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hunter RAW novel - Chapter 209
00209 9권 =========================
현우의 말에 헌터들은 모두 생각하기에 바빴다.
잠시후 리나가 말을 했다.
“퀘스트를 보니까 이 행성을 정복하라는 말인거 같은데요.”
“그래요. 연계퀘스트 인거 같아요.”
문제는 354왕자괴수였다.
녀석은 3개 이상의 행성을 보유하고 있는 듯 했고 그곳을 모두 해방하라는 퀘스트 였으니 연계퀘스트 인 듯 했다. 여기서는 원주민들을 이주만 시키고 이어서 적 괴수를 물리친 후에 여기서 병력을 양성하고 다른 행성을 공격하는 듯 했다.
상당히 긴 시간동안 해야 하는 장기 퀘스트 인 듯 했다.
서로 대화를 했지만 생각하는게 비슷했다.
지금까지는 행성에 괴수가 남지 못하게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제한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고 임시라고는 하지만 행성의 주인이다. 아마 왕자괴수만 처리하면 행성을 다시 돌려줘야 할거 같지만 어쨌든 이번에는 아무런 제약 없이 미친 듯이 괴수를 생산할수 잇을 듯 했다.
이 행성은 현재 원주민이 생존하는 곳이 4군데 인거 같았다. 행성은 이미 괴수에게 밀려서 끝장이 난 상태라 할수 있었고 방어 능력도 전혀 없는 듯 했다.
어쨌든 빠르게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 사람들을 구하는 것도 메인퀘스트 이기 때문이다.
“가죠!”
시간이 없었다. 지도에는 4개의 점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붉은 색이 들어왔다.
구하라는 표시인건 물어볼 것도 없었다.
헌터들은 빠르게 달려 갔는데 괴수들이 원주민들을 공격하는게 보였다.
“헌터다!”
“우리를 구해주러 왔어.”
“감사합니다.”
원주민은 갑자기 나타난 현우 일행을 향해 감사해 했다.
원주민들의 말은 그대로 번역이 되었는데 감사하다는게 느껴질 정도였다.
원주민들은 외계인 이였기에 지구인드로가는 완전히 달라 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었다.
만약 평소에 만났다면 적이라 생각하고 싸웠겠지만 괴수 앞에서는 아군이라 할수 있었다.
[엘리트골렘]현우는 실버골렘이 파괴되었기에 엘리트골렘을 소환했다. 그리고 괴수를 상대하기 시작했다.
헌터들도 각자 무기를 꺼내거나 골렘을 소환해서 괴수를 상대했다.
괴수는 강했지만 현우 일행은 더 강했다.
현우는 강기가 서린 검으로 괴수를 베고 또 베었으며 다른 헌터들도 빠르게 괴수를 처리했다.
괴수 자체는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최하급 괴수와 하급 괴수들 뿐이었기에 쉽게 처리가 되었다.
그렇게 처리를 하니 거대한 포탈이 생겨났다.
원주민들은 빠르게 포탈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원주민들은 수천명이였지만 포탈은 그들을 빠르게 이동시켰다.
포탈의 규모가 큰 만큼 많은 인원을 이주시키는게 가능한 듯 했다.
리나는 알을 하나 가운데에 낳았다.
“좋아. 다음”
마지막 원주민까지 이주시키자 일행은 바로 다음 장소로 향했다.
그곳에도 괴수가 있었는데 꽤 강했지만 현우의 상대는 아니었다.
현우는 빠르게 괴수를 처리한후 원주민을 이주시켰다. 그렇게 두 번 더 하는 것으로 모든 원주민 이주를 성공시켰다.
괴수들은 생각보다 약했기에 처리가 간단했다.
이어서 리나가 괴수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미 다른 곳에도 괴수를 생산한 뒤였는데 원주민들이 있던 곳이 안전하고 성장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그래서 괴수를 생산한 것이다.
괴수는 모두 4군데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마지막 자리에 현우 일행이 자리를 잡고 괴수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제 역할 분담이 잘 되었다. 아무레도 괴수를 생산한 경험이 꽤 되었기에 알아서 잘 행동했다.
광부골렘이 자원을 채취하기 시작했고 괴수들이 미친 듯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비행괴수를 이용해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여기는 생각보다 괴수가 적은 대요.”
아마 문명 레벨이 낮아서 괴수들이 많이 이행성에 오지 않은 듯 했다. 덕분에 쉽게 괴수들을 상대할수 있을거 같았다.
