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159
EP.159 159.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과 점점 더 가까워지는 복수
159.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과 점점 더 가까워지는 복수
결국 저녁 식사 이후 지혜 누나의 집으로 향하여 두번이나 더 좆물을 싸고 난 다음날 아침.
전날 7번이나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자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커다랗게 아침 발기한 채 껄떡이며 ‘강력’해진 정력을 자랑했다.
“어제 생긴 가챠나 돌려볼까나…”
일단 가볍게 세수를 하고 다시 침대로 돌아온 나는 인벤토리에서 어제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한 ‘랜덤 아이템 뽑기’를 상징하는 주사위를 꺼냈다.
그리고는 경건한 마음을 담아 침대 위로 그것을 굴리자, 언제나처럼 움직임을 멈춘 주사위 위로 원형 돌림판이 나타나 회전하기 시작했다.
[촤르르르르륵…]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소리가 점점 잦아드는 것과 함께 렌즈 위로 나타난 가챠 결과창.
⌜축하드립니다! 정력 강화제x3 를 획득하셨습니다. ⚠︎뽑기를 통해 얻은 아이템의 경우 상점 구매가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오… 정력 강화제 3개라… 옛날이라면 몰라도, 정력 수치가 80 후반대로 상승한 요즘 개당 25포인트에 달하는 정력 강화제가 3개나 나온 것은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바로 인벤토리에 나타난 정력 강화제 3개를 꺼내 원샷하고, 오랜만에 잔뜩 쌓여 있는 포인트로 쇼핑을 해보기 위해 상점창을 여는 나.
이내 ‘스킬 강화 스크롤’과 ‘특성화 강화제’ 이 두 아이템을 두고 고민이 시작되었다.
솔직히 지금 내 자지 상태를 보면 크기와 외형에 대해선 거의 100% 만족하고 있기에 ‘특성화 강화제’를 산다면 ‘찌릿찌릿 피O츄’에 사용할 것 같았고, ‘스킬 강화 스크롤’을 산다면 ‘암컷 발정 페로몬’이나 ‘순간 암시’에 투자할 생각인 상황.
그러다 문득 이제 4개월 정도 남은 전여친 이유정에 대한 ‘복수’의 존재가 머리 속에 떠올랐다.
아직 구체적인 방안까지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내가 그녀를 유혹해서 따먹고 개같이 버림으로써 복수를 완성한다는 내용에 있어서 과연 어떤 스킬이나 성기 특성화를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에 대한 요소를 적용시키자, 한가지 스킬로 내 생각이 기울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암컷 발정 페로몬’.
지금까지 여러 여성들의 성욕과 나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주는데 크게 작용했던 ‘암컷 발정 페로몬’ 이야말로 이유정이 전남친인 나에 대해 가지고 있을 경계심을 누그러트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이건 논외지만 ‘스킬 강화 스크롤’은 가챠에서 진짜 잘 안 뜨기 때문도 한 몫 했다…
결심이 서자 곧바로 250 포인트를 사용하여 ‘스킬 강화 스크롤’을 구매하고 사용한 나는 눈 앞에 나타난 스킬 강화 안내창에서 ‘암컷 발정 페로몬’을 선택하였다.
직후, 성공적으로 ‘암컷 발정 페로몬’을 3레벨로 강화 했다는 안내창을 끄고, 스텟창을 열어 변경점을 확인하는 나.
⌜이름 : 김형식
나이 : 22
신장 : 182cm
체중 : 73kg
외모 : 90%
성기 길이 : 11cm / 20.1cm
성기 두께(직경) : 3.3cm / 5.4cm
성기 강직도 : 95%
정력 : 88%
성기 특성화 : 1. 버섯이 아니라 귀두(Lv.2) – 귀두의 부피가 10% 증가하였습니다.
2. 찌릿찌릿 피O츄(Lv.3) – 성기 삽입 시, 상대방의 쾌감을 50% 증폭시킵니다.
3. 울끈불끈 자지기둥(Lv.2) – 성기의 힘줄과 혈관이 기존보다 35% 돌출되었습니다.
보유 스킬 : 음침한 눈길(Lv.3) – 이성의 신체 및 심리 정보, 그리고 성적 성향을 제공합니다.
암컷 발정 페로몬(Lv.3) – 사용자가 원하는 시기에 선택적으로 페로몬 향기를 내뿜어 이성의 호감 및 성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성을 최대 ‘발정(3단계)’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순간 암시(Lv.1) – 상대방에게 사용자가 원하는 개념 및 행위를 ‘상식’으로 각인시킵니다. 효과는 1시간 동안 지속되며, 스킬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상식화 시킬 수 있는 개념 및 행위의 수위가 증가합니다.
보유 포인트 : 111 pt⌟
신체 스펙과 성기 특성화를 지나 보유 스킬 중간에 위치한 ‘암컷 발정 페로몬’으로 향한 내 눈에 제일 먼저 ‘3’으로 상승한 레벨과 함께, 이전처럼 ‘상시’가 아니라 사용자인 내가 원하는 시기에 선택적으로 페로몬을 내뿜을 수 있다는 내용이 보였다.
이어서 상대방을 최대 ‘발정(3단계)’까지 흥분시킬 수 있다는 내용까지 눈에 들어오자, 나는 탄성을 내지를 수 밖에 없었다.
