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42
EP.42 42. 설마 안에 싼거야?
42. 설마 안에 싼거야?
정상위에서 나만 상체를 세우고 있는, 어쩌다보니 아까 낮에 사진 촬영때와 같은 체위로 섹스를 하고 있는 나와 윤아 누나.
카메라 렌즈 앞에서 누나의 질척한 보짓살에 좆대를 비벼대던 것이 생각나며 묘한 흥분감이 피어올랐다.
그것과 함께 언젠가는 실제 삽입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다는 약간 틀어진 욕망까지 끓어오르며, 누나의 보지 속살을 헤집고 있는 좆대가리 끝에서 쿠퍼액이 찔끔 흘러나왔다.
나의 이런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쉬지 않고 요분질을 치며 들뜬 신음을 내지르고 있는 윤아 누나. 더이상 발정난 자신의 상태를 숨길 필요 없어진 그녀의 반응 하나하나가 너무 색정적이었다.
[퍼억!퍼억!퍼억! 찔꺽찔꺽찔꺽❤️]“헤으읏! 보지 속이 꽉 찼어❤️ 이거 너무 좋아서 머리가 이상해❤️”
비단 입을 헤 벌리고 신음을 흘려대고 있는 누나 뿐만이 아니라 처음 노콘 섹스를 하고 있는 나 역시 짜릿한 쾌감에 몸서리 쳤는데, 특히 콘돔 섹스로는 제대로 느낄 수 없었던 보지 속살의 감촉이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귀두과 좆기둥에 비벼져오는 수 많은 돌기들과 질주름의 느낌에 중독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며, 앞으로는 콘돔 섹스로는 사정할 수 없는 몸이 되어가는 것 같았다.
그 정도로 노콘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이래서 남자들이 피임만 보장된다면 노콘 노콘 노래를 부른거구나…
머리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며 허리를 흔들던 중, 누나의 부드러운 손이 내 목을 감아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녀의 끌어당김.
[쬬오옵 츄븝츄브읍❤️]윤아 누나가 당기는대로 상체를 숙여주자, 그녀가 얼굴을 가까이 가져와 입을 맞췄다. 다시 한번 서로의 혀와 타액이 오가는 찐한 키스를 나누는 우리 두 사람.
그 와중에도 나의 피스톤질과 누나의 요분질은 멈추지 않았고, 어느새 우리의 사타구니에는 애액이 마찰되며 생긴 하얀 거품들이 곳곳에 묻어있었다.
잠시 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농밀한 키스가 멈추며 서로의 입술이 떼어지자, 나는 그동안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던 곳을 빨기로 마음 먹었다.
[쭈오오옵!!]윤아 누나가 뭐라 말 하기도 전에 고개를 살짝 내려 그녀의 새하얀 목덜미를 강하게 흡입하듯이 빨았다.
그렇게 상하좌우를 가리지 않고 누나의 목을 빨기를 수 차례. 빠는 것을 마무리하고 고개를 들어 그녀의 목덜미를 살피자, 가장 처음 빤 곳부터 천천히 분홍빛 자국이 생겨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히키 (Hickey). 우리가 흔히 ‘키스마크’로 알고 있는 자국이 윤아 누나의 목덜미에 생겨난 것을 보니, 내 밑에 깔린 채 헐떡대고 있는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소유욕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근데 애초에 나 스스로 누나의 목에 키스마크를 남긴 것을 보면 이미 내 마음 속에 그녀에 대한 마음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순서가 뭐가 중요하겠는가? 어차피 내 자지에 박히며 헐떡이고 있는 윤아 누나의 반응을 보니, 그녀는 벌써 내 몸에 푹 빠진 것처럼 보였다. 더불어 내가 히키를 남기는 것에 신경쓰지도 않고 있고…
“으흐으응❤️ 형식아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 허리가 헤윽! 지멋대로 움직여❤️”
완전히 발정난 암컷의 얼굴을 하고 있는 윤아 누나가 혀를 길게 빼어 물며, 다시금 나의 입을 탐하며 더욱 끈적한 교성을 흘려냈다.
끈적해진 교성만큼 더 뜨겁고 질척하게 변해가는 그녀의 보지 속살이 연신 내 좆대를 자극하다보니, 사정감이 차곡차곡 쌓이며 슬슬 위험한 수준까지 차올랐다.
자지에서 전해져오는 노콘 섹스의 생생한 자극을 벌써 끝내고 싶지 않았지만, 거의 한계치에 다다른 내 물건은 연신 사정이 임박했다는 신호를 보내왔다.
다음 순간, 어차피 쌀거라면 시원하게 박다가 싸자는 생각으로 이전의 배는 되는 속도로 허리를 흔들며 누나의 질척한 씹보지에 좆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철퍼억! 철퍼억! 철퍼억! 찌꺽찌꺽찌꺽❤️]“끄하아앙! 형식아 그렇게 흐읏! 박아대면 나 가앗❤️”
우리 두 사람의 사타구니가 강하게 부딪히자, 그로인해 사방으로 튄 애액이 나와 누나의 몸과 침대 시트에 얼룩을 남기는 것은 물론이고, 누나의 탐스런 젖가슴이 더욱 커다랗게 출렁이며 시각적 자극을 통해 나의 사정을 재촉했다.
이내 최후의 순간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눈 앞에서 흔들리고 있는 풍만한 젖통과 그 첨단에 매달린 짙은 핑크빛 유두를 강하게 움켜쥐는 나.
