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83
EP.83 83. 즈리즈리 더블 파이즈리
83. 즈리즈리 더블 파이즈리
“자꾸 싸우면 앞으로 둘 다 내 자지 구경도 못 할 줄 알아”
유두에서 전해지는 짜릿한 자극과 나의 엄포를 듣게 된 두 모녀는 방금 전의 신경전은 마치 없었던 일처럼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이와 동시에 내 마음 속을 가득 채우는 수컷으로서의 충만감.
“둘이서 사이좋게 서로의 젖가슴 사이에 내 자지 끼고 흔들어”
이어서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강압적인 목소리로 지시하자, 현정 아줌마가 내 좆대를 감싸고 있던 가슴을 벌렸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두 모녀의 젖가슴 사이에 우뚝 솟아오른 채 껄떡이게 된 내 좆.
그나저나 현정 아줌마랑 지아한테 이렇게 명령하는 거 은근 꼴리는데?
뭔가 새로운 것에 눈을 뜬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잠시, 내 말을 들은 두 모녀가 사이좋게 서로의 가슴을 가운데로 모아 내 좆대를 압박해오기 시작했다.
[물커어엉❤️ 즈브욱]곧이어 좆기둥 전체에 전해지는 기분좋은 압박감과 부드러운 살갗의 감촉, 그리고 젖가슴의 물컹하면서도 탱글탱글한 느낌에 벌렁이는 요도구에서 투명한 쿠퍼액이 찔끔 새어 나왔다.
그렇게 흘러나온 쿠퍼액이 현정 아줌마와 지아의 하얀 젖통을 번들거리게 만드는 것과 동시에, 두 모녀의 본격적인 젖치기가 시작되었다.
탐스러운 젖통이 짓눌린 채 내 좆대를 위아래로 문지르고 있는 그 모습이 어찌나 색정적이던지… 특히 두 사람의 잔뜩 발기한 젖꼭지가 서로에게 비벼지는 광경은 내 호흡을 더욱 거칠게 만들었다.
그에따라 더욱 많은 양의 자지즙이 분비되며, 두 모녀의 커다란 젖가슴의 파이즈리를 좀 더 원할하게 만들어주었다.
여기에 더하여 흥분을 느끼는 것은 비단 나 뿐만이 아니었는지, 현정 아줌마와 지아 역시 서로의 유두가 비벼질 때마다 야릇한 신음성을 토해냈다.
[쯔꺼어억❤️ 쯔꺽쯔걱쯔걱쯔걱]“하읏!… 흐읍❤️”
“히그읏❤️”
크게 부풀어 오른 젖꼭지가 자극 받을 때마다 상체를 바르르 떠는 두 사람에게 다시 한번 지시를 내리는 나.
“이제 그대로 가슴 비비면서 서로 고개 숙이고 혀로 내 귀두 핥아봐”
내 말을 들은 두 모녀는 이번에도 별다른 반응 없이 바로 순응하며 고래를 숙이곤, 그대로 혀를 길게 빼내어 새하얀 두 쌍의 젖가슴 위로 튀어나온 내 귀두를 핥기 시작했다.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 자지 길이가 약간 모자라 현정 아줌마와 지아의 혀가 충분히 내 귀두를 애무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
한 2cm 정도만 길었어도 두 모녀의 혀가 내 귀두 전체를 샅샅이 핥아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모녀가 동시에 내게 정성스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내 자지를 금방이라도 터뜨릴 정도로 야시시했기 때문에 그 쾌감 자체는 엄청났다.
세상에 이런 미인 모녀에게 봉사를 받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라는 생각을 하며 활홀한 더블 파이즈리를 받던 중, 계속된 마찰로 인해 쿠퍼액이 끈적하게 변하여 좆대와 젖가슴이 달라붙자, 현정 아줌마가 윤활유 역할을 할 본인의 미끌미끌한 침을 흘려내기 시작했다.
이내 그녀의 혀를 타고 흘러내린 투명한 침이 내 귀두와 좆기둥을 차례대로 적시니, 방금전 의 끈적임이 곧 사라지고 다시 원활한 젖치기가 가능해졌다.
이것을 본 지아 역시 혀를 내밀며 침을 내 좆과 자신의 가슴골 위로 떨어뜨리며 다시 더블 파이즈리를 이어갔다.
[철퍽철퍽철퍽 쯔걱쯔걱쯔걱쯔걱]그렇게 두 모녀의 육중한 젖가슴이 내 치골에 부딪히며 좆기둥을 문지르기를 약 10분.
현정 아줌마와 지아는 쉬지 않고 젖가슴을 흔드느라 팔이 꽤 아플텐데도 아무런 불평 없이 파이즈리를 계속하며 나의 사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의 노력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이 크게 껄떡이며 사정이 임박했음을 나타내기 시작한 나의 좆.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내 자지에서 중간에 멈출 수 없는 맥동이 시작되며 찐한 좆물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뷰르릇! 뷰릇뷰릇 뷰우웃!]“형식이 좆물❤️”
“하으으 오빠 좆물 뜨거워❤️”
나의 흥분을 나타내듯 위로 높게 솟구친 정액들이 두 모녀의 얼굴과 젖가슴 위로 떨어지기를 수 차례. 순식간에 두 사람의 색기 넘치는 얼굴과 탐스런 젖통이 나의 좆물로 하얗게 칠해졌다.
