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hunter RAW novel - Chapter 31
00031 2권 =========================
하지만 약간의 거리를 남기고 손이 닿지 않았다.
“이렇게 죽는 건가?”
너무 허망한 죽음이였다.
다 죽였는데 결국 죽는 거다. 그것도 포탈 바로 앞에서 말이다.
현우는 억울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현우는 필사적으로 손을 뻗었지만 그 결과를 보지도 못하고 눈을 감아야 했다. 눈을 감았다기 보다는 화기에 의해 시력을 잃은 것이지만 어쨌든 필사적으로 손을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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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휴게실
“으음…”
“정신 차리세요.”
현우는 눈을 떴다. 그러자 휴게실이 보였다.
“여…여기는…”
“휴게실이에요. 안오셔서 걱정했어요. 어떻게 된거에요?”
“아… 그게….”
“그것보다 모든 퀘스트가 깨져 있어요. 대체 어떻게 한거에요?”
설명하자면 길었다. 그보다 마지막 순간에 뻗은 손이 포탈에 닿은 모양이였다. 그러니 이곳에 도착한 모양이였다.
대화를 하는 동안 가운데에 여자의 모습이 보였다. 결산이 시작 된 것이다.
[결산이 끝났습니다.]
[메인퀘스트 – 네크로맨서를 죽여라.]완료
[서브퀘스트 – 리치를 파괴하라.]완료
[서브퀘스트 – 마족신봉자를 죽여라. 5/5]완료
[서브퀘스트 – 마녀를 죽여라. 5/5]완료
[서브퀘스트 – 구울을 파괴하라. 10/10]완료
[서브퀘스트 – 마족을 죽여라. 2/1]초과완료
[서브퀘스트 – 야만인부족을 부셔라.]미완료
[서브퀘스트 – 야만인부족을 고용하라]완료
[서브퀘스트 – 암흑마녀를 죽여라.]완료
[서브퀘스트 – 흑마법사를 죽여라. 10/10]완료
[서브퀘스트 – 배신자를 죽여라. 3/3]완료
[서브퀘스트 – 마족소환진을 파괴하라.]완료
[서브퀘스트 – 마왕의 뿔을 찾아라.]완료
[서브퀘스트 – 타천사를 찾아라.]완료
[서브퀘스트 – 암흑기사를 찾아라.]완료
[서브퀘스트 – 마왕의 서를 찾아라.]완료
[서브퀘스트 – 뱀파이어를 찾아라. 5/5]완료
[서브퀘스트 – 듀라한을 파괴하라. 2/2]완료
[서브퀘스트 – 데스나이트를 파괴하라. 1/1]완료
[서브퀘스트 – 뱀파이어 헌터를 만나라.]완료
[히든퀘스트 – 늑대인간을 용병으로 고용합니다.]완료
[히든퀘스트 – 로얄뱀파이어를 용병으로 고용합니다.]완료
[히든퀘스트 – 엘더늑대인간을 용병으로 고용합니다.]완료 [히든 퀘스트 – 버서커를 파괴하라.]완료
[히든 퀘스트 – 리빙아머를 파괴하라.]완료
[히든 퀘스트 – 데스킹을 발견하라.]완료
[히든 퀘스트 – 리치킹을 발견하라.]완료
[히든 퀘스트 – 암흑기사를 죽여라.]완료
[히든 퀘스트 – 타천사를 죽여라.]완료
[히든 퀘스트 – 학살자를 파괴하라.]완료
[히든 퀘스트 – 도살자를 파괴하라.]완료 [퀘스트를 완료하셨습니다. 초과보상을 받습니다.] [5000포인트를 얻습니다.]
모든 헌터가 5000포인트를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현우의 귀에만 음성이 들렸다.
[모든 퀘스트를 깬 현우헌터에게는 적절한 추가 보상을 드립니다. 20만 포인트를 얻습니다.]“음?”
현우는 놀라워 했다. 공동으로 5000포인트를 추가로 받았는데 거기다 현우는 20만 포인트를 더 받은 것이다.
하지만 놀란 티를 낼 필요는 없었다.
그래봐야 좋을건 없다.
“무슨 일이에요?”
“아뇨.”
현우는 고개를 저은후에 자신의 손을 보았다. 손은 깨끗했다. 폭탄을 터트리고 난후에 온몸이 화살을 입었는데 싹 사라진 것이다. 상당히 신기한 일이였는데 여러번 겪다보니 이제 이해가 되었다. 그보다 상태창은 계속 나왔는데 다른 사람을 보니 현우만 그런 듯 했다.
