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141
EP.141 141. 역.교.프. 그리고 정해져 있던 승부의 끝
141. 역.교.프. 그리고 정해져 있던 승부의 끝
“우리 자기 이런 자세로 따먹히는거 좋아할려나?❤️”
이제는 공포심까지 들게 만들 정도로 요사스런 얼굴로 나의 의사를 묻는 척하며, 내 두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과 함께 내 가슴 쪽으로 밀어붙이는 박유미.
그러자 자연스럽게 내 엉덩이가 붕 뜨며 천장을 향하게 됨과 동시에, 찐득한 씹물로 범벅이 된 좆대가 허공에서 덜렁이게 되었다.
직후, 내 오금을 붙잡은 채 엉덩이를 살짝씩 비틀며 능숙한 솜씨로 자지 끝에 보지 구멍을 맞추는 그녀.
직후, 미끌거리는 보짓살 주변을 문지르던 좆대가리가 어쩌다 질구와 맞춰지며, 그 안으로 쏘옥 들어갔다.
이것을 놓치지 않고 곧바로 엉덩이를 아래로 내리며 나의 커다란 자지를 전부 삼킨 박유미가 한껏 격양된 목소리로 신음을 내지르며 삽입을 완성하니, 흔히 ‘아마존 체위’로도 알려진 역교배 프레스 자세로 따먹히게 되어버렸다.
[찔꺼어어어억❤️]“흐으으으응❤️ 이 자세로 하니까 자지가 질벽을 더 긁어대는 것 같아… 자기도 좋지?”
이제는 성욕과 탐욕을 넘어 약간의 광기마저 엿보이는 듯한 그녀의 번들거리는 눈빛…
나는 차마 그것을 제대로 마주보지 못하고, 그저 자지 전체를 갉아먹을 듯이 오물오물대는 음탕한 보지 속살의 느낌에 몸서리 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당장에 몸이 뒤집힐 때 겪어본 그녀의 힘이라면 나보다 강하다는 것이 거의 확실하기에 뭄리적으로 저항도 할 수 없는 상황.
난생 처음 여성에게 따먹히게 되는 상황으로 인해 약간 참담한 심정과는 별개로, 나의 발정난 몸은 이제 박유미의 음란한 몸이 주는 쾌감에 어느정도 적응하며 쾌락의 구덩이 속 깊이 빠져들어가기 시작했다.
무의식중에 보지 속살의 돌기와 주름 하나하나가 주는 감촉을 느낄 정도로 점점 그녀와의 섹스에 중독되어 가는 듯한 느낌…
그리고 이런 나의 타락(?)을 아주 기쁜 듯이 바라보며, 분홍빛의 예쁜 유두가 인상적인 커다란 젖가슴을 출렁이며 더욱 힘차게 육덕진 엉덩이를 내리찍는 박유미.
[철퍼어어억!! 철퍼억! 철퍼억! 찔꺽찔꺽찔꺽❤️]“끄흐으읏!! 자기야 느껴져? 하으응❤️ 자기 단단한 귀두가 내 자궁 입구 쿵쿵 두드리고 있어❤️”
그녀의 끈적한 목소리로 내뱉어진 말대로 나의 한껏 발정난 좆대가리는 연신 말랑하고 매끈한 자궁구를 힘차게 때리도록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연신 찐한 페로몬을 풍기고 있는 우리 두 사람의 연결부에는 서로의 체액이 마찰하여 생긴 하얀 거품들이 사타구니 곳곳에 묻은 채, 치즈처럼 늘어지며 야릇한 광경을 연출했다.
그것을 보자 침울했던 심정이 점점 회복되는 것을 넘어 발정난 몸에 동조하기 시작하니, ‘승부’의 결과에 대한 걱정은 접어둔 채 ‘섹스’를 즐기는 것에 집중하게 된 순간이었다.
다음 순간, 격렬하게 엉덩이를 내리찍으며 내 자지를 탐닉하던 박유미가 이번에는 내 손을 잡아 자신의 풍만한 젖통으로 이끌었다.
그리고는 아예 상체만 내 얼굴 쪽으로 숙여 내가 자신의 잔뜩 발기한 핑크색 유두를 빨 수 있게 하는 그녀.
[물커어어엉❤️]“하으읏! 자기야 아까처럼 모유 푸슛푸슛 나오도록 내 꼭지 세게 빨아줘❤️”
한 번 그녀의 보지 속살을 맛보며 사정을 하는 순간부터 이미 오늘 승부는 나의 패배로 끝날 것임을 직감하고 있던 나는 지금 그녀가 원하는대로 오동통한 꼭지를 빨아 모유를 먹으면 상황이 더 불리해지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두 손을 가득 채우고도 넘칠듯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두 젖가슴에 매달려 있는 두개의 유두를 번갈아 쪽쪽 빨아대기 시작했다.
[쭈오오옵! 쭈왑쭈왑 퓨슛퓨슛❤️]일전에 가슴을 빨던 것보다 더 강한 강도로 단단해진 젖꼭지를 빨아대자, 유두의 주름 사이사이에서 뜨뜻한 모유가 뿜어져 나오며 내 입 안을 가득 채워왔다.
그렇게 몇번의 빨기가 반복되자 금세 넘쳐 흘러나올 듯이 입 속을 가득 채운 박유미의 천연 발정 모유… 이어서 나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진한 향기를 풍기고 있는 그것들을 전부 목구멍 너머로 삼켜버렸다.
그리곤 다시 반대쪽 유두를 나의 타액으로 번들거리게 만들며 쪽쪽 빠는 나.
