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73
EP.73 73. 퀘스트 – 암컷 절정
73. 퀘스트 – 암컷 절정
⌜신규 퀘스트 : 암컷 절정
박지아를 절정을 통해 기절 상태로 만드십시오.
보상 – 60 포인트 (⚠︎ 대상이 본인을 암컷으로 인식하며 절정에 오를 경우 기본 보상의 25%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추가 지급됩니다.)
* 실패시 약속된 보상의 절반 만큼의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만약 포인트가 없을 경우, 신체 스펙 중 무작위로 해당 포인트 만큼의 불이익이 가해집니다.⌟
단일 보상으로는 역대 최대의 보상 포인트에다가 추가 조항까지 만족시킬 경우 추가로 15 포인트가 주어지는 퀘스트 보상에 먼저 눈이 갔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지아가 본인을 암컷으로 인식하면서 절정에 오르게 만들지?
솔직히 지아를 섹스로 기절시키는 것도 지금 상태로는 간당간당할 것 같은데…
이 순간, 그동안 학습(?)해왔던 각종 매체들에서 봤던 내용들이 빠르게 머리 속에서 펼쳐졌다.
기본적으로 여성이 오르가즘에 도달하며 끝내 정신을 잃는 것 부터 자신의 보지를 박아대는 남성에게 암컷 맹세를 하는 것 까지.
하지만 그런것들은 모두 창작물이거나 배우들의 연기에 의한 것이었기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되었지만, 이런것에 대한 실전 경험이 만무한 나의 경우 다른 대안이 없었다.
결국 그나마 제일 현실에 부합하는 것을 골라 참고하기로 마음 먹은 나.
레퍼런스로 삼은 해당 작품에서 남성이 어떻게 했는지 떠올리며, 우선은 폭발 직전의 상태인 자지를 지아의 질척질척한 보지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쿠퍼액으로 번들거리는 귀도로 도톰한 보짓살을 헤집으며 질구 주위를 비벼니, 지아의 풍만한 골반이 절로 부들부들 떨어대며 곧 다가올 쾌감에 전율하기 시작했다.
[찌그윽 찌극찌극찌극❤️]“이걸 원하는거지 지아야?”
“네헤에 오빠❤️ 얼른 제 보지 속에 오빠 커다란 자지 박아주세요❤️”
흥분으로 상기된 얼굴로 야릇한 색기를 뿜어대며 고개를 끄덕이는 지아. 어느새 그녀의 두 다리가 나의 허리와 엉덩이를 휘감고는 도망가지 못하게 꽉 붙들고 있었다.
마치 내 자지가 향할 곳은 오직 자신의 보지라는 듯이…
근데 여기서부터 시나리오와 어긋나는데?
원래 내가 참고한 작품에서는 여자가 조금 부끄러워 하면 그것을 가지고 남자가 삽입을 볼모로 민망한 단어들을 직접 말하게 시키는데, 당장에 내 좆에 박히기 위해 안달이 난 지아는 내가 뭔가를 요구할 틈도 없이 스스로 자신의 보지에 내 좆을 박아달라고 하니…
퀘스트 수행이 쉽지 않을 것을 직감하며 일단 크게 부풀어 있는 귀두를 그녀의 좁은 질구에 맞추고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찌거어억 찔꺼억❤️]이내 보지 구멍을 열어 젖히고 귀두부터 좆기둥까지 차례차례 지아의 보지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고, 그 안의 쫄깃쫄낏하면서도 뜨거운 속살들이 곧바로 내 좆대를 휘감아오며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다.
“흐그으윽! 드디어 오빠 자지가❤️”
한편, 오랜 기다림 끝에 내 자지를 품게 된 지아가 자신의 탱탱한 젖가슴을 터뜨릴 듯이 움켜쥐며 그 쾌감을 나타냈다.
그녀의 하얀 손가락 사이사이로 삐져나온 살들이 보지의 촉감을 만끽하고 있던 내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내 흥분을 배가시켰다.
