아니. 서쪽도시가 박살나면서 동쪽 도시도 경계가 강화되어졌어. 같은 방법으로는 해결할수 없어.”
“음….”
그때였다. 중국팀이 말을 했다.
“유적을 발견했어요.”
“유적이요?”
“예. 우리 팀이 발굴 작업을 하고 있기는 한데 성공하면 유적에 있는 유물을 이용할수 있을거 같아요.”
“어떤 거에요?”
“글쎄요. 잘은 모르겠지만 거대한 대포 같다고 해야 할까요?”
“음….”
중국팀의 대장은 계속해서 말을 했다.
“다행이 우리 팀에 기술자와 건축가가 있어서 대포를 만들 수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걸릴거 같아요.”
대포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래요. 그럼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거 같아요?”
“글쎄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거 같은데요.”
서쪽도시가 혼란에 빠졌다고 해도 얼마나 갈지 모르는 일이였다. 그리고 부서진 것은 다시 고치면 되니 그안에 해결을 봐야 한다.
현우는 다른 헌터들과 동쪽도시를 공격할 방법을 찾았지만 쉽지 않았다. 이미 서쪽 도시가 혼란에 빠진 상태였기에 동쪽 도시가 그에 대한 방비를 안할 이유가 없었다.
몰레 들어가기만 한다면 방심한 틈을 타서 중요한 시설을 박살낼수 있지만 억지로 들어가면 그만큼 경계가 심해지기 때문에 제대로 박살내기 힘들었다.
회의가 계속 되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그렇다고 유적을 빠르게 고칠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같은 방법으로 침투하는게 쉬운것도 아니었다.
“우선 서쪽 도시부터 박살내야 해요.”
“음…. 그렇게 하죠.”
왠만하면 동쪽 도시를 파괴해서 미국팀이 늦게 포탈을 타게 하는 게 좋지만 방법이 없으니 우선 혼란에 빠진 서족 도시부터 파괴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했다.
결정이 내려졌으니 바로 전투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헌터들은 서쪽 도시를 공격할 준비를 했다.
현재 서쪽 도시는 마나탑이 박살나서 하위인간들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그리고 생산시설이 박살나서 하위인간들의 분노가 대단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을 그냥 넘길수는 없었다.
헌터들은 단단히 준비를 하고 싸울 준비를 했다.
“가죠!”
현우가 앞장서서 달리기 시작하자 헌터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헌터들은 매우 지친 듯 보였지만 억지로 기운을 냈다.
메인퀘스트를 깨지 못하면 살아날 수 없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헌터들은 총을 이용해서 도시를 경계하던 하위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탕
하위인간이 쓰러지자 다른 하위인간이 반격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법을 쓰지 못하는 하위인간은 무서운 적이 아니었다.
[1포인트를 얻으셨습니다.]헌터들의 공격에 하위인간은 빠르게 쓰러졌다.
마법을 쓰지 못하니 반격도 못하고 쓰러지기 바빴다.
헌터들은 탄창을 바꾸면서 계속해서 총을 발사했고 서쪽 도시를 방어하는 군대는 빠르게 전멸했다.
“성벽을 넘죠.”
도시를 방어하는 성벽은 이미 해제된 상태였다.
헌터들은 빠르게 하위인간들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이대로 가면 도시를 파괴하는게 쉬울 듯 했다. 그때였다.
하위인간들 중에서 손에 검을 든 자들이 나타났다.
두 팔이 검이였다. 그들은 보통의 하위인간을 뛰어넘는 속도를 가지고 있었다.
[상태] 전사하위인간생명력 300/300
기존의 하위인간보다 월등히 강했다. 게다가 두팔이 검이였는데 매우 단단했다.
두팔이 검이면 일상생활을 할수 없다. 그리고 금속을 팔에 의식한 것이니 부작용이 없을수 없었다. 저들은 전투를 위해 개량된 인간들이다.
딱 봐도 근접전에 강한 자들이라 화력을 집중했지만잘 죽지 않았다.
어떤 마법적인 처리를 한 듯 했다.
펑
한 마리가 쓰러지자 꽤 많은 경험치를 주었다.
[50포인트를 얻으셨습니다.]50포인트를 얻었다. 일반 하위인간보다 50배 더 많은 것이다.
전사하위인간은 매우 강했기에 헌터들이 뒤로 밀려 날 수밖에 없었다.
접근전에서 상대하면 피해가 커질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