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er's Regeneration Life RAW novel - Chapter (154)
애독자의 갱생 라이프-154화(154/439)
154―――――
남자라면 한 번쯤은
“하악!
하악!”
달뜬 신음을 내뱉는 여인의 손이 어쩔 줄 몰라 하며 테이블을 간신히 붙잡는다.
그러는 와중에도 여인의 속살을 헤집는 남성은 거침없이 안으로 파고들었다가, 빠져나갔다가, 다시 강하게 쳐올리기를 반복하는 중이었다.
“으응!
하으!
주인님, 주인님!
저, 저 또··· 또!
아아아!”
이제는 시온에게 안길 힘도 없는지, 비스듬하게 누운 리시키다가 달콤하게 허덕인다.
그 모습에 파직!
하고 불꽃이 튄 남자는 오히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허리를 강하게 쳐올렸다.
팡!
파앙!
“으읏!”
“하으응!
아아아아!”
여인의 고운 다리가 허공에서 바르르 떨리며 발가락이 오므려졌다가, 펴지기를 반복한다.
연신 가볍게 몸을 떨며 ‘하윽!
하윽!’ 하고 가쁘게 숨을 내뱉던 여인이 결국 엄청난 쾌감의 반동에 제 몸을 가누지 못 하고 뒤로 쓰러지려는 순간이었다.
재빠르게 리시의 허리를 감싸고 받쳐 올린 시온이 그녀를 천천히 일으켜 세웠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벌써 세 번이나 몰아쳤더니 아무리 상급 기사인 리시키다라고 해도 절정에서 찾아오는 반동은 어찌 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마음 같아서는 좀 쉬게 해주고 싶은데.’
여인의 가랑이 사이에 파묻혀 있던 몸을 빼내며 시선을 돌려본다.
가장 먼저 들어온 건, 역시나 완전히 풀려버린 리시키다의 눈동자.
그 모습이 어찌나 색스러운지 그녀의 상태고 뭐고 다시 넣어버리고 싶은 것이 속마음이었다.
참자, 참자, 조금만 쉴 시간이 필요한 거 아니겠느냐.
그렇지, 똘똘아?
아, 아니라고?
여전히 팔팔한 물건을 보며 시온은 어째 쟌이 이런 걸 노리고 북부에 있던 장소를 안내해준 것은 아닐까, 하는 상당히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었다.
밤부터 해서 새벽까지라면 또 모를까, 고작 한 시간도 안 되어서 세 번이다.
여전히 활활 타오르는 본능을 억지로 잠재우기 위해 시온은 다시 시선을 돌렸다.
하지만 어디를 가도 보이는 것은 남자의 본성을 불타오르게 할 뿐이다.
누디아의 국왕이 원했던 여인인 만큼 미모야 말할 것도 없고, 금빛 비단이 수놓아진 것처럼 흐드러진 머리칼에 햇살이 와 닿으니 이건 반칙 수준.
애써 시선을 내리면 손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 탱글탱글한 가슴과 부끄럽다는 듯 솟아오른 분홍빛 유두가 눈을 어지럽힌다.
아예 보려고 하지 않으려 고개를 돌리니 발목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팬티가 치명타를 꽂아 넣는다.
릴리트가 성숙미를 뽐내며 아예 도망갈 생각도 못 하게 꽉 잡고 있는 누님이었다면, 리시키다는 그만 하려고 해도 두 눈을 반짝이며 ‘더 안 해주실 거예요?’ 라고 묻는 듯 바라보는 강아지와 같다고 해야 할까.
‘아, 젠장.이거 백 퍼센트 릴리트님은 내가 몇 번 하는지 다 알 텐데.’
이렇게 되면 나중에 릴리트와 할 때는 꼼짝 없이 네 번 이상을 해야만 한다.
그래야 서큐버스 퀸 자존심을 지킬 수 있고, 덤으로 리시키다보다 자신이 더 우월하다는 것도 증명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리시.”
“하으, 하으···.”
그래도 일단 리시키다의 상태부터 살피기로 한 시온.
살며시 볼을 쓰다듬어주며 그렇게 속삭이니 여인이 멍한 눈길로 제 앞의 남자를 응시한다.
“괜찮아?
많이 힘들면 이쯤 할까?”
“흐으으···.”
얼굴은 물론이고 새하얗던 피부가 발갛게 변해있다.
짧은 사이에 얼마나 절정으로 치닫고, 다시 내려오는 듯 하다가 또 쉬지 않고 밀어대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했다.
