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ghly another world TS thing RAW novel - Chapter 155
155회
약 맞은 토끼와 처녀
븃!
븃븃…!
“싼다!”
진은 허리를 바짝 대고 진한 정액을 싸질렀다.
내 안에다.
“흐으응…!”
대체 언제까지 하려고….
모든 게 잠시 내 손을 떠났다.
진 일행은 우리한테 다 먹이고 텅텅 빈 술병을 한쪽에 치워 놓고 옷을 아무렇게나 벗어던지더니, 나를 포함한 여성진을 테이블에 발라당 눕혀놓고는 한 사람씩 올라타서 당연하다는 듯이 따먹었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다가 갑자기 삽입 당했지만,
내 보지 깊숙이 담근 자지는 한 번 찔렀을 뿐인데
녹녹한 보지 즙으로 빈틈없이 젖어서 번들거렸다.
보지 상태가 너무 좋잖아….
창피해서 보지를 꼬옥 꼬옥 조였더니, 진이 날 내려다보며 씩 웃었다.
“잃어버린 물건이다.”
그는 토끼 귀 헤어밴드를 내 머리에 씌워주었다.
…….
….
찌걱찌걱찌걱찌걱….
“앙… 앙… 앗… 아….”
약 기운 때문에 멍해.
살짝 맛이 간 듯 눈을 치뜨고 입에서는 악센트 없는 신음이 힘없이 새어 나온다.
진은 그런 나를 보고 확 꽂힌 듯 더욱더 치열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아…. 앙…. 앗…. 아…!”
“역시 저항 못 하는 여자를 따먹는 게 최고야.”
변태 새끼.
약에 절어 말도 똑바로 못하는 여자의 무방비 보지를 쑤시면서, 자지가 점점 딱딱해지고 있어….
녹진녹진한 보지를 그렇게, 장작 패듯이 찍어대면….
쮸걱쮸걱쮸걱♥
“아…. 아…. 아…!”
“정신 차려야지. 보지 팡팡 당하고 있잖아.”
“아…. 웅…. 읏…. 아…. 보지… 팡팡….”
“흡!”
“으극!”
진이 짧은 간격으로 내 보지를 쑤셔댔다.
녹진녹진하게 젖은 보지를 치대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약에 절은 신애와,
이름 모를 아가씨도 격렬해진 좆 찌르기에 넋 나간 듯 신음하며 헐떡였다.
특히 리막의 대물 자지에 교배프레스 당하고 있는 신애는, 내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칠칠찮은 표정으로 연속 보지 절정 중이었다.
“옥…. 옥…. 오곡…! 져아… 보지 팡팡 져아!”
“으럇!”
“황자님…. 황자님…. 응긱…!”
신애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 헐떡인다.
“황자?”
리막은 추잡하게 웃었다.
“그런 플레이란 말이지?
자, 황자님의 자지다!”
“아…. 앗…. 옷? 그게 아니…. 오홋!”
찌걱찌걱찌걱찌걱♥
신애는 그저 친애하는 황자님의 이름을 입에 담았을 뿐인데.
리막은 제멋대로 자신을 황자라 칭하고, 신애의 입술을 훔친 후에 착 달라붙어서 보지를 쑤셔댔다.
신애는 도망칠 길 없이 그대로 보지 팡팡 당하면서 눈을 까뒤집고 절정했다.
“옦…. 옥…. 오…!”
“아…. 아앙…. 아…!”
“읏. 흐으윽.”
다들 약에 절어서 신음하고 있다.
나도 큰 위기였다.
약 안 해도 민감한 보지에, 미약 기운이 남아….
보지 흠씬 두들겨 맞듯이 좆 찌르기 당하면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응…. 호오옥…. 옷…. 옦…! 앙대…. 앙대….”
쮸걱쮸걱쮸걱!
진은 틈만 나면 보지 절정하는 나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내려봤다.
…만만한 보지 펫이 돼버렸어.
딱딱한 자지로 찔러주면 금세 허덕이는.
진이 내 몸에 달라붙어, 젖가슴을 빨며 허리를 차분히 흔들었다.
“~~~! 흐윽.”
