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192
EP.192 192. MT(1)
192. MT(1)
처음으로 박유미를 섹스로 실신시킨 이후, 우리 두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매주 월요일 수업이 끝난 이후 그녀의 연구실이나 학교 밖으로 나와 몸을 섞었다.
한 번 섹스를 시작하면 내 불알이 텅텅 빌 때까지 이어지는 박유미와의 정사는 말 그대로 황홀함의 극치였다.
한편, 박유미와의 재회 이후 약 2주라는 시간이 흐르며 나의 복수 계획의 다음 단계를 장식할 중요한 행사가 코 앞으로 다가왔으니… 바로 학과 MT였다.
애초에 이유정과는 학년도 다르고 겹치는 수업도 없는데다 그녀가 일부러 나를 피해다니고 있었기에, 개강 파티 이후 단 한 번도 그녀와 다시 얼굴을 마주한 적이 없는 상황.
이것을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얼굴을 보지 못하니 뭔가를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건덕지 조차 생기지 않았다.
그렇기에 이번 MT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었다.
학생회장의 여친이자 학생회 일원인 그녀가 학과 MT에 빠질 일은 없으니, 나를 피해 다니는 그녀를 마주할 절호의 기회였다.
그리하여 MT 출발이 예정된 금요일 저녁 약속된 시간에 맞춰 오늘도 청순함과 섹시함을 한껏 뽐내고 있는 지아를 데리고 학과 건물 앞으로 향하자, 각자의 짐을 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며 가까워지자, 군중 속에서 누군가 나와 지아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흔드는 것이 보였다.
“형식아! 지아 씨! 여기여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우리를 반기는 사람의 정체는 바로 학생회장 고정민이었다.
여친인 이유정에게 무슨 소리를 들어서인지는 몰라도 지난번 개강 파티 이후 내게 연락은 커녕 약속했던 학생회 차원의 해명글도 올리지 않은 사람이 저리 친근한 척을 하는 모습이 퍽 간사하게 느껴지는 것도 잠시, 나는 애써 미소를 지어보이며 마주 인사했다.
“정민이 형 오랜만이네요.”
“안녕하세요.”
이어서 나를 따라 고정민에게 고개를 살짝 숙이며 인사를 하는 지아.
바로 그 순간, 나는 똑똑히 보았다.
지아가 상체를 살짝 숙이자 약간 벌어진 니트 사이로 드러난 가슴골 초입에 그의 야릇한 시선이 꽂히는 것을…
여친이 바로 옆에서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여자의 가슴을 훔쳐보는 것이 어이가 없으면서도, 이유정의 빈약한 가슴 따위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풍만한 지아의 젖통에 시선이 쏠리는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그나저나 회장 오빠 저 타과 학생인데도 같이 갈 수 있게 편의 봐주셔서 감사해요.”
“하핫 어차피 다 같은 학교 학생인데 과가 다르다고 참여도 못하게 하면 안되지 하하하!”
지아의 가슴골을 훔쳐보다 그녀의 감사 인사를 듣곤,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웃는 고정민.
그 덕분에 지아를 데리고 MT에 참가할 수 있기는 했지만, 남의 여자를 보고 헤실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괜히 기분이 더러워졌다.
처음 이유정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며 무고한 그가 엮이며 괜한 피해를 입는 것이 마음에 걸리던 것과는 달리, 지금에서는 그에 대한 연민이나 그 비슷한 감정이 하나도 들지 않게 되어버렸다.
‘내 여자 탐내는 새끼는 당해도 싸지…’
이런 속내를 감춘 채, 여전히 나를 불편해하는 이유정을 신경 쓰지 않는 척하며 그와 시덥지 않은 대화를 이어가던 중, 오늘 모인 사람들을 강원도의 한 펜션으로 데려다 줄 관광버스가 도착했다.
짐칸에 큰 짐들을 차곡차곡 실어두고 차에 오르기 시작하는 사람들.
나와 지아 역시 앞에서 세번째 좌석에 나란히 자리를 잡고 다른 이들이 탑승을 마치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마지막으로 고정민과 이유정이 차에 오르며 탑승이 끝나자, 고정민이 버스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가늠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우리 바로 앞 좌석에 자리 잡는 이유정.
자신이 앉을 좌석 바로 뒤에 내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본 그녀의 표정에 그늘이 졌지만, 나는 최대한 그녀에게 관심없는 척 연기하며 지아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잠시 뒤, 인원 파악을 마친 고정민까지 자리에 착석하며 안전벨트를 매며 버스 기사에게 뭐라 말하자, 우리를 태운 커다란 버스가 엔진음을 높이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내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를 달리기 시작하는 버스.
그 안에 탑승해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출발 직후 잠시간 대화를 나누다 하나 둘 씩 잠에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저녁까지 먹고 어두운 버스 안에 있으니 당연히 잠이 오지…
출발했을 때와는 다르게 어느새 버스의 엔진음과 도로를 달리는 소음만 들려올 만큼 조용해진 버스 내부.
슬쩍 앞좌석 쪽을 살펴보니, 이유정은 폰으로 뭔가를 보고 있었고, 그 앞의 고정민 역시 뭔가 계획서 같은 서류를 들고 살펴보고 있었다.
두 사람을 살피고 주위의 다른 학생들 모두가 잠에 빠져 있는 것을 확인한 나는 옆자리에 앉아 있는 지아의 손을 잡고 은근슬쩍 내 사타구니로 이끌었다.