리시키다가 허덕이기만 하며 멍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시온은 아무리 상급 기사라고 해도 여인을 이렇게 쉴 틈 없이 몰아친 자신의 짧은 생각을 탓하며 뒤로 물러서려는 순간이었다.
스륵―.
“···리시?”
여인의 두 팔이 남자의 목에 부드러이 둘러지고, 힘없이 축 늘어져 있던 두 다리가 마치 도망가는 걸 허락지 않겠다는 듯 시온의 몸을 당겨 오고는 그 자리에 고정된다.
분명 지친 기색이 확실하게 보이는데도 마치 더 놀아달라고 보채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듯 자꾸만 안겨오는 여인의 몸짓이 확연히 느껴졌다.
“···진짜 하시는 건가요?”
“뭐가?”
“그 여자와··· 겨, 결혼이요.”
결혼, 그리고 그 여자.
분명 북부 야만 부족의 쟌 테무친을 말하는 것이리라.
‘그러고 보니 리시는 그 자리에 같이 있었지.’
쟌이 찾아와서 혼인 동맹을 언급할 때, 리시키다도 분명 옆에서 듣고 있었다.
그 때는 딱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아마 내심 초조하고 또 당황했을 확률이 높았다.
물론 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서 크게 걱정은 안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자신 모르게 속으로 끙끙거리며 앓았을 확률이 매우 높아 보였다.
“···.”
시온은 잠시 말없이 리시키다를 쳐다보다가.
“아, 아아!
아으으응!
하윽!”
이미 서로의 흔적으로 잔뜩 젖은 남성을, 역시나 잔뜩 젖은 여인의 균열 너머 속살로 재차 강하게 찔러 넣었다.
리시의 팔이 더욱 강하게 시온을 끌어안고, 둘러 감고 있던 다리에도 힘이 들어간다.
테이블에 앉아있던 여인이 이제는 남자에게 반쯤 매달린 채 애달픈 신음을 흘리는 모양새가 되자 시온은 리시키다의 엉덩이와 허리를 잡고는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혹시 리시도 질투하나?”
“아, 아니에요!
저는, 저는 주인님의 것이니까 질투 안 해요.
저, 저는 그냥 주인님만을 따르는 기사이자 주인님이 안아주시면 안기면 되는··· 여, 여자니까.”
아마 질투를 한다고 했대도 이해할 생각이었다.
리시키다는 오직 시온 클라우젠, 그 하나만을 바라보고 여태 적으로 규정하고 싸우던 이들에게 항복했으니까, 누디아의 모든 것을 버리고 왔으니까 말이다.
그런 이유를 제공한 이가 갑자기 자신을 멀리 하려고 한다면 질투를 안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리시키다는 목소리나 표정, 행동 어디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저 시온의 뜻에 따라 전장의 검, 잠자리의 여인, 거기에 만족하겠다고 말해왔다.
‘진짜 긁지 않은 복권이 확실하다니까.
다시 한 번 이런 여인을 걷어찬 누디아의 놈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해야겠군.’
오죽 고마웠으면 배상금 지불을 조금 깎아줄까, 생각이 드는 시온이었다.
물론 바로 그 생각을 취소했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할 수도 있겠지.”
“···.”
“어쩌겠어.
그게 귀족이라는 것들이 살아가는 방식인데 말이야.”
“그렇죠.
그렇고말고요.
주인님을 이해해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리시키다.
하지만 원래 사람 말은 끝까지 다 들어봐야 하는 법.
“물론, 세상일은 예상할 수 없는 것 투성이지.”
“네?”
“딱 서로가 원하는 것을 취하고 자연스레 혼인 이야기는 서로가 합의하에 없던 일로 할 수도 있겠지.
굳이 혼인 동맹을 이용해 강제적으로 묶지 않아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상황이 온다거나.”
“무, 무슨 말씀이신지 전 모르겠어요.”
“지금은 적당한 명분으로, 적당히 시간을 끌기 위해 서로가 합의한 사항이라는 거야.
그게 끝까지 지켜질 수도 있고, 아니면 또 서로가 합의해서 중지할 수도 있는 법이지.”
물론 쟌이 정말 혼인 동맹을 포기할지는 미지수였지만, 일단 품안의 여인을 달래기 위해 ‘약간’ 의 실현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를 해주는 시온이었다.
90퍼센트의 거짓말에 10퍼센트의 진실을 섞는 것이 최고의 화법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결혼이 딱히 상관있나?
