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weapon for super planet destruction RAW novel - Chapter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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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혁은 자신의 앞에 다소곳이 무릎을 꿇은채로, 얼굴에는 잔뜩 미소를 머금은채 맑은 눈동자와 긴 속눈썹이 예쁜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서는 자신을 올려다보는 설아의 모습을 말없이 내려다보고 있을 따름이었다.
천하의 찬혁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 정도의 설아의 지금의 모습은 엄청난 파괴력이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매우 갸날픈 몸이었지만 새하얗고 풍만하게 부풀어 올라있는 탐스러운 가슴은 지금 바니걸 슈트가 간신히 가려주고 있기는 했지만 금방이라도 휙하니 튀어나와 출렁이며 흔들릴것 같았다.
머리에 공주님이 쓰는 왕관 대신 토끼귀 머리띠를 하고, 그냥 간신히 가릴곳만 가려주는 검은색의 타이트한 바니걸 슈트에, 살이 비쳐 보이는 얇은 검은색 팬티스타킹의 조화는 정말로 알몸보다도 더욱 자극적이며 무시무시한 자태였다.
애초에 찬혁은 실제로 여자의 알몸은 본 적도 없었다. 물론 그도 혈기왕성한 대한의 남학생이라 혼자 몰래 야한 동영상을 통해 여성의 알몸을 접한바는 있긴 하나, 야동속의 여성들의 알몸과 지금 정말로 눈앞에 자리하고 있는 설아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설아는 지금 자신에게 잡아먹히고 싶은 한마리 토끼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찬혁이 여성이 관련된 일에는 문외한이라도 그녀가 지금 하는 행동이 뭘 뜻하는지는 모를리 없었다. 지금처럼 노골적으로 설아가 행동을 취하는데 그녀의 의도를 눈치 못챌 정도로 찬혁은 바보가 아니었다.
하지만 너무 급작스럽기도 했고, 게다가 설아는 일국의 고귀한 공주이기도 했다. 그러한 설아가 오밤중에 잘 먹지도 못하는 술까지 마시고, 도대체 어떠한 각오를 하고 지금처럼 야한 모습을 한채로 자신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인지 찬혁은 도무지 알 길이 없었다.
“아니 으떻게 된거여. 진짜 오밤중에 갑자기 왠 토끼 공주님이 되어서 나타나셨어. 엉?”
찬혁은 짐짓 태연한 모습을 보이며 말을 하려고 했지만, 사실 지금의 설아의 앞에서 태연한 모습을 보이기는 쉽지 않았다. 찬혁이 하는 말을 듣던 설아가 여전히 찬혁을 올려다보며 미소 띤 얼굴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응. 나는 찬혁이 너만을 위한 토끼 공주님이다. 솔직히 말해보거라. 너도 싫지는 않은거 아니더냐?”
“그야 솔직히 말허믄 당연히 좋지. 니처럼 이쁜애가 지금처럼 행동허는디 싫어할 놈이 어딨것어. 그런디 나는 그런걸 묻는게 아니구, 느닷없이 왜 이러나 싶어서 말이여.”
말을 마친 찬혁이 자리에 털썩 앉아서, 설아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혹시 뭔가 부탁을 할게 또 있남? 만약에 뭔가 부탁을 할게 있다믄 말여. 지금처럼 안혀도 내가 해결할수 있는 일은 해결혀줄게.”
“부탁할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다.”
“그려? 그럼 뭣때문이여? 뭔가 다른 이유가 있남?”
“에잇!!”
“어이쿠!!”
찬혁은 느닷없이 설아가 자신의 몸을 밀치자 뒤로 벌러덩 넘어가고 말았다. 190cm가 넘는 키에 100kg에 육박하는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자랑하는 찬혁의 몸이, 그 절반도 안되는 몸무게의 설아가 밀치자 뒤로 홀라당 넘어간 것이었다.
아까 분명히 자신의 집으로 오는길에 괴한을 만나 그 괴한을 때려 눕혔다는 설아의 말을 들은 찬혁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힘으로 밀어낼 정도로, 술에 취한 설아가 이토록 힘이 셀 줄은 몰랐다.
찬혁은 설아에게 밀쳐져 거실 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워 있는 신세가 되었고, 설아는 바닥에 드러누운 찬혁의 몸에 올라타서는 찬혁을 내려다보며 말을 이어갔다.