[스으윽… 꽈악❤️]저항은 커녕 내 손길을 앞지르며 사타구니에 도달한 그녀의 손이 아직 발기 전이라 물렁한 자지를 꽈악 움켜쥐었다.
“이렇게 사람 많은데서 우리 오빠 뭘 하고 싶으신 걸까나?❤️”
장난기와 색기가 공존하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발기 전임에도 충분히 자신의 손 안을 가득 채워오는 내 좆대를 위아래로 쓱쓱 문지르는 그녀.
이에 나도 미소를 지어보이며 지아의 귓가로 입을 가져가 작게 속삭였다.
“지금 한 발 싸고 싶으니까 빨아.”
[지이이익… 덜러어엉❤️]약간 강압적이기까지 한 내 말을 듣곤, 곧장 상체를 내 하반신 쪽으로 기울이며 능숙한 솜씨로 바지 지퍼를 내리는 지아.
그리고는 뱀의 움직임과 유사한 손놀림으로 내 말랑한 자지를 지퍼 사이로 꺼냈다.
발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성인 남성의 발기 자지와 비슷한 내 대물 좆이 지아의 손에 잡혀 바깥 공기를 쐬던 것도 잠시, 그녀의 말랑한 입술이 벌어지며 내 좆대가리부터 삼키기 시작했다.
[츄브으웁 오물오물❤️]이내 귀두에서 지아의 뜨거운 입 속의 열기와 함께 축축한 혀가 휘감아오는 것이 느껴지자, 빠른 속도로 몸집을 부풀리며 그녀의 입 안을 가득 채우는 나의 자지.
엄청난 사이즈는 물론 좆기둥 표면을 따라 볼록하게 튀어나온 핏줄과 힘줄, 그리고 버섯 대가리 마냥 크게 부풀어 있는 귀두의 모습에 내 입에서 감탄이 터져나올 정도였다.
그리고 이런 ‘흉기’와 다를 바 없는 자지를 아주 사랑스럽다는 듯이 바라보다, 묵직한 불알을 부드럽게 주무르며 큼지막한 좆대가리를 목구멍 깊숙이 받아내기 시작하는 지아.
그 과정에서 찌걱거리는 야릇한 소리가 생겨났지만, 이것을 ‘의도’하고 있던 나나 지아는 신경도 쓰지 않고 사람들로 가득 찬 버스 한 가운데에서의 펠라를 이어갔다.
[쮸꺼어어억… 쮸극쮸극❤️]어느새 내 좆뿌리까지 전부 입 속으로 삼킨 채 목구멍 보지를 조이며 자지를 빨아대는 지아와 아랫도리에서 전해져오는 질척한 쾌감에 부르르 떠는 나.
여기에 주위에 사람들로 가득찬 공간에서 그것도 전 여친이 바로 앞좌석에 있다는 상황이 주는 스릴감까지 더해지니, 내 좆 끄트머리에선 쉬지 않고 투명한 쿠퍼액이 줄줄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것을 전부 목구멍 너머로 삼키며 요망한 눈웃음을 지어보이는 지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바로 그 순간, 내 시야 끄트머리에 걸쳐 있던 앞좌석 사이 빈틈을 통해 누군가의 눈동자가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지난번 개강 파티가 있었던 술집의 화장실에서 봤던 적인 있던 눈빛과 동일한 모습으로 내 좆을 목구멍 깊숙이 받아들이고 있는 지아를 바라보는 사람의 정체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이유정이었다.
딱 붙어 있는 두개의 버스 의자 사이 좁은 틈새를 통해 나와 지아의 음탕하기 그지 없는 모습을 훔쳐보는 이유정.
하기야 자기 뒤편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어떤 여자가 가만히 있을까…
그렇기에 지금 이유정은 나와 지아가 의도한대로 우리 둘의 대범한 행위를 훔쳐보고 있는 것이었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어내지 못할 정도로…
그렇게 이유정에게 펠라 장면으로 내보이며 지아의 목보지를 즐긴지 약 10분.
나는 아찔한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며 지아의 쫀득한 목구멍 보지 깊숙이 좆물을 싸지르기 시작했다.
[울커어억!! 뷰릇 뷰르으읏 븃븃!!]“으크흐읍… 꿀꺽꿀꺽❤️”
목구멍을 강타하는 나의 걸쭉한 정액을 그대로 삼키며 불알까지 주물러주는 지아의 뺨을 매만지는 것과 동시에, 여전히 우리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이유정에게 ‘음침한 눈길’을 시전하는 나.
⌜이름 : 이유정
나이 : 23
신장 : 160cm
체중 : 48kg
외모 : 81%
가슴 사이즈(컵) : 75cm (A컵)
쓰리 사이즈 : 75 – 52 – 81 cm
성욕 : 82% – 짙은 ‘암컷 발정 페로몬’에 노출된 것과 더불어, 약 3주만에 다시 목격하게 된 사용자님의 커다란 자지를 본 것으로 인해 성욕이 급상승했습니다.
현재 상태 : 발정(1단계) – 사람들로 가득찬 버스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는 것에 경악하면서도, 사용자님의 성기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성적 성향 : 오너
보유 스킬 : Yas 시스템 사용자가 아님
보유 포인트 : Yas 시스템 사용자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