내가 결혼을 하든 말든 넌 영원히 내 거라니까?
혹시 내가 결혼이라도 하면 널 버릴까봐 걱정되니?
아니면 역으로 네가 날 떠나기라도 할 건가?”
“무슨 그런 말씀을!
절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저는 당신 곁에서만 지낼 것이며, 검을 휘두를 것이고, 미소를 지을 것이며, 이렇게··· 이렇게, 행복하게 지낼 겁니다.”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 너무 고마운데.
여인의 따스하고 부드러운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춘 후, 살살 허리를 움직여본다.
이전과는 달리 여인이 자신의 몸에 매달린 채 삽입이 되어 있으니 전해지는 느낌부터가 다르다.
그리고 그건, 상대에게 매달려있는 여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흐응, 하으응··· 조, 좋아.
이, 이거 좋아요.
아으으···.”
마치 정말 오랜만에 주인의 품에 안겨서는 연신 볼을 핥아대는 강아지처럼.
리시키다는 무척이나 달콤한 목소리로 들릴 듯 말 듯 속삭여왔다.
릴리트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고결해 보이던 여기사의 이미지를 주던 여인이 그렇게 속삭이니 또 다시 이성에 본능이라는 망치질이 그대로 내려쳐진다.
“주인님, 주인님··· 아, 으응···.”
시온이 기다리고만 있지 말고 한 번 원하는 대로 해보라는 듯 고개를 살짝 앞으로 내밀자 리시키다가 기다렸다는 듯이 몇 번이고 부드럽게 입술을 할짝거린다.
그에 자꾸 장난만 칠 생각이냐는 뜻으로 살짝 고개를 기울이자 얼굴을 붉게 물들인 리시키다는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기색으로 천천히 시온의 입술을 제 것으로 머금었다.
아마 처음으로 주도권이라는 것을 가져온 그녀가 아니었을까.
여전히 서툴기는 했지만 어떻게 해야 예쁨을 받을 수 있는지는 대충 알고 있는 눈치였다.
아니면 이 부분까지 비밀리에 릴리트에게 비밀 수업을 받았다던가 말이다.
“아, 아으응!
하으!”
여인의 엉덩이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는, 딱 알맞게 익은 분홍빛 과실을 살살 먹어본다.
부드럽게 핥다가 가볍게 빨아보기도 하고, 살짝 물어도 보며 그 때마다 달라지는 리시키다의 반응이 너무나도 즐겁고 귀여운 시온이었다.
입으로는 가슴과 젖꼭지를 계속 맛보며, 잠시 멈추었던 허리를 다시 움직인다.
끈적하면서도 따스하고 또 쫀득한 느낌의 속살이 꿈틀거릴 때마다 당장이라도 터질 듯 차오르는 사정감을 억누르느라 꽤나 곤혹을 치러야만 했다.
찰박, 찰박―.
“아, 아!
아아···!
아아아!”
한 번 주인의 품에 안기니 이제는 정말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듯 계속 매달리는 리시키다.
그런 강아지를 걱정하지 말라는 듯, 절대 안 놓아줄 생각이니 안심하라는 듯 더욱 강하게 안아주며 남녀 간의 일에 집중하는 시온이었다.
“주인님, 주인님··· 어떤 모습이든 좋으니··· 영원히, 영원히 제 옆에···.”
여전히 옅게나마 묻어있는 불안감이 느껴졌다.
몇 번을 말해도 또 불안해하고, 또 확인 받고 싶어 한다.
한 번 버림을 받았던 존재이니 계속 듣고 싶고, 계속 알고 싶어 한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더는 버림 받는다는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느냐를.
“놓아달라고 해도 이제는 안 놓아준다.
나중에 제발 가게 해달라고 빌지나 마.”
“아아, 아아··· 아아아!”
시온의 그 대답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감정.
넌 무조건 내 것이라는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 소유욕이라는 것을 느꼈던 것일까.
리시키다는 안도감이 가득 담긴 탄식을 내뱉으며 또 다시 달콤하게 허덕였다.
자신의 몸도, 마음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전부 당신의 것이니.
마음껏 가지고, 또 마음껏 탐하라고.
자신은 이렇게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니.
‘좋아해요, 당신을 좋아해요, 주인님.
영원히 내 곁에 머물러주세요, 영원히···.’
―
정원에 앉아 오후의 햇살을 즐기고 있던 릴리트.
