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e as a bartender in Moorim RAW novel - Chapter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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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하얗군.”
“파랗기도 합니다.”
“노랗기도 하고. 크흡.”
연달아 세 번.
3연타로 인종차별이 터지며 세 사람이 목소리를 토해냈다. 말을 뱉어내는 이들은 석가장의 중진들.
석두원과 공 총관, 구 단주였다.
“그···, 사람을 앞에 두시고들···.”
그들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 건 색목인인 갑열. 사천에서 항주로 데려온 따끈따끈한 양조장의 새 장인이다.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항주라지만, 이들도 이렇게 선명한 색목인은 처음 볼 거다.
진효풍의 화산파 도복 덕에 받지 못했던 주목을 여기서야 모두 받아내는 갑열.
일단, 화산파 도복의 효과는 굉장했다.
다들 진효풍이 나타나면 곧장 그를 알아볼 정도였고, 누구는 나서며 찾아와 손까지 한 번 잡아보기도 했다.
잠자리는 어떠했나. 그가 떴다 하면 동네의 유지들이 달려와 장원을 가져다 바칠 정도였으니.
여행이되, 여행이 아닌. 피로가 찾아올 틈이 없는 걸음이었다.
그런 대단한 화산파 도사, 진효풍은 석가장에 닿자마자 또 안나를 데리고는 어딘가로 날아간 참이다.
둘은 죽이 참 잘 맞고 있다.
“크흡. 미, 미안하네. 이름이?”
“···성갑열이라고 합니다.”
“그래, 음. 구수하고 좋군. 그, 서역 출신이라고 하셨었나?”
“옥문관 너머에서 태어났습니다. 지내던 곳은 중원입니다.”
“그렇군···. 이거 영 어색해서. 이해해주게나. 아무래도 익숙한 외형이 아니니. 다만, 석가장은 외형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곳이 아니네. 허니, 편하게 지내시게.”
“감사합니다. 먹고 살게만 해주신다면야 평생 목숨을···!”
“됐네. 자네 목숨을 내 어디에 쓰나? 허허. 말하는 걸 보니, 중원인이 맞군. 아니 그렇소?”
“예, 장주. 아주 확실한 중원인입니다. 허허허.”
이미 서신으로 전할 말은 전부 전해두었다. 덕분에 이들도 대충 어떤 이가 오는 건지는 아는 상황.
후아주라는 술을 만드는 모인이 색목인이었다는 말에 놀란 눈치지만, 직접 본 후의 놀람은 이전과는 또 다르다.
그래도 이들은 얼른 놀란 기색을 지우고는 껄껄 웃으며 넘어갈 줄 아는 이들이다.
그게, 내가 이들을 좋아하는 이유고.
“그럼, 이 친구는 양조장에서 후아주를 빚는 건가?”
“예, 장주. 후아주도 팔고, 또 다른 술도 함께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제가 그리는 그림에, 이분이 꼭 필요했습니다.”
“흐음. 새 술이라. 이거, 조만간 속을 비워둬야겠군. 후아주에 이어 새 술까지. 내 자네를 믿겠네. 내게 먼저 가져와 줄 거라고.”
“당연한 말씀입니다. 제일 먼저 술을 뽑아내면, 장주께 올리겠습니다.”
“그, 3인분인 걸 잊지 말게나. 늘.”
또 이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세 사람이 모두 술을 좋아하는 호인이라는 것.
이들은 어느새 흘러간 이야기 속 후아주에 연신 침을 흘리며 입을 적셔갔다.
난 그런 이들을 위해서, 갑열과 함께 준비한 걸 꺼내 보려 했다.
내가 살짝 표정으로 신호를 주니.
“흡. 장주님께 드리기 위해 오는 길에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갑열은 헛기침을 한번 하고는 조심히 준비한 걸 꺼내 석두원에게 다가섰다.
작은 술 단지 하나가 그의 뒤에서 나왔다.
“선물? 험한 길을 오며, 그런 것까지?”
“후아주입니다.”
!!!
“후, 후아주?”
“그게 어찌 여기에 있다는 말인가? 사천에 모두 두고 왔다고···?”
갑열이 만들어둔 후아주는 모두 사천에 두고 왔다. 이건 그것과는 다른 술.
갑열과는 항주까지 오며 석가장에 보낼 첫인사를 고민해 왔었다.
술쟁이가 술로 인사를 하지 뭘로 하겠나. 다른 무엇보다 실력을 보여주는 게 최선.
그렇기에 오는 길에 그와 난 조금씩 머루를 구해 작은 술 단지에 술을 담아왔다.
평소라면 불가능한 일이다. 온도 조절 기능이 탑재된 내가 없었다면 말이다.