“그야 당연하지 않느냐. 공주는 자신을 구해준 기사에게 몸과 마음을 바치는게 타당한 도리이니라. 그대는 동화책 같은것도 본 적이 없느냐?”
“나는 동화책 같은거 본 적 읎어. 그나저나 어휴… 왜 이리 힘이 쎈거여. 니 몸무게가 몇이여?”
“수…숙녀의 몸무게를 물어보는건 실례잖느냐. 하지만 찬혁이 네가 물어본다면 가르쳐 줄 수는 있지.”
“몇인디?”
“4…49kg이니라…”
약간은 부끄러운 듯이 말을 하는 설아였다. 찬혁은 상당히 놀랐다. 자기 몸무게의 반도 안되는 설아가 자신를 이토록 쉽게 밀쳐내는지 정말 힘 하나는 장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술에 취하지 않은 평상시에도 지금처럼 힘을 발휘할수 있다면 정말 장난이 아닐거란 생각이 드는 찬혁이었다.
“내 몸무게 반도 안되는디 뭐 이리 힘이 쎄. 그 힘만 평상시에 제대로 발휘해도 나조차도 상대도 안되것는디? 글구 진짜루 49kg 밖에 안되는거여? 키는 170cm는 되것구먼. 좀 많이 먹어야 쓰것다. 살 좀 쪄도 되것어.”
“날 걱정해주는 것이냐? 역시 찬혁이 너는 너무 상냥하구나.”
여전히 찬혁의 몸에 올라탄채 찬혁을 내려다보며 말을 하는 설아였다. 설아의 말이 이어졌다.
“솔직히 얘기하겠어. 나는 네가 너무도 좋다. 나와 우리 왕국을 구해준 멋진 기사님. 그리고 너무나 상냥하고 자상한 마음씨. 너와 만나 도움을 받고, 왕국으로 돌아가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라.판의 듀얼 대회에 참가하여 전투를 치루는 동안에도 찬혁이 너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고 마음속에 떠올라 계속해서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느니라.”
“자상하긴 누가 자상혀. 이젠 언넝 인나. 공주님씩이나 되는 사람이 나같은 놈헌티 이러지 말구 말이여.”
찬혁은 설아이게 이제 자신의 몸에서 물러날 것을 얘기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찬혁의 말을 들은 설아는 심퉁을 부리며 자신의 몸에 더욱 힘을 줘서 찬혁의 몸을 압박했다.
“어이쿠. 더 힘을 주믄 어떻혀.”
“에잇!! 물러서지 않을테다. 찬혁이 너는 내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것이냐?”
“아니 그게 아니라…니는 공주님이고 나는 그냥 쌍놈인디…”
“그럼 그냥 쌍놈답게 공주님의 명령에 따라라.”
지금 말을 하는 설아의 모습은 공주님이 아닌 여왕님 같은 느낌이었다.
말을 마친 설아는 바닥에 드러누운채인 찬혁의 바지를 홀랑 벗겼다. 추리닝 바지인지라 찬혁의 바지는 설아의 손에 의해 너무나도 쉽게 벗겨졌다.
그런데 벗겨진건 바지뿐만이 아니었다. 팬티까지 같이 손에 쥐어진터라 설아의 가느다란 두손은 찬혁의 바지와 트렁크 팬티를 한꺼번에 모조리 벗겨 내리는 판국이 되었다. 그 덕택에 실로 우람하고 늠름하게 솟아오른, 찬혁의 커다란 분신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고오!! 다 벗기믄 어떻혀.”
찬혁은 급히 자신의 바지를 끌어 올리려 했지만 자신의 바지를 쥔 설아의 힘이 쎄서 다시 끌어 올리는게 힘들었다.
“그냥 나에게 몸을 맡기거라. 그래도 나를 보고 이렇게 솟아오른것 같으니 네가 고자는 아닌듯 해서 다행이구나.”
“고자 같은 말은 어서 배워온거여.”
“나는 그동안 세상물정을 잘 모르고 살아왔기에, 여러가지 서적과 동영상을 통해 지식을 쌓는중이다.”
처음 만났을때도 그러했긴 하지만, 도대체 어떤 서적과 영상으로 지식을 쌓고 있는 것인지 찬혁은 궁금해졌다.