곧이어 좆의 뿌리 부분까지 전부 삽입되며 내 물건이 지아의 보지 속을 가득 채우자, 그녀의 하반신이 파르르 떨리며 씹물을 왈칵 토해냈다.
삽입만으로 가벼운 절정에 오른 것이었다.
지아의 허리가 곡선을 그리며 침대에서 살짝 떠오르고 고개가 뒤쪽으로 젖혀진 그 순간, 나는 암컷 절정은 몰라도 어쩌면 이 기회를 살려 그녀를 기절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상태에서 바로 격렬한 좆질을 통해 멀티 오르가즘을 선사하면 지아가 기절하지 않을까?
채 1초도 걸리지 않고 끝난 고민을 뒤로 하고, 곧바로 피스톤질을 시작하는 나.
절정으로 인해 경직된 지아의 두 다리조차도 나의 격렬한 허리 운동은 막을 수 없었다.
내 두터운 좆대와 그보다 더욱 커다란 귀두가 연신 지아의 미끌미끌한 질벽을 긁어대며 음란한 마찰소리를 만들어냈고, 우리 두 사람의 치골이 부딪힐때마다 끈적한 애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철퍼억! 철퍼억! 철퍼억! 찔꺼억찔꺽찔꺽]“으그흐으읏! 오빠앗!! 그렇게 쑤셔대며어언❤️”
한편, 얕은 절정에 올라 취약해진 상태에서 거칠게 보지를 쑤셔지는 지아는 연신 비명과 같은 신음을 토해니며 전기에 감전된 듯이 몸을 떨어댔다.
그와 동시에 두 손을 쭉 뻗어 내 가슴팍을 밀어내려 했지만, 그녀의 갸냘픈 팔로는 어림도 없었고, 지아는 그저 팔을 내려 내 자지가 들락거리고 있는 둔덕 위에 손을 올려 그 충격을 조금이라도 진정시킬 수 밖에 없었다.
그녀의 두 팔이 아래쪽으로 뻗어지며 자연스럽게 풍만한 젖가슴이 가운데로 모이게 되었는데, 내 자지가 박힐 때마다 커다랗게 출렁이는 그 탐스런 살덩어리들의 무브먼트가 어찌나 꼴리던지…
잠시 눈으로 그 모습을 감상하던 나는 곧바로 손을 뻗어 그 탱글탱글한 물방울 모양의 젖가슴을 움켜잡곤, 거칠게 주무르며 중간중간 빨딱 선 유두를 튕겨주었다.
그러자 보지와 젖가슴에서 동시에 느껴지는 아득한 쾌감으로 인해 다시 한번 작은 절정에 오르며 고개를 뒤로 젖히는 지아.
“히그그긋❤️❤️”
새하얗던 목덜미가 불그스름하게 달아오른 채 뒤로 당겨져 매끈한 살갗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선정적이었다. 당장에라도 저 말랑한 피부를 쪽쪽 빨고 싶을 정도.
이미 흥분과 쾌감으로 절여진 나는 그 충동을 참지 않고 바로 지아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그녀의 야릇한 암컷 냄새를 흡입하기 시작했다.
“아흐윽 오빠아 잠깐만! 헤읏! 좀만 쉴 틈을…”
“왜 그래 지아 네가 그토록 원하던 내 자지잖아. 흐윽! 지금도 네 보지는 행복하다고 씹물 질질 싸면서 내 좆대 조여오는데?”
“하으응❤️ 그건…”
실제로 내 말대로 계속해서 멈추라고 소리치는 지아의 말과는 달리 그녀의 보지는 더욱 큰 쾌감을 요구하는 듯이 쉬지 않고 내 자지를 비비고 조여오며 많은 양의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내 거친 좆질이 이어질수록 점점 더 얕은 절정에 오르는 간격이 줄어드는 것과 함께, 야릇한 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는 정도도 강해져갔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는데, 아까 현관에서부터 잔뜩 지아의 끈적한 애무를 받으며 사정 직전까지 다가갔던 내 자지가 한계에 달한 것이었다. 이대로 몇번 더 보지를 쑤셔댔다간 그대로 사정할 것만 같은 느낌.