[보유 포인트가 1만포인트를 넘겼습니다. 2층으로 가실수 있습니다.] [보유 포인트가 2만포인트를 넘겼습니다. 3층으로 가실수 있습니다.] ….[보유 포인트가 25만포인트를 넘겼습니다. 25층으로 가실수 있습니다.]
놀라운 일이었다. 보유한 포인트에 따라 위층으로 갈수 있는 것이다. 그것도 현우는 25층까지 갈수 있게 되었다.
그뿐이 아니었다.
[상위 층으로 갈시 같이 갈 동료를 정할수 있습니다.]혼자만 가는게 아니라 원하는 팀을 짜서 같이 갈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1층만 해도 위험한 상태에서 그보다 높은 층에 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보다 남은 자들을 살폈다.
마지막까지 남은 것은 헌터 9명이였다. 현우까지 9명이였는데 이안에는 13명이 있었다.
현우까지 9명에 뱀파이어 헌터 그리고 안전한 곳에 남은 자들중 3명이나 살아 남은 것이다.
상당히 이외였는데 어떻게 살아난 모양이였다.
“살았어.”
“흐흐흐. 오천포인트면 오천만원이죠? 대박이네요.”
“이제 집으로 가도 되나요?”
결산이 끝나니 살아남은 헌터들은 기쁜지 당장이라도 이곳에서 나가고 싶은 모양이였다.
물이 열리자 잠시도 기다리지 않고 나가는 것을 보면 이곳이 어지간히 싫은 모양이였다.
그나마 남은 사람도 포인트를 돈으로 바꾸는 사람이였다.
포인트는 돈으로 바꿀수 있다. 하지만 돈은 포인트로 바꿀수 없다. 여유 분이 아니면 포인트를 돈으로 바꾸는 것은 미친짓이다.
그나마 남은 사람은 용준과 영재 그리고 소현이였다.
“고생많으셨어요. 현우씨 아니였다면 퀘스트를 완료하는게 불가능했을 거에요.”
“다른 분들이 도와주셔서 해냈죠.”
“그보다 이번에 포인트를 어느정도 버셨어요? 뱀파이어에게 많이 주셨는데 손해 본건 아니에요?”
현우는 현재 250200 포인트를 가지고 있었다. 거듭해서 퀘스트를 완료해서 보상이 컸던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말할 필요는 없었다.
“생활할 정도는 있어요?”
“그래요? 다행이네요. 휴우… 힘든데 저는 먼저 갈게요.”
“저도요. 좀더 대화하고 싶은데 진이 빠지네요.”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용준과 영재는 바로 집에 갈 생각인 모양이였다.
그건 소현도 마찬가지였다.
소현도 인사를 한후에 빠져나갔고 휴게실에 남은건 현우와 뱀파이어 헌터 뿐이었다.
“이곳이 당신이 사는 곳인가요? 상당히 신기하군요. 거대한 도시에요.”
뱀파이어 헌터는 상당히 놀란 듯 했다.
“그보다 통성명이나 하죠 이름이 어떻게 되죠?”
“나는 제임스요. 그쪽은요?”
“나는 현우요. 앞으로 자주 볼테니 인사나 하죠.”
“그보다 어디서 생활을 하죠.”
“포인트 받으셨죠? 그것을 화폐로 바꿀수 있어요. 저는 이곳에 생활을 할건데 어떻게 하실건가요?”
“모처럼 이계로 왔는데 놀아야죠. 그럼 다음 사냥때 보죠.”
뱀파이어 헌터인 제임스는 그말만 하고 약간의 화폐를 바꾼 다음에 밖으로 나갔다.
이곳이 처음인데도 설명도 안듣고 가는 것을 보면 제임스는 대담한 사람인 듯 했다. 하긴 혼자서 뱀파이어도 상대하던 자인데 이정도 일은 아무것도 아닌 듯 햇다.
“좀쉬자.”
현우는 피곤했다. 그러니 당장이라도 쉬고 싶었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살거 같았다.
현우는 일어나자 마자 바로 보호복을 구매했다.
써보니 이번에 보호복이 없었다면 죽을뻔 했다. 그러니 보호복부터 구매를 한 것이다.
[보호복을 구매하셨습니다. 50포인트를 소모하셨습니다.]이어서 여러 옵션을 넣었는데 보호막은 100개를 넣었고 다른 옵션도 넣었다. 이어서 아이언골렘 10개와 솔저골렘 3개를 구입했다.