현우는 골렘을 꺼내기 시작했고 괴수들이 골렘에 달라 붙는 것으로 전력이 강화되어 졌다.
골렘은 공장에서 가장 먼저 챙긴 것으로 덕분에 골렘이 모자르지 않았다.
현우는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필요한 물자를 챙기는 것이다. 골렘공장에서도 그런 성격 덕분에 골렘이 부족하지 않았던 것이다.
일단 골렘이 준비가 되자 쳐들어오는 괴수를 처리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현우는 제대로 준비를 갖추지도 않고 바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자!”
현우의 말이 끝나자 골렘과 원거리 괴수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숫자는 적지만 일단 조합이 갖추어져 있었다. 그리고 골렘이 선두에 있었기에 강력했다.
왠만한 괴수들은 다가오다가 폭발괴수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이건 전투가 아니라 사냥이였다. 눈에 띄는 괴수는 목숨을 잃었다.
소속이 있는 괴수는 모두 죽임을 당했고 야생 괴수들은 리나에 의해 아군으로 포섭이 되어졌다.
행성에는 야생괴수들도 존재했는데 이런 자들은 바로 바로 아군으로 바뀌었다. 물론 그중에는 반항하는 자들도 있었짐나 그런 녀석은 단번에 목숨을 잃었다.
생각보다 진격 속도가 빨랐는데 중간중간 합류하는 괴수들도 있었기에 더욱 빠르게 움직이는게 가능했다.
나중에는 대형 괴수들도 합류를 했는데 그때가 되자 더 이상 적이 없었다. 덕분에 행성 하나를 통째로 정복하는게 어렵지 않았다.
“생각보다 쉬운데요.”
“예. 얼떨떨하네요.”
현우의 전력은 생각보다 강력했다. 지금까지 쌓은 경험 덕분이겠지만 행성 하나를 차지하는데 걸린 시간이 생각보다 짧았다. 물론 임시라고 하지만 이제 이 행성의 주인이 된 것이다.
이제 할 일은 병력을 양산해야 한다.
[354왕자괴수가 정복한 행성을 해방하세요.] [전문퀘스트 – 354왕자괴수가 정복한 행성을 해방하세요.]완료[메인퀘스트 – 원주민의 이주를 도와라. 4/4]완료
[메인퀘스트 – 행성을 정복하라.]완료
[메인퀘스트 – 행성의 임시주인이 되어라.]완료
[메인퀘스트 – 적대 괴수를 물리쳐라.]완료
[메인퀘스트 – 행성에서 강력한 전력을 육성해라.]
남은 퀘스트는 하나였다. 그때 하나의 퀘스트가 생성되어졌다.
[354왕자괴수가 정복한 행성을 해방하세요.]퀘스트가 생기는 것과 동시에 지도에 행성의 위치가 나타났다. 이번에는 포탈로 가는게 아니라 직접 가야 하는 모양이였다.
게다가 붉은 색으로 표시된 행성이 두 개 더 있었는데 상황을 보니까 여기 두곳도 정복해야 하는 곳인 듯 했다.
어쨌든 준비를 해야 한다.
여기 행성에서 정복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거대괴수를 만들까요?”
“예.”
이곳은 생각보다 상대가 쉬웠지만 다음번에는 어려울수도 있었다. 그러니 그만한 준비를 해야 한다.
거대괴수가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우주를 여행할 비행괴수도 생산하기 시작했다.
비행괴수는 대형 괴수였는데 우주를 여행해야 했기에 크기가 클 수밖에 없었다.
다행이 생산중이던 거대괴수를 빼앗는대는 성공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
기다리는 동안 현우는 골렘 생산 시설을 만들었다. 자동으로 골렘을 만드는 시설이다. 물론 마지막에 골렘을 완성시키는 것은 현우의 몫이었다. 현우는 골렘하트를 만들고 완성된 골렘을 가동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강시도 만들어야 했는데 강시로 만들어지기 적합한 괴수를 강시괴수로 만들어야 한다.
쉬운일이였지만 숫자를 생각하면 절대 쉬운일이 아니었다.
거대괴수는 모두 3대를 만들었는데 행성의 자원을 모두 써야 가능한 일이였다. 그리고 그 안은 골렘과 비행괴수등으로 가득 채울 생각이였다.
계획은 빠르게 진행이 되어졌다.