얼마 지나지 않아 몸 속으로 들어온 모유의 발정 작용이 시작되며 육체가 더욱 달궈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지만, 이미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박유미가 선사하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쾌락에 몸을 맡긴 나에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다.
‘뭐 어차피 이기지도 못하는데 즐겨야지…’
곧이어, 나의 이런 마인드 변화를 귀신같이 포착해낸 박유미가 한쪽 손을 내 엉덩이 쪽으로 뻗더니, 그대로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던 애널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우리 자기 이제서야 온전히 즐기는 얼굴이 되었네? 하응!… 이제 맘 편하게 먹고 내 씹구멍 즐기면서 좆물 많이 싸주기만 하면 돼❤️”
능숙한 손놀림으로 내 전립선이 위치한 곳의 장벽을 문질러 자극하며, 어차피 승부는 시작하기도 전에 정해져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지금 자신과의 섹스를 즐기는 것에 집중하라고 말하는 그녀.
역시 박유미의 ‘여유로움’에는 이유가 다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이와 함께 내 마음 속 긴장의 끈이 놓이며, 역교배 프레스에 열중하고 있는 박유미의 보지 속에 박혀 있던 자지 끄트머리에서 하얀 액체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온 몸의 신경이 자지로 쏠리는 듯한 기분과 함께 온전히 느껴지는 궁극의 쾌락.
‘그래… 포기하면 편해…’
[뷰르으읏 뷰릇븃븃븃]“그래 자기야~ 이렇게 내 보지 속에 마음껏 싸는거야양❤️”
****
역교배 프레스를 당하며 두번째로 박유미의 보지 속에 사정한 이후, 나는 무려 여섯번이나 더 그녀와 몸을 섞어야만 했다.
다섯번째 섹스까지는 조금이나마 정액이 나오며 그녀의 보지 속을 채웠지만, 그 뒤로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사정의 쾌감과 함께 그저 자지만 맥동치며 아무런 액체도 흘러나오지 않았다.
사정은 8발이 한계라는 것을 직접 체득하는 것과 동시에, 박유미에게 모든 정액을 쪽쪽 빨아먹힌 내 자지가 더이상 발기하지 못한 덕분에 겨우 그녀와의 섹스가 끝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보지 속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자지가 뽑혀져 나오며 완전히 즉어버리자, 내가 기능불가 상태에 빠진 것을 인지한 시스템에서 세번째 게임의 결과이자 오늘 ‘승부’의 최종 결과를 안내창을 통해 나타냈다.
⌜김형식 사용자님이 기능불가 상태가 되었으므로, 세번째 게임 ‘리미트리스 섹스’의 승자는 박유미 사용자님이십니다.⌟
⌜최종적으로 2승을 차지하신 박유미 사용자님께서 오늘 승부의 최종 승자가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보상으로 160 포인트와 ‘랜덤 스킬북’이 지급되었습니다.
최종 패배하신 김혁시 사용자님의 경우 페널티로 80 포인트가 차감되었습니다.⌟
⌜이름 : 김형식
나이 : 22
신장 : 182cm
체중 : 73kg
외모 : 86%
성기 길이 : 9.8cm / 18.1cm
성기 두께(직경) : 3.1cm / 5.1cm
성기 강직도 : 92%
정력 : 76%
성기 특성화 : 1. 버섯이 아니라 귀두(Lv.1) – 귀두의 부피가 5% 증가하였습니다.
2. 찌릿찌릿 피O츄(Lv.2) – 성기 삽입 시, 상대방의 쾌감을 30% 증폭시킵니다.
3. 울끈불끈 자지기둥(Lv.1) – 성기의 힘줄과 혈관이 기존보다 20% 돌출되었습니다.
보유 스킬 : 음침한 눈길(Lv.2) – 이성의 신체 및 심리 정보, 그리고 성적 성향을 제공합니다.
암컷 발정 페로몬(Lv.2) – 상시 페로몬 향기를 내뿜어 이성의 호감 및 성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성을 최대 ‘발정(2단계)’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보유 포인트 : 12 pt⌟
오늘 ‘승부’의 최종 승자와 그에 따른 보상을 언급하는 글 아래로 ‘패배자’인 나에게 가해지는 페널티의 내용을 본 나는 곧바로 상태창을 켜 줄어든 보유 포인트를 확인했다.
승부에서 지며 날린 160 포인트와 ‘랜덤 스킬북’, 그리고 페널티로 빼앗긴 80 포인트가 너무나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기회로 많은 것을 배운 것에 대한 만족감이 들기도 했다.
나 이외의 ‘사용자’의 존재를 확인한 것과 더불어 ‘승부’의 존재.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성’ 사용자와의 섹스가 얼마나 황홀한지 배울 수 있었다… 비록 일방적으로 짜여지기는 했지만 좋기는 엄청 좋았으니까…
그냥 80 포인트를 내고 일반 여성으로는 느낄 수 없는 최고의 쾌락을 샀다고 생각하며 자위하던 찰나, 침대 가장자리에 엉덩이를 걸친 박유미가 꽤나 다정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방금 전 섹스할때의 광기어린 눈빛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분해진 그녀의 두 눈동자…
그렇게 잠시간 나를 바라보던 그녀의 입이 열리며 차분해진 눈빛과 마찬가지로 정돈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자기… 이 누나가 몇가지 조언 좀 해줄려고 하는데 들어볼래?”
뉴비의 입장에서 고인물의 조언이라니! 나는 과도한 섹스로 온 몸에 힘이 빠진 상태에서도 냉큼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