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110
EP.110 110. 언더 더 씨(1)
110. 언더 더 씨(1)
주변 남성들의 부러운 눈빛을 한 몸에 받으며 현정 아줌마와 지아 모녀의 몸을 마음껏 주무르던 내가 그녀들의 전면부에도 선크림을 발라주려던 찰나, 눈을 감고 누워있던 주인 아저씨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바람에 앞쪽은 제대로 건들지도 못하고 끝나게 된 우리 세 사람의 은밀한 행위.
“어우… 그래도 바다에 한 번 들어갔다가 나와서 자야겠다. 선크림 다 바르고 나도 좀 줘”
아저씨의 변덕으로 인해 끝나버린 해피 타임을 뒤로 하고, 나도 입고 있던 티셔츠와 반바지를 벗고 몸에 선크림을 바르며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했다.
나와 주인 아저씨가 선크림을 바르는 사이, 주위 남성들의 노골적인 시선을 의식하고 비치웨어를 걸치는 현정 아줌마와 지아 모녀.
근데 걸친게 더 야해 보이는데…
잠시 뒤, 제일 먼저 아저씨가 가족들은 신경 쓰지도 않고 홀로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나와 현정 아줌마, 그리고 지아가 함께 천천히 시원한 바닷물 속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으 시원하다~”
우리 셋보다 앞장 서서 걸어가던 주인 아저씨는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곳에 도달하자, 연신 시원하다는 말을 내뱉곤, 그대로 몸을 던지며 수영을 하기 시작했다.
몸 곳곳에 붙어있는 지방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라앉지 않고 꽤나 능숙하게 바다를 가로지르는 주인 아저씨.
오랜만에 수영을 해서 신난 듯한 아저씨는 더욱 힘차게 팔을 돌리며 자신의 가족들과 점점 멀어져갔다. 알아서 떨어져주는 아저씨 땡큐.
잠시 멈춰 서서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우리 셋 역시 다시 움직이다, 물이 두 모녀의 가슴까지 차오르고 주위에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직후 내 앞뒤로 자리를 잡고 육감적인 몸매를 밀착해오는 현정 아줌마와 지아.
내 가슴팍과 등 쪽에서 각각 현정 아줌마와 지아의 풍만한 젖가슴의 뭉클한 촉감이 전해져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본인들의 탐스런 허벅지를 내 다리 사이로 집어넣고 사타구니를 문지르기 시작하는 두 모녀.
약간 따갑게 느껴지는 햇빛을 받고 있는 두 여인의 얼굴은 욕정으로 인해 한껏 상기되어 있었다.
내 정면에서 가슴을 비벼대고 있던 현정 아줌마가 손을 아래로 옮겨 커다랗게 발기해 있는 내 자지를 움켜잡으며 입을 열었다.
“우리 형식이 자지가 왜 또 이렇게 커졌을려나?❤️”
“그야 당연히 아줌마가 날 꼴리게 만들었으니까요 흐흐”
현정 아줌마의 애무에 대응하여 그녀의 음부를 움켜쥐고 대답해주자, 비음 섞인 야릇한 신음을 토해내며 내게 더욱 밀착하는 그녀.
이 모습을 보고 질투가 났는지, 내 뒤편에 있던 지아가 엉덩이 사이로 손을 뻗어 내 불알을 부드럽게 감싸쥐며 귓가에 속삭였다.
“오빠 그럼 나는요?”
“당연히 지아 너도 꼴리지”
그런 그녀를 달래주기 위해 한 손을 뒤로 뻗어 탱탱한 엉덩이를 마구 주물러주자, 그제서야 만족한 듯한 얼굴로 뜨거운 숨결을 내뱉는 지아.
앞뒤로 가해지는 두 모녀의 육탄공세에 나도 한껏 발정나며 자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쫓아 허리를 튕기던 그때, 잠시 시야에서 사라졌던 주인 아저씨가 이쪽으로 헤엄쳐 오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곧바로 서로에게서 떨어지며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우리 세 사람.
[첨벙첨벙]“어푸후우… 나는 다시 우리 자리로 가볼테니까 셋이서 재밌게 놀다 와. 좀 있다 점심 먹어야 되니까 한 시간 안에 나와야 되는 거 알지?”
“알겠어요 먼저 가서 쉬고 있어요”
“네 아저씨”
우리의 대답을 듣곤, 곧바로 몸을 해변 쪽으로 돌려 물 밖으로 걸어 나가는 주인 아저씨.
그가 다시 돗자리에 눕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현정 아줌마와 지아가 다시금 내게 안겨왔다.
그렇게 또다시 물 밑에서 시작된 우리의 야릇한 몸짓.
어느새 우리의 손은 각자의 수영복 팬티 안으로 들어가 있었고, 분주하게 움직이며 상대방의 성기를 자극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잔뜩 발정나서 쿠퍼액을 질질 흘려대고 있는 자지 상태를 보면 지금 당장 현정 아줌마나 지아의 질척한 보지 구멍 속에 쑤셔 넣고 싶었지만, 물 속인데다가 주위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이렇게 애무만 하다가 끝내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던 그때, 눈 앞에 뭔가 떠올랐다.
시스템 도움말을 통해 완벽한 방수를 지원한다는 것을 확인한 덕에 별다른 걱정 없이 쓰고 있던 안경 렌즈 위로 퀘스트창이 나타난 것이었다.
