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 Elf RAW novel - Chapter 89
EP.89 89. 나와 윤아 누나를 훔쳐보는 시선
89. 나와 윤아 누나를 훔쳐보는 시선
거실에서 굿나잇 인사를 나누고 비어 있던 방으로 향하는 나와 윤아 누나, 그리고 본인이 평소에 사용하던 방으로 들어가는 수경 이모.
그 시각이 약 밤 11시였다.
평소라면 한참 야간 알바 중인 나의 경우 졸립기보다는 욕실에서 완전히 풀어내지 못한 성욕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침실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윤아 누나를 안아 들고 침대로 몸을 던지는 나.
“꺄흡!”
나의 갑작스런 행동에 비명을 지르려던 윤아 누나가 이곳에 우리만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곤 양 손으로 자신의 입을 틀어막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침대 위로 몸을 겹치게 된 우리 두 사람. 이어서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서로의 옷을 벗기며 끈적한 키스를 나누었다.
[츄븝 츄읍츕츕 쬬오옵❤️]말랑한 두 혀를 따라 서로의 입속으로 흐르는 우리의 미끌미끌한 타액.
다음 순간, 완전히 알몸이 된 나와 윤아 누나의 몸이 겹치며 내 발기한 좆대가 그녀의 아랫배에 밀착되었다.
별다른 애무 없이도 이미 잔뜩 발정난 우리 두 사람의 몸은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상황.
[쯔그으으윽]“하읏… 형식이 네 자지 너무 뜨거워”
“누나 보지도 엄청 뜨겁고 질척한데 바로 박아줄까?”
“뭘 묻고 그래… 당연하지❤️”
살짝 골반을 들고 귀두 끝으로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고 있는 보짓살을 문지르자, 누나가 야시시한 미소를 지으며 내 좆대를 잡아 자신의 질구로 이끌었다.
곧 쉬지 않고 애액을 토해내고 있는 좁은 보지 구멍에 맞춰진 나의 귀두가 씹물에 적셔지며 살짝 안으로 파고들었다.
[쯔꺼어어어억!]그 상태로 허리를 누나의 사타구니 쪽으로 밀어붙이자, 찔걱이는 소리와 함께 귀두가 질구를 열어 젖히고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갔고, 누나의 쫀득한 속살이 곧바로 내 좆대를 사방에서 휘감아오기 시작했다.
이내 서로의 치골이 완전히 밀착되고 내 자지 전체를 비벼오는 동시에 꼭꼭 물어대는 윤아 누나의 뜨거운 보지 점막.
그 느낌이 너무나 아찔하면서도 아늑하여 나도 모르게 헤벌레한 표정이 지어졌다.
이런 기분을 느끼는 것이 비단 나 뿐만은 아니었는지 윤아 누나 역시 입을 벌린 채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팔다리로 내 몸을 강하게 조여왔다.
“하으으응❤️ 일주일동안 형식이 너한테 이렇게 박히는 것만 기다렸어❤️”
“나도 누나 보지 계속 생각났어”
내 귓가에 전해지는 누나의 야릇한 목소리에 그녀의 보지 속에 박혀있는 자지가 크게 껄떡였다.
직후 누나의 하얗고 매끈한 목덜미를 부드럽게 빨며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는 나.
이어서 그녀의 입에선 자동적으로 달큰한 신음이 흘러나오며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철퍼억!… 철퍽!… 찌일꺽 찔꺼어억!]“어흐윽!… 이거 뭐야 뭔가 짜릿한게 이상해엣❤️ 형식이 자지가 내 속 긁어대는게 으흣! 더 생생히 느껴져엇❤️”
‘찌릿찌릿 피O츄’의 효과 덕분인지 평소와는 다른 나의 느릿한 좆질에도 숨을 헐떡이며 신음을 쏟아내는 윤아 누나. 150 포인트를 투자한 보람이 느껴졌다.
뜨겁게 달궈진 그녀의 목덜미를 탐하며 슬슬 허리를 흔드는 속도를 높이기 시작하자, 내 등을 할퀼 정도로 더욱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그녀.
내 좆대를 한치의 빈틈도 없이 강하게 조여오는 누나의 보지에서는 연신 뜨거운 애액이 분비되며 그녀가 얼마나 흥분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그런데 그때, 한가지 걱정 아닌 걱정이 마음 속에 떠올랐다.
지금 윤아 누나와 내가 열심히 섹스를 하고 있는 이 방은 특이하게도 방문이 미닫이 형식이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방음에는 취약해 보이는 저 문을 통해 누나의 야릇한 신음성이 전부 밖으로 새어나갈 것 같았다.
그렇게 되면 멀지 않은 곳에서 침대에 누워있을 수경 이모에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오히려 수경 이모가 우리 방으로 와서 나와 윤아 누나의 격렬한 섹스를 훔쳐봤으면 좋겠다는 야릇한 기대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녀가 우리를 보고 더 흥분하고 발정하길 바라며…
****
윤아 누나가 세번의 절정을 느끼며 환희로 가득 찬 신음을 내지르는 동안 나도 찐득한 좆물을 그녀의 보지 깊숙이 싸지르며 첫번째 섹스가 끝났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질 틈도 없이 곧바로 두번째 섹스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내가 침대 위로 눕고 윤아 누나가 자지 위에 올라타며 여성상위로 시작하게 된 두번째 정사.
곧이어 윤아 누나의 탱탱한 엉덩이가 천천히 내려오며, 내 정액이 줄줄 흘러 나오고 있는 그녀의 보지가 내 좆대를 집어삼켜갔다.
[찔끄어어억❤️]그렇게 다시 한번 질척한 보지 속살에 끼워지게된 나의 자지.
