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ghly another world TS thing RAW novel - Chapter 245
245회
황궁:음마행
“응…. 응…. 응….”
문 틈새로 야릇한 신음이 새어 나온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다가갔더니, 의자에 앉은 채 M자로 다리를 벌린 필리에가 보였다.
그 앞에 서서 허리를 흔드는 신루의 모습도 보인다.
“황자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필리에는 입을 막고 신음을 억누른다.
상황이 급박해서 이쪽을 알아차린 것 같지는 않다.
“필리에 누나의 보지, 너무 좋아…!”
“읏…!”
못된 녀석.
기어코 손을 댔구나.
신루는 전매특허 누나 동생 플레이로 여자한테 매달리면서, 보지를 노골적으로 쑤셔댄다.
쮸걱쮸걱쮸걱쮸걱♥
“하아…. 읏…. 황자님, 안 돼요….”
필리에는 완전히 신루에게 놀아나고 있었다.
“누나 보지 쑤시면 안 돼?”
“차만 마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습니까. 아…. 앗…. 안 돼요. 이런 천박한 건 안 돼….
시현 님을 뵐 낯이 없습니다.”
“흡! 흡! 누나도 다 알면서 방으로 부른 거잖아.”
“아니에요. 저는…. 흐으응…!”
반응을 보니 오늘만 덮친 게 아닌 것 같다.
신루가 필리에의 감시를 뚫고 내 침실로 숨어들 수 있었던 이유를 알았다.
둘이 그렇고 그런 관계였단 말이지?
언뜻 보면 필리에는 관계를 거절하고 있는 것 같지만, 내가 보기에는 앙탈에 불과하다.
‘열흘 사이에 잘도 저렇게 만들었네.’
뭐, 황자님의 구애를 거절할 수 있는 여자가 흔치는 않지.
하지만 다른 여자도 아니고 그 필리에가….
철벽 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신루의 변태 섹스에 흠뻑 빠져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신음하고 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 앙…. 앗…. 황자님…. 안 돼요. 저 가야 해요.”
“누나 품 기분 좋아. 가지 마.”
“읏…. 흐읏…. 그런 식으로 저를….”
“누나…! 누나! 누나 보지 좋아!”
필리에, 저런 식으로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하는구나.
신루 황자의 덫이다.
귀여운 얼굴로 애원해서 여자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지만, 실상은 변태 섹스로 게걸스럽게 보지 팡팡하고 있을 뿐인.
작은 덩치에 안 어울리는 딱딱하고 큰 자지로 필리에의 신품 보지를 힘차게 쑤셔대고 있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응…. 응…! 호옥…. 안 돼요. 이제 가 봐야 해요….”
“시현 누나는 당분간 안 일어날 거야. 계속 내 자지 상대해!”
“앗…. 읏…. 그런…. 흐읏…!”
“보지로 내 자지 상대해! 흡! 흡!”
“응…. 호옥…!”
찹찹찹찹.
푹 젖은 보지에 좆두덩 치대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금오의 탑 유일한 양심인 필리에가 무너지는 소리다.
황자님들이 나를 두고 다른 여자를 탐닉할 리 없다고 생각해서 방심한 것 같지만, 황자들 중에는 저런 변태도 있다는 것을 필리에는 몰랐다.
푸른 머리가 잘 어울리는 예쁜 처녀는 신루 황자의 덫에 걸려 보지 팡팡 당하는 중.
‘저 녀석….’
나랑 섹스한 지 얼마나 됐다고 다른 여자 보지에 열심히 좆 박아대는 것 봐.
따지고 보면 이것도 불륜이라고!
나는 문고리를 잡았다가 바로 냉정해졌다.
…생각해 보니 내가 화낼 일은 아니잖아?
필리에가 조금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 준다면….
금오의 탑 일정을 확 앞당길 수 있어.
‘이렇게 보면 필요악이지.’
강제로 덮친 것도 아니고….
신루가 유혹해서 필리에의 보지 팡팡하고 있을 뿐이니까… 아내인 내가 눈감아 준다면….
꿀꺽…. 그럼 계속 봐도 되나?
찌걱찌걱찌걱찌걱!!
내가 주저하는 동안에도 필리에의 보지는 빈틈없이 따먹힌다.
“흐으응! 응! 응! 흣…. 흐윽…. 황자님! 저 이런 거 몰라요…. 흐읏…. 용서해…. 용서해 주세요…!”
신루는 필리에의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천박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찌봅찌봅찌봅찌봅…!