하지만 그 궁금증따위는 금새 머릿속에서 사라졌다. 설아가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모조리 끌어 내린탓에 자신의 꼿꼿히 솟아오른 물건이 설아의 앞에 훤히 드러난 상태였고, 설아는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지금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어루만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후후. 이 귀여운 녀석이 지금 나때문에 이리 된 것이구나. 뜨겁고, 단단하고…아아. 귀여워라.”
자신의 거시기를 매만지며 즐거워하는 설아를 보며 찬혁은 정말 당황스러웠다.
“그…그만혀. 설아야!!”
“왜 그러느냐?”
“공주님이 이러믄 안되는거여. 귀한 사람이 왜 그려.”
“아까도 말했잖느냐. 공주는 자신을 구해준 기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는 것이라고 말이지. 비록 처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서적과 영상을 통해 공부를 했으니 약간은 서툴러도 이해해주길 바란다.”
무슨 말을 해도 설아는 그냥 막무가내였다. 찬혁은 그냥 그녀가 하고 싶은대로 놔둬야겠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사실 그도 지금 설아가 해주는 행동이 너무 기분이 좋기는 했다.
“솔직히 말해봐라. 좋지 않느냐?”
“좋기야 좋지만…그래두 니는 어쩔려구…”
“걱정하지 마라. 이런거 한번 한다고 너에게 책임을 져달라거나 할 것은 아니다. 그냥 너에게 해줄수 있는 일이 이런것 밖에 없기도 하고, 게다가 나는 네가 너무 좋아서 미칠 지경이니라.
네가 권민아. 그 분을 좋아하는건 알고 있다. 이미 영국 그랑프리 대회에서 본 적도 있고 말이지. 참으로 예쁘고 좋은분인듯 싶더구나.
그러니 이런짓 한번 한다고 날 책임지라거나 그런 소리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네가 너무 좋아서, 단 한번만이라도 너와 함께 하고 싶었다. 그냥 그 한번을…마음속에 새기고 싶은것뿐이다.”
말을 하고 있는 설아의 얼굴에서는 여전히 미소가 감돌고 있긴 했지만, 눈가에는 어째서 자신이 아닌 민아인가…하는 슬픔이 담긴 눈물도 살짝 비춰지고 있었다. 찬혁도 그걸 보았기에 더이상 주절주절 떠드는 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 설아의 손길이 기분 좋은 까닭도 있었고, 또 그냥 그녀가 하고 싶은대로 원없이 하게 놔두자고 생각하는 바도 있었다.
“근디…겁나 부끄럽구먼. 나도 이런건 처음이여.”
자신의 꼿꼿히 솟아오른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설아를 보며 찬혁이 말했다. 그러자 설아가 나름 의기양양하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걱정하지 말거라. 아까도 얘기했듯, 나는 나름 공부를 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됀다.”
“그런 공부라믄 나두 야동보고 많이 했는디…”
“에잇!! 자꾸 떠들지 말거라. 집중이 안되지 않느냐.”
“아얏!!”
찬혁은 설아가 자신의 거시기 끝을 대뜸 때리자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그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사실 많이 부끄러워서 자꾸 말을 하는 중이었다.
오늘 하루동안 찾아온 세명의 소녀들 중에서, 민아에게는 4년이라는 약속을 얘기하며 그녀를 일단 돌려보냈다. 그리고 유우나는 이제 그녀와 오랫동안 함께했던 렌지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해서 이제 자신이 곧 산으로 떠남에 있어 큰 장애물은 없을거라 생각했던 찬혁이었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상황이 이렇게 벌어지리라고는 아예 예상조차 못했다.
일국의 공주님이니 자신과는 아예 신분이 다른 엄청난 존재라 생각해 이제 다시는 어울릴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던 설아가 오히려 지금 이렇게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매만지고 혀로 할짝거리고 있으니 정말 기분도 좋기는 하지만 부끄럽기도 하고 어처구니도 없었다.
천하의 찬혁을 부끄럽게 만든 설아는 이제 혀로 찬혁의 거시기를 마구 할짝이며 빨아대고 있었다.
“설아야. 아이고…”
“왜 그래? 기분 좋지?”
“너무 그렇게 혀로 막 핥으믄…못 참것는디?”
“그래? 하지만 나는 이보다 더 좋은것도 할건데?”
