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170
EP.170 170. 일출 산행
170. 일출 산행
[띠디디디디… 띠디디디디]밤이 늦도록 현정 아줌마, 지아 모녀와 뒹굴며 좆물을 보지 속에 가득 싸지르고 겨우 잠에 들 수 있었던 나의 귓가로 핸드폰 알람 소리가 들려왔다. 그것도 아주 거슬리게…
손을 더듬거리며 핸드폰을 잡아든 나는 서둘러 알람을 끄고, 흐릿한 눈을 비비며 시간을 확인했다.
그저 눈을 감았다가 바로 뜬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벌써 오늘 아침에 예정되어 있는 일출 산행을 위해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었다.
간밤에 섹스를 끝내고 대충 뒤처리 후 잠에 들었기 때문에 사타구니 곳곳에 말라 붙은 정액과 씹물이 찝찝하게 느껴진 나는 서둘러 아침 발기한 자지와 그 주변을 물로 씻어내고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겨울산을 올라야 하기에 든든하게 옷을 챙겨 입고 방을 나서 어제 약속했던대로 현관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나보다 먼저 나와 있던 주성 아저씨와 미노리 아줌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꽤나 세련된 디자인에 보온성까지 좋아 보이는 등산복을 입고 있는 두 사람도 나를 발견하곤, 손을 흔들며 반겨주었다.
“무성이네 보다 먼저 나오고, 젋은 친구가 부지런하네~”
“그런가요? 하하…”
주성 아저씨의 칭찬을 웃으며 화답하고 살짝 옆으로 시선을 옮기자, 어제와 마찬가지로 육감적인 몸의 실루엣을 드러내고 있는 미노리 아줌마가 보였다.
두툼한 등산복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옷 위로 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K컵’ 폭유와 바지를 터뜨릴 듯이 한껏 힙업된 둔부가 내 눈을 어지럽게 만드는 가운데, 뒤편에서 여러명의 발소리가 들려왔다.
점점 더 가까워지는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려보니, 숙취로 인해 약간 얼굴을 찡그리고 있던 집주인 아저씨와 지난 밤 내 자지에 박히며 헐떡이던 두 여인이 걸어오는 것이 시야에 잡혔다.
어제 둘이 합쳐서 7발의 정액을 받아낸 탓에 현정 아줌마와 지아의 피부에선 윤기가 좔좔 흐르고 있었다.
“어? 오빠 오늘은 안경 안 썼네요?”
“그러게… 형식이 안경 안 써도 괜찮아?”
“렌즈 챙겨온 거 써서 괜찮아요. 지아야 안경 안 쓴 모습 어때? 괜찮아?”
“솔직히 말하면 훨씬 잘생겨 보여요❤️”
단번에 내가 안경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눈치 챈 지아에게 렌즈를 착용했다고 대답해주자, 그녀가 얼굴을 살짝 붉히며 내게 더 멋져 보인다는 말을 해왔다.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안경 벗은 얼굴이 좀 더 낫긴 하지…
“자 그럼 이제 다들 왔으니까 해 뜨기 전에 얼른 출발하자.”
직후, 집주인 가족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자마자 바로 문을 열고 나가며 길을 안내하기 시작하는 주성 아저씨.
그런 그를 따라 나머지 일행이 료칸 밖으로 나서며 우리의 일출 산행이 시작되었다.
아직 동이 트기 전 어슴푸레한 주위를 손전등으로 밝히며 앞서가는 주성 아저씨를 따라가는 일행.
[사박 사박 사박]시야가 한정되어서인지 발에 밟히는 눈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는 것 같다고 느껴지던 가운데, 본격적으로 산에 진입하며 길이 점점 가파르고 좁아졌다.
이에 맞춰 제일 선두에 주성 아저씨와 집주인 아저씨가 나란히 걸어가고, 그 뒤로 미노리 아줌마와 현정 아줌마, 그리고 제일 뒤에 나와 지아가 줄을 맞춰 2열로 산을 오르게 되었다.
“이 속도면 일출 5분 전에 도착하겠네.”
“정상이 그렇게 가까워?”
“무성이 이 자식 어제 말 했는데 뭘 들은거야… 정상이 아니라 중간에 공터로 간다니까. 거기가 뷰가 더 좋아.”
앞쪽에서 두 아저씨가 약간 거친 숨을 내쉬며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과는 별개로, 나의 온 신경은 바로 앞에서 산을 걷고 있는 두 여성에게 집중되었는데…
[씰룩씰룩❤️]오르막길과 가끔씩 나타난 계단을 오르며 연신 좌우로 씰룩이고 있는 두 밀프의 탐스런 엉덩이에 고정된 나의 시선.
여기에 더하여 주위가 어두운 상태에서 손전등의 불빛이 두 여인의 둔부를 비추며 강조하니, 안 그래도 커다란 엉덩이가 거대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바지를 팽팽하다 못해 금방이라도 터뜨릴 듯이 밀어내고 있는 두 육감적인 엉덩이의 야릇한 움직임을 보고 순식간에 발기하며 사타구니 부근을 불룩하게 만드는 나의 자지.