⌜신규 퀘스트 : 언더 더 씨
바닷가에 머무는 동안 물 속에서 1회 파트너의 성기 안에 사정하십시오. 강릉을 떠나는 순간 퀘스트 실패로 처리됩니다.
보상 – 60 포인트.
* 실패시 약속된 보상의 절반 만큼의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만약 포인트가 없을 경우, 신체 스펙 중 무작위로 해당 포인트 만큼의 불이익이 가해집니다.⌟
음… 계륵 같은 퀘스트구만.
안 그래도 이대로 몸만 뜨겁게 달구고 물 밖으로 나가기에는 아쉬웠던 찰나에 퀘스트까지 주어지니, 내 마음은 빠르게 물 속에서 한 탕 하는 것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어차피 아까부터 현정 아줌마와 지아랑 껴안고 있었는데도 별 문제 없었으니, 여기에서 삽입한다고 해도 별 티가 나지 않을 것 같았다.
이왕 마음 먹은김에 바로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잔뜩 얼굴을 붉히고 있는 현정 아줌마에게 말을 건네는 나.
“아줌마 지금 여기서 박아줄까요?”
“하으으… 정말? 그래도 될까?”
“그럼요. 주위 사람들도 딱히 신경쓰고 있지도 않으니까 괜찮아요”
“그럼 얼른 형식이 커다란 자지 박아줘❤️”
현정 아줌마의 오케이 싸인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그녀의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내 대물 좆을 박아 넣으려던 순간, 불알에서 예상치 못한 고통이 전해져왔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살짝 아릴 정도의 고통의 원인을 찾아 고개를 돌려보니, 지아가 한껏 심술난 표정으로 나와 모친을 흘겨보고 있었다.
“치이… 아까도 엄마 혼자 오빠 자지 빨았으면서 또 먼저 박힐려고?”
음… 음란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지아가 계속된 소외 아닌 소외에 화가 난 모양…
여기서 삽입 상대를 현정 아줌마에서 지아로 바꾸면 또 현정 아줌마가 서운할 것이기에, 나는 불알을 움켜쥐고 있는 그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대신에 지아 너는 이따가 두 번 연속으로 박아줄게. 어때?”
“오빠 진짜?❤️❤️”
따지고보면 ‘조삼모사(朝三暮四)’나 다를 바 없는 제안이지만, 두 번 연속으로 나를 온전히 독점할 수 있다는 것에 정신이 팔린 지아에게는 그다지 중요해 보이지 않았다.
다음 순간, 야릇한 미소와 함께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며 불알을 움켜쥐고 있던 손에서 힘을 푸는 지아.
그리고는 비키니를 살짝 젖혀 자신의 빨딱 선 유두로 내 등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그럼 빨리 엄마 박아주고 내 보지도 쑤셔줘요 오빠❤️”
“그래 알았어… 좀 만 참고 있어봐”
그렇게 자유?를 되찾은 나는 다시 한번 주위를 살피며 위험 요소가 없음을 확인하곤, 좆대가리를 현정 아줌마의 보지 구멍으로 가져갔다.
이내 바닷물과는 다른 미끌거리는 액체로 흥건하게 적셔져 있는 아줌마의 질척한 보짓살이 내 귀두를 감싸는 감촉과 함께, 귀두 끝에 벌렁거리고 있는 보지 구멍이 걸쳐지는 느낌이 들었다.
[쯔꺼어어억❤️]“아흐으으응❤️”
그 자세 그래도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를 부여잡고 골반을 밀어붙이니, 단단한 귀두가 쫀득한 질구를 열어 젖히고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이어서 두터운 좆기둥도 순식간에 안쪽으로 쑤욱 들어가며, 내 자지로 가득 채워지게 된 현정 아줌마의 음탕한 보지.
그간 나와 수 없이 많이 섹스를 한 덕분인지는 몰라도, 이제 그녀의 보지는 나만의 맞춤형 ‘좆집’처럼 내 자지에 딱 맞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고 있었다.
한 치의 빈틈도 없이 귀두부터 내 좆뿌리까지 감싼 채 오물오물 물어오는 음란한 속살… 가능만 하다면 평생 발기한 자지를 이 안에 박아 넣은 채 살고 싶을 정도였다.
잠시간 서로를 껴안고 각자의 성기가 주는 쾌감을 만끽하던 우리 두 사람.
굳이 격렬하게 움직이지 않고 서로의 성기가 삽입된 이 상태만으로도 꽤나 커다란 만족감이 느껴졌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현정 아줌마와 입을 살짝살짝 맞추며, 이제 슬슬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려던 바로 그때, 지아의 손이 내 엉덩이골 쪽으로 파고들더니, 그대로 나의 항문으로 직행했다.
내가 어떻게 제지할 틈도 없이 연약한 애널을 뚫고 안쪽으로 들어와버린 지아의 손가락.
여성의 손가락이라 얇기는 했지만, 아직 단 한번도 삽입 경험이 없는 나의 애널에게는 충분한 두께였다.
[쯔끄으으윽!!]“어흐윽!… 지아 너 뭐 하는거야?”
다급하게 고개를 돌리는 나를 요망한 얼굴로 바라보며 입술까지 핥는 지아. 그 다음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이 더 가관이었다.
“영상에서 봤는데 남자는 애널로 전립선 자극해주면 좋아 죽으면서 좆물 질질 싸더라구요❤️ 이래야지 오빠가 빨리 엄마 보지 속에 싸고 내 차례가 오잖아요❤️”
박지아 이 요오망한 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