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109)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110화(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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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의 아지트이자 거주 공간인 이 저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0개도 더 넘는 방 중에서도 가장 크고 넓은 방은 바로 시윤의 개인 침실.
이전에 머무르고 있던 시내의 지하 아지트와 마찬가지로,
장식품을 많이 놓아두거나 화려한 장식 대신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택했다.
방 내부에는 항상 시원하면서도 기분 좋은 향기를 풍기는 향초가 켜져 있고,
내부 온도 또한 인간이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온도인 23도 정도를 유지하게 되어 있다.
그의 방에 놓인 가구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침대와 침구.
피부에 닿는 감촉이 아주 부드럽고 산뜻한 고급 침구류와 더불어,
과격한 피스톤 운동이나 교배 프레스에도 망가지지 않을 크고 튼튼한 매트리스.
이전 아지트에서 불과 반년 동안 그와 암컷들이 망가뜨린 매트리스만 3대였기에,
특별히 작정하고 큰돈을 들여 준비한 것이다.
그 커다랗고 튼튼하면서도 푹신한 침대 위에 두 암컷이 엎드려 누운 채,
우월한 수컷이 보여주고 있는 흉폭한 거근의 자태를 감상하고 있었다.
“하아…♥ 후우우…♥”
“냐아앗…♥”
어지간한 팔뚝보다도 굵고 거대한 사이즈.
대단한 정력과 힘을 보여주는 듯 울긋불긋 솟아있는 굵은 혈관들.
그저 우뚝 서 있는 것만으로도 멀리서부터 풍기는 강렬한 페로몬 향기.
그가 가진 물건은 어떤 암컷이라도 그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절정하게 되고,
그저 눈앞에 두고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자궁이 내려앉게 하는 우월함의 결정체이다.
“더 이상 재촉하면 안 되겠지. 마음대로 핥아봐.”
“냐아아앗…♥ 감사합니다앗♥ 쮸우우웃♥”
“채령 언니잇♥ 치사해앳♥”
시윤의 허락이 떨어지자 마자 번개처럼 자지에 달려들어 핥기 시작하는 두 암컷.
루이린의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혀과 채령의 까슬까슬한 혀가 동시에 자지를 휘감고,
두 가지의 색다른 촉감이 기둥과 귀두를 기분 좋게 핥아낸다.
“”응츄웃…♥ 붸에엣…♥””
마치 커다란 막대 아이스크림을 핥아먹는 것처럼,
두 암컷은 사이좋게 기둥과 귀두를 핥아 타액을 코팅한다.
끈적한 침이 혀끝에서 주욱 늘어지다가도 곧 다시 기둥에 닿고,
움직이고 있는 두 암컷의 혀가 서로 닿아 움찔거리기도 한다.
“”후우…♥ 츄우웃…♥ 푸하앗…♥””
기둥과 귀두를 휘감고 있는 건 두 개의 혀와 끈적한 타액뿐 아니라,
두 암컷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열기도 마찬가지.
기분 좋은 자극과 촉촉함, 그리고 적당한 열감까지 모두 함께 자지에 더해지고,
타액 코팅을 끝마친 자지는 그 자태를 더욱 빛내고 있었다.
“이제… 말캉말캉한 젖가슴을 써서…♥ 더 기분 좋게 해 드릴게요♥”
채령은 루이린에게 무언가 신호를 보내는 듯 서로의 눈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바닥에 눌리고 있던 묵직한 젖가슴을 꺼내어 앞에 내어 보였다.
“가… 가슴을 쓰는 건 처음이지만…♥ 오라버님을 위해서 열심히 해볼게요…!♥”
가슴이 그다지 크지 않았던 루이린은 가슴을 사용하여 봉사하는 건 처음이었기에,
설레하는 미소를 지으면서도 조금은 긴장한 듯 입술을 꼭 깨물었다.
– 꾸욱…♥
묵직한 두 쌍의 가슴이 자지를 일체의 빈틈도 없이 부드럽게 휘감는다.
“주인님의 자지… 엄청나게 크고 길어서 가슴에도 숨겨지지 않아요…♥”
“귀두가 움찔움찔해서… 귀여워…♥”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폭유가 된 ‘글래머 모드’의 루이린은 물론,
가슴 사이즈로는 슬레이브 내에서도 도화와 함께 투 톱을 달리는 채령의 가슴으로도 가려지지 않았다.
오히려 귀두가 빼꼼하게 두 쌍의 가슴 위로 고개를 내민 채,
움찔거리며 가슴과 자지의 틈새 사이로 조금씩 쿠퍼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붸에에엣…♥”
채령은 익숙한 듯 입을 벌려 혀를 쭉 내민 채 가슴과 자지 사이에 침을 흘려낸다.
“먼저 이렇게 침을 흘려내야… 젖가슴으로 봉사할 때 쓸리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주인님께서도 더욱 기분 좋아하실 거에요♥”
“아…! 그럼 저도…♥ 헤에엣…♥”
채령이 시범으로 보여준 침 흘려내기를 그대로 따라 하며 봉사의 기술을 익히는 루이린.
어느새 타액과 쿠퍼액으로 틈새는 끈적하다 못해 넘칠 정도로 충분하게 적셔졌다.
“이제 가슴을 밑에서 받쳐서 잡고…♥ 이렇게엣…♥ 냐아앗…♥”
“가슴을 밑에서 잡아서…♥ 위아래로…♥”
– 쮸우웃… 팡…♥ 쮸우우웃… 팡…♥
천장의 조명의 빛을 반사하여 반짝반짝 빛나는 두 쌍의 가슴이 동시에 위아래로 움직인다.
