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186
EP.186 186. 뜻밖의 재회(1)
186. 뜻밖의 재회(1)
⌜이름 : 김형식
나이 : 23
신장 : 182cm
체중 : 73kg
외모 : 93%
성기 길이 : 13.5cm / 23.4cm
성기 두께(직경) : 3.4cm / 5.5cm
성기 강직도 : 95%
정력 : 96%
성기 특성화 : 1. 버섯이 아니라 귀두(Lv.3) – 귀두의 부피가 15% 증가하였습니다.
2. 찌릿찌릿 피O츄(Lv.5) – 성기 삽입 시, 상대방의 쾌감을 80% 증폭시킵니다.
3. 울끈불끈 자지기둥(Lv.3) – 성기의 힘줄과 혈관이 기존보다 50% 돌출되었습니다.
보유 스킬 : 음침한 눈길(Lv.4) – 이성의 신체 및 심리 정보, 그리고 성적 성향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사용자가 원하는 행위에 대한 대략적인 성공 확률을 제공합니다.
암컷 발정 페로몬(Lv.4) – 사용자가 원하는 시기에 선택적으로 페로몬 향기를 내뿜어 이성의 호감 및 성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성을 최대 ‘발정(3단계)’까지 만들 수 있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순간 암시(Lv.1) – 상대방에게 사용자가 원하는 개념 및 행위를 ‘상식’으로 각인시킵니다. 효과는 1시간 동안 지속되며, 스킬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상식화 시킬 수 있는 개념 및 행위의 수위가 증가합니다.
보유 포인트 : 261 pt⌟
5레벨이 되며 상대방의 쾌감을 80%나 증폭시키기게 된 ‘찌릿찌릿 피O츄’와 이성을 최대 ‘발정(3단계)’까지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는 ‘암컷 발정 페로몬’의 설명을 보자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한국인, 아니 전 세계로 범위를 넓혀던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하는 ‘대물’ 자지와 이성을 미치게 만드는 여러 특성화와 스킬까지 있으니, 내가 마음만 먹으면 함락시키지 못할 여자가 없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그 유명한 ‘카사노바’라도 된 것 처럼…
내가 자아도취에 빠져 혼자 웃는 사이, 내게 안겨 있던 지아가 정신을 차리며 눈을 떴다.
“우웅… 오빠… 츄릅츄릅❤️”
나의 격렬한 좆질로 인해 날아갔던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본능적으로 내 젖꼭지를 혀로 살살 굴리며 자지 위로 올라타는 지아.
그리고는 지치지도 않는지 내 좆대에 자신의 미끌미끌한 보짓살을 비벼 발기시키더니, 그대로 보지 구멍에 귀두를 맞추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찔꺼어어어억❤️ 쯔꺽쯔걱쩌걱쯔걱❤️]“흐그으흐으으응❤️ 오빠아앙❤️ 오빠 자지 존나 커서 흐읏! 보지 터질 것 같앙❤️”
정신을 차린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음담패설로 가득한 신음을 흘려대며 방아를 찧는 지아.
그런 그녀의 젖가슴이 그려내는 아름다운 출렁임이 내 시야를 가득 채우는 가운데, 아무래도 오늘은 밤새 지아와 떡을 쳐야 할 것 같았다.
근데 지금 쯤 고정민이랑 섹스하고 있을 이유정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려나?
****
주말 동안 윤아 누나는 물론, 내게 아주 값진 선물을 준 수경 이모를 만나 뜨거운 감사 인사를 전하고나니, 어느새 월요일 아침이 찾아왔다.
지난주 개강이 수요일이었기에, 이번주 월요일과 화요일 수업들은 OT로 일찍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월요병을 걱정하여 원래대로라면 월요일 공강을 만들어야 했지만, 안타깝게도 미리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강의 하나를 놓치는 바람에 다급하게 대체 강의를 찾다보니, 시간표에 월요일 오전 수업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2시간짜리 교양 수업이라 다행이지…
10시에 시작하는 수업에 시간 맞춰 들어가기 위해 9시 30분 정도에 집에서 나선 나는 중간에 커피를 사서 느긋하게 강의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수업 시작을 10분 정도 앞두고 강의실에 도착하자, 나보다 먼저 온 몇몇 학생들이 군데군데 자리를 잡고 있었고, 나 역시 칠판에서 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주위를 한 번 살폈다.
딱히 내 이목을 끌 만한 학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곤 핸드폰으로 오늘 수업의 강의계획서를 슥 훑어봤다.
제일 먼저 한글 이름이 아닌 ‘Jessica Park’이라는 영어 이름이 눈에 띄었는데…
‘교수님이 교포 분이신가?’
영어 회화 수업도 아닌 동양사를 배우는 교양 수업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에 관심이 가는 것도 잠시, 나는 나머지 내용을 대충 살피곤 그대로 O튜브를 켜 쇼츠들을 넘겨 보기 시작했다.
[또각또각또각…]그렇게 내가 손가락을 휙휙 위로 움직이며 영상들을 넘기며, 한편으로는 이유정을 파멸시킬 복수 계획을 머리 속에서 되뇌이던 와중 수업 시작을 3분 앞둔 9시 57분이 되는 순간, 복도에서 들려오는 하이힐 소리가 이상하게도 내 신경을 잡아 당겼다.
소리의 근원이 내가 앉아 있는 강의실 쪽으로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하이힐 소리가 커지던 가운데, 마침내 한 인영이 강의실 안으로 들어서며 소리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검은색 하이힐을 또각이며 교단 위로 올라서는 한 여성.