‘이렇게 말하면···’
스스로를 제빙기나 냉동 탑차 취급하는 것 같지만. 뭐. 어쩔 수 없다. 술만 만들 수 있다면야.
많이는 아니다. 그저 딱 한 단지. 그렇게 귀하게 담아온 술을 갑열은 직접 석두원에게 올렸다.
“흐음. 이게, 그? 감사히 받겠네. 내 열어봐도 되겠나?”
“물론입니다. 아직 완전히 익은 건 아니지만, 드시기에 무리는 없을 겁니다.”
“갑열 형제께서 두 번이나 맛을 본 술입니다. 완벽하지 않다는 것도 그의 기준에서일 뿐입니다. 장주.”
“크흡. 장주. 얼른. 얼른 그 단지 좀 열어보십시오.”
“거, 보채지들 좀 마시오. 내 어련히 안 열어볼까? 아니, 이건 내 선물이오만? 왜 그대들이 탐을 내시오?”
“일심동체가 아니었습니까? 섭섭합니다!”
공 총관의 절규와 같은 외침 사이로 석두원은 조심히 술 단지를 열고 향을 맡아갔다.
진한. 그리고 또 진득한. 머루 향이 가득 든 후아주가 이들을 반기며 출렁임을 보여줬다.
잔잔한 향이 가득 풍기며 대석당을 채우는 기분.
“아아. 과연. 향만으로 취하도다.”
“이게, 그 술인가. 허어.”
“침이 절로 고입니다. 그려.”
세 사람은 다른 무엇보다 격한 방식으로 갑열의 합류를 환영해 왔다.
오늘 밤은 또 셋이서 술잔을 기울일 모양이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참아냅시다. 곧, 다들 익숙해질 것이니.”
“저야 괜찮습니다. 이 정도면 약과지요. 오히려 다들 반겨주시는 것만 같아 다행일 정도입니다.”
“항주기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워낙에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이니.”
“항주라···. 좋은 도시군요.”
“좋은 도시지요. 다만···, 다음에 만날 사람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성격이 워낙 괴팍한지라.”
대석당에서 갑열을 데리고 나와 앞으로 그가 일할 곳으로 안내했다.
함께 걸어간 곳은 내가 관리인으로 있는 대석양조장. 조금은 고약한 노인네가 하나 있는 곳이다.
양조장의 앞에 닿으니, 옆으로 훨씬 넓어진 양조장의 새 전각의 공사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 끼이이익.
외인의 출입을 금하는 양조장의 육중한 문이 열리자, 안에서 일하던 이들이 내가 돌아온 걸 알아챈다.
저마다 달려와 인사를 전하는 와중. 이들의 시선이 내 뒤에 선 색목인에게 꽂힌다.
중원에서 훤칠함 이상의 키를 가진 나보다도 조금은 더 큰 키를 가진 갑열이다.
“···양이(攘夷)?”
“그, 그만···.”
쉬지 않고 인종차별이 나오지만, 어쩔 수 없다. 여긴 그런 시대니까.
다만, 적어도 양조장의 이들은.
“신기하구려. 허허. 우리 말을 하시오?”
“중원에서 나고 자랐소. 잘하오.”
“이야! 우리 사람이군! 아주 능숙하오! 하하! 나 누룩 밟는 상욱이오! 반갑소!”
“후아주 빚는 갑열이오.”
그저 처음 보는 이를 어찌 대해야 할지를 모르는 것뿐이다. 연달아 나오는 말이 차갑지 않아, 갑열도 그리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다.
“왜 이리 소란들이냐?”
몇 명과 간단한 인사를 주고받고 있으니, 안에서는 고약한 노인네가 하나 나온다.
굽은 허리에 꼬장꼬장한 인상을 지닌 주공을 보는 순간, 갑열도 느끼고 말았을 거다.
저 노인. 심상치 않은 꼬장함을 가졌을 거라고.
“응? 무슨 허여멀건 놈이 둘이나?”
“주, 주공!”
“허. 눈도 퍼렇고? 머리는 노랗고? 이건, 뭐에 쓰는 놈인고?”
역시나.
그는 쉬지 않고 꼬장함을 나타내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냈다. 백인이 차별받는 세상이라니. 여기도 참.
난 얼른 손을 내저으며.
“후, 후아주! 후아주를 빚을 장인입니다! 홍주! 홍주를 아주 맛나게 빚습니다!”
갑열의 능력을 어필했다.
주공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술 잘 만든다는 건 알려주고 싶었다.
“응? 홍주?”
“예! 홍주! 후아주! 모르십니까?”
“그걸, 이 양이 놈이?”