거대괴수가 만들어 질수록 행성에 있던 산과 강이 사라졌는데 거대괴수에게 들어가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 였다.
거대괴수의 몸에 들어가는 괴수는 쓸데없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잠든 상태로 운반되어 졌는데 조금이라도 활동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였다.
이번에 출동하고 이어서 이곳을 관리하는 관리자가 또다른 거대괴수를 생산해서 보내줄 것이다.
생산하는 행성은 이곳 뿐만이 아니었는데 대형괴수를 만들어서 주변 행성에 보내기 시작했다.
괴수는 대기권이 없어도 생존할수 있다. 효율은 나쁘지만 주변 행성에 괴수를 보내서 자원을 캐도록 했고 얻은 자원으로 괴수의 숫자를 늘리라는 명령을 내렸다.
주변 10개 행성에 보내진 괴수들은 계속해서 자원을 캐기 시작했다.
무인행성이라고 하지만 행성은 빠른 속도로 파괴가 되어 졌다.
괴수는 소비만 하는 존재들이였다. 죽은 괴수도 다시 다른 괴수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남는게 없었다. 게다가 우주전쟁을 준비 중이였기에 행성의 모든 것이 빠르게 사라졌다.
바닷물조차도 배양액으로 바뀌어서 거대괴수의 피가 되어 버렸다. 덕분에 행성의 크기는 눈에 보일 정도로 작아졌다.
대륙은 줄어 들었고 바닷물의 양도 줄어들었다. 행성의 크기는 크게 줄어든 상태였다.
“가자!”
준비가 끝나자 바로 우주를 향해 떠났다.
거대괴수 3마리와 대형괴수 수백마리 그리고 비행 괴수 수만마리가 움직이는 것이다.
스케일이 무서울 정도로 커졌는데 현우는 퀘스트 때문에 하는 것이였지만 실제로 이렇게 까지 될줄은 생각도 못했다. 어쨌든 싸워야 한다.
지도에 나오는 행성 까지 가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괴수의 비행 시간은 인류를 월등히 뛰어 넘었다.
덕분에 꽤 먼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빠르게 도착할수 있었던 것이다.
이번 행성은 괴수와 원주민이 전쟁중이였다.
하늘을 수놓을 정도로 많은 괴수들은 원주민이 아니라 괴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거대괴수만 3마리 였다. 그리고 대형괴수 수백마리와 비행괴수 수만마리가 괴수를 공격했다.
만약 적 괴수들이 방심하지 않았다면 승부는 좀더 길어졌겠지만 방심한 탓에 승부는 빠르게 끝났다.
적 괴수들은 방어 괴수로 공중을 방어했지만 처음 내려온 골렘들이 주변 괴수들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기에 승부는 이외로 빨리 끝났다.
단 3일 만에 행성에 있는 모든 괴수를 죽이거나 흡수하는데 성공했다.
“감사합니다.”
원주민들은 감사해 했다.
“이주하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이주요?”
한차례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미 언질이 있었는지 원주민들은 빠르게 포탈을 타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번째 행성 마저도 정복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운은 거기까지였다.
행성을 정복하고 몇일 되지 않아서 적 괴수의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적들도 숫자가 많았는데 현우의 괴수들과 전투를 벌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숫자는 많았지만 전력 자체는 현우네 괴수가 월등히 강했다. 덕분에 연전 연승을 할수 있었다.
죽은 괴수의 시체도 그대로 모아서 거대괴수를 만드는데 쓰여졌고 주변 지역을 모두 막은후 거대괴수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주변 행성에 대형 괴수를 보내는 것으로 자원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퀘스트는 두 개였다.
성공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잘해 왔다.
이어서 행성이 파괴되며 엄청난 숫자의 괴수가 생성되기 시작했다.
보통 괴수도 생존을 위해서 별을 파괴하는 행위는 자제한다. 오직 명령에 의해서만 별을 파괴하지 본능적으로는 행성을 보호하려 한다. 다른건 몰라도 행성을 파괴하면 자신도 죽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우의 입장에서는 별을 파괴하더라도 생존할수 있다면 생존을 해야 한다. 그러니 별을 파괴하면서 괴수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자폭 괴수 위주로 만들었는데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았기 때문이다.
어차피 이번만 싸우면 된다. 적이 아무리 강해도 적은 계속 생존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아군은 한번만 싸워서 이기면 되는 싸움이였기에 정석대로 싸울 필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