가슴과 자지 사이에 흘려내진 침과 쿠퍼액이 끈적하게 달라붙어,
수백 개의 투명한 실을 자아냄과 동시에 끈적한 소리를 내며 분위기에 음란함을 더한다.
“에헤헤…♥ 기분… 좋으실까요?”
원래부터 파이즈리 봉사를 능숙하게 해내는 채령은 물론,
숙련된 조교의 시범을 직접 보고 배운 루이린도 곧잘 젖가슴을 움직였다.
“좋아. 금세 능숙해졌는데?”
“아앗…♥ 오라버님의 칭찬…♥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한 손으로는 루이린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다른 한 손으로는 채령의 턱을 긁으며 열심히 봉사 중인 두 사람을 칭찬한다.
그러자 두 암컷은 활짝 미소를 보이며 더욱 열심히 가슴을 움직이고,
동시에 귀두에 혀를 할짝거리며 자지가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쮸우웃…♥ 뭔가앗…♥ 엄청 흥분되는 것 같아요…♥”
“그럼요…♥ 주인님의 물건과 심장이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이니까요…♥”
마치 또 하나의 심장처럼 쿵쿵 박동하고 있는 자지와 심장이 위치한 가슴이 맞닿아,
더욱 큰 흥분감과 열기를 느끼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 쮸웃… 팡…♥ 쮸우웃… 팡…♥ 쮸우웃… 팡…♥ 쮸우우웃… 팡…♥
두근대는 심장 박동 소리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호흡.
그리고 끈적한 파열음과 암컷들의 야릇한 숨소리가 서서히 절정에 달한다.
“자지가…♥ 꿈틀거리고 있어요…!♥♥”
“나오려고 해요…♥ 엄청 진하고 맛있는 정액…♥”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사정의 때가 가까워져 마구 요동치고 있던 자지 끝에서 터져 나오는 성대한 정액 분수.
“냐아아아앗♥♥♥”
“하아아아앗♥♥♥♥”
폭발하는 정액 분수가 두 암컷의 젖가슴과 얼굴을 거침없이 뒤덮고,
두 암컷은 자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액의 맛과 향기를 마음껏 즐긴다.
“응무우웃…♥♥ 햐아아암♥♥”
“후루룹…♥ 꿀꺽…♥꿀꺽…♥”
얼굴에 묻은 건 물론 가슴 위와 자지에 묻은 것까지 깔끔하게 핥고,
가슴골과 자지 사이에 고인 커다란 정액 웅덩이에도 코와 입을 박는다.
“하우우움…♥ 마시셔엇…♥ 아아앗…♥”
“냐아앗…♥ 너무 끈적해서엇…♥ 잘 안 삼켜져엇…♥♥”
조금만 뭉치면 덩어리가 질 정도로 꾸덕꾸덕하고 끈적한 질감.
마치 암컷의 뇌를 범하는 듯한 농축된 페로몬 향기와 달콤하고 고소한 맛.
이러한 요소들은 정액의 품질과 점도가 정말 대단하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였다.
“꿀꺽…♥ 붸에엣…♥”
“냐아아앗…♥ 쟐 머것슘미댜앗…♥”
입에 삼켜냈던 많은 양의 정액 덩어리들을 우물우물 씹어내더니,
깔끔하게 꿀꺽 삼켜낸 후 입을 벌려 보인다.
이 행위는 입으로 정액을 섭취한 슬레이브라면 항시 보여야 하는 행동.
우월한 수컷 주인님께서 선사한 정액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다.
하지만 뿜어낸 정액의 양이 너무 많았던 탓인지,
아직도 루이린과 채령의 얼굴과 가슴에는 정액이 끈적하게 붙어 범벅이 되어 있었다.
‘전보다 사정량이 더 막대해진 것 같은데.
그냥 기분 탓이 아니라… 진짜 눈에 띌 정도로 양이 늘었어.’
사정량의 증가는 곧 정력이 크게 늘어났다는 증거.
정력 증강은 커럽션 시스템의 소유자가 가지게 되는 고유 능력 중 하나이고,
커럽션 시스템의 숙련도 증가는 곧 그 고유 능력 또한 크게 좋아진다는 말과 같다.
단순 세뇌 상태의 암컷이 아닌 최종 진화 형태의 슬레이브를 5명까지 늘리며,
시윤의 이능력은 아주 가파르게 진화의 일로를 걷고 있는 것이다.
‘아무래도 슬레이브의 수가 늘어나서 그런 것 같기도.
뭐… 나야 섹스할 체력이 더 늘어나면 상관없지.’
시윤도 이전보다 사정량이 많아졌다는 걸 확실하게 느낀 듯,
화려하게 흩뿌려진 정액 아래에서 황홀해하는 두 암컷을 보며 씨익 미소를 지었다.
“오라버니…♥”
고양이처럼 손을 오므려 남아있는 정액을 핥고 있던 채령 옆,
루이린은 다리를 활짝 벌려 누운 채 시윤을 애타게 불렀다.
“저어…♥ 보지가…♥ 큥큥거려서…♥ 하으읏…♥”
꼿꼿하게 선 클리토리스와 흥건하게 젖어 벌름거리는 보짓살.
루이린은 애타는 목소리로 보짓살을 활짝 벌린 채 시윤에게 박아달라며 애원했다.
“여동생이 곤란해하면… 당연히 오라버니가 도와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