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187
EP.187 187. 뜻밖의 재회(2)
187. 뜻밖의 재회(2)
⌜이름 : 박유미
나이 : 35
신장 : 171cm
체중 : 57kg
외모 : 97%
가슴 사이즈(컵) : 99cm (H컵)
쓰리 사이즈 : 99 – 55 – 95 cm
성욕 : 84% – ‘암컷 발정 페로몬’에 노출됨과 동시에 사용자님을 다시 만나게 된 사실에 크게 흥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 : 발정(1단계) – 오래전 추억이 되어버린 아찔했던 쾌감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기대감에 발정난 상태입니다.
성적 성향 : 스위치
성기 특성화 : 1. 오물오물 육벽(Lv.6) – 보지 속에 삽입 된 상대방의 쾌감을 100% 증폭시킵니다.
2. 데일 것만 같은 보지(Lv.5) – 사용자의 성기 내부 온도를 최대 50% 상승시킵니다.
3. 오돌토돌(Lv.5) – 질벽 내부의 주름과 돌기들이 기존보다 50% 돌출되었습니다.
보유 스킬 : 음침한 눈길(Lv.5) – 이성의 신체 및 심리 정보, 그리고 성적 성향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사용자가 원하는 행위에 대한 대략적인 성공 확률을 제공합니다. 제한적으로 상대의 비밀을 엿볼 수도 있습니다.
수컷 발정 페로몬(Lv.4) – 사용자가 원하는 시기에 선택적으로 페로몬 향기를 내뿜어 이성의 호감 및 성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성을 최대 ‘발정(3단계)’까지 만들 수 있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성기 광폭화(Lv.2) – 순간적으로 성기의 조임과 움직임을 20% 증폭시킵니다. 지속 시간은 약 10분 이며, 쿨타임은 5시간 입니다.
보유 포인트 : 832 pt⌟
‘와… 존나 고였네…’
렌즈를 가득 채운 수많은 성기 특성화와 스킬들에 대한 설명을 읽고난 후 나의 솔직한 마음이었다.
지난 6개월간 나도 꽤 많이 성장했다고 자부해 왔는데, 그런 나보다도 여전히 높은 레벨의 성기 특성화와 스킬들이라니…
수준이 어느 정도 높을수록 성장에 필요한 자원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보면, 내 눈앞에서 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유미는 말 그대로 고인물, 아니 석유에 가까운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보지 속에 삽입한 상대의 쾌감을 100% 증폭시키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야말로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요소가 가득한 성기 특성화와 더불어, 나와 마찬가지로 ‘발정’에 특화된 ‘수컷 발정 페로몬’과 보지 속살의 움직임을 20% 증폭시키는 스킬까지…
여기에 더하여 제한적이라고는 하지만 상대의 비밀까지 볼 수 있는, 나보다 높은 레벨의 ‘음침한 눈길’을 보유하고 있는 박유미의 상태창에 나도 모르게 넋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이와 함께 이런 여자를 상대로 호기롭게 ‘승부’를 진행했던 나의 무식한 용감함에 탄식이 나오는 가운데, 어느새 손으로 내 가슴을 야릇하게 쓰다듬는 박유미가 은근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왔다.
“우리 내 방으로 가서 마저 얘기할까?❤️”
“네 교수님.”
자지 달린 수컷이라면 절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던져오는 박유미의 유혹에, 이미 그녀의 아찔한 육체를 다시 맛 볼 생각으로 가득하던 나는 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뭔가 그녀가 원하는대로 행동하게되는 것 같지만, 어차피 이번에는 ‘승부’나 다른게 걸린 것도 아니니, 그저 눈 앞에 있는 이 야릇한 몸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편안함에 기인한 재빠른 판단이었다.
‘그리고 상태창에서도 박유미 역시 나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고…’
이번엔 지난번과 다르게 오직 서로의 육체만 바라보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나는 곧장 짐을 챙긴 후, 이유정을 향한 복수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둔 채 강의실을 나서는 박유미를 따라갔다.
그녀의 연구실을 향해 걸어가던 와중, 나보다 한 발짝 앞서가고 있는 박유미의 씰룩이는 엉덩이가 내 시선을 어지럽혔다.
H라인 스커트를 금방이라도 찢을 것처럼 크게 부푼 넓은 골반과 둔부는 그녀가 발을 내딛을 때마다 좌우로 흔들거리며 씰룩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야릇한지 뒤에서 지켜보던 내 자지가 순식간에 딱딱해질 정도였다.
그와 동시에 저 커다란 엉덩이가 내 위에서 음탕하게 방아 찧던 모습이 오버랩되니… 발정나 벌렁이는 요도구에서 흘러나온 찐득한 쿠퍼액이 팬티를 적시기 시작했다.
이런 나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더욱 요염하게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걸어가는 박유미.
이 상태가 좀만 더 지속된다면 그녀의 연구실에 들어가자마자 덮칠 것 같은 기분이 들던 그 순간, 앞서 걸어가던 박유미가 멈춰섰다.
[딸깍 끼이이…]그리고는 한 연구실의 문을 열고 내게 들어오라는 신호를 보내는 그녀.
나와 마찬가지로 발정난 암컷 내음을 풀풀 풍기고 있는 그녀를 스치듯이 지나쳐 방 안으로 들어서자, 꽤난 정갈한 모습의 연구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이것은 내게 아무런 느낌도 주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지금 나의 신경은 온통 곧 나와 질펀하게 몸을 섞을 박유미에게 쏠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차? 커피?”