각선미가 인상적인 검은색 스타킹에 감싸인 두 다리와 금방이라도 H라인 스커트를 찢을 듯이 크게 부푼 둔부와 허벅지.
탐스런 엉덩이보다 더 육감적인 볼륨감을 자랑하며 하얀 블라우스를 팽팽하게 밀어내고 있는 커다란 젖가슴.
그리고 육덕진 젖가슴과 둔부와는 대조적으로 너무나 얇아 보이는 허리까지 더해지니,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강의실 안에 앉아 있던 모든 학생들의 이목이 그녀에게 집중되었다.
‘와… 존나 먹음직스러워 보이… 어?’
누가 봐도 떡감 지릴 것 같은 여인의 몸을 살펴보며 감탄하던 나는 수업 자료로 보이는 서류를 정리하는 여인의 얼굴을 보곤, 크게 당황하며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 강의의 교수로 생각되는 여성의 정체는 약 6개월 전 내가 연락처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만나지 못했던 박유미였다.
‘승부’를 통해 내게 손해를 입혔지만, 그 손해마저 잃을 정도로 아찔한 쾌감을 선사했던 야릇한 육체의 소유자이자 또 다른 ‘Yas 시스템’ 사용자인 그녀.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던 그녀를 대학 강의실에서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에 당황스러우면서도, 다시 한번 박유미의 아찔한 몸을 맛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심장이 마구 뛰기 시작했다.
한편, 충격과 함께 반가움을 느낀 것은 비단 나 뿐만이 아니었는데, 출석부를 확인하다 내 이름을 발견한 박유미 역시 ‘설마?’하는 표정으로 자리를 채우고 있는 학생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내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나와 눈이 마주치자, 박유미 역시 살짝 놀란 표정을 짓는 것도 잠시, 은은한 색기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뭔가 신호를 보내오는데…
마치 놓쳤던 먹잇감을 다시 발견한 맹수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눈빛이었다.
순간적으로 압도당하는 듯한 느낌에 몸이 살짝 움츠려들려는 것을 버텨내고 홀로 다짐 아닌 다짐을 하는 나.
‘지난번에는 개같이 따먹혔지만, 이번에는 좀 다를겁니다. 나도 이제 그때의 뉴비가 아니거든…’
****
“그럼 오늘은 첫 시간이니까 이렇게 OT로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이후, 나와 박유미는 중간중간 서로를 향해 끈적한 눈빛을 보내며 무언의 신호를 주고 받았고, 그러는 사이 15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OT가 마무리되었다.
이른 시간에 수업이 끝나자마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강의실 밖으로 나가는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나는 그들이 모두 나갈 때까지 가만히 자리에 앉아 강의실이 비워지기만을 기다렸다.
이윽고 부산스러운 소리가 잦아들며 강의실에는 나와 박유미 단 둘만 남게 되니…
여전히 색기가 줄줄 흐르는 야릇한 얼굴과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가 하이힐을 또각이며 내 쪽으로 다가왔다. 그럴수록 점점 짙어지는 야릇한 향기.
그리고는 OT 때와는 완전히 다른 남자의 혼을 쏙 빼놓을 듯한 끈적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오는 그녀.
“우리 형식이를 이렇게 또 만나네? 그나저나 나 그때 연락 못 받아서 참 아쉬웠는데…”
“저도 참 아쉬웠어요. 하필 번호가 적힌 냅킨이 물에 젖는 바람에… 이렇게 섹시한 교수님이랑 보지도 못하고…”
말 끝을 흐리면 은근슬쩍 내 어깨에 자신의 커다란 젖통을 살짝 문지르는 박유미. 6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존재 자체가 뇌쇄적인 그녀였다.
이어서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그때 당시 내가 연락하지 못한 연유를 밝히는 것과 함께, 박유미를 상대로 ‘음침한 눈길’을 시전하는 나.
곧 렌즈 위로 지난번에는 확인할 수 없었던 정보들로 가득창 상태창이 나타났다.
⌜이름 : 박유미
나이 : 35
신장 : 171cm
체중 : 57kg
외모 : 97%
가슴 사이즈(컵) : 99cm (H컵)
쓰리 사이즈 : 99 – 55 – 95 cm
성욕 : 84% – ‘암컷 발정 페로몬’에 노출됨과 동시에 사용자님을 다시 만나게 된 사실에 크게 흥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 : 발정(1단계) – 오래전 추억이 되어버린 아찔했던 쾌감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기대감에 발정난 상태입니다.
성적 성향 : 스위치
성기 특성화 : 1. 오물오물 육벽(Lv.6) – 보지 속에 삽입 된 상대방의 쾌감을 100% 증폭시킵니다.
2. 데일 것만 같은 보지(Lv.5) – 사용자의 성기 내부 온도를 최대 50% 상승시킵니다.
3. 오돌토돌(Lv.5) – 질벽 내부의 주름과 돌기들이 기존보다 50% 돌출되었습니다.
보유 스킬 : 음침한 눈길(Lv.5) – 이성의 신체 및 심리 정보, 그리고 성적 성향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사용자가 원하는 행위에 대한 대략적인 성공 확률을 제공합니다. 제한적으로 상대의 비밀을 엿볼 수도 있습니다.
수컷 발정 페로몬(Lv.4) – 사용자가 원하는 시기에 선택적으로 페로몬 향기를 내뿜어 이성의 호감 및 성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성을 최대 ‘발정(3단계)’까지 만들 수 있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성기 광폭화(Lv.2) – 순간적으로 성기의 조임과 움직임을 20% 증폭시킵니다. 지속 시간은 약 10분 이며, 쿨타임은 5시간 입니다.
보유 포인트 : 832 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