“읏…. 읏…. 읏…! 오홋…!!”
보지 절정하며 허리 비트는 필리에를 꼭 껴안고 보지를 쑤셔댄다.
“~~~~! 응, 흐으읏…. 흐앙…!!”
“누나 보지에 싼다…. 안에 싸도 되지? 누나!”
“그런…. 그런 건 안 돼요. 금오의 탑에서 그런 부정을 저지를 수는….”
“하앗…. 부정 저지르자. 웅? 누나 보지에 싸면 어떻게 돼?”
“아…. 앙대…. 앙대요. 황자님…. 여기는 제 임신을 위한 곳이 아니에요…!”
“하앗…! 흡! 흡! 필리에 누나의 보지가 꼬옥 조이는 걸 어떡해!”
찌걱찌걱찌걱찌걱!
“누나 잘못이야. 누나가 보지 조여서 싸는 거야. 알았어!?”
“앗…. 흐윽…. 그런…!”
“보지 조여서 죄송합니다. 해…!”
“읏…. 읏…! 황자님…!”
신루는 즙 질질 흘리는 녹진녹진한 필리에의 보지에 힘껏 자지를 처박는다.
필리에는 똥구멍을 벌름거리면서 발가락을 꼭 오므리고 버텼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안 하면 형들한테 이를 거야!”
“흑…. 제발…. 읏…. 아…!!”
쮸걱쮸걱쮸걱!
신루는 힘껏 버티는 필리에의 보지를 토닥토닥 두드린다!
“보, 보지 조여서 죄송합니다…!”
“시현 누나를 위한 소중한 정액, 누가 뺏어가랬어!”
“읏…. 읏…. 시현 님을 위한 소중한 정액… 보지로 빼앗아서 죄송해요…. 앙…. 앙…!”
“잘했어. 형들한테는 안 이를게. 누나.”
“…흣…. 흐윽…. 흑….”
“하지만 안에 싼닷!!”
찌걱찌걱찌걱찌걱!
마음을 놓은 무방비 보지에 힘껏 발기 자지를 처박는다!
“호옥!! 앙대, 앙대요…. 황자님, 앗, 앗, 앗…!!”
“필리에 보지에 싼닷! 싼다아!”
신루는 그대로 보지 깊숙이 자지를 꽂아 넣고 정액을 싸질렀다.
“흐앙…!”
들어본 적 없는 사랑스러운 소리와 함께 절정하는 필리에.
질싸 당하면서 동시 절정이라니, 내가 신루였어도 무척 뿌듯했을 것 같다.
신루는 발기 자지를 밀어 넣듯이 부비부비하면서 필리에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더 보고 있으면 들킬지도 몰라….
“필리에 누나. 한 번 더 하자.”
흠칫 놀란 필리에는 의자에서 내려오기 위해 몸을 움직인다.
“어딜…!”
찌걱찌걱찌걱!
“응호옥…! 화, 황자님…. 시현 님한테 가야 해요….”
“내가 허락해줄 때까진 못 가.”
“그런…. 흐응…. 응…! 응!”
순진한 약점투성이 보지를 쑤셔대는 신루의 뒷모습을 보면서, 나는 조심스럽게 문을 닫았다.
두 사람의 시간을 방해할 수는 없지.
필리에의 감시를 벗어난 나는 황자님들이 사는 아래층까지 내려가 보기로 했다.
슬슬 갇혀 지내면서 공부만 하는 것도 질렸다.
섹스하러 왔으면 섹스를 해야지. 안 그래?
“어떤 모습이 좋을까.”
피의 권역에서 촉괴를 부른 나는 원래 입던 옷을 벗고, 슬럼가에서 보지 대줄 때 입던 마이크로 비키니 폼으로 전환했다.
정액 뽑으러 간닷!
“아, 시현.”
첫 사냥감!
복도에서 마주친 서안 황자가 이쪽으로 다가오더니, 미소 지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나는 서안을 올려다보며 자신만만하게 웃었다.
“여기까지 어쩐 일이야?”
내가 원하던 반응이 아니다.
황자님은 내 젖탱이에 시선도 주지 않고 내 손을 부드럽게 잡았다.
“같이 식사라도 할까?”
“네.”
아하.
복도에서 하기는 좀 그러니까, 방으로 데려가서 팡팡하겠다는 생각이야?
그것도 좋지.
웃는 얼굴로 서안의 손을 꼬옥 잡고 따라간다.
그리고….
식사용 테이블 앞에 황자님과 마주 앉는다.
