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ngth Master RAW novel - Chapter 150
00150 26. 관계의 변화 =========================================================================
이번 회는 성애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애 장면에 불쾌함을 느껴 보시지 않는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명후와 지연의 관계가 친구에서 애인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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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연아?”
명후는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지연을 바라보았다.
“너 마랴!”
지연은 눈이 풀린 것뿐만 아니라 혀도 꼬였는지 발음이 이상했다. 그러나 그런 지연의 말투가 너무나도 귀여웠다.
“더워..”
이어지는 지연의 말에 명후는 피식 웃었다. 술에 취한 지연의 모습과 말투는 참으로 귀여웠다. 하지만 이어진 지연의 행동에 명후는 웃던 얼굴 그대로 굳을 수밖에 없었다.
스윽 스윽
“하아.. 명후, 너 마랴! 안 더워?”
지연이 블라우스의 단추 2개를 풀며 말했다. 단추가 풀리자 블라우스가 살짝 벌어졌고 새하얀 지연의 속살이 드러났다.
“…”
아슬아슬하게 드러난 가슴골을 멍하니 쳐다보던 명후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지연을 바라보았다.
“너마랴! 응? 너!”
지연은 자꾸 명후를 부를 뿐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명후는 그런 지연을 보며 생각했다.
‘이런 상황에서 고백 할 수도 없고..’
원래 오늘 고백을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지연의 상태를 보니 고백은커녕 어서 재워야 할 것 같았다. 그러나 재워야 한다 생각을 하면서도 자꾸 한 곳을 응시하는 자신을 보며 명후는 생각했다.
‘미치겠군.’
보면 안 된다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자꾸만 시선이 갔다. 자신도 어쩔 수 없는 남자인 것이다.
바로그때였다.
스윽
“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지연이 명후를 가리키며 말했다.
“알고 있잖아! 왜 말을 안해?”
지연은 그렇게 말하며 명후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몇 걸음 걷지 않아 명후의 옆에 도착한 지연은 자리에 털썩 앉았다.
스윽
명후의 옆에 앉은 지연은 명후의 어깨에 기댔다. 갑작스런 지연의 행동에 명후는 살짝 당황한 표정으로 지연을 보았다. 지연은 잠이 들었는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흡!’
잠이 든 지연을 보던 명후는 순간 시야에 들어온 지연의 가슴에 숨이 멎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정면에서 본 것과 위에서 보는 것은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고 있었다. 물론 위에서 보는 것이 더욱 자극적이었다. 그렇게 명후가 시각적으로 자극을 느끼고 있을 때였다.
휘익!
잠이 들었다 생각했던 지연이 갑작스레 움직이며 명후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대었다.
“…”
“…”
입술을 맞댄 명후와 지연은 렉이라도 걸린 듯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뒤 약속이라도 한 듯 자연스럽게 둘의 입술이 떨어졌다.
“헤헷, 성공!”
지연이 활짝 웃으며 말했다. 그런 지연의 모습에 명후는 피식 웃었다. 그리고 지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아니, 말하려 했지만 지연의 말이 더욱 빨랐다.
“나, 너 좋아해. 근데 너 내 마음 알면서 왜 자꾸.. 자꾸 말을 안해!”
갑작스런 지연의 고백에 명후는 쓰다듬던 손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던 명후의 손이 멈추자 지연이 이어 말했다.
“..나 어떻게 생각해?”
이어진 지연의 말에 명후는 지연을 잠시 바라보았다. 풀려있던 지연의 눈에 생기가 살짝 돌아왔다.
“…”
스윽
말없이 지연을 바라보던 명후는 지연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대었다. 한동안 입술을 맞춘 명후는 입술을 땐 뒤 말했다.
“좋아, 사랑해.”
명후의 말에 그렇지 않아도 빨갛던 지연의 얼굴이 더욱 더 빨개졌다.
“…”
화악
지연은 말없이 명후에게 안겼다. 그러나 술에 취해서인지 안기는 힘이 상당히 강했고 그것을 예상치 못한 명후는 지연이 안김과 동시에 뒤로 쓰러졌다.
쿵!
