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113)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113화(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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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앗?!”
꾸덕꾸덕하고 진한 정액으로 전신이 범해져 숨을 헐떡거리는 두 암컷,
그리고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여전히 폭주하고 있는 수컷의 음란하고도 폭력적인 광경.
“크으으으으…!!!”
문을 아주 살며시 연 채 그 광경을 몰래 지켜보고 있던 지우의 앞에,
아직 굶주려 있는 폭주 상태의 시윤이 문을 거세게 열어 그녀를 넘어뜨렸다.
“주… 주인님…? 저… 그…! 꺄아앗?!”
평소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가볍게 손을 들어주거나 인사를 하는 그지만,
이성을 잃은 그는 지우가 입고 있던 옷을 거칠게 뜯어 벗겼다.
‘주인님… 뭔가 평소랑 많이 다른 거 같은데…?!’
그녀가 입고 있던 야구 점퍼와 후드티 그리고 치마까지 순식간에 벗겨내고,
브래지어의 후크까지 잡아 뜯어 팬티만 입은 모습이 된 지우.
시윤은 침을 뚝뚝 흘리며 지우를 번쩍 들어 안더니,
기절한 루이린과 채령 옆으로 던져 눕힌다.
“주… 주인님…? 뭔가 마음에 안 드시는 거라도…? 꺄앗?!”
입고 있던 속옷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잡아 반으로 찢어버리더니,
지우의 배 위로 턱 하는 소리를 내며 울퉁불퉁하게 화가 나 있는 자지를 올려놓았다.
‘평소보다도 엄청 뜨겁고… 페로몬 향기도 훨씬 진해…♥
분명 뭔가 주인님께 문제가 생긴 거 같은데… 이런 향기와 열기는 참을 수가 없어…♥♥’
머리로는 뭔가 이상해진 주인님을 되돌려 놓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폭발하고 있는 고농도의 페로몬 향기를 맡은 지우의 몸은 이를 거부하려 들었다.
“크으으… 으아아아아…!”
“지… 우… 양….”
지우를 범하려 붙잡은 채 으르렁거리고 있는 시윤의 옆에서,
정액에 범벅이 된 채 쓰러져 있던 채령이 떨리는 목소리로 지우에게 말을 걸었다.
“주… 인님은… 폭주하고 계신 거에요….”
“폭주…?”
이능력이 폭주할 수 있다는 건 전직 히어로였던 지우도 아주 잘 알고 있었고,
그녀가 상대했던 빌런 중에서도 이능력이 폭주한 채 날뛰어 고역을 겪게 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랑하는 소중한 주인님을 공격할 수도 없는 노릇.
‘주인님의 폭주가 잦아들 때까지…♥ 받아내는 수밖에 없어…♥’
지우는 채령이 미약한 목소리로 겨우 전한 말의 의미를 확실하게 이해한 듯,
자기 다리를 붙잡은 채 범하려고 하는 시윤을 꼭 껴안았다.
“주인님…♥ 얼마든지 마음껏…♥ 범해주세요♥”
그러고는 스스로 가장 아름답고도 음란한 제 꽃잎을 스스로 열어 보였다.
“크아아…!!!!”
– 쮸그으으으읏ㅡ!!!♥♥
“흐으으읏…!♥♥ 하으읏…♥”
채령을 범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일체의 전희나 애무 따위 없이,
그저 자지를 박아 정액을 쏟아내기 위해 강압적인 힘과 무게감으로 찍어 누르는 듯한 압박감.
‘엄청난 힘…♥ 분명 질 안에 자지가 박혀 있는데도 뇌를 태울 듯이 풍기는 이 페로몬 향기…♥♥♥’
여태까지의 섹스에서 느꼈던 것보다도 더 엄청난 압박감과 폭발하고 있는 페로몬 때문인지,
오히려 어서 시윤이 자신을 거칠고 무자비하게 범해주길 마음속에서부터 원하고 있었다.
