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113
EP.113 113. 미끌미끌 오일섹스(1)
113. 미끌미끌 오일섹스(1)
“어서와 형식아❤️”
“오빠 우리 모습 마음에 들어요?❤️”
두 모녀의 색기 가득한 목소리에 홀린 듯한 기분이 드는 것과 함께, 분홍빛 유륜과 시커먼 보지털이 살짝씩 드러난 모습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오빠 그렇게 멍하니 서 있지만 말고 일로 와요”
두 여인의 아찔한 자태를 보고 잠시 넋이 나가 있는 나를 향해 손짓하는 지아 덕분에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침대로 다가서는 나.
“아줌마랑 지아가 선물이에요?”
“맞아. 근데 아직 하나 남았어”
현정・지아 모녀의 탐스런 젖통을 부드럽게 움켜쥐며 질문을 던지자, 손을 뒤쪽으로 뻗어 등 뒤에 있던 무언가를 앞으로 내미는 현정 아줌마.
그녀의 손에 들려 있던 것은 일반적인 텀블러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의 물통으로, 그 안에는 투명한 액체가 가득 담겨 있었다.
그것을 보자마자 내 머리 속에 떠오른 단어 하나. ‘러브젤’
이어서 액체가 담긴 용기의 뚜껑을 열고 자신의 가슴골에 짜내기 시작하는 현정 아줌마.
좁은 구멍에서 흘러나온 투명한 액체가 아줌마의 가슴골 입구에 떨어지더니, 이내 그 깊은 골짜기 안쪽으로 흘러들어갔다.
곧 그녀의 두 손이 가슴골에 고인 오일을 젖가슴 전체에 마사지 하듯이 펴발랐다.
“이게 오늘 선물의 하이라이트야❤️ 형식이 아직 오일 바르고 섹스 해본 적 없지?”
“네…”
오일 형태의 러브젤에 적셔지며 번들거리는 가슴에 정신이 팔려있던 그때, 눈 앞에 이제는 아주 익숙한 창 하나가 나타났다.
⌜신규 퀘스트 : 미끌미끌 오일섹스
오일 섹스는 처음인 당신. 온 몸에 오일을 바르고 기분 좋은 미끌거림을 만끽하세요. 상대방의 살결에 자지를 비비다 사정하며 책임 없는 쾌락을 누리세요❤️
(⚠︎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기 삽입이 이루어질 경우 퀘스트 실패로 처리됩니다.)
보상 – 45 포인트
* 실패시 약속된 보상의 절반 만큼의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만약 포인트가 없을 경우, 신체 스펙 중 무작위로 해당 포인트 만큼의 불이익이 가해집니다.⌟
퀘스트 내용을 훑어보는 사이, 침대에서 일어난 지아가 능숙한 솜씨로 내 옷을 벗기고 침대로 이끌었다.
[스르륵…]“오빠 일단 옷부터 벗구… 자 이제 침대로 가서 누워요. 참! 안경은 젖으면 안돼니까 벗고❤️”
이제는 내 분신, 목숨이나 다름 없는 안경이 지아의 손에 의해 벗겨지곤, 그대로 침대 옆 탁자 위에 올려졌다.
그 와중에 렌즈가 침대 쪽을 바라보도록 놓여진 내 안경. 따로 각도 조절을 하지 않아도 라이브러리에 꽤 좋은 영상이 저장될 것 같았다.
그렇게 안경까지 벗겨지며 완전한 알몸이 된 내가 침대 위로 몸을 눕히자, 유륜과 보지털을 훤히 드러낸 빨간 비키니를 입은 지아와 현정 아줌마가 내 양쪽에 모로 누우며 자세를 잡기 시작했다.
직후, 번갈아가며 통 안의 액체를 짜내 자신들의 몸 구석구석에 펴바른 현정 아줌마와 지아.
그 과정이 끝나자마자 두 모녀가 요망한 눈웃음을 지으며 내게 밀착해왔다.
[물커어엉❤️ 츠쁘으으읍 쯔윽쯔윽]제일 먼저 커다란 젖가슴의 말캉한 감촉이 팔과 가슴팍에서 전해졌고, 오일로 인해 더 미끌미끌하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살결이 내 몸 곳곳에 비벼졌다.
“형식아 어때? 미끌미끌한게 기분 좋지?❤️”
“엄마 굳이 안 물어봐도 될 것 같은데? 오빠 자지 빨딱 섰어❤️”
[쯔끅쯔극쯔극쯔끅!]두 모녀가 팔다리는 기본이고, 젖가슴과 허벅지, 그리고 매끈한 복부와 보짓살까지 사용하여 내 몸에 비벼대는 통에 단숨에 풀발기 하며 천장을 향해 고개를 껄떡이기 시작하는 나의 대물 좆.
그리고 이것을 먼저 발견한 지아가 내 두터운 좆대를 자신의 오금에 끼우곤 강하게 압박하며 비벼댔다.
미끌미끌한 오일로 인해 평소 받던 대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자극이 자지에 가해지자, 반사적으로 요도구가 벌렁이며 찐득한 자지즙이 줄줄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곧이어 아래쪽으로 내려온 현정 아줌마의 손이 지아의 다리 위로 튀어나온 내 자지 윗부분을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오일이 듬뿍 묻은 손으로 귀두를 마구마구 비비기 시작하는 그녀.
이내 아줌마의 손이 오일과 내 쿠퍼액으로 범벅이된 채 음탕한 마찰소리를 만들어냈다.
몸 곳곳에 두 모녀의 부드러운 살결이 비벼지는 것만으로도 황홀한데, 거기에 대딸까지 더해지니 내 입에선 참지 못한 감탄이 계속 새어 나왔다.