내 가슴에 손을 짚고 있는 윤아 누나는 자신의 자궁구를 찔러오는 내 귀두를 음미하더니, 천천히 골반을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며 내 좆대가리에 매끈한 점막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헤으읏… 형식아 느껴져? 네 귀두가 내 자궁 입구에 비벼지고 있어❤️”
짙은 분홍빛의 도톰한 유두를 한껏 발기시킨 채 야시시한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보는 윤아 누나.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얇은 허리에서 나온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힘과 속도로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쯔걱쯔걱쯔걱쯔걱❤️]“끄흐으으응 형식이 자지 최고야❤️”
완전히 발정난 누나의 탐스런 젖가슴을 탐하기 위해 손을 뻗으려던 그 순간, 내 시야 끄트머리에서 뭔가 이질적인 것이 걸렸다.
분명히 완전히 닫고 들어온 것으로 기억하는 미닫이 문이 살짝 열려 있었고, 그 틈으로 거실의 희미한 불빛과 함께 그 너머의 어두움과 구별하기 어려운 그림자가 살짝씩 움직이고 있었다.
혹시나 내가 잘못 봤나 싶어 눈을 몇번 깜빡이곤, 누나의 젖가슴을 바라보는 척하며 문틈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희미하지만 누나의 엉덩이 아래에 살며시 드러난 내 자지 밑둥을 바라보고 있는 수경 이모의 눈동자가 보였다.
마치 두 달 전 내가 주인집에서 현정 아줌마가 샤워하는 장면을 훔쳐보는 것 처럼 나와 윤아 누나가 섹스하고 있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수경 이모.
수경 이모가 지금 윤아 누나의 보지에 박힌 채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는 내 좆대를 바라보며 얼마나 흥분하고 있을지 어느정도 짐작되는 가운데, 한참동안 허리를 앞뒤로 흔들던 윤아 누나가 이번에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철퍼억! 철퍽철퍽! 찔꺽찔꺽찔꺽]“하읏 하으응! 형식이 자지 존나 커엇❤️ 너무 맛있엉❤️”
16cm에 달하는 내 자지를 귀두 부분만 남기도 삼켰다 뱉어냈다를 반복하는 누나의 방아질 덕분에, 씹물로 흠뻑 젹셔져 번들거리는 나의 두꺼운 좆대가 고스란히 수경 이모에게 보여졌다.
이 광경을 본 수경 이모가 두 손으로 자신의 입가를 가리며 신음을 참는 것을 본 나는 내 좆 위에서 열심히 엉덩이를 놀리고 있는 윤아 누나의 출렁이는 젖가슴을 양 손 가득히 움켜쥐고, 그녀의 격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 첨단에 매달려 있는 짙은 핑크빛 유두를 비틀었다.
누나의 색스런 신음을 들은 수경 이모가 더 발정하길 바라며…
“헤으으윽! 끄흡! 형식아앗! 그렇게 비틀면 나 가버렷❤️”
[푸슈우웃!! 퓨슈슛 퓻퓻퓻❤️]한편, 엄지와 검지로 자신의 빨딱 선 유두를 꼬집고 비트는 나의 손길에 커다란 신음을 토해내며 뜨뜻한 씹물을 분수처럼 쏟아내는 윤아 누나.
황홀한 절정에 오른 그녀의 몸이 경직되는 동시에 질척한 보지 속살이 강하게 내 좆대를 압박해왔다.
말랑한 젖가슴과 딱딱하게 굳은 유두를 괴롭히는 것을 멈추지 않고, 그대로 누나를 안은 채 그녀를 뒤로 넘어뜨리는 나.
자연스레 우리의 머리가 방문 쪽을 향하는 정상위가 취해졌다.
그 상태에서 내 상체만 들고 누나의 탄탄한 허벅지를 좌우로 벌리니, 각종 애액과 하얀 거품으로 더럽혀진 우리 두 사람의 결합부의 음탕한 자태가 여과 없이 수경 이모에게 노출되었다.
“흐윽…”
천천히 좆질을 재개하려던 찰나, 문 틈에서 여인네의 아주 작은 신음이 들려왔다. 아직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해 정신이 없는 윤아 누나는 듣지 못할 정도로 작은 소리.
하지만 문 밖에 서 있는 수경 이모의 존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던 나의 귀에는 발정난 암컷의 애처로운 신음성이 아주 생생하게 들렸다.
여기에 더하여 방문과 더욱 가까워진 덕에 문틈 사이로 수경 이모의 손이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슬쩍슬쩍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말 그대로 지금 당장 방문을 열고 그녀를 덮쳐도 아무런 저항 없이 내 자지를 받아들일 것 같은 상황.
그러나 재벌 가문의 우아한 막내딸을 그런 식으로 따먹기에는 조금 아쉽기에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고, 당장에 내 밑에 깔린 채 몽롱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윤아 누나를 완전히 보내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다음 순간, 일부러 문 밖의 수경 이모에게 잘 들리도록 조금 큰 소리로 윤아 누나에게 야릇한 선전포고를 하는 나.
“누나 발정난 보지 존나 쑤셔서 기절할 정도로 기분 좋게 만들어줄게”
“헤으응… 좋아 형식아아❤️”
그리곤 수경 이모에게 더욱 잘 보이도록 자지를 박아넣는 각도를 조절하며 힘찬 좆질이 시작되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미 한계에 거의 다다른 윤아 누나가 나의 사정과 함께 멀티 오르가즘을 느끼며 기절해버렸다.
누나가 정신을 잃은 덕분에, 마음 놓고 수경 이모를 따먹는데 집중할 수 있게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