뒤로 쓰러지며 아픔이 느껴질 법도 했지만 자신의 품안에 안긴 지연의 향기와 감촉에 명후는 딱히 아픔을 느끼지 못했다. 명후는 고개를 숙여 지연을 바라보았다. 지연은 자신에게 안긴 채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자신을 바라보는 지연의 두 눈에는 다시 생기가 사라져 있었다.
스윽
지연이 자신에게 안긴 채로 꾸물꾸물 올라오기 시작했다. 지연이 올라오며 점차 강해지는 향기와 촉감에 명후는 침을 꿀꺽 삼켰다. 이내 명후의 얼굴에 도착한 지연은 자연스럽게 명후에게 키스를 했다.
“나.. 더워.”
키스를 한 지연은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상체를 들었다. 그리고는 블라우스의 단추를 연달아 풀기 시작했다.
명후는 그런 지연의 모습을 보고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니, 이미 달아오른 상태였다. 현재 명후의 분신은 용감하게 고개를 들어 지연의 엉덩이를 쿡쿡 찌르고 있었다.
‘…훕!’
이내 블라우스의 단추가 전부 풀렸다. 단추를 전부 푼 지연은 블라우스를 벗어 옆으로 던졌다. 명후는 드러난 지연의 새하얀 속살과 풍만한 가슴을 보며 침을 삼켰다.
“헤헷, 그때 봤으면서.. 또 보고 싶구나!”
그런 명후의 시선을 느꼈는지 지연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가슴 속옷을 과감히 풀어 블라우스를 던진 곳에 던졌다.
“…”
이제 지연의 상체를 가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명후는 지연의 새하얀 속살과 풍만한 가슴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우..부끄러워.”
명후의 계속되는 시선에 지연이 부끄러운 표정을 짓더니 다시 상체를 숙여 명후에게 안겼다. 그렇지 않아도 한계에 다다른 명후였다. 명후는 지연이 자신에게 안기며 느껴지는 물컹물컹하고 탄력 있는 촉감에 머릿속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화악
그와 동시에 명후는 상체를 들어올렸다. 명후에게 안겨있던 지연은 조금 놀란 표정으로 명후를 더욱 꽉 안았고 명후는 자신을 꽉 안은 채 자신을 바라보는 지연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못 참겠어.”
“…웅.”
명후의 말에 지연은 답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지연의 답에 명후는 고개를 돌려 가게 문을 바라보았다.
‘올 사람 없겠지.. 뭐 와도 문이 잠겨있으니까..’
지금 시간에 올 사람도 없었고 온다고 해도 이미 가게의 문은 잠긴 상태였다. 굳건하게 잠긴 문을 다시 한 번 확인 한 명후는 문에서 시선을 돌려 지연을 바라보았다.
“지연아.”
“웅?”
명후의 말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지연은 고개를 들어 명후를 바라보았다. 명후는 자신을 바라보는 지연의 입술에 다시 입을 맞추며 한손으로 탈의를 하고 다른 한손으로는 지연의 엉덩이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엄청나..’
지연의 엉덩이를 만지는 명후는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탄력에 손을 멈출 수가 없었다. 거기다 느껴지는 강력한 자극에 자신의 분신이 바지를 뚫고 나올 것만 같았다.
스윽
명후는 지연을 안은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옆에 있는 빈 테이블에 지연을 내려놓고 바지를 벗으며 엉덩이에 있던 손을 가슴으로 옮겨 주무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지연이 내쉬는 숨소리에 명후는 지연의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팬티를 내리자 지연의 소중한 부분이 모습을 나타냈다. 명후는 가슴을 주무르고 다른 한손으로 지연의 허벅지부터 소중한 부분까지 쓸어 올리며 주무르기 시작했다.
“하앙.. 하앙..”
지연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지연의 소중한 곳이 살짝 젖은 것을 확인 한 명후는 자신의 분신을 지연의 소중한 곳에 가져다 대었다.
움찔
명후의 분신이 자신의 소중한 것에 닿은 것을 느낀 지연이 살짝 움찔했다. 그러나 움찔 했을 뿐 별다른 행동은 하지 않았다. 명후는 지연의 소중한 곳에 자신의 분신을 비비기 시작했다.
“하앙.. 하.. 명후야.. 나..나..”
지연의 신음이 더욱 더 강렬해졌다. 그런 지연의 반응에 명후는 비비는 것을 멈추었다. 그러자 지연이 애처로운 눈빛으로 명후를 쳐다보았다. 명후는 그런 지연의 눈빛에 피식 웃으며 천천히 자신의 분신을 지연의 소중한 곳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으..윽.”