이 악물고 견디는 내 손을 꼬옥 잡더니, 애인처럼 상냥하게 허리를 흔든다.
나는 참지 못하고 허리를 살살 비틀었다.
이 정도로는 부족해…!
“아…. 아… 제발….”
진은 내 젖가슴을 쭙쭙 물고 빨면서, 보지 깊숙이 넣은 좆을 추잡하게 휘저었다.
“제발 뭐?”
“보지 깊숙이 쑤셔주세요!”
“나는 이러고 있어도 좋은데.”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은 진은 천천히 허리를 흔들어, 보지 속을 애타게 휘저었다.
찔걱…. 찔걱…. 찔걱….
“아…. 아…!”
일부러 그러는 거야.
약 효과 때문에 보챌 줄 알고….
“저렇게 해줘?”
나는 흠씬 교배 프레스 당하는 신애를 보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여러 번 싸서 힘든데….”
“그런 소리 할 거면…. 섹스하지 말고 비켜…!”
아차….
진은 정말로 자지를 빼버렸다.
“앗.”
“그래? 그럼 혼자 자위라도 하든지.”
“아….”
딱딱한 자지, 빠졌어….
나는 약에 절어서 젖은 녹진녹진 보지를 위로 향하고, 다리를 꼭 껴안아 보지 구멍을 훤히 드러낸다.
“죄송해요….”
“….”
“덫에 걸린 토끼 보지는 어떠세요…?”
나는 살살 엉덩이를 흔들며 유혹했다.
그러자 진은 내 위에 올라타서 힘차게 보지를 찍어댔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오곡♥”
“살면서 이렇게 많이 쥐어짜이기는 처음이야.
최고의 창녀들이다!”
“아…. 옷…. 혹! 옦! 감사합니다…!”
“보지 똑바로 대라!”
“네, 네엣…!”
나는 엉덩이를 들고, 막돼먹은 좆 찌르기를 받아냈다.
토닥토닥토닥♥
불알로 보지를 얻어맞는 게 좋아서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흠칫흠칫 떨었다.
“~~~! 흐응. 읏. 앗. 아… 보지 팡팡 갱쟝해…!”
“흡! 흡!”
진은 배에 힘을 넣고, 체중을 실어 내 보지를 격렬하게 쑤셔댔다.
자궁에 츄츄까지…!
탱탱한 귀두가 단숨에 자궁을 밀어젖히고 아기방에 침투한 순간, 나는 입을 크게 벌리고 숨을 삼켰다.
“히으윽…!”
“오옷…!”
쮸걱쮸걱쮸걱쮸걱!
진은 본능적으로 더 깊숙이 쑤셔 박았다.
열린 자궁 속으로 자지가 쮸걱쮸걱 들어와…!
“옥…. 홋…. 옥…. 갱쟝해…. 자궁…. 자궁섹슈 죠앗…!”
“안에 싼다. 토끼야!”
“보지에 싸주세요…!”
찔걱찔걱찔걱찔걱!
진은 내 보지 깊숙이 자지를 처박고 사정했다.
뷰르릇!
“으으응…!”
븃!!
븃븃!
“아…. 앗…. 흐으윽….”
“후읏…. 후우!”
좆두덩이 키스하는 것처럼 내 보지에 달라붙는다.
“황자의 정액으로 임신해라!”
한편, 신애는….
가짜 황자와 양손 깍지를 끼고 츄츄하면서 질내사정 받고 있었다.
“웅…. 츕…. 츄우…. 황자님의 정액…. 감사히 받겠습니다.”
“황자의 고귀한 자지다. 똑바로 만족시켜라.”
“네. 츕…. 츄웁….”
신애는 사정 중인 리막의 좆두덩에 엉덩이를 살살 문지르면서, 키스 중 넘어오는 군침을 성실하게 받아먹었다.
그리고는 예쁘게 미소 짓는다.
이름 모를 아가씨는 한참 전에 실신해서 일어나지 않았지만, 우리는 약팔이 3인방의 성욕을 쉼 없이 받아냈다.
약 기운이 깬 후에도 임신 위험 질내사정을 몇 번이나 받으면서 보지를 꼬옥 꼬옥 조였고, 그건 신애도 마찬가지였다.