“으윽… 이거 진짜”
“엄마 오빠가 우리 선물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지?”
“마음에 드는 걸 넘어서 마음껏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
그리고 나의 이런 반응을 보고 즐거워하며 더욱 몸을 밀착해오는 현정 아줌마와 지아.
굳이 퀘스트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두 여인의 육탄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삽입도 하기 전에 좆물을 싸지를 것만 같은 상황.
여기에 더하여 두 모녀가 내게 몸을 비비는 과정에서 입고 있던 빨간 비키니가 흘러내리며 한껏 부풀어 오른 젖꼭지와 흠뻑 젖어있는 보짓살이 눈에 들어오니, 그야말로 발정난 수캐의 그것처럼 현정 아줌마의 손에 쥐어진 자지가 팔딱거리기 시작했다.
한동안 현정 아줌마와 지아에게 구속 아닌 구속을 당한 채 눈 앞이 아득해지는 봉사를 받던 중, 통통하게 살이 오른 신체 부위 하나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것의 정체는 오일에 젖어 번들거리고 있는 ‘겨드랑이’였다.
그간 일상생활이나 몸을 섞으며 심심치 않게 봐왔던 ‘겨드랑이’였지만, 그럴 때마다 별다른 감정 없이 지나쳤던 부위가 지금은 너무나 야릇하게 느껴졌다.
털이 난 자국 하나 없는 매끈한 표면과 함께 오일을 듬뿍 머금은 채 농익은 암컷 페로몬을 내뿜고 있는 겨드랑이 살…
그 모습이 어찌나 음탕하게 보이던지, 나도 모르게 두 모녀의 구속을 풀어내고 약간 다른 외형의 두 겨드랑이로 손을 뻗었다.
[쯔쁘으으읏 물커어엉❤️]“하으읏! 거긴!”
“끄흡! 오빠아❤️”
손 끝을 시작으로 곧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전해져오는 야릇한 살덩이의 감촉.
보통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성기 다음으로 은밀한 곳으로 여겨지는 겨드랑이를 만져진 두 모녀의 입에선 새된 신음이 흘러나왔으나, 나는 그것을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겨드랑이를 매만졌다.
뭔가 보지 두덩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좀 더 말랑한 느낌의 겨드랑이 살에 중독되는 기분이 들었다.
이러다 제대로 맛들려서 앞으로 자주 애용할 것 같은 느낌…
그와 함께 손에서 느껴지는 이 감촉이 자지에도 전해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순간, 겨드랑이를 보고 만질수록 더욱 커지는 생각의 크기만큼 이 음란한 겨드랑이에 내 좆대를 끼우고 허리를 흔들고 싶다는 충동이 치솟았다.
굳이 가슴 속에서 차오르는 이 야릇한 충동을 참을 필요가 없던 나는 잠시 두 여인의 겨드랑이에서 손을 떼어내고, 곧바로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러자 자연스레 현정 아줌마와 지아의 눈 높이에 거하게 발기한 좆대가 위치하게 되었다.
이미 나 만큼이나, 어쩌면 그 이상 발정나 있는 두 암컷 모녀의 손과 입이 내 사타구니로 돌진하려는 것을 부드럽게 제지하곤, 나를 바라보고 있는 현정 아줌마와 지아를 앞뒤로 겹치게 앉도록 만들었다.
어… 근데… 가슴이 너무 커서 딱 안 붙네?
큰 젖가슴으로 인해 두 모녀의 몸이 밀착되지 않는다는 예상 밖의 문제에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얼마 전 오OO 게임에서 봤던 줄다리기가 머리 속에 떠올랐다.
젖가슴의 방해를 받지 않을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은 나는 다시금 현정 아줌마와 지아의 자세를 조정하기 시작했다. 이내 각각 왼팔과 오른팔이 앞뒤로 곂쳐지며 밀착하게 된 두 모녀.
직전부터 내가 겨드랑이를 만지고 있었기에, 이 발정난 수컷이 본인들의 어느 곳을 탐하려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두 여성이 요망한 미소와 함께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나를 유혹해왔다.
“우리 형식이… 나랑 내 딸 겨드랑이로 뭘 하고 싶을걸까?❤️”
이 말과 함께 은근 슬쩍 팔을 살짝 벌려 번들거리는 겨드랑이 살을 살짝 내보이는 현정 아줌마.
그녀의 뒤에 있던 지아가 손을 뻗어 모친의 겨드랑이가 접혀지는 초입을 문지르며, 나를 도발하는 것에 가세했다.
그 모습을 보자 한 가닥 남아있던 ‘절제’라는 실이 끊어지는 느낌이 드는 동시에, 내 돌덩이 같은 좆대가리가 두 모녀의 ‘겨드랑이 보지’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무서운 기세로 현정 아줌마의 겨드랑이까지 접근한 내 좆대는 그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매끈한 살덩이 사이로 파고들었다.
겨드랑이 살 사이사이에 잘 발려져 있던 오일 덕분에 걸리는 것 하나 없이 매끄럽게 현정 아줌마의 겨드랑이 보지를 통과한 좆대가리가 이번에는 지아의 겨드랑이를 관통했다.
그 과정에서 예민한 귀두로 느껴지는 말랑한 살덩이들의 아찔한 감촉에 절로 엉덩이에 힘이 빡! 들어갔다.
이윽고 순식간에 두 모녀의 미끌미끌한 겨드랑이 보지를 관통한 내 좆대.
[툭! 투둑!…]좆뿌리까지 겨드랑이 보지에 박아 넣고 잠시동안 그 감촉을 음미하는 사이, 지아의 겨드랑이 뒤쪽으로 튀어나온 좆대가리 끝에서 흘러내린 오일과 쿠퍼액이 비닐막 위로 떨어지며 작은 웅덩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