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215
EP.215 215. 외전 – 금발 백마는 어떠세요?(5)
215. 외전 – 금발 백마는 어떠세요?(5)
숨을 헐떡이며 엉덩이를 작게 떨고 있는 지아를 그대로 두고, 케이트를 향해 커다랗게 발기한 자지를 내보이며 침대에 걸터 앉는 나.
지아의 씹물과 내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좆기둥 너머로 잠든 척하고 있는 케이트의 상기된 얼굴이 보이고 있었다.
얼굴 아래쪽으로 드러나 있는 육감적인 몸매를 쓰윽 훑어보는 것과 동시에 내 머리 속에 떠오른 그녀의 성향.
‘서브미시브’.
케이트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상대방의 명령과 지시에 따르며 복종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그녀에게 지금 이대로 자지를 들이밀며 약간 강압적으로 대해도 될 것 같다는 ‘직감’이 강하게 느껴졌다.
여기에 더하여 그녀의 상태창에 나타난 정보 역시 나의 생각을 뒤받침 해주니…
⌜이름 : 케이트 테일러 (Kate D. Taylor)
나이 : 23
신장 : 173cm
체중 : 58kg
외모 : 93%
가슴 사이즈(컵) : 107cm (K컵)
쓰리 사이즈 : 107 – 61 – 102 cm
성욕 : 98% – 사용자님이 내뿜는 짙은 ‘암컷 발정 페로몬’에 장시간 노출됨과 더불어, 처음으로 직접 정사 장면을 목격하게 된 탓에 성욕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현재 상태 : 발정(3단계) – 실눈을 떠 바라본 사용자님의 거대한 성기의 웅장한 자태에 압도됨과 동시에,
성적 성향 : 서브미시브 – 상대방의 명령과 지시에 따르며 복종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성향.
특정 행동을 용납할 확률 : 92% – 현재 상황에서 사용자님이 섹스를 할 것을 요구할 경우, 아주 높은 확률로 수락할 것입니다.
보유 스킬 : Yas 시스템 사용자가 아님
보유 포인트 : Yas 시스템 사용자가 아님⌟
지금 케이트가 제대로 발정났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여러 수치와 설명과 더불어, ‘92%’라는 높은 확률로 그녀가 나의 섹스 요구에 응할 것이라는 예상치가 눈에 들어왔다.
이 말인 즉슨, 지금 당장 내가 음란한 액체들을 뒤집어 쓰고 있는 좆대가리를 그녀의 입가로 가져가 찔러대도, 케이트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건데…
문득 벌써 오래전 일이 되어버린 미술학원의 이세경 원장과의 일이 떠올랐지만, 지금의 ‘나’의 압도적인 스펙을 생각해보면 그냥 꼴리는대로 저질러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심이 서게 되자, 나는 곧장 침대 아래로 움직여 여전히 눈을 감고 있는 케이트 얼굴 바로 앞으로 커다랗게 발기한 자지를 가져갔다.
그렇게 서양인답게 이목구비가 뚜렷한 케이트 얼굴 바로 앞에서 껄떡이며 열기를 내뿜게 된 나의 대물 자지.
이어서 좆대의 뿌리를 잡고 뜨겁게 달아오른 좆대가리를 케이트의 말랑한 입술에 비벼대기 시작하는 나.
[즈브으으… 즈브으으…]귀두골을 따라 고여 있던 좆물과 지아의 씹물이 그녀의 입술에 펴발라지는 가운데, 내 입에서 깨어있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케이트를 부르는 말이 흘러 나왔다.
“케이트. 깬 거 알고 있어. 일어나 봐.”
“으으음…”
나의 말을 듣곤 애써 금방 깨어난 척 연기하며 느릿하게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케이트.
그런 그녀의 시야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자신의 입술을 비비고 있는 커다란 귀두와 한 손으로는 절대 다 쥘 수 없을 정도로 두터운 좆기둥이었으니…
차마 속으로 삼키지 못한 진심 가득한 탄성이 촉촉한 입술 사이로 새어나왔다.
“아…”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귀두골과 좆대를 따라 스치고 지나간 다음 순간, 어느새 침대 밑으로 내려온 지아가 자연스럽게 내 다리 사이로 자신의 머리를 들이밀어왔다.
그리고는 뜨겁고 축축한 열기로 가득한 입을 벌려 내 묵직한 불알을 쪼옵쪼옵 빨기 시작하는 지아.
[쪼오옵!쪼오옵! 쮸븝쮸븝❤️]갑작스레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아찔한 쾌감에 내가 잠시 몸을 부르르 떠는 사이, 살짝 벌려진 케이트의 입술 사이로 내 귀두 끄트머리가 살짝 파고들어가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난생 처음 입으로 들어온 이물질에 놀란 그녀의 혀가 본능적으로 내 좆대가리를 밀어내기 위해 귀두에 비벼지는데…
지아의 능숙한 펠라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서툰 움직임이었지만, 뭔가 원초적인 쾌감을 자극하는 그 느낌이 꽤나 중독적이었다.
약간 강제로 케이트의 입보지를 범한다는 느낌이랄까?