말을 마친 설아는 자신이 입고 있는 바니걸 슈트의, 가슴을 가리고 있는 부분을 확 내렸다. 그러자 그녀의 크게 부풀어 오른 아름다운 가슴이 그 자태를 드러냈다.
풍만하게 솟아오른, 그냥 보기만 해도 너무나 자극적이고 얼굴을 마구 파묻고 싶은 예쁜 가슴. 그리고 그 가슴에 솟아 올라있는 탐스러운 연분홍빛 돌기가 찬혁의 시선을 자극했다.
“후후. 내 가슴보고 더 단단해진거 같네? 이제 내가 뭘 할려는지 잘 봐?”
설아는 야릇한 미소와 함께, 자신의 가슴으로 찬혁의 물건을 감쌌다.
“정말 더 뜨겁고 단단해진거 같아. 정말 귀여워 죽겠어.”
자신의 가슴으로 찬혁의 우람한 물건을 감싸 비벼대며, 그와 동시에 찬혁의 물건을 혀로 마구 핥고 입에다 넣고 혀로 낼름거리며 마구 귀여워해주는 설아였다.
“설아야. 이젠 못 참것어.”
설아가 자신의 크게 솟아오른 물건을 혀로 낼름거리고 가슴으로 감싸 비벼대고 하니 이제 찬혁은 정말 참기가 힘들었다. 설아의 혀가 자신의 물건에 계속 자극을 주니 혀의 미끈하고 따스한 감촉이 계속 맴돌고 가슴으로는 자신의 물건을 감싸며 비벼대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하지만 설아는 그런 찬혁의 하소연에도 멈출 생각이 없는듯 했고, 급기야 찬혁은 그녀의 입안에 자신의 모든걸 토해내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아이구…”
“으읏…”
설아는 자신의 입안에 찬혁의 물건이 너무도 기분이 좋아 뿜어내는, 걸쭉한 액체가 퍼지는걸 느꼈다.
“설아야. 괜찮어?”
“으흠…왠만하면 네가 뿜어내는 모든걸 삼키고 싶었는데…너무 많아서 잘 안되네.”
“언넝 휴지로 닦어.”
훤히 드러난 거시기를 덜렁덜렁 흔들면서도 찬혁은 급히 설아에게 휴지를 가져다 주었다. 그녀는 찬혁이 가져다 준 휴지로 찬혁이 자신의 입안에 뿜어낸 하얗고 걸쭉한 액체를 닦아냈다.
“거봐. 이게 뭣허는 짓이여. 니만 힘들어. 그먼 허자.”
설아가 입가를 휴지로 닦는 모습을 보며 찬혁이 말했다. 하지만 설아는 결코 물러날 생각은 없는듯 했다.
“걱정마. 입으로는 다 삼키지 못했지만, 여기로는 다 삼킬수 있어.”
“엉?”
“아직 여기가 남아있지 않느냐.”
자신의 다리 사이를 손으로 가리키며 설아는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찬혁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찬혁과 설아의 밤은 이제 1라운드가 끝났을 따름이었다.
찬혁은 설아가 자신의 앞에서 바니걸 슈트를 벗어내리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설아가 바니걸 슈트를 벗은 모습을 보자 찬혁의 우람한 물건이 또다시 빳빳히 솟아올랐다.
그녀의 가녀린 허리. 새하얗고 매끄러워 보이는 복부까지도 훤히 다 드러났다. 그리고 그냥 알몸보다도 더 자극적인 자태가 찬혁의 앞에 보여지고 있었다.
크게 부풀어 오른 탐스러운 가슴. 잘록한 허리와 매끄러워 보이는 복부. 그리고 이제 바니걸 슈트를 벗은탓에, 허리서부터 시작해서 길게 내리 뻗어있는 그녀의 아름다운 다리는 지금 살이 비치는 검은색의 팬티스타킹에 감싸여 있는 상황이었는데, 문제는 스타킹 안에 팬티를 입고 있지 않은 것이었다.
바니걸 슈트가 상당한 하이 레그여서 허벅지는 물론 허리까지도 드러나 보이는 상황이었는데, 안에 팬티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으나, 직접 눈으로 보니 이건 정말 맨살보다도 더 자극적인거 같다고 찬혁은 생각하게 되었다.