사정이 끝난 직후, 빨간 혀로 얼굴과 가슴에 묻은 내 체액들을 핥아먹기 시작하는 두 사람. 그것을 본 내 자지가 죽지도 않고 크게 움찔하며 안에 남아 있는 좆물을 토해냈다.
다음 순간, 여러개의 알림창들이 렌즈 위로 떠오르며 나의 시선을 어지럽혔다.
⌜축하드립니다! 퀘스트(모녀덮밥 좋아하세요?)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셨습니다. 보상(50 포인트, 랜덤 아이템 뽑기(1회))이 지급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퀘스트(즈리즈리 더블 파이즈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셨습니다. 보상(15 포인트)이 지급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모녀덮밥’ 업적을 달성하셨습니다. 보상으로 성기 특성화 ‘찌릿찌릿 피O츄’가 해금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특성화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름 : 김형식
나이 : 22
신장 : 182cm
체중 : 73kg
외모 : 86%
성기 길이 : 7.55cm / 15.6cm
성기 두께(직경) : 2.85cm / 4.7cm
성기 강직도 : 82%
정력 : 70%
성기 특성화 : 1. 버섯이 아니라 귀두(Lv.1) – 귀두의 부피가 5% 증가하였습니다.
보유 스킬 : 음침한 눈길(Lv.1) – 이성의 신체 및 심리 정보를 제공합니다.
암컷 발정 페로몬(Lv.1) – 상시 페로몬 향기를 내뿜어 이성의 호감 및 성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보유 포인트 : 161 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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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 아줌마와 지아의 더블 파이즈리로 사정한 이후에도 우리의 쓰리썸은 저녁이 다 되어 주인 아저씨가 돌아올 때까지 계속되었고, 마지막에는 앞으로도 오늘처럼 셋이서 함께 섹스하자는 두 모녀의 야릇한 신음 섞인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결정하며 우리의 첫 모녀덮밥이 종료되었다.
이후 샤워와 저녁을 해결하고, 거의 다섯 시간동안에 걸쳐 이루어진 질펀한 섹스의 여파로 약간 후들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편의점으로 출근한 나.
다행히 오늘은 들어오는 물건도 딱히 없었고, 편의점에 방문하는 손님도 많지 않았기에 널널한 근무가 이어졌다.
이윽고 손님이 거의 없는 늦은 새벽 시간대가 되자, 무려 ‘161’이라는 숫자를 찍게 된 포인트와 랜덤 아이템 뽑기(2회)를 가지고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일단 아까 미처 확인하지 못한 신규 성기 특성화인 ‘피카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특성화창을 열었다.
⌜현재 사용자님께서 사용 가능하신 특성화는 총 3개 입니다.
1. 울끈불끈 자지기둥 (Lv.0) : 성기의 기둥 부위에 퍼져있는 힘줄과 핏줄 등이 도드라지며 울끈불끈한 남성미 넘치는 외형을 갖게 해줍니다.
2. 버섯이 아니라 귀두 (Lv.0) : 귀두의 부피를 크게 키워 마치 버섯과 같은 모양새로 만들어드립니다.
3. 찌릿찌릿 피O츄 (Lv.0) : 이성에게 성기를 삽입 또는 삽입을 당할 시, 성기를 통해 미세 전류를 흘려보내 상대방의 쾌감을 증폭시킵니다.⌟
특성화창을 통해 ‘찌릿찌릿 피O츄’의 세부사항을 확인한 결과, 새로 얻은 특성화가 아주 유용하다는 것을 나는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미세전류라니… 자지에서 전류가 흐른다는 내용에 살짝 두려워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우리 신체 신호부터 시작해서 물리 치료에도 ‘전기’가 쓰이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찌릿찌릿 피O츄’의 미세전류가 어떤 역할을 해줄지 기대할 수 밖에 없었다.
아마 ‘피O츄’를 꽤 높은 레벨로 업그레이드하면 내 자지가 박힐 때마다 상대방이 절정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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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고심을 거듭하다 보니 어느새 다음 알바생과 교대할 시간이 되었다.
자취방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도, 그리고 옥탑방에 들어서면서도 멈추지 않는 나의 고민.
당장에 새로 얻는 성기 특성화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스킬이나 성기 관련 스텟에 투자하고 싶은 것이 많았기에, 쉽사리 결단이 서지 않는 상황이었다.
우선은 가지고 있는 랜덤 아이템 뽑기를 사용하고나서 포인트를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 나는 곧바로 샤워를 하기 위해 화장실로 향했다.
성스러운 가챠 전에는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지 암…
편의점 야간 알바 동안 흘린 땀이 베인 몸 구석구석을 깔끔하게 씻어낸 뒤, 편한 옷을 걸치고 침대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곤 인벤토리에 들어있던 ‘랜덤 아이템 뽑기’를 상징하는 주사위를 하나 꺼내어 바닥으로 살며시 던지자, 일전에 몇 번 봤던 돌림판이 렌즈 위로 나타나며 빠른 속도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촤르르르르…]잠시 뒤, 원판의 회전 속도가 천천히 줄어들며 화살표가 가리키는 아이템의 이름들이 눈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