“주, 중원인입니다! 좀! 그, 그래! 이걸 드셔보시지요!”
서둘러 주공의 앞을 막아서며 조금 덜어내 만화호에 담아둔 후아주를 그에게 건넸다.
석두원에게 건넨 술에서 조금 빼낸 분량. 그걸 가볍게 맛을 본 주공은.
“허허. 걸물이구나. 맞구나. 장인. 저쪽이니라.”
“예?”
“홍주를 빚는 곳 말이다. 저쪽이란 말이다. 잘 안 쓰던 전각. 저기가 원래 홍주를 빚는 곳이니라.”
!
생각보다 단순하게 갑열을 합류를 인정했다. 어디 양이를 들이냐고, 무슨 색목인을 양조장에 데려오냐고.
그런 소리를 외칠 것 같았지만.
“흥. 검둥개든 흰둥개든 일만 잘하면 그만이지. 양조장에서 다른 걸 봐 무얼할까? 누런 개도 일 못 하면 아무짝에 쓸모가 없느니라! 다들 일하러 안 가고 뭣 하는 게야!?”
애초에 이 사람은 모두에게 꼬장한 노인이었을 뿐이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차별은 차별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냥 괴팍함일지도.
“···신고식은 끝난 거 같군요. 생각보다 약했습니다.”
“그, 그렇습니까? 다행이군요.”
“뭐.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이는 없었지 않습니까?”
“······.”
어떤 삶을 살아온 걸까.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제법 살벌하다.
“안쪽을 보시죠.”
양조장 구석구석을 그를 안내하며 그를 데리고 다녔다. 제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체계적으로 술을 빚은 적이 없기에 이런 건 한 번 봐둬야 하는 그.
그는 이곳저곳을 보던 중 숙성고에 들러 주공이 빚어둔 홍주를 맛본다.
“으음.”
“부족하지요?”
“예. 누룩향이 너무 강합니다. 홍주 본연의 맛을 죽이고 있군요.”
“새로 빚어야 할 겁니다. 그 역시 형제님이 해주셔야 하고. 물론, 제가 따로 부탁드린 술도 빚어주셔야 합니다.”
“천인···. 아니, 이 공자께서 만드시려는 술은 무엇입니까? 그때 보여주셨던 그 백주인 겁니까?”
“백주라···. 글쎄요. 백주와는 조금 다를 겁니다.”
“백주가 아니란 말씀입니까···?”
– 씨익.
어떤 술을 만들려는 거냐.
그런 질문 다음으로 백주냐는 말이 나왔다.
그와 함께 봤던 술은 백주와 색이 같았던 무색 투명한 머루 오드비.
물론, 그 자체로도 제법 잘 먹힐 술이다. 다만, 내가 노리는 건 단순한 백주로 만든 오드비는 아니었다.
“재밌는 걸 보여드릴까요?”
“어떤?”
“아직 실험 중인 단계입니다만, 한 번 정도는 맛을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오기조원주로 가능성을 봤고, 과하석황주로 적당한 성공을 거뒀다.
황찬주에서는 확신을, 그리고 여타 다른 과정을 거치며 느낀 건 내가 가진 술 지식이 여기서 제법 통한다는 것.
그렇다면 아는 맛을 전부 활용해볼 가치는 있었다. 내가 아는 맛 중 중원에는 없는 맛.
그런 맛을 한 번 이곳에서 시도해 보고 싶었다.
이를 위해 양조장을 증축할 때부터 작은 실험실이나마 구석에 만들어 혼자 연구를 거듭했다.
이때 내가 다뤘던 건 술도 있지만 다른 부재료도 있었던 게 사실.
주공은 마치 내가 다루는 것들을 보며.
– 목수가 될 작정이더냐?
라며, 핀잔을 던졌던 기억이 있다.
내가 갑열을 데리고 향한 연구실에는 진한 나무 향이 가득 차 있었다.
“목공···을 하시는 겁니까?”
“아닙니다. 그저, 연구가 조금 필요해서 이리저리 만졌던 것뿐이지요. 제가 술은 알아도 이런 쪽은 약한지라.”
술이란 게 마시는 액체만 안다고 모두 해결되는 분야는 아니다. 이것저것 술을 다루며 함께 배워야 할 것들만 해도 산더미.
얼음부터 시작해서 물, 과일, 향신료, 숙성 등등. 술을 다루는 이가 익히고 공부해야 할 건 이렇게도 넘쳐났다.
덕분에 이를 모두 전문가처럼 익힌다는 건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소리다.
거기에 알고는 있어도 실제로 해내는 건 다른 게 또 현실.