실로 너무 숨이 막힐 정도로 탐스럽고 자극적이었다. 아름다운 몸매를 훤히 드러내며, 검정색의 팬티스타킹만을 신은채 서있는 설아의 모습은 여자 경험따위 한번 없는 동정인 찬혁에겐 너무 강력한 자극이었다.
게다가 안에 팬티를 입지 않은탓에, 이미 스타킹이 좀 축축히 젖어 있는 광경도 찬혁의 눈에 보여지고 있었고 그녀의 은밀한 곳이 젖은 스타킹에 달라 붙어 형광불빛을 받아 반질반질 빛나며 그 환상적인 자태를 드러낸 것도 찬혁은 보게 되었다.
찬혁은 할말을 잃은채로 그저 설아의 모습을 바라보기만 할 따름이었다. 설아가 찬혁을 보며 나지막히 말을 건네기 시작했다.
“이미 많이 젖은거 같네. 네가 너무 좋아서, 아까의 그 행위만으로도 너무 젖어버렸어.”
“이거 참…뭐라 할 말이 읎구먼.”
“뭐가 말이지?”
“니가 너무 이뻐서 말여.”
찬혁이 말을 하는 것을 보며 설아가 피식 웃어보이고는 말을 이었다.
“훗. 그럼 이제부턴 네가 한번 하고 싶은대로 해봐. 내 몸은 너의것이니, 네가 뭘해도 나는 다 받아들일수 있어.”
설아는 찬혁의 방 침대에 다소곳이 누워 있었다. 그리고 찬혁은 여전히 꼿꼿히 아랫도리를 세운채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진짜루 괜찮것어?”
“그래.”
설아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여보이며 찬혁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말을 마친후에 그녀는 찬혁을 향해 양팔을 벌리며 찬혁의 얼굴을 감싸고는 찬혁의 얼굴을 당겨 자신의 얼굴과 맞닿게 했다.
찬혁은 설아가 자신의 입에 입술을 가져다대는걸 느꼈다. 그리고 정말 처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그녀가 능숙히 자신의 입에 혀를 넣는것도 느꼈다.
금새 두사람의 혀가 뒤엉키며, 찬혁과 설아는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한참을 입을 맞춘후에 입을 뗀 찬혁이 미소 짓고 있는 설아를 보며 말을 건넸다.
“진짜 처음이여? 너무 엄청난디?”
“후후. 혹시 나를 그렇고 그런 여자애로 보는거니?”
“아녀. 너무 놀라워서 그러지.”
“정말로 나는 처음이야. 하지만 실제로 나같은 왕가의 공주는, 다른 나라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혼인할 나이가 되면 다른 나라의 왕자나 혹은 고위 귀족들과 정략결혼을 할 것을 대비해서 그들을 섬기기 위해 이러한 쪽의 교육도 많이 받는편이지.”
“그런거였구먼. 그거 참 공주도 못할 노릇이네.”
“하지만 나는 행복한 사람이지. 너때문에 나는 구원을 받았어. 네가 우리 왕국을 구해준 탓에 나는 원치 않는 정략결혼도 하지 않아도 됐고, 그때문에 지금 내가 가장 원하던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거야.”
“글쿠먼.”
“자 그럼. 찬혁아. 이제 네가 하고 싶은걸 하도록 해.”
다시금 설아가 자신을 향해 양팔을 뻗는걸 찬혁은 보고 있었다.
찬혁은 이제 그녀의 크게 솟아 올라있는, 뽀얗고 아름답기 그지 없는 가슴에 시선을 향하고 있었다. 설아도 찬혁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고 있었다.
설아는 가만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곧 느껴지게 될 찬혁의 손길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그녀는 찬혁이 자신의 가슴에 손을 갖다대는걸 느끼고는 감았던 눈을 뗐다.
설아의 가슴은 너무나도 부드럽고, 따스했으며 탄력이 넘쳐 흘렀다. 찬혁은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이 자신의 우악스런 손에 행여 다칠까 조심스레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중이었다.
“후훗…기분 좋구나. 찬혁아.”
찬혁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하자 설아가 찬혁을 내려다보며 기분 좋은듯 말을 하고 있었다.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넘치는 그녀의 가슴을 충분히 매만진후, 찬혁은 이제 그녀의 가슴에 솟아오른, 탐스럽기 그지없는 연분홍빛 돌기에 혀끝과 손끝을 가져다대기 시작했다.
