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44
EP.44 44. 아찔한 점심
44. 아찔한 점심
⌜이름 : 김형식
나이 : 22
신장 : 182cm
체중 : 73kg
외모 : 86%
성기 길이 : 7.55cm / 15.6cm
성기 두께(직경) : 2.85cm / 4.7cm
성기 강직도 : 82%
정력 : 68%
보유 스킬 : 음침한 눈길(Lv.1) – 이성의 신체 및 심리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유 포인트 : 12 pt⌟
“별로 성장하지도 않았네…”
46 포인트라는 거금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0.4cm와 5%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수치를 보자 허탈함 가득한 감상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아이템의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앞으로 더 성장이 더뎌질 것 같은데… 그러면 결국에 가챠에 손 대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을 하던 중, 핸드폰이 울리며 문자가 왔음을 알려왔다.
잠금을 풀고 문자를 확인해보니, 현정 아줌마가 점심을 같이 먹을지 물어오는 내용이었다.
– 형식아 오늘 점심 갈비찜인데 같이 먹니?
– 네 점심 시간에 맞춰서 내려갈게요
– 그래 오늘은 우리 지아도 같이 먹을거니까 알아둬
– 넵 아줌마
점심 먹냐는 아줌마의 질문에 ‘아줌마도 같이 먹어도 돼요?’라는 섹드립을 쓰고 싶었지만, 괜히 나중에 다른 사람이 문자 내용을 볼 수도 있기에 끝내 쓰지는 않았다. 혹시나 아저씨가 보면 큰일이니까.
그나저나 지아 얘는 맨날 같이 밥이나 술 한 잔 하자면서 얼굴 비추지도 않더니 웬일이래? 아! 일요일 점심이라 그냥 집에 있어서 그렇구만?
아줌마와의 짧은 문자를 주고받은 이후, 윤아 누나와도 문자로 사소한 대화를 나누다 평소 주인집이 점심을 먹는 시간에 맞추어 1층으로 내려갔다.
[띵동! 똑똑똑…]“네 누구세요?”
“아, 저 옥탑방 ㅅ”
[띠리릭! 철컹!]평소 나인줄 알고 아무말 없이 문을 열어주던 아줌마 대신, 그녀의 딸 지아의 목소리가 들려와 잠시 당황한 나. 내 정체를 완전히 밝히기도 전에 문이 열리며 지아가 나를 반겨주었다.
“오빠 어서오세요”
“으,응 그래”
지나가면서 얼굴 몇번 보고 인사한 것이 전부라 아직 어색한 나와는 달리, 아주 친근하게 나를 ‘오빠’라 부르며 안으로 이끄는 지아.
엄마인 현정 아줌마를 닮아 큰 키와 잘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의 뒤태가 나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돌핀팬츠를 꽉 채우고 있는 엉덩이가 얼마나 탱탱해 보이던지…
힐끔힐끔 지아의 뒤태를 훔쳐보며 집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먼저 식탁에 자리 잡고 있는 주인 아저씨가 현정 아줌마와 다투기 이전과 같이 환한 미소와 함께 나를 반겨주었다.
이어서 식탁에 갈비찜을 담은 그릇은 올려두고 있는 현정 아줌마를 살펴보니, 아무래도 거의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던 냉전이 드디어 종식된 것 같았다.
아저씨 성격에 아내한테 무릎 꿇고 용서를 빌었을리는 없고, 현정 아줌마가 그냥 적당히 용서해준 것이 틀림 없었다.
“형식아 너무 오랜만인거 아니냐?”
“예? 저희 어제 하루 안 봤는데요?”
“그러니까 하루나 안 봤으니 오랜만이지 하하하”
간만에 텐션 높은 아저씨에게 적당히 맞장구쳐주며 점심 식사를 시작했다.
이전에 나와 현정 아줌마 그리고 주인 아저씨 이렇게 3명이서 식사할 때와는 다르게 지아까지 같이 식사하게 되면서 자리가 조정되었는데, 새로운 자리 배치가 몹시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우선 주인 아저씨가 제일 상석에 혼자 앉고, 그 좌우로 현정 아줌마와 지아가 앉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님인 나는 현정 아줌마 옆에 앉게 되었는데, 이미 선을 넘어도 제대로 넘어버린 우리 두 사람이 붙어 앉았으니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너무나 명확했다.
[스스슥…]식사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내 허벅지에 올려진 아줌마의 손이 슬글슬금 내 사타구니 쪽으로 다가왔다.
이내 허벅지 깊은 곳까지 파고든 아줌마의 손과 아직 물렁한 내 자지가 맞닿는 순간, 그녀의 하얀 손이 너무나 능숙하게 내 좆대를 움켜쥐었다.
바로 앞에서 남편과 딸이 있음에도 대범하게 외간 남자의 물건을 탐하는 아줌마의 농염한 손길에 내 자지도 순식간에 발기하며 그녀의 손을 가득 채워주었다.
이제는 바지 위로 너무나 선명하게 드러나 있는 내 발기 자지를 슥슥 문지르는 아줌마의 손에 의해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만 같은 쾌감을 느끼던 중, 주인 아저씨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참 형식아. 너 혹시 오늘 오후에 뭐 약속이나 할 일 없지?”
“네,넷? 아 없어요”
현정 아줌마의 손길을 만끽하던 중 그녀의 남편이 목소리가 들려오자 나도 모르게 놀란 어조로 대답이 튀어나왔다. 이래서 옛날부터 어른들이 괜히 도둑질이나 다른 나쁜 짓 하지 말라고 하는건데…
“어후 뭘 그렇게 놀래? 아무튼 뭐 딴 건 아니고, 어제 우리집에 귀한 술이 들어와서 말이야. 형식이 너 괜찮으면 점심 먹고 올라가지 말고, 여기서 좀 쉬다가 같이 한 잔 하자고 어때?”