그러다가 벌써 네 번이나 차오르는 묘한 간질거림에 헤에?
하고 탄성을 내뱉었다.
“얘 좀 봐?
두 번만 해도 헉헉대던 놈이 네 번이나 하고 있네?
고작 한 시간 만에, 그것도 여전히 지쳤다기보다는 더 하고 싶은 모양인지 아직도 팔팔하고?”
마치 뭔가를 바로 앞에서 생중계로 지켜보듯, 그렇게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서큐버스 퀸이었다.
원래라면 분해해도 모자를 판이었지만, 상대가 다른 여인도 아니고 리시키다.
거기에 한 번 시온이 어디까지 풀리는지 살펴본 것이었는데 이건 예상보다도 훨씬 더 좋은 결과였다.
‘후후.
이렇게 되면 나랑은 다섯 번은 무조건 해야 한다는 거 알고 있지?
넌 죽었어, 시온.’
솔직히 예속의 계약 때문에 한 번의 관계만으로도 최고점까지 폭발하듯 도달해서 거기에서 몇 분, 길게는 10분씩이나 허덕여야 정상으로 돌아오는 자신이었다.
그렇게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 이상으로 계속 즐겨보고 싶은 게 그녀의 속마음이었다.
가끔은 체력 상관없이 그냥 엉망진창으로 당해보고 싶은 생각도 드니까 말이다.
“뭐야.
무슨 일인데 오라 가라야.”
뒤쪽에서 불평불만이 가득 담긴 목소리가 들려왔다.
트리샤의 등장에 릴리트는 미소를 짓고는 어서 이리로 오라는 듯 손짓을 해보였다.
그녀는 구시렁거리면서도 발걸음은 아주 착실하게 릴리트의 앞으로 향했다.
시온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는 인물이 이 여인임을 깨달았다.
동시에 이 여인을 계속 적으로 두면 자신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다는 것도 눈치 챈 트리샤였다.
해서 그녀는 투덜거리기는 해도 릴리트의 뜻에 곧잘 따라주고 있는 중이었다.
‘저, 절대 그 야한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냐.
절대!’
물론 생각은 저렇게 해도, 릴리트가 그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얼굴을 붉히며 소리를 지르거나 도망치기는 해도 조금씩이나마 두 귀를 쫑긋거리며 듣고 있었던 트리샤였지만.
“조금 전에 소식이 전해졌어.
바살라 남작가라는 곳도 저항하기로 마음을 먹었나봐.
인간 기사들과 병사들이 바쁘게 움직이더라고.”
타이커 자작가에 일어난 거대한 화재, 그리고 단 하루 만에 분쇄된 저항 의지.
그 직후 다른 자작가 하나와 두 남작가는 바로 항복 의사를 내보이고는 성문을 열었다.
죄가 있음을 인정하고 순순히 벌을 받을 테니 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의미였다.
이제 남은 건 세 개의 남작가였는데, 그 중 하나가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거 저항이나 한 번 해보겠다고 마음을 굳힌 모양이었다.
“···쓰레기들이 또 시온님의 뜻에 반발하겠다는 거야?”
“네 그 말투는 진짜 마음에 안 드는데, 이번에는 네 말이 맞아.
그런 셈이지.”
“역시 예시가 하나 정도로는 부족한가 보네.”
그렇게 말한 트리샤가 가볍게 손가락을 튕기자, 근처에서 불꽃이 타닥!
하고 튀긴다.
지금이야 부싯돌을 부딪칠 때 수준의 불똥에 지나지 않았지만, 저 불똥이 지옥에서 올라온 불구덩이가 될 수도 있음을 릴리트는 잘 알고 있었다.
“일하러 가자.
시온이 또 직접 나서기 전에.”
“괜찮겠어?
그래도 미리 말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분명 존대 쓰라고 했을 텐데?”
“···말 정도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아마 시온도 내심 원하고 있을걸?
그리고 시온 지금 바빠.”
“바쁘다고?
아, 요?”
트리샤의 질문에 릴리트는 프흣!
하고 미소를 짓곤 고개를 끄덕였다.
“버림받았던 강아지 달래느라.
그러니까 방해하지 마.”
이 언니, 나름 순애물 좋아하거든?
다음 말은 속으로 중얼거리는 릴리트였다.
―――――――작품 후기―――――――
야스 씬은 진짜 예쁘게 싶고 싶은데 아직은 부족한가 보오···.
따흑···.
추천을 주신다면 더 열심히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