직후, 나의 입에선 등산과는 상관 없이 흥분에 의한 거친 숨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발정난 수컷이 자신도 모르게 열기를 발산하는 것 처럼…
“후우… 후우…”
눈 앞에서 흔들리고 있는 두 아줌마들의 음탕한 엉덩이를 바라보며 팬티를 쿠퍼액으로 흠뻑 적시던 바로 그 순간, 나의 옆에서 나란히 걷던 지아가 나의 손을 잡더니, 그대로 어딘가로 잡아 끌었다.
[물커어어엉❤️]지아가 내 손을 잡아 이끈 곳은 바로 자신의 모친인 현정 아줌마의 탐스런 엉덩이로, 이미 산길을 오르며 크게 흥분하고 있던 나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그녀의 말랑탱탱한 둔부를 손바닥 가득 움켜쥐었다.
손에서 느껴지는 아찔한 감촉을 음미하며 여지껏 해소되지 못한 채 그 정도가 심해지던 갈증을 살짝이나마 달래는 나.
한편, 내게 엉덩이를 주물려지고 있는 현정 아줌마는 갑작스러운 나의 농도 짙은 접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전과 마찬가지로 둔부를 씰룩이며 산을 오를 뿐이었다.
그런 아줌마의 반응을 확인하곤, 더욱 음란하게 엉덩이를 마구마구 주무르는 나의 손.
마음과 같아선 바로 옆에 있는 미노리 아줌마의 육덕진 엉덩이도 손 안 가득 움켜쥐고 싶었지만, 아직까지는 그저 눈으로만 그것을 탐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산을 오르고 있는 미노리 아줌마에게서 한가지 이상한 점이 포착되었다.
원래 걸음걸이가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아줌마의 커다란 엉덩이는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좌우로 요동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마치 암컷이 수컷에 섹스 어필을 하는 듯이…
곧, 나는 하트 모양으로 씰룩이고 있는 미노리 아줌마의 엉덩이에 시선을 고정한 채, 그녀를 대상으로 ‘음침한 눈길’을 사용했다.
⌜이름 : 미노리
나이 : 45
신장 : 165cm
체중 : 58kg
외모 : 91%
가슴 사이즈(컵) : 102cm (K컵)
쓰리 사이즈 : 102 – 62 – 97 cm
성욕 : 84% – ‘암컷 발정 페로몬’에 반복적으로 노출됨과 더불어 어제부터 쌓인 성욕이 제대로 해소되지 못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 : 발정(1단계) – 본격적으로 사용자님을 한 명의 ‘남성’, ‘수컷’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에 따라 본능적으로 수컷을 유혹하는 몸짓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적 성향 : 프레이
보유 스킬 : Yas 시스템 사용자가 아님
보유 포인트 : Yas 시스템 사용자가 아님⌟
어제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보다 살짝 더 높아진 성욕 수치와 함께, 그녀가 나를 ‘수컷’으로 인식하며 유혹의 몸짓을 하고 있다는 설명에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슬쩍 올라갔다.
‘미노리 아줌마가 나를 남자로 인식하기 시작했으니, 이제 타이밍만 잘 잡아서 덥치면…’
이런 생각을 하며 그녀 몰래 은근슬쩍 얼굴을 씰룩이고 있는 엉덩이 바로 앞까지 가져가자, 음습한 암컷의 페로몬 향기가 꽤나 두터운 옷감과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뚫고 내 코를 자극해왔다.
소리를 죽여가며 연신 뇌를 마비시키는 듯한 그 음탕한 향기를 폐 깊숙이 들이마시는 나.
그리고 이것에 맞춰 팬티 속에 갑갑하게 갇혀있는 좆대가리 끝에서 많은 양의 자지즙이 흘러나오니, 여기서 좀 만 더 쿠퍼액이 나오면 바지 앞섬에 짙은 자국이 생길 것만 같았다.
그렇게 미노리 아줌마의 엉덩이에서 풍기는 짙은 암컷 향기를 맡으며 한 손으로는 현정 아줌마의 둔부를 쥐고 산을 오르기를 약 10여 분.
어느새 료칸을 나설 때보다 사방이 많이 밝아져 있었고, 시야 끝에 공터 비슷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맞춰 잠시 속도를 늦추고 뒤를 돌아보며 우리의 목적지가 저곳이라고 말하는 주성 아저씨.
“저기야 저기.”
아무런 낌새도 없이 갑자기 뒤를 돌아본 그의 행동으로 인해 나는 황급히 현정 아줌마의 엉덩이에서 손을 거두는 것과 동시에, 준 코박죽 수준으로 미노리 아줌마의 둔부 가까이 가져갔던 얼굴을 들어 올렸다.
빠르게 뛰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며 혹시나 주성 아저씨가 내게서 뭔가를 봤는지 그 반응을 살피려던 찰나, 다행히 그가 아무것도 못 봤는지 희미한 미소를 띈 채 말을 이었다.
“이제 2분 뒤면 일출이니까 좀만 서두르자고.”
내가 자신의 와이프의 육덕진 엉덩이 가까이 얼굴을 가져다 대고 그 탐스런 살덩이 사이에서 풍겨져 나오는 짙은 암컷 향기를 맡고 있었던 것은 꿈에도 모른 채, 그저 친구 가족에게 일출의 멋진 광경을 보여줄 생각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주성 아저씨.
그런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두 손을 모아 마치 사과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아저씨 이렇게 잘 대접해주시는 건 정말 감사하지만, 그래도 미노리 아줌마는 꼭 따먹어야겠네요. 이런 육덕진 암컷은 그냥 못 지나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