“그래요 오빠. 지난번부터 같이 술 한 잔 하자고 했었는데 못했잖아요. 그러니까 이왕에 오늘 저랑 같이 마셔요 네?”
“어,응 그래… 그럴게요 아저씨”
“좋아좋아 얼른 밥 먹고 좀 쉬다가 바로 술병 따자고 하하하!”
우리가 점심 이후의 술자리를 약속하는 사이, 이것을 잠자코 듣고있던 현정 아줌마는 더욱 대범하게 행동하기 시작했는데, 무려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 그 안에 든 내 발기한 좆대를 식탁 밑으로 꺼낸 것이다.
내가 당황한 것을 내색하지 않으며 식탁에 바짝 붙어 앉자, 본격적으로 자지를 쥐고 위아래로 흔들며 대딸을 시작하는 현정 아줌마.
[찌그윽… 찌극 쯔그윽…]곧이어 벌렁거리는 요도구에서 흘러나온 미끌미끌한 자지즙이 아줌마의 손을 적셨고, 그로인해 작지만 아주 선명한 마찰소리가 들려왔다. 그것도 아주 야릇한 물기에 젖은 소리가.
다음 순간, 내 좆기둥을 잡고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하던 아줌마의 손이 이번에는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 내 빵빵한 귀두를 감싸왔다.
그리고는 손목만 사용하여 원을 그리며 내 좆대가리를 문지르기 시작하는 현정 아줌마. 귀두로 전해져오는 미끌미끌하면서도 선명한 자극에 하마터면 젓가락을 놓칠뻔 했다.
아줌마의 대범을 넘어 위험하기까지한 행동에 놀라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자, 오히려 아줌마는 무슨 있냐는 표정을 지으며 내게 말을 걸어왔다.
“형식아 왜? 뭐 필요한 거 있니?”
“아… 아뇨. 그냥 갈비찜이 맛있어서요”
짧은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도 멈추지 않는 아줌마의 끈적한 손놀림은 식사가 끝나기 직전까지 이어지며, 내 귀두와 좆기둥을 자지즙으로 흥건하게 적셨다.
“어우 잘 먹었다~”
식사 속도가 가장 빠른 주인 아저씨가 배를 두드리며 자리에서 일어날 때 쯤에야 내 자지에서 손을 떼어내는 현정 아줌마.
나는 혹시나 자지를 바지 밖으로 내놓고 있는 것을 아저씨나 지아가 볼까봐 좆대에 묻은 쿠퍼액도 닦아내지 못한 채, 바지 속으로 집어넣으며 찝찝함을 감내해야만 했다.
이후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었던 점심 식사가 끝나자마자, 식탁을 치우는 아줌마를 뒤로 하고 화장실로 달려가 뒤처리를 시작하는 나.
서둘러 반쯤 발기가 죽은 자지를 꺼내 곳곳에 묻어있는 쿠퍼액을 닦아보았지만, 이미 팬티는 내 자지즙이 묻은 채 말라붙어 하얀 얼룩이 여기저기 생겨나 있었다.
휴지에 물까지 묻혀가며 팬티에 묻은 허연 얼룩을 닦아보았지만, 그저 물기만 머금을 뿐 자국이 사라지지 않았다. 더이상의 노력은 헛수고라 판단하고 바지를 추스르며 화장실을 나설 준비를 마쳤다.
어제 섹스를 하지 못해서 그런지 오늘따라 더 발정난 것 같은 현정 아줌마가 앞으로는 또 어떤 아찔한 행위를 해올지 걱정되는 동시에, 은근한 기대감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끼며 손잡이를 잡았다.
[드르륵]미닫이 형태의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자, 그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 같은 현정 아줌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줌…”
“쉿!”
내가 채 말을 끝맺기도 전에 내 입술에 자신의 검지 손가락을 대며 조용히 시키는 그녀. 내 입술에 맞닿은 아줌마의 손에서 향긋한 내음이 맡아졌다.
아줌마가 원하는대로 내가 말 하던 것을 멈추고 조용해지자, 그녀의 손가락이 입술에서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이번에는 아줌마의 촉촉한 입술이 다가왔다.
그리고 시작된 진짜 어른들의 혀가 오가는 농염한 키스.
[츄브읍 츄릅츄릅 쬬옵쬽❤️]이곳과 거실 사이에는 얇은 천으로 된 커튼 하나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혹시나 아저씨나 지아가 들어오게 된다면 어쩌나 싶은 걱정과 함께, 그로인한 스릴감이 내 몸을 휘감으며 자지를 빨딱 서게 만들었다.
순식간에 몸집을 키운 내 좆대가 아줌마의 아랫배를 찌르기 시작하자, 그녀가 능숙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내 자지에 복부를 밀착시키곤 비벼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서로의 혀와 타액을 나누며 이어지던 끈적한 키스가 잠깐 멈춘 순간, 겨우 입을 떼어낸 내가 그녀에게 우려를 표했다.
“쪼옵 프하아… 현정 아줌마 다른 가족들한테 들키면 어쩔려고 이래요?”
“하아아… 괜찮아 둘이서 방금 쓰레기 버리러 가서 잠깐 시간 있어. 나 어제 형식이 너랑 못 만나서 지금 몸이 너무 뜨거워❤️”
한껏 요염한 얼굴을 한 그녀가 빠르게 말을 마치고 다시 키스를 하려던 찰나, 현관문 도어락이 해제되는 소리가 들려왔다.
[띠리릭 철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