“아흣…”
찬혁이 자신의 가슴에 솟아오른 돌기에 혀끝과 손끝을 가져다대며, 혀로 마구 핥기도 하고 손끝으로 자극을 주기도 하며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살짝 비틀기도 하자 그녀는 온몸에 찌릿하고 전기가 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자신도 모르게 낮은 비명을 내질렀다.
너무나도 간지럽고 기분이 좋아서 설아는 정신이 아득해질 것만 같았다. 설아는 찬혁이 자신의 가슴을 쉴새없이 어루만지며 가슴에 솟아오른 돌기를 혀로 핥고 급기야는 아기처럼 빨기도 하는걸 보고 있었다.
“마치 아기 같네. 찬혁. 너무 간질간질해서 기분이 좋아.”
“그려?”
“네가 좀 더 원하는 만큼 내 가슴을 더 괴롭혀도 좋다. 더 많이 간지럽게 해줘.”
찬혁은 설아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당장은 설아의 가슴에서 손을 뗄 생각은 없었다. 찬혁은 약간 더 오랜시간 동안 설아의 가슴을 탐닉하며 그녀의 가슴을 빨았고, 설아의 가슴에 솟아오른 연분홍빛 돌기는 찬혁에게 한참을 괴롭힘 당한 끝에 이제는 더 못참겠다는 듯, 꼿꼿히 솟아올라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설아는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었고, 그녀가 신고 있는 팬티스타킹은 더욱 축축히 젖어갔다. 그녀의 분홍빛 은밀한 곳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보이고 있었다. 그 자태는 보기만 해도 너무 자극적이었다.
설아가 너무 달아올라 말을 잇지 못하는 사이, 찬혁은 그녀의 매끄러운 허리 라인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그녀의 미끈한 복부를 혀로 핥아 내려왔다.
그리고 이제 찬혁의 시선은, 맨다리보다도 왠지 더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설아의 하반신으로 향해 있었다.
살이 비쳐보이는 검은색 팬티스타킹에 감싸인 그녀의 아름다운 다리. 그리고 축축히 젖어서 선명하게 드러난, 그녀의 다리 사이로 보이는 분홍빛 은밀한 그곳은 스타킹에 짓눌려 있는채로 불빛을 받아 빛나고 있어 너무 야릇하게 느껴졌다.
찬혁이 자신의 다리와 은밀한 곳에 시선을 향하자 설아는 찬혁이 자신의 은밀한 곳을 취하기 쉽도록 다리를 살짝 벌렸다. 그리고는 찬혁을 바라보며 잔뜩 얼굴에 홍조를 띤채 말을 하고 있었다.
“어서 들어오도록 해. 찬혁아. 스타킹은…이미 잔뜩 젖었으니 찢어도 좋아.”
찬혁은 일단 설아의 말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설아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며 스타킹에 감싸인 그녀의 다리를 손으로 쓰다듬기도 하고 혀로 핥기도 했다. 설아의 다리는 탄력이 넘쳐 흘렀고, 스타킹의 가칠한 감촉도 찬혁에겐 너무 기분 좋은 감촉으로 다가왔다.
그녀의 아름다운 다리를 충분히 탐닉한 후에, 찬혁은 뒤이어 그녀의 사타구니를 혀로 할짝이고 손으로 매만졌다.
“흐읏…으흐읏…”
찬혁의 혀와 손길이 너무 기분 좋아서 설아는 연신 신음을 내뱉으며, 침대 시트를 쥔 손에 더욱 힘을 주었다.
이제 찬혁은 스타킹에 짓눌린채로 젖어있는 설아의 연분홍빛 은밀한 곳으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팬티스타킹 위로 젖어있는 그녀의 은밀한 그곳을 조심스레 손가락으로 비볐다. 그리고 뒤이어 그녀의 그곳을 혀로 마구 핥기 시작했다.
설아의 허리가 뒤로 젖혀지며 신음소리가 더 커져갔다. 그녀는 너무나도 기분좋은 감촉에 정신이 날아갈 것만 같았다.
“하아…흐으윽…이…이럴수가…너무 기분 좋아…스타킹이 달라 붙은채로…핥아져서 기분이 너무 좋아.”
찬혁은 설아가 너무나도 기분 좋은 신음소리를 흘리는걸 들으며, 그녀의 은밀한 곳을 계속해서 핥아대고 손으로 어루 만졌다.