[1000포인트를 소모하였습니다. 아이언골렘 10개를 구매하셧습니다.] [3000포인트를 소모하였습니다. 솔저골렘을 3개 구매하셨습니다.]솔저골렘을 구매하니 알림이 떴다.
[솔저골렘을 구매하신 분은 가상현실에서 솔저골렘을 운용할수 있습니다.]“오!”
솔저골렘을 구매해야만 가상현실에서 솔저골렘을 조종하는 법을 배우는 모양이였다.
사실 연습도 안하고 어떻게 운용할지 고민이었는데 현우에게는 잘된 일이었다.
현우는 바로 가상현실로 들어갔다.
[솔저골렘 운용법을 배울수 있는 가상현실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현우는 방에 그대로 있지만 뭔가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우선 방이 커졌고 현우의 앞에 솔저골렘이 있었던 것이다.
[골렘에 탑승하십시오.]현우는 지시에 따라 골렘에 탑승했다. 그러자 몸속의 기운이 소모되는 것을 느꼈다.
[골렘은 운용시간이 있습니다. 출력과 골렘하트와 마나석에 따라 틀리지만 보통 10분을 기본으로 합니다. 여기서 무리를 하면 보통 때보다 빠르게 움직일수 있지만 그만큼 생명력과 마나의 소모가 커집니다. 그리고 운용시간과 별개로 탑승자의 생명력과 마나가 기준치 이하로 줄어들면 강제로 행동이 정지합니다.]자동차는 연료로 움직이듯이 골렘은 마나석과 현우의 몸에서 나오는 기운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어느정도 레벨이 되지 않으면 골렘을 탈수도 없었다.
현우는 상태창을 보았다.
[상태] 종족 : 인간레벨 : 41
특기 : 제국검법, 기계수리
우호도 : 뱀파이어 상, 늑대인간 상, 야만인 상
생명력 : 400/410
마나 : 400/410
힘 20 민첩 20 체력 20 방어 20 회피 20 공속 20 지식 20 지혜 20 재주 20 행운 20
우호도 라는게 생겼는데 이번에 상대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야만인들과 관계가 좋아서 우호도가 꽤 좋아진 듯 했다. 정확한 수치가 아닌 상중하로 표시된 듯 했는데 상이면 꽤 좋은거 같았다.
“훈련이 끝나면 신체 강화를 해야 겠다.”
신체강화는 매우 필요한 일이었다. 포인트 여유도 있으니 적절하게 해야 할 듯 했다.
가상현실이라고 해도 현실감이 꽤 괜찮았는데 골렘의 움직임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리고 신체에서 빠져나가는 것도 진짜 같았다.
생명력과 마나는 계속해서 소모가 되었는데 움직이는 데만도 1초에 1이 소모되었다.
410이면 7분 정도 버틸 정도였다. 레벨을 60 까지 올려야 정상적으로 버틸수 있을 듯 했다.
“나이트골렘은 더 많은 마나가 소모되겠지. 우선은 솔저골렘을 운용해야 겠네.”
당장은 솔저골렘으로 만족해야 할 듯 했다.
이어서 검을 휘두르는 것을 알려 주었다.
이제야 아이언골렘의 등에 방패가 있는 이유를 알수 있었다.
아이언 골렘은 방패를 운반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이다. 그리고 방패를 건내주면 인간 방패로 잠시 쓰이는 듯 했다.
솔저골렘은 나이트골렘에 비해 작기 때문에 그만큼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한다. 그러니 전투시에만 방패를 착용하는 듯 했다.
현우는 제국검법을 펼쳤다.
처음보다 잘되었는데 연습을 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골렘안 이었지만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펼칠수 있었는데 그만큼 골렘이 잘 만들어 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넘어지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평행을 유지하는 기술이 있는 모양이였다.
덕분에 운전을 잘 못해도 쓰러지지 않았따. 물론 원하면 자연스럽게 쓰러질수도 있었다.
[방패를 착용해 보세요.]눈앞에 아이언 골렘이 나타나자 현우는 방패를 건내 받았다. 그리고 방패를 사용해 보았는데 어색했다. 검법을 수련했지 방패를 다루는 것을 수련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니 불편했다. 하지만 방어를 할때는 방패가 훨씬 나았기에 연습을 해야 한다. 최대한 왼손에 방해가 되지 않게 방패를 움직이며 검법을 펼쳐보았다.
그렇게 연습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
“휴우… 힘드네.”
쉬운게 아니었다. 가상현실이라고 하지만 힘든건 그대로였다.
[가상현실 훈련을 끝마치겠습니다.]훈련이 끝나자 현우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 너무 피곤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