젖어 있음에도 넣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다. 명후는 지연을 보았다. 지연의 얼굴에는 흥분과 아픔이 동시에 나타나 있었다.
“윽!”
이내 자신의 분신이 지연의 안으로 완전히 들어갔다. 명후는 천천히 자신의 분신을 반쯤 뺐다가 다시 밀어넣기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흐..응..흐응..하…하앙..”
처음에는 반복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점차 수월하게 반복을 할 수 있었다.
철썩 철썩
명후의 허벅지와 지연의 엉덩이가 닿으며 살 부딪히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하앙..하악…하..하..”
지연의 신음소리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차 강렬해지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분신에서 신호가 왔다. 명후는 열심히 움직이던 허리를 멈추고 심호흡을 했다. 그렇게 신호를 막은 명후는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악..하악.. 명후야 나.. 이상해.. 이상해.. 하앙.”
얼마 뒤 지연의 말과 신음소리에 분신이 다시 한 번 명후에게 신호를 보냈다. 이번에는 신호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느낀 명후는 더욱 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철썩 철썩 철썩
“하악! 하앙! 항! 앙! 앙!”
명후가 빠르게 움직이자 그에 따라 살 부딪히는 소리와 지연의 신음소리도 빠르게 격렬해지기 시작했다.
‘한계야!’
한계를 느낀 명후는 재빨리 허리를 빼 자신의 분신을 지연의 소중한 곳에서 빼냈다. 아니, 빼내려했다.
꽈악
명후가 허리를 뒤로 빼자 지연이 다리로 명후의 허리를 감아 당겼다.
“지..지연아?”
“하앙.. 싫어, 하아.. 빼지마.”
지연의 행동에 명후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한계였다.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결국 명후는 지연의 소중한 곳에서 분신을 빼낼 수 없었다. 한계에 다다른 명후의 분신에서는 이내 수많은 명후의 자식들이 뿜어져 나갔다.
스윽
이내 명후의 허리를 감고 있던 지연의 다리가 풀어졌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분신을 빼내려했던 명후는 빼낼 수 있음에도 분신을 빼지 않았다. 명후는 자신을 보는 지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더 해도 돼?”
아직 자신의 분신은 죽지 않았다. 여전히 꿋꿋하게 머리를 치켜들고 있었다.
“…”
지연은 이미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명후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말없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던 명후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으로 인도할 뿐이었다.
씨익
그런 지연의 행동에 명후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윽.. 흐응.. 하아앙!”
명후가 다시 움직이자 지연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랑을 나누며 명후와 지연은 또다시 절정에 이르렀다.
꽈악
이번에도 전처럼 지연이 다리로 명후의 허리를 감아 당겼다. 명후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미 안에 한 번 분출을 한 상태였기에 명후는 마음 편히 자신의 자식들을 분출했다.
그렇게 두 번의 사랑을 나눈 명후는 자신의 분신을 지연의 소중한 곳에서 빼내었다. 명후는 자신의 분신을 바라보았다. 두 번이나 사랑을 나눠서 그런지 분신은 약간 지쳐 보였고 군데 군데 피가 묻어 있었다.
‘음? 피?’
피가 묻어있는 것을 보고 명후는 당황 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재빨리 지연의 소중한 곳을 바라보았다.
‘…처음..이었나.’
넣는 것이 힘들었던 이유를 알게 된 명후는 시선을 돌려 지연을 보았다. 명후의 시선을 느낀 지연이 옆으로 고개를 살짝 돌리며 부끄러운 표정을 지은 채 말했다.
“처음..이었어.”
그런 지연의 말과 표정에 지쳐 있던 명후의 분신이 다시 한 번 고개를 빳빳이 쳐들었다. 그렇게 둘은 다시 사랑을 나누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메리크리스마스.
맛난거 많이 드셨나요.
저는 저녁에 맛난거 많이 먹었습니다.
초밥! 치킨! 골뱅이비빔국수! 계란말이! 초코케이크!
배터지게 먹었네요.
크리스마스에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좋은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계시고.
쓸쓸하게 보내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다들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메리 크리스마스!
추천, 쿠폰, 코멘트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