그리고선 마지막 좆질에 체중까지 실어가며 자지를 누나의 보지 깊숙이 쑤셔넣고 사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윤아 누나 역시 절정에 오르며 뜨끈한 애액을 쏟아내며,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내질렀다.
[울커어억! 븃븃 뷰르르릇 뷰릇❤️]“허억 누나앗!”
“하아아악! 형식아앙❤️”
위쪽으로 활처럼 휜 누나의 허리를 내가 팔로 감싸며 꽤나 안정적인 자세로 사정의 쾌감을 만끽하는 우리 두 사람.
노콘질싸를 하고 있다는 상황으로 인한 흥분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평소의 2배는 될 듯한 정액이 분출되며, 누나의 질척한 보지 속을 가득 채운 뒤 밖으로 조금씩 새어나왔다.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골반을 살짝씩 튕기며 은근하면서도 야릇한 쾌감을 누리던 것도 잠시, 절정의 여파로 완전히 풀려있던 누나의 얼굴이 점점 돌아오더니, 이내 당혹감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손을 아래로 내려 정액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자신의 음부를 만지며 입을 여는 윤아 누나.
“너… 내가 밖에 싸라고 했잖아! 오늘 위험한 날이란 말이야!”
“어억!… 누나 잠깐만 잠깐만!”
곧 사태를 파악한 누나가 나를 밀쳐내곤, 몸을 일으켜 화장실로 달려가려 하는 것을 간신히 몸으로 막아내고 그녀를 진정시키고자 했다.
“삘리 이거 놓고 비켜. 이러다가 진짜 임신이라도 하면…”
“누나 임신 안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 일단 진정하고 내 말 좀 들어봐”
질내사정 이후 피임 방법으로는 사후 피임약이 유일한 상황에서 내가 다급한 윤아 누나를 진정시키는 이유는 아주 간단했다. 나에게 사후 피임약에 상응하는 물건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2차까지 끝나고 우리 동네로 돌아오는 택시 안, 잠시 대화가 끊기고 조용해진 틈을 타 퀘스트 보상으로 얻은 랜덤 아이템 뽑기를 사용했었다.
⌜축하드립니다! 피임약(30정)을 획득하셨습니다.⌟
‘젠자아아아앙!!!’
두근두근한 가슴을 진정시켜가며 룰렛을 돌린 결과 내 인벤토리로 들어오게 된 것은 바로 하얀 약 통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피임약이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복용할 경우 24시간동안 100%의 확률로 피임시켜주는 30알 짜리 약통은 상점에서 불과 5 포인트에 판매하고 있는 잡템이었다.
윤아 누나가 택시 안에 같이 있었기에, 혼자서 조용히 분을 삭히다 아까 화장실에서 만약을 대비해 피임약 한 알을 삼켰던 나.
그렇기에 아까 섹스를 시작한 순간부터 나는 씨 없는 수박과 같은 상태…
일단 윤아 누나에게는 제약 회사에 다니고 있는 사촌 형이 신형 남성 피임약을 선물 받았다고 설명하며, 섹스하기 전에 내가 약을 복용해서 임신의 위험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 말을 듣고 나서야 겨우 진정하게 된 그녀. 하지만 여전히 누나의 얼굴에는 의심과 불안이 살짝 남아 있었다. 하기야 여자 입장에서 갑작스런 임신 만큼 큰 문제가 없지. 물론 남자도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그러니까 누나 진짜 걱정할 필요 없어. 이미 임상 실험까지 전부 마친 제품이라 효능은 확실하데”
“정말이지?”
“그럼! 나도 아직 20대 초반에 대학도 졸업 안 했는데, 애가 갑자기 생기면 곤란해… 근데 그건 그렇고 나 또 섰는데…”
“뭐? 허…”
[찌그으윽❤️]누나를 안심시키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부드러운 살에 비벼지며, 다시 빳빳하게 발기한 내 좆대가 껄떡이고 있는 모습을 가리키자, 윤아 누나가 헛웃음을 치면서도 자신의 하복부를 찌르고 있던 내 자지를 움켜쥐었다.
“이번에는 내가 위에서 할거야”
“누나 마음대로 해”
나를 다시 침대 위로 눕힌 그녀가 내 위로 올라타더니, 그대로 귀두 끝에 자신의 질척한 보지 구멍을 맞추며 새초롬한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그런 그녀에게 마음대로 하라는 말과 함께 손을 깍지 끼어 뒤통수에 가져다 대는 순간, 윤아 누나가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며 씹구멍으로 내 굵은 좆대를 집어 삼키기 시작했다.
[찌이일꺼억❤️~]“흐읏 너무 형식이 네꺼 너무 굵어…”
입으로는 약간의 고통 섞인 말을 뱉어내면서도 누나의 엉덩이가 멈추거나 올라가는 일은 없었고, 이내 내 자지를 뿌리까지 전부 삼키며 다시 한번 우리 두 사람의 사타구니가 완전히 밀착되었다.
잠시간 누나가 내 두터운 좆대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그녀의 방아찧기가 시작되었다.
[철퍼억! 철퍼억! 쯔부욱 쯔꺽쯔걱쯔걱❤️]낮에 촬영장에서 했던 가짜 기승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한 쾌감에, 나도 아래에서 템포에 맞춰 허리를 튕기며 누나를 보조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금세 다시 발정난 암컷의 얼굴을 하게 된 윤아 누나.
이에 방금 전까지 피임을 걱정하던 누나의 입에서 아주 모순적인 말이 튀어나왔는데…
“허으읏! 형식아앙❤️ 네 자지 너무 맛있어 끄흐읏! 노콘 섹스 존나 조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