머리에 든 지식을 그들에게 대략이나마 설명할 수 있어야 했다.
현대와 달리 이곳에도 다른 전문가는 있지만, 그때와 지금의 차이는 분명 존재했으니까.
그런 시행착오가 담긴 곳이 바로 이곳이다.
난 어지럽게 널린 목재를 지나쳐, 술 단지가 몇 개 놓인 곳으로 그를 안내했다.
“여기도 술이 있군요?”
“예. 이건 제가 따로 보관하는 놈들입니다. 아직 시장에 내어놓을 정도는 아니지요.”
“흠. 이 공자께서 따로 보관이라.”
“드셔보시죠. 남에게는 처음 드리는 겁니다.”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후회할지도 모른다.
감사하다는 저 말.
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재밌을 터.
난 그에게 진한 황주를 잔에 부어 가볍게 건넸다. 황주지만, 진득한 백주의 향도 함께 머금은 술이다.
“황주가 독한 향을?”
“쭈욱.”
– 호르르륵.
고개를 갸웃하는 그에게 손으로 얼른 마셔보라 권하니, 그의 입이 곧장 술을 삼켜갔다.
한 모금이 입안으로 향하자.
“으윽!”
하고는 입술을 댄 술잔을 출렁거리게 떼어내는 그.
아직은 투박할 거다. 아직은 균형도 잡지 못했을 거고. 다만, 확실히 풍기고 있을 거다.
아주 매운, 그리고 새로운 향기가. 술 안을 지배하는 나무의 맛이.
“이, 이게 뭡니까?”
“어떻습니까?”
“맵습니다! 또, 백주가 맞군요! 아니, 색은 백색이 아닌데, 뭐랄까···.”
“하하하. 옳게 보셨습니다. 엄연히 말하자면, 백주가 맞습니다. 다만, 조금 다른 장난을 쳤지요. 아직은 투박해서 마실 게 못 될 겁니다.”
난 그에게 술 단지에 담긴 작은 나무 조각을 보여주며 활짝 웃었다.
검게 그을린 나무 조각 몇 개가 출렁이는 술 단지 안을 떠다니고 있었다.
“이게 술에 맛을 더한 겁니다. 물론, 여러 용도가 맞지 않아 이건 실패작이긴 합니다만.”
내가 그에게 보여준 건 하나의 편법이었다. 오크통을 구할 수가 없는 이곳의 특성상 어쩔 수 없었던 방법.
반응이나마 보려던 거였다. 이건, 오크 칩이라 불리는 하나의 편법 같은 거였다.
오크통에 술을 담으면 술이 호흡하며 나무의 특성을 그대로 가져온다.
그 과정에서 이전에 담았던 액체의 맛이 묻기도 하고 색이 묻어 나오기도 한다.
그와 함께 미생물의 작용으로 더해지는 여러 풍부한 맛. 그런 맛을 내는 척이라도 하기 위해 이렇게 오크 칩이라 불리는 나무 조각을 쓴 거다.
내가 지금 만들려는 술은 적어도 투명한 백주는 아니니까.
아니, 이렇게 말해야 할지도 모른다.
내가 만들려는 건 하얀 ‘오드비’가 아니라고.
이번 기회에 내가 내어놓으려는 술은.
오크 숙성을 거친, 황색의 ‘브랜디’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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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크칩.
– 요즘 집에서 많이들 시도하는 하나의 취미가 오크칩 숙성이죠.
– 화이트 스피릿을 바로 브라운 스피릿으로 만들어 주는 녀석입니다.
– 양을 조절한다면, 며칠 만에 진한 갈색이 나오기도 합니다.
– 보드카나 문샤인, 소주 등을 사서 오크칩을 구한 후 직접 숙성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칩을 사실 필요 없이 그저 참나무를 사서 요리조리 조각낸 후 조금 태워주시면 됩니다. (기호에 맞게! 태울수록 매운맛!)
– 이걸 활용한 다른 버전도 있죠. 치트키. 이것과 자세한 내용은 작중 더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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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랜디.
– 넵. 어제 언급했던 오드비를 오크통에 숙성하면 브랜디가 됩니다!
– 코냑, 아르마냑, 칼바도스 등 다양하죠!
– 대표적인 브라운 스피릿이 위스키, 브랜디, 럼 입니다. 모두, 같은 색인 이유는 오크 숙성 때문입니다!
– 사진의 제품은 국내 사과 브랜디, 추사 40 입니다! 문경바람 40 오크와 함께 제 최애 중 하나입니다. 고운달은 맛은 정말 환상이지만 가격이 ㄷㄷ
– 사과 브랜디는 국내에서도 참 많이 나오죠! 포도도 늘어가는 추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