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52
EP.52 52. 오빠 개꼴리죠?
52. 오빠 개꼴리죠?
“제 몸 개.꼴.리.냐.구.요.”
이게 과연 이제 20살이 된 대학생 입에서 나오는 말이 맞는지 싶을 정도로 머리가 어질어질한 가운데, 내가 당황하여 대답을 못하고 있자, 지아가 아예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스으윽]그리고는 자신의 티셔츠 아랫단을 잡고 천천히 끌어올리는 지아.
그녀의 티셔츠가 서서히 말려 올라가며 새하얀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우선 처음은 한 줌이나 될까 말까한 지아의 얇은 허리와 11자 복근이 희미하게 보이는 매끈한 복부가 단번에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꿀꺽!…]남자라면 군침을 흘리게 만드는 야시시한 자태에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키자, 그런 내 모습을 본 지아가 요망한 미소를 지었다. 이전까지는 한번도 본 적 없는 종류의 미소를…
어느덧 가슴께까지 올라간 지아의 손. 그녀의 밑가슴, 요즘 말로는 언더붑이 아슬아슬하게 그 윤곽을 보이고 있었다.
이미 현정 아줌마의 당부는 진작에 수컷의 본능에 밀려 마음 속 구석 어딘가에 처박힌 상황.
내 두 눈은 완전히 욕정으로 물들어 지아의 티셔츠 아래로 드러난 야릇한 속살을 쫓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나를 약 올리듯 밑가슴이 보일락 말락 젖절한 티셔츠 컨트롤로 나를 애태우는 지아.
“오빠 빨리 대답해봐요”
나의 대답을 재촉한 지아가 남아있는 한 손을 이용하여 티셔츠 위로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길에 따라 이리저리 일그러지는 예쁜 물방물 모양의 젖통. 지아의 하얀 손가락 사이사이로 삐져나오는 살덩어리에 시선이 꽂혔다.
[껄떡! 껄떡!]그 모습에 바지 속 좆대가 크게 껄떡이며, 이제는 커다랗게 발기한 자지의 모습이 지아에게도 고스란히 보이게 된 상황.
‘아줌마 저는 최대한 참아봤어요… 근데 지아 얘가 대놓고 유혹하는데 어쩔 수 없잖아요?’
흥분으로 인해 한껏 달궈진 내 머리 속에서는 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 우선 이 요오망한 지아를 덮치고 뒤처리와 변명은 나중에 생각하자는 판단이 섰다.
그리하여 몸을 지아 쪽으로 돌리고 그대로 그녀를 덮치려던 찰나, 그녀의 작고 새하얀 발이 내 가슴팍을 부드럽게 막아서며 더 이상의 접근을 허용치 않았다.
“오빠 뭐 할려구여? 그리고 나는 아직 대답 못 들었는데?”
지금 나의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 뻔히 알면서도, 한껏 요망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젖가슴을 더욱 강하게 움켜쥐는 지아.
그러면서도 쭉 뻗은 발에 힘을 주어 살짝 일어선 나를 다시 제자리에 않게 만들었다.
그리 큰 힘은 아니었기에 그녀의 발을 뿌리치고 강제로 덮칠수도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뭔가에 홀린 것 처럼 지아의 발이 밀어내는 대로 몸을 뒤로 물리는 나.
내가 커다랗게 텐트를 치고 있는 사타구니를 내보인 채로 그녀를 마주본 채로 자리에 앉자, 내 가슴팍을 밀어내던 지아의 말랑한 발이 점점 아래쪽으로 미끄러지듯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역 이후 조금 흐려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탄탄한 복근을 지나 발기한 좆대가 우뚝 서 있는 사타구니 근처까지 다가온 지아의 하얀 발.
아랫배가 저려오는 듯한 아찔한 야릇함과 기대감에 내 자지가 연신 껄떡이던 중, 그녀의 발이 내 귀두 바로 근처에서 내려오는 것을 멈췄다.
“오빠 이제 대답해봐요. 내 몸 꼴려요?”
“응 맞아… 너 꼴려”
두 살이나 어린 여자애한테 내 음흉한 속내를 밝힌다는 것이 조금 거북했지만, 이미 흥분으로 제정신이 아닌데다가 여기서 대답을 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기에, 그녀에게 솔직하게 대답을 해주었다.
그러자 미묘한 미소를 띠며 입을 여는 지아.
“어차피 오빠 지금 나 보고 자지 세운 거 아니까, 좀 더 자세하게 말해봐요. 내 몸 어디가 꼴리고, 또 어떻게 하고 싶어요?… 혹시 알아요? 오빠가 잘 대답해주면 내가 선물로 뭔가를 해줄 수도 있는데…”
어느새 티셔츠를 쥐고 있던 손이 젖가슴 중간까지 올라가 그녀의 육중한 밑가슴의 탐스런 융기가 훤히 노출되어 있었고, 살짝씩 들썩이는 티셔츠 아래로 분홍빛 유륜의 일부분이 슬쩍슬쩍 드러났다.
이런 상황에서 ‘선물’이라는 단어로 뭔가를 암시하는 지아의 말까지 들리자, 나는 부끄러움 따위는 잊고 아주 적나라하게 그녀의 어떤 모습을 보고 꼴렸고, 또 어떻게 다루고 싶은지 표현하기 시작했다.
“지아 네 예쁘고 청순한 얼굴이랑은 반대로 천박할 정도로 커다란 젖가슴이랑 빵빵한 엉덩이, 그리고 한 줌도 안 될 것 같은 얇은 허리랑 잘빠진 각선미 보고 존나 꼴렸어”
“그리고요?”