이에 나도 모르게 뻗어진 손이 케이트의 머리를 감싸쥐는 것과 동시에, 내 허리가 앞으로 내밀어지며 커다란 귀두가 그녀의 눅진한 입보지 안쪽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흐브으으읍!…”
자신의 의미 없는 연약한 저항 따위는 깔끔하게 무시한 채 밀고들어오는 나의 대물 자지에 놀란듯 눈을 크게 뜨며, 뭐라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해보려는 케이트.
여기에 더하여 어떻게든 내 자지를 입 밖으로 밀어내기 위해 혀에 힘을 주며 애처로운 저항을 해보지만, 말캉한 혀의 저항이 오히려 나를 더 발정나게 만들 뿐이었다.
[쯔쁘브으으읍❤️]“우웁!…”
혀가 만들어낸 바리케이드를 가볍게 뚫고 점점 더 입보지 깊숙한 곳으로 밀고 들어가는 나의 단단한 좆대가리 끝에 말랑하면서도 쫄깃쫄깃한 무언가가 맞닿았다.
그와 동시에 얕게 헛구역질을 하며 눈시울을 붉히기 시작하는 케이트.
아기 주먹보다 클 듯한 내 귀두가 건드린 것은 케이트의 여린 목구멍 점막이었는데, 이 순간 끈적한고 음습한 가학적 욕구가 내 안에서 치솟았다.
케이트의 처녀 보지를 뚫기 전, 먼저 그녀의 목보지 처녀성을 취하자고…
‘처음에 좀 저항하더라도 나중에 보지 쑤셔주면 본인이 더 달라붙을 테니까 별 문제 없겠지…’
천박하기 그지 없는 생각이 내 머리 속을 가득 채우게 되자, 65포인트의 페널티를 감수하더라도 아직 단 한 번도 남자의 자지를 받아낸 적 없는 케이트의 목보지를 범하자는 욕정이 내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케이트의 머리를 더욱 단단히 고정한 채 앞으로 내밀어지는 나의 허리.
내 사타구니 아래에서 불알을 오물오물 빨고 있던 지아의 입이 나의 움직임에 따라 케이트 쪽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내 뜨겁고 단단한 귀두가 굳게 닫혀있는 케이트의 목구멍을 두드리며 그 틈새를 넓혀갔다.
‘근데 케이트 얘는 왜 별다른 저항이 없지? 게다가 퀘스트 실패 알리도 안 뜨네?’
****
한편, 난생처음 남자의 물건을 입으로 받아낸 것으로도 모자라, 목보지까지 내줄 위험에 처한 케이트는 지금 아주 이상한 감정에 혼란을 느끼고 있었다.
아직 작게나마 남아 있는 이성으로는 분명 자신을 강간하는 이 남성에게 저항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와는 반대로 그녀의 달아오른 몸과 마음 속 깊이 자리 잡고 있는 ‘무언가’는 남자의 행위에 저항하지 말고 순순히 받아들이라고 속삭여왔다.
여기서 문제는 케이트 자신의 생각도 점점 김형식의 행위에 순응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상하게도 그의 거친 행동을 받아들일수록 행복감(?) 비슷한 것이 느껴지는 상황.
당장에 지금도 그의 뜨겁고 돌덩이보다 딱딱한 귀두가 목구멍을 찔러대는 것에 고통이 느껴지는 동시에, 말로 설명키 어려운 기분 좋은 느낌이 들고 있었다.
도무지 자신이 왜 이러는 것인지 고심하며 겨우겨우 목구멍을 지켜내는 것도 잠시, 점점 더 커지는 어떤 ‘속삭임’에 설득당한 케이트는 결국 목구멍을 조이고 있던 것을 풀며 김형식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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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가 ‘서브미시브’ 성향이라고는 해도, 아직 성경험도 없고 내가 하고 있는 거친 행위가 ‘강간’과 다를 바 없기에 그녀가 거부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혀로 밀어내려는 것 외엔 별 저항 없이 자지를 받아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의문이 살짝 들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귀두 점막을 통해 케이트의 목구멍이 스르륵 열리는 것이 느껴지자, 나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자지를 그녀의 목구멍 점막 깊숙이 쑤셔 넣으며 ‘사소한’ 의문 따위는 털어버렸다.
[쮸꺼어어어억! 쯔끄으으윽❤️]“으크흐으으읍!! 프흐으읏!”
귀두와 좆기둥을 차례대로 감싸오는 질척하고 쫄깃한 목구멍 점막의 감촉을 음미하는 것과 동시에, 귓가로 자지가 목구멍을 긁으며 생긴 야릇한 찌걱이는 소리와 케이트의 거친 호흡 소리가 들려왔다.
처음 펠라를 하는 것을 넘어 ‘딥스롯’을 하게 된 만큼 그녀의 얼굴은 고통으로 인해 약간 일그러져 있었는데, 원래 외모가 뛰어나다보니 그 모습조차도 나를 꼴리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와 더불어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단 한번도 손으로 내 허벅지를 때리거나 밀어내지 않는 그녀의 태도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지를 뿌리 끝까지 쑤셔 넣는 나.
이내 24cm에 달하는 나의 거대한 대물 좆이 전부 입 안으로 모습을 감추니, 이 굵직한 좆대를 품은 케이트의 목 부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되었다.
바로 근처에서 이것을 바라보고 있던 지아가 그녀의 목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입을 여는데…
“케이트 언니. 우리 오빠 대물 자지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