“커피로 주세요.”
들고 있던 수업 자료들을 책상 한 켠에 올려두곤, 내게 차와 커피 둘 중 어느 것을 마시겠냐고 묻는 박유미.
곧바로 커피라고 대답하자, 그녀가 재빠른 손놀림으로 커피 두 잔을 내린 후 내가 앉아 있는 테이블로 다가왔다.
[탁 탁…]“자 여기 커피.”
그녀가 내게 커피를 건넨 후 푹신한 소파 위로 자신의 육덕진 엉덩이를 걸치며 살포시 앉았다.
커피를 받아들고 다시 시선을 그녀에게 돌리는 그 순간, 언제 풀었는지 내 맞은편 소파에 앉는 박유미의 블라우스 위쪽 단추 2개가 풀려 있었는데, 그로 인해 남아 있는 단추들에 더 많은 압박이 가해지며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광경을 연출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한 모습이 있었으니…
벌어진 블라우스 너머로 브래지어에 감싸인 모습을 드러낸 채, 당장 지금이라도 브라 밖으로 쏟아져 나올 듯한 새하얀 젖통의 아찔한 모습이 내 시야를 가득 채워왔다.
아직도 손과 머리가 기억하고 있는 말캉탱탱한 젖통의 감촉이 절로 떠올리며 몸을 부르르 떠는 나.
그와 함께 더욱 짙게 맡아지는 달콤하면서도 아랫도리를 불끈불끈하게 만드는 암컷의 농익음 향기.
지난번 호텔에서도 맡은 적 있는 이 냄새는 필시 그녀의 스킬 중 하나인 ‘수컷 발정 페로몬’일 것이었다.
아마 나를 바라보며 야릇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는 박유미는 지금 ‘음침한 눈길’을 통해 나의 내면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있겠지…
그녀가 내 속을 꿰뚫어 본다고 해도 크게 상관 없다.
어차피 나나 그녀나 지금 서로의 육체에 끌리며 몸을 겹치는 타이밍만 노리고 있는 상황.
[딸그락… 스으윽 물커엉❤️]‘음침한 눈길’을 통해 서로 상대방으로 인해 발정나 있다는 사실이 우리 두 사람의 흥분을 더욱 키우고 있는 가운데, 들고 있던 커피잔을 내려 놓으며 음흉한 눈빛을 빛내는 것과 동시에, 그녀의 스타킹에 감싸인 발이 내 사타구니를 향해 쭉 뻗어졌다.
나의 커다랗게 발기한 자지와 빵빵한 불알을 함께 짓눌러오는 박유미의 발이 살짝 고통스럽게 느껴지던 것도 잠시, 그녀의 발이 농염한 움직임을 선보이기 시작하자, 내가 느꼈던 고통의 수백 배는 될 듯한 쾌감이 사타구니에서 퍼져나기기 시작했다.
“어흑!…”
“후훗❤️”
연약한 불알이 고통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아슬아슬한 힘으로 짓눌러오는 박유미의 발이 주는 자극에, 커피잔을 떼어낸 나의 입에서 절로 신음이 흘러나왔다.
이어서 이런 나의 반응이 즐겁다는 듯이 요사스런 눈웃음을 짓는 박유미.
그리고는 더욱 끈적하게 발을 놀리며 내 좆대와 불알을 마구 문질러댔다.
[덥썩! 스윽스윽 즈극즈그즈극❤️]다음 순간, 어느새 커피잔을 놓고 테이블 아래쪽으로 내려간 나의 손이 약간 까칠한 듯 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촉이 인상적인 스타깅에 감싸인 얇은 발목을 움켜잡았다.
한 손에 다 잡힐 듯한 얇은 발목을 단단히 붙잡은 채, 그녀의 음란한 발에 자지를 마구 비벼대기 시작하는 나.
마치 보짓살에 비벼대듯이 거칠게 허리까지 튕겨가며 자신의 발에 자지를 문지르는 나를 요염하게 바라보며 흡족한 표정을 짓는 그녀.
“우리 형식이 완전히 발정나서 수캐처럼 내 발에 자지 문지르고 있네?❤️… 그나저나 형식이 자지 더 커진 것 같은데… 맞지?❤️”
나의 좆질에 맞춰 발바닥을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하여 좆대가리를 감싸오는 고난도 스킬을 선보이는 동시에, 색기 가득한 목소리로 내 귀를 간지럽히는 박유미.
흥분으로 인해 시야마저 붉어지는 듯한 착각이 들던 찰나, 박유미의 탐스런 젖가슴과 스타킹에 감사인 발을 번갈아 보던 내 시야 위로 퀘스트 알림창이 나타났다.
⌜신규 퀘스트 : 이번에는 좀 다를거야
박유미와의 섹스를 통해 그녀를 기절시킴으로써 성장한 사용자님의 능력을 증명하십시오. (⚠︎ 사정 횟수와 상관 없이 박유미를 기절 시킬 경우 퀘스트 성공으로 간주됩니다.)
보상 – 120 포인트, 특성화 강화제(1개).
* 실패시 약속된 보상의 절반 만큼의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만약 포인트가 없을 경우, 신체 스펙 중 무작위로 해당 포인트 만큼의 불이익이 가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