“질내사정, 감사합니다.”
“더 싸주세요. 더….”
“하, 제길. 이 두년들 때문에 자지가 쉬지 않아.”
리막이 남은 술을 벌컥벌컥 들이켜며 소리쳤다.
“오늘 죽도록 하자고. 진.”
“적당히 해라.
넌 이미 스무 번도 더 쌌잖아.”
“아니, 이상하다니까?
이 토끼 보지 앞에만 오면 야한 냄새 때문에 벌떡벌떡 선다고.”
“서지 않을 때까지 해볼까. 그럼.”
“좋은 생각이야.”
나와 신애는 꼬박 하루 동안 좆집 신세였다.
남자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소파에 뻗을 때쯤, 나와 신애는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으로 아무렇게나 널브러져서, 똥구멍과 보지에 흠뻑 정액을 머금은 채 움찔거리는 꼴이 되어 있었다.
[【과연 누구의 아기를 임신했을까】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위험한 미약 섹스】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당근을 보채는 바니걸】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이미 임신했을지도 모른다고.
누구 아긴지 알 게 뭐야? 몇 명한테 질싸 당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누구 아기를 임신했으려나?”
진이 중얼거렸다.
“둘 다 내가 임신시켰을 거야.
자궁에 확실하게 뿌려줬으니까.”
리막은 자기 가슴을 퉁 치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두고 보면 알겠지.
임신섹스는 힘이 아니라 정확도라고.”
약팔이 3인방이 웃는다.
틀림없이, 신애도 임신했겠지.
세 남자는 마치 누가 먼저 임신시킬지 경쟁하듯이 우리 보지에 싸질러댔으니까.
…아직도 미열이 남았다.
저급한 남자에게 깔려 보지 팡팡 당하는 기쁨이….
잠시 후.
우리는 남자들이 떠난 뒤에 몸을 일으켰다.
“신애. 괜찮아?”
다리 휘청거리고 있는데.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문제없습니다.”
“정말로?”
“네.”
신애는 등을 곧게 펴고 상쾌한 표정으로 답했다.
“임신했을지도 모르는데… 신경 쓰이지 않아?”
“이미 각오한 일입니다.
모르는 남자의 아기를 임신할지도 모른다.
시현 님도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뛰어든 것 아닌가요?”
“…응.”
그렇긴 한데….
“뜻밖에 좋았습니다.”
“어?”
“모르는 아저씨와 섹스하면 기분 나쁠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체험이었습니다.”
“….”
진짜 황자님이 들으면 뭐라고 하실까.
아마도 그건 정신 오염의 영향일 가능성이 큰데….
나는 굳이 건드리지 않고 입 다물기로 했다.
“아마도 시현 님이, 제 소질을 잘 끌어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말해주면 고맙고.”
“저, 잘 해냈나요?”
“….”
“비록, 시현 님의 눈에 차는 보지 팡팡은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잘 해냈어.”
“감사합니다.”
신애는 온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진심으로 기쁜 듯하다.
보지 팡팡으로 칭찬받는 건 제국 최초가 아닐까?
내 말에 영향받은 탓이라고 생각하면 뜨끔했다.
아직 먼 미래, 신애가 남편과의 첫날밤에서 “보지 팡팡”같은 말을 하며 섹스를 보챌 것을 생각하니, 눈앞이 아찔해졌다.
미안해.
나중에 제대로 가르쳐줄게.
“이제 우리 차례야.
…혼쭐을 내주자.”
“네!”
뒷정리부터 하고.
나는 우리와 함께 있다가 약물 섹스를 하게 된 아가씨를 주인아저씨한테 맡기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우리 집 에이스가! 다시 눈을 뜰 수는 있는 겁니까?”
“잠시 정신을 잃었을 뿐이에요. 심하게 오염되지는 않았으니까, 금세 일어나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겁니다.”
“다행입니다! 그러면…. 저희는 이제….”
“네. 협조 감사해요.
그리고….”
나는 주인아저씨의 시선을 느끼고 젖가슴을 팔로 가렸다.