사정을 참기 위해 간신히 이끌어낸 지아의 멀티 오르가즘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는 노릇.
여기서 나는 한가지 결단을 내려야만 했다. 아주 원초적이고 단순한…
이대로 지아의 보지 속을 쑤시다가 그대로 사정한다. 그리고 사정하는 와중에도 허리를 흔드는 것을 멈추지 않고 계속 피스톤질을 이어간다는 1차원적인 해결 방법.
한 번 싼다고 잔뜩 발정난 내 자지의 발기가 풀릴 일은 없으니, 사정 직후 예민해진 귀두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가까운 쾌감만 잘 참으면 될 것이다.
결심이 서자마자 무너진 둑에서 밀려나오는 거센 물줄기처럼 몰려오기 시작하는 아찔한 사정감.
이내 자지 끝에서 뜨겁고 끈적한 정액이 분출되는 것을 느끼면서도 좆질의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그에 비례하여 귀두에서 전해지는 아찔한 쾌감에 전립선이 찌릿찌릿했다.
[찌꺽찌걱찌걱 뷰르으읏! 찔꺽찔꺽 뷰르릇 뷰릇뷰릇 븃븃]“꺼흐으으윽 오빠앗! 나 또 싸앗❤️”
나의 사정과 동시에 사지를 이용해 나를 바짝 끌어안으며 이제는 몇 번째인지도 햇갈리는 절정에 오르는 지아.
곧이어 우리 두 사람의 성기가 결합된 틈새에서는 나의 희뿌연 좆물과 그녀의 씹물이 뒤섞인 채 도톰한 보짓살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금세 지아의 회음부와 앙증맞은 핑크빛 애널을 지나 침대 시트 위에 음란한 웅덩이를 만들어내는 우리의 체액.
이어서 절정으로 인해 잠시간 호흡까지 멈추고 꺽꺽대던 지아가 간신히 정신을 차리더니, 또다시 헐떡임 가득한 신음을 토해냈다.
“헤윽! 오빠 방금 싸고 또옷❤️ 끄하앙 그렇게 박아대면 나 정말 이상해져엇❤️”
“참지 말고 그냥 느껴. 지아 너 같은 암컷 보지는 이렇게 쑤셔주면 더 발정나서 좋아하잖아 안 그래?”
“으그으읏❤️ 아니야앗❤️”
너무나 큰 쾌감으로 인해 혀까지 빼어물고 쾌락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지아를 보며, 여자를 암컷 타락 시키는 작품에서 기억나는 대사를 읊자, 그래도 아직은 완전히 이성의 끈을 놓지는 않았는지 ‘암컷 보지’라는 나의 말에 긍정하지 않는 그녀.
여기서 나는 승부수를 던지기로 마음 먹었다.
삽입 후 지금까지 쉬지 않고 움직이던 허리를 멈추고, 정액과 씹물로 범벅인 채로 미끌거리는 보지 구멍에서 두터운 좆대를 뽑아내는 나.
크게 부풀어 오른 귀두가 쫄깃쫄깃한 질구에서 빠져나오자, 그 안에 고여있던 우리의 체액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오며 웅덩이의 크기를 키웠다.
가득 차 있던 보지 속에서 내 자지가 빠져나가고 다시 들어오지 않자, 황망한 표정을 지으며 좆물과 씹물로 번들거리고 있는 내 좆대를 바라보는 지아.
그런 그녀에게 들린 나의 말은 꽤나 충격적이었을 것이다.
“우리 지아 보지 발정난 암컷 보지 아니라서 이렇게 박아주는 거 안 좋아하는구나… 그러면 이제 그만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