“와아… 대박…”
물론 시간이 꽤나 걸리겠지만 가만히 페로몬만 내뿜고 있어도 ‘발정(3단계)’라니… 게다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내가 전혀 관심도 없는 여성에게까지 흥분을 일으키는 기존 문제점가지 보완할 수 있는 내용까지…
250 포인트를 사용한 보람이 절로 들게 만드는 아주 만족스러운 업그레이드였다.
****
지혜 누나와 관계를 맺은 지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12월 중순이 되었다.
그 사이 복학 준비를 핑계로 편의점 야간 알바를 그만 둔 나는 넘쳐나는 시간을 모두 야한 육체미를 뽐내는 여자들과 섹스하는데 사용하며 말 그대로 ‘주지육림(酒池肉林)’ 부럽지 않은 생활을 보냈다.
이제는 내 정실과 같은 포지션을 꿰차고 있는 현정 아줌마 ・ 지아 모녀부터 시작해서 주말 하루씩 나를 독점하는 윤아 누나와 지혜 누나, 그리고 가끔씩 야간 알바를 끝내고 새벽녘에 옥탑방으로 찾아와 그 커다란 젖가슴과 음탕한 보지로 내 좆물을 빼먹는 혜연 누나에 바쁜 시간을 쪼개 나를 만나는 수경 이모까지 더해지니… 내 불알을 매일매일 새로운 정액으로 채워지고 배워지기를 반복하는 나날이 계속되었다.
족히 수십, 수백 리터는 싸질렀을 정액만큼이나 한 층 더 성장하게 된 나.
⌜이름 : 김형식
나이 : 22
신장 : 182cm
체중 : 73kg
외모 : 90%
성기 길이 : 13cm / 22.2cm
성기 두께(직경) : 3.3cm / 5.4cm
성기 강직도 : 95%
정력 : 96%
성기 특성화 : 1. 버섯이 아니라 귀두(Lv.3) – 귀두의 부피가 15% 증가하였습니다.
2. 찌릿찌릿 피O츄(Lv.4) – 성기 삽입 시, 상대방의 쾌감을 65% 증폭시킵니다.
3. 울끈불끈 자지기둥(Lv.3) – 성기의 힘줄과 혈관이 기존보다 50% 돌출되었습니다.
보유 스킬 : 음침한 눈길(Lv.3) – 이성의 신체 및 심리 정보, 그리고 성적 성향을 제공합니다.
암컷 발정 페로몬(Lv.3) – 사용자가 원하는 시기에 선택적으로 페로몬 향기를 내뿜어 이성의 호감 및 성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성을 최대 ‘발정(3단계)’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순간 암시(Lv.1) – 상대방에게 사용자가 원하는 개념 및 행위를 ‘상식’으로 각인시킵니다. 효과는 1시간 동안 지속되며, 스킬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상식화 시킬 수 있는 개념 및 행위의 수위가 증가합니다.
보유 포인트 : 411 pt⌟
여러 여성들과 섹스를 하며 주어진 여러 퀘스트들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싸인 포인트와 가챠를 통해 서양 흑인의 성기보다 더 우람해 보일 정도로 성장한 나의 자지.
그리고 레벨이 오르며 그 효과가 더욱 커진 성기 특성화로 인해 나와 섹스를 하는 여성들은 삽입과 동시에 절정에 오르는 것이 습관처럼 굳어져 버렸다.
지금 이 상태만으로도 전 여친에 대한 복수를 하기에는 부족함 없는 나의 몸과 이를 뒷바침 해줄 각종 부가 효과까지 보고 있으니, 벌써 복수를 끝내고 처참하게 망가진 전 여친을 보고 있는 듯한 희열이 살짝 느껴졌다.
****
평소와 마찬가지로 식탁 밑에서 이루어지는 음탕한 장난의 스릴감을 만끽하며 주인집에서의 식사를 이어가던 중, 주인집 아저씨가 대뜸 지난 여름에 갔던 여행을 언급했다.
“아 참! 형식아 지난 여름에 우리 다 같이 바다로 놀러간 거 기억나지? 그때 재밌지 않았냐?”
“네? 네 재밌었죠… 아저씨 덕분에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여로모로 아주 즐거웠죠.”
“그렇지? 그래서 말인데… 오래전에 일본으로 건너간 내 친구 부부가 온천 딸린 그 뭐라더라?… 아! ‘료칸’ 하나 운영하고 있거든, 얼마전에 오랜만에 친구 놈이랑 연락하다가 자식이 한 번 놀러와라 그러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 하하하!”
갑작스레 일본으로 여행가자는 뜻을 넌지시 내비치는 아저씨의 말에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을 짓는 현정 아줌마와 지아를 뒤로 하고, 일단 나는 정확한 날짜부터 그에게 물었다.
“근데 아저씨 언제 가시는데요?”
“응… 다음주 주말 껴서 3박 4일 정도는 거기에 여유가 있다고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머무를려고 하는데, 형식이 너도 최근에 알바 그만 둬서 시간 괜찮지?”
“예… 뭐 저야 요즘 남는게 시간이긴 하죠.”
“그래 그럼 다음주 주말은 일본에서 보내자고!”
아내와 딸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그냥 일본 여행 가는 것으로 결정하고 큰 웃음을 터뜨리는 주인 아저씨.
그런 그가 참 대책없다고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주인 아저씨 덕분에 일본 온천에서 현정 아줌마와 지아의 매끈한 육체를 즐길 수 있다는 야릇한 기대감이 피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