“옷좀 주세요.”
신애가 입을 새로운 의상은 어렵지 않게 받아낼 수 있었다.
나는 촉괴들에게 정신파를 날려 옷감을 수복했다.
그런데….
바니걸 코스튬을 기억했는지, 이것들이 그대로 흉내 내는 게 아닌가.
…레오타드의 질감까지 똑같아.
“엄마더러 이런 꼴로 범죄자를 쫓으라는 거야?”
거울로 본 토끼 귀가 시무룩 처졌다.
“기본 폼으로 돌아와.”
노출도는 다 벗고 있을 때와 별반 다를 게 없긴 하지만, 핫팬츠와 젖 가리개로 유두만 간신히 가린 이 조합이 내 마음에 든다.
곧 신애가 하얀 원피스를 걸치고 밖으로 나왔다.
“잘 어울리네. 신애.”
“움직이기 편해서 골랐습니다.”
예쁘다.
좀 전까지 대머리 아저씨와 츄츄하고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청순한 미녀가 눈앞에 있다.
원피스로도 가릴 수 없는 여성스러운 굴곡은,
임신섹스를 한 후에 더욱더 눈에 띄는 듯했다.
“시현 님?”
“잠깐 넋 놓고 봤어.”
“시현 님도 잘 어울립니다.”
나는 볼이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칭찬받을 줄 몰랐어….
“이제 어떻게 움직일까요?”
“나한테 맡겨 줘.”
“알겠습니다.”
빌린 옷은 나중에 돌려주기로 하고,
우리는 주점 회색늑대를 뒤로했다.
약팔이 3인방은 우리가 나오는 걸 확인하더니 골목으로 사라졌다.
“따라가자.”
나와 신애는 은밀하게 진의 뒤를 따라갔다.
곧 슬럼의 안 쓰는 창고에 도착한 진 일행은, 우리한테 산더미처럼 쌓인 듀롯 상자를 보여주며 말했다.
“특제 듀롯이다. 너희들이 몸으로 체험했다시피, 성능은 확실하지.”
리막과 대머리 아저씨가 큭큭 웃었다.
몸을 훑어보는 시선이 음란하다.
뭐, 나도 신애도 딱히 신경 쓰지는 않았다.
나는 성희롱에 익숙하고,
신애는 임무 달성을 위해 잡념을 떼어 놓은 상태였으니까.
신애의 날카로운 눈빛.
진의 말을 빌리면 그녀의 ‘살기등등한 눈빛’이 공간을 장악했다.
“또 그 눈이군.
고마운 나머지, 보지 서비스라도 해주기로 다짐했나?”
“….”
신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대신 내가 앞으로 나섰다.
“여기라면 보는 눈도 없고 딱 좋네.
보지 서비스 대신에, 차가운 철창과 콩밥 에디션은 어때?”
“토끼야. 까불면 혼난다.”
리막이 팔짱을 끼고 으름장을 놓는다.
나는 긴말할 것 없이 권역 포탈을 열었다.
“포탈이다.”
“뭔가 할 생각이야. 막아!”
“으랴아!”
대뜸 대머리 아저씨가 괴성을 지르며 팔을 뻗었다.
그러자 번쩍하며 전류가 방출되었다.
반사적으로 팔을 들어 몸을 보호했는데, 전류는 시간이 지나도 내 몸에 닿지 않았다.
신애가 쳐냈어…?
신애는 단검을 휘둘러, 대수롭지 않게 대머리 아저씨의 마법을 파괴했다.
약팔이 3인방의 눈에 미미한 놀라움이 스치고 지나간다.
“이런 장난질로 시현 님을 상처 입힐 순 없다.”
…같은 전기 방출이라도 수준이 다르구나.
이 정도면 촉수 갑옷으로 맞았어도 별 타격 없었겠지만, 나는 솔직하게 신애한테 감사했다.
“고마워.”
“절 믿고,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응.”
나는 비르를 불렀다.
“카악.”
오랜만이다. 비르.
예상치 못한 마물의 등장에, 약팔이 삼인방은 살짝 긴장하는 듯했지만, 리막이 기세등등하게 큰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 고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