“흐으읏…너무 좋아. 이젠 못 참겠어…찬혁아. 이젠 너의 귀여운 그걸 넣어줘. 내 스타킹을 찢어버리고서…으음…”
한참을 설아의 은밀한 곳을 혀로 핥아대던 찬혁은, 설아의 말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는걸 느꼈다.
찬혁은 설아의 다리 사이에서 얼굴을 뗐다. 그리고는 설아의 모습을 내려다보기 시작했다.
얼굴이 심할만치 벌겋게 달아오른채로, 그녀는 지금 마치 죽은듯이 눈을 감고 누워있는 상태였다.
찬혁은 급히 그녀의 맥박을 만져봤다. 다행히 맥박은 뛰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가 곧 숨을 들이키고 내쉬며 잠이 든 모습을 찬혁은 볼 수가 있었다.
“에이. 거봐. 먹지도 못허는 술 잔뜩 묵고 이런짓 허자고 허니께 혈압 올라서 기절허지. 119에 전화해야 하는줄 알구 깜짝 놀랐네. 다행히 편허게 잠들었구먼.”
찬혁은 여전히 꼿꼿히 솟아오른 거시기를 드러낸채로 털레털레 거실로 가서 팬티와 바지를 입었다. 그리고 나서는, 알몸에 스타킹 차림으로 그냥 침대에 누워 잠이 든 설아의 몸에 자신의 티셔츠를 입히고 이불을 덮어주었다.
설아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난 후에, 찬혁은 담배를 하나 피우며 빳빳히 솟아오른 자신의 거시기를 달랬다.
“그려. 차라리 이게 다행이여. 솔직히 설아는 괜찮다 말혀도, 이게 절대로 나중에 괜찮을리가 읎어.”
찬혁은 자신도 모르게 쓴웃음을 지으며 길게 담배연기를 내뿜었다. 잔뜩 성이 나있는 자신의 분신을 혈압 올라서 기절한 설아의 몸에 넣을수는 당연히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니 그냥 가만히 가라앉히는 수밖에는 도리가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차라리 이렇게 끝맺음을 보지 못하고 끝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진짜로 나중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일국의 공주였고, 그런 공주를 정말로 자신이 안았을 경우 뒤에 어떤일이 벌어질지는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일단 설아가 워낙 달아 올라 있어서 하자는대로 하긴 했지만, 사실 찬혁은 설아가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술을 마시고 지금과 같은 일을 저지르고 있는만큼, 술도 그러하고 워낙 격렬한 행위에 나가 떨어질걸 어느정도 계산을 하고 행동을 한 것이었다. 그녀의 장단에 맞춰주며 말이었다. 그리고 계산대로 그녀는 지금 너무나도 많은 자극을 받아 나가 떨어져 잠이 들어버렸다.
하지만 계산이 좀 위험할뻔하기도 했다. 혈압 올라서 기절해가지고 정말로 정신을 못 차린다면 그녀가 위험하니 119에 신고를 해야 할 것이었고 그럼 자신은 영락없는 공주님 강간범으로 잡혀 갔을지도 모를 노릇이었다. 그리고 계산이 틀려서 만약에 설아가 계속 정신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그때는 어김없이 설아와 끝까지 향했어야 할 터였다.
“킥킥. 정말 요 이틀 사이에 별일이 다 생기네. 산속에 들어가기 전에 액땜이라두 허는건감? 하지만 설아의 아름다운 몸. 기분은 좋았지. 정말 안에 넣는거 빼고는 다 혔네. 하지만 그 이상은 안되는거여. 나두 피곤허니 이제 잠이나 자야지.”
담배를 하나 다 피우고, 찬혁은 거실에 이불을 깔고 잠을 청했다.
========== 작품 후기 ==========
오늘도 별 내용은 읎지만 한편 올리고 갑니다.
쓰다보니 길게 써졌네요.
원래 어제 빼빼로 데이를 기념혀서 어제 이걸 썼어야 허는디 그리 안됐습니다. 그리고 역시 러브 코미디 같은 내용은 이젠 좀 걸맞지 않는듯 허기도 허네요. 그래도 한번 써봤습니다. 예전엔 잘 썼던거 같은데 이젠 좀 안되는군요. 나이 묵어서 말입죠.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