음식을 나르는 하인들이 내 젖탱이를 정신없이 훔쳐보며 분주히 움직였다.
진짜 밥 먹자는 얘기였어?
“황자님, 할 말 없어요?”
“오늘은 노출이 좀 과격하구나.”
“언제나 이렇게 입고 다닌다고 적응하셨어요?”
“적응했지.
지금은 시현의 평상복이라고 생각한다.”
“….”
맙소사.
자연스럽게 젖탱이 엉덩이 까고 다닌 시간이 너무 길었나 봐.
벌써 권태기?
“그러면… 유혹 안 돼요?”
“….”
“안 꼴려요?”
테이블에 젖을 올려둔다.
“…갑자기 덮칠 수는 없으니, 가능한 한 시선을 두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다가 다른 황자님이 채가면 어쩌려고.”
“형들은 그럴 사람이 아니야.”
“그럼 이것도 알아요?”
“…?”
“투신전 전날에 기노단 황자님 방에서 섹스한 거.”
“….”
“자궁 빵빵해질 때까지 질내사정 받았어요.”
서안이 벌떡 일어났다.
그가 내 손목을 잡고 어딘가로 이동한다.
인적이 드문 곳을 찾던 황자님은 복도 모퉁이에서 참지 못하고 나를 껴안았다.
“앗….”
“나를 자극하지 마라. 너와 섹스 말고 다른 것도 평범하게 하고 싶어.”
귓가에 속삭인다.
“나는 섹스하고 싶은데.”
“….”
“우리 아기, 다른 남자와 섹스해서 키워도 상관없어요?”
“…상관없을 리가.”
“그러면 필리에 없는 동안…. 응?”
“처음 마주친 게 내가 아니었다면…. 그래도 이랬을 거야?”
나는 괘씸하게 킥킥 웃으며 말했다.
“네.
보지 대줬을 거예요.”
서안이 달라붙어서 부비부비한다.
벨트를 풀고 급하게 발기 자지를 꺼내서, 내 보지에 넣기 위해 끙끙거린다.
나는 슬쩍 다리를 들어, 보지 구멍에 삽입할 수 있게 유도한다.
벽을 등진 채 그대로 서안에게 보지를 따먹힌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앗…. 앗…. 서방님….”
“복도에서 여자를 범하다니…. 형들이 보기라도 하면 뭐라고 해야 할지.”
“의외로 끼워달라고 말할지도 모르죠.”
“자꾸 그런 말 할래?”
“우웅…!”
츄츄 하면서 보지 팡팡 받는 거 좋아.
필리에도 지금쯤 섹스하느라 정신없을 테니까. 나도 황자님 정액을 보지에 받아주겠어…♥
“해의 기운 같은 거 상관없이 매일매일 섹스하는 거 어때요….”
서안이 내 젖탱이를 움켜잡고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제국을 이끌게 될 여황제가 이토록 문란하다니. 큰일이다.”
“흐응…. 응…. 몰라. 보지 토닥토닥해.”
“흣…. 흡…!”
아, 앗. 앗.
엉덩이 들썩거릴 정도로 보지 쳐올리는 거 좋아.
나는 서안의 품에 꼬옥 안긴 채로 따먹힌다.
“식사 걸러도 돼요? 황자님.”
“후우…! 후…!”
“시현이 보지가 먼저야? 웅?”
쮸걱쮸걱쮸걱쮸걱♥
“응…. 오홋…. 옥…!”
“이제 들켜도 모른다. 끝까지 해주겠어.”
“앗…. 녜에…!”
필리에가 나를 찾아다니기 시작하면 발견되는 건 금방이야.
틈틈이 섹스해야 해.
“흣…. 흐읏…. 흣…. 아기를 위해, 보지에 싸주세요. 서방님…♥”
“참지 않고 싸겠다.”
서안은 내 엉덩이를 감싸 안듯이 들어 올렸다.
다리를 서안의 허리에 감고 꼬옥 달라붙는다.
젖탱이 크기만 고려해도 꽤 무거울 텐데, 나….
“안 무거워요…? 응…. 응…!”
“가볍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무게감이다.”
나는 서안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얌전히 들박 당했다.
쮸걱쮸걱쮸걱쮸걱…♥
“앙…. 응…. 응…. 들박 좋아…. 흐읏.”
“이런 건 처음인가?”
“오크한테 당했을 때는 주로….”
질투한 서안이 내 보지를 힘차게 쳐올린다.
쮸봅쮸봅쮸봅!