“지금 당장에라도 널 덮쳐서 가슴이랑 보지 존나 빨다가, 애액으로 질척해진 구멍에 자지 쑤시면서 존나 따먹고 싶어…”
막상 말하고 나니 밀려오기 시작하는 부끄러움을 내색하지 않고 지아를 바라보자, 그녀는 나의 노골적인 워딩에 살짝 놀란듯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웠다.
“두 살이나 어린 여자애한테 그렇게 야한 말을 하다니… 오빠도 정말 주체할 수 없는 변태네요… 저 처럼❤️”
이전의 생기발랄한 목소리와는 완전히 다른 색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을 마친 지아의 발이 다시 천천히 떨어져 내 귀두에 맞닿았다. 이어서 발바닥으로 작은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며 좆대가리를 비벼대기 시작하는 그녀.
지아의 애무 비슷한 발놀림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펑퍼짐한 바지를 뚫을 듯이 발기한 좆대가 요도구를 벌렁이며 찐득한 쿠퍼액을 듬북 쏟아냈다.
순식간에 흥건하게 적셔진 팬티와 반바지, 그리고 지아의 발박닥이 마찰하며 음탕한 물소리를 만들었다.
[찌그그극 쯔어억 쯔윽쯔윽❤️]바로 그 순간, 지아가 내 물건을 만지고 있지 않는 반대 다리를 바깥쪽으로 쫘악 벌렸고, 그로인해 돌핀팬츠 더욱 팽팽하게 당겨지며 통통하게 살이오른 둔덕의 모양새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약간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마져 살짝 튀어나온 것이 보일 정도…
당연하게도 나의 시선은 단번에 지아의 사타구니로 옮겨졌고, 그녀의 도끼 자국과 두툼한 보짓살의 윤곽을 눈에 새기기 바빴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나보다 체격도 작고 어린 여자애한테 발로 자지를 만져지면서 발정난 수캐처럼 지아의 사타구니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참 우스웠지만, 이 당시만 해도 나는 정말 뭔가에 홀린 것처럼 지아를 덮칠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저 잔뜩 흥분한 채 그녀가 안내하는대로 따를 뿐 이었다.
마치 옛날 이야기에서처럼 여우한테 홀린 듯이 말이다…
그렇게 내가 지아의 음란하기 그지 없는 자태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던 와중, 그녀의 새하얀 손이 천천히 음부 쪽으로 다가왔다.
“오빠 바지 위로 제 소중한 곳 모양 그대로 비쳐 보이죠? 어때요?”
“예뻐. 네 얼굴처럼 청초한 것 같으면서도 뭔가 야해…”
안 그래도 팽팽한 돌핀팬츠를 손으로 잡아 위쪽으로 당겨 완전히 보지에 밀착시킨 채, 자신의 음부 모양새가 어떻냐고 물어오는 지아.
그녀의 얼굴에는 도저히 20살 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색기가 줄줄 흐르고 있었는데, 근데 이게 또 현정 아줌마의 농익은 색기와는 좀 달랐다. 좀 더 청초? 산뜻한 느낌이랄까?
아무튼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내가 뇌의 필터리을 거치지 않고 느끼고 있는 감정을 그대로 말하자, 지아가 티셔츠를 잡고 있던 손을 사타구니 쪽으로 옮겨와 자신의 통통한 둔덕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처음엔 가벼운 터치로 시작된 지아의 손놀림이 점점 빠르고 끈적해질수록 내 귀두를 비벼오는 발의 움직임 역시 더 거칠게 변해갔다.
[즈그윽 즈극즈극즈극 슥 슥 스윽 쯔윽쯔윽]지아 역시 나처럼 흥분하고 있는지 보지에 맞닿아 있는 바지 부위가 애액으로 적셔지며 점차 짙은 회색으로 변하는 동시에, 그녀의 호흡도 시간이 갈수록 더 끈적해졌다.
다음 순간, 지아가 내 귀두를 문지르던 발을 회수하더니, 그대로 다리를 ‘M’자로 벌리며 자신의 음부를 문지르던 손까지 멈추었다.
그리고는 각각의 손으로 티셔츠 밑단과 돌핀팬츠 옆부분을 살짝 들추기 시작하는 지아.
다시 한번 탐스런 밑가슴의 대부분과 함께 연한 분홍빛을 띠고 있는 통통한 대음순의 아주 먹음직스러운 자태가 드러났다.
특히 잘익은 복숭아처럼 연한 핑크색을 띠고 있는 지아의 보짓살은 지금 당장 얼굴을 파묻고 크게 베어물어 그 맛을 음미하고 싶을 정도였다.
이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이자, 지아가 나를 눈빛으로 제지하며 입을 열었다.
“아직 터치는 안돼요… 대신에 오빠 너무 힘들면 제 모습 보면서 딸치는 건 괜찮으니까 편할대로 해요❤️”
자신이 보는 앞에서 딸딸이를 치라니… 어쩜 두 모녀가 똑같은 말을 하는지 참…
자칫하면 현타가 올 뻔 했던 나의 이런 생각은 이어지는 지아의 도발적인 제안에 금방 사라지게 되었다.
“오빠 내 가슴 먼저 볼래요? 아니면 내 보지?”
이 말과 함께 티셔츠와 돌핀팬츠를 잡은 손이 더욱 당겨지며, 서로 같은 분홍빛을 띠고 있는 유륜과 소음순이 살짝살짝 내 시야에 노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