“오혹…. 옷…! 옷! 앗…. 그래도, 오크는 주로… 등을 돌려서… 흐응… 하는데….
서안은 나를 꼭 껴안아 주고 하니까…. 져아요….”
“마주 보는 게 좋아. 네 얼굴을 좀 더 보고 싶으니까.”
“읏…. 앙대…. 아…. 앗….”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자지에 환장한 얼굴 안 보여주려고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는다.
서안은 내 허벅지에 두른 팔에 힘을 넣고, 보지 구멍을 알맞은 높이까지 유도한 후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착착착착♥
“응…. 응호오…. 져아… 보지 져아여.”
“이제 그런 옷으로 활보하는 건 그만둬.”
“그치만…. 으으응…. 흐앙….”
“안 해도 이제부터는 내가 찾아가마.”
“앗…. 앗…. 서방님. 자지로 인증해. 자궁까지 넣어주세요….”
서안이 내 체중을 이용해 보지를 힘차게 쳐올렸다.
자지 기대하며 내려왔던 자궁이 좆으로 꾹꾹 눌리다가 뒤늦게 입구를 열고 서안의 자지를 감싼다.
쮸봅쮸봅쮸봅쮸봅.
“옷. 옷. 옥…! 옥! 져아…. 서방님 자지 져아…!”
“자궁 밀어서 인증이라, 이렇게 하면 되나?”
“녜…. 자궁 인증, 감사합니다.”
“아이한테 해가 될까 봐 겁이 나는데.”
“으으응. 내가 지키고 있으니까. 보지 팡팡해. 보지 팡팡해 주세요!”
나는 들박 당하는 주제에 천박하게 엉덩이를 상하로 흔들어 직접 섹스했다.
보지와 자궁으로 쪼옵 쪼옵 조여대는 걸 참지 못한 서안은 그대로 내 자궁까지 자지를 처박는다.
쮸걱쮸걱쮸걱…!
“흐읏…. 응…. 호오옷…!”
“안에다 싸겠어.”
“우으응. 「시현이 보지에 싼다」고 해줘.”
서안은 살짝 부끄러운 듯 말했다.
“시, 시현이 안에다 싸겠어.”
“더어…. 더… 천박하게 해…!”
“이거 참. 우리 와이프는 추잡한 걸 너무 좋아하는데.”
“시현이 보지에 싼다고 하면서 싸주세요!”
좆 찌르기가 단숨에 거세진다.
“갱쟝…. 오홋…. 갱쟝해…. 들박 섹스 갱쟝해…!”
보지 쳐올리는 충격을 튼실한 엉덩이로 흡수하면서 허리를 살살 흔든다.
얼마든지 격렬하게 박아대도 괜찮다는 증거.
서안의 힘찬 좆 찌르기를 받으면서 천박하게 자궁 절정한다.
남자의 허리에 다리를 감고, 자지에 환장한 얼굴로 움찔거리는 나.
‘아, 암컷이니까 어쩔 수 없는 거야…♥’
“시현이 보지에 싼다…!”
서안은 발기 자지를 내 자궁에 처박고 정액을 싸질렀다.
뷰르르르릇!!
“오곡!”
절로 고개를 뒤로 젖히며 따끈따끈한 정액을 보지로 받는다.
뷰르르르. 뷰르르릇!!
착정 대신 서안의 몸에 달라붙어 자연스러운 섹스를 만끽한다.
“황자님…. 키슈…. 키슈해…. 질내사정하면서 츄츄해.”
“그래. 그래. 입 벌려.”
“우웅…. 츄루룹. 질내사정 져아…. 황자님의 질내사정 져앗….”
서안은 피식 웃었다.
“너도 이럴 때는 서안이라고 해.
형들이랑 헷갈리지 않게.”
“서안이 해주는 질내사정 좋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듯 입술을 맞대고 혀를 섞던 중, 윗층에서 나를 찾는 필리에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올라가야겠다….”
“…설마, 행선지를 알리지 않고 온 건가?”
나는 대답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서안의 몸에서 내려와….
정액이 듬뿍 묻은 서안의 자지를 입으로 빨았다.
“쯉. 쯉.”
“큭…!”
“불알까지 깨끗하게 해줄게요….”
마지막으로 좆뿌리까지 입에 물고 목구멍으로 귀두를 문지르다가, 입술로 꼬옥 조이면서 천천히 빼낸다.
쥬우우웁….
“아…. 아아.”
나는 입가를 닦고 위층으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