– 쮸거어억… 쿠웅…♥
“흐그으으읏?!♥♥♥ 순식간에엣…♥ 자궁까지잇…♥♥”
– 쮸그으읏…♥ 퓨웃…♥
삽입한 지 단 몇 초 만에 재빠르게 귀두와 자궁구가 쿵 하고 진한 키스를 나누고,
순간의 자극에 지우의 질내에서 많은 양의 애액이 빠르게 분비되어 자지의 기둥을 코팅한다.
‘애액이 엄청나게 나오고 있어…♥ 분명 방금 한 번 들어갔을 뿐인데…♥’
자궁구까지 빠르고 거칠게 밀고 들어온 자지에 마치 성대한 환영으로 맞이하듯,
질육의 주름과 점막이 꿈틀거리며 멈추지 않고 애액을 분비한다.
“크으으으…!!”
–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시윤은 폭주가 극에 달하며 온몸에 혈관을 곤두세운 채 얼굴까지 새빨갛게 달아오르더니,
프레스 머신에 빙의라도 된 것처럼 아주 강하고 빠르게 지우를 범하기 시작했다.
– 삐걱ㅡ 삐걱ㅡ 삐걱ㅡ 삐걱ㅡ
–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하읏!?♥♥ 하앗♥♥ 에흣♥ 흐으으읏♥♥”
가히 높은 진도의 지진을 연상시킬 정도로 침대가 삐걱거리며 거세게 흔들리고,
그 위로 사냥당하고 있는 지우의 야릇한 신음이 방을 가득 메운다.
‘자궁이…♥ 질이 부서질 거 같아…♥♥ 이러다가 정말 죽어버릴지도…♥♥
그런데…♥ 이렇게 박히다가 죽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폭주하는 시윤을 잠재우기 위해 기꺼이 제 꽃잎을 연 지우였지만,
초고농도의 페로몬과 초강력 교배 프레스에 오히려 압도당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흐그으으으읏?!♥♥♥♥ 벌써가아아아앗♥♥♥♥ 아아앗♥♥”
– 푸슈우우우웃ㅡ!!!!♥♥♥
자궁구와 질육을 비틀고 헤집는 연속 집중 교배 프레스.
지우는 강렬한 절정에 고개를 뒤를 젖힌 채 혀를 헤벌쭉 내밀고,
보지를 바들바들 떨며 황금색 분수를 푸슛푸슛 분출했다.
“죄송해요오오옷♥♥♥ 허접 보지이이잇♥♥♥ 또 가요오옷♥♥♥”
– 푸슈우웃ㅡ!!!♥♥ 푸슈우웃ㅡ!!!♥♥
지우의 봉사 주종목은 입과 목을 사용한 펠라치오와 이라마치오.
입과 목을 사용할 때는 시윤조차 버티지 못하고 금세 사정하게 만들 정도로 기술이 대단하지만,
보지와 질은 허접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빠르게 함락당하는 수준이었다.
입보지와 목보지는 누구보다도 일류지만 아랫입은 허접 삼류 보지나 다름이 없는 탓에,
초강력 교배 프레스를 버텨내지 못하고 연속 절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헤읏♥♥ 에헤에엣♥♥♥ 아헤에엣♥♥ 또 간다아아앗♥♥♥”
– 푸슈우우우웃ㅡ!!!♥♥♥ 푸슈우웃ㅡ!!!♥♥
이미 체액으로 웅덩이를 만들어버린 매트리스의 또 다른 한 구석,
지우가 쏟아낸 실금이 잔뜩 고여 또 하나의 웅덩이를 만들어낸다.
–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안댸애애애앳♥♥♥ 쥬인님에엣♥♥ 폭쥬 멈춰야 하는데엣♥♥♥”
지우는 결국 시윤의 폭주에 압도된 채 무자비한 교배 프레스에 유린당하고…
– 뷰루루루루루루루룻ㅡ!!!!!!♥♥♥♥♥♥ 뷰뷰뷰뷰븃ㅡ!!!!!♥♥♥♥♥
“하아아아아아아아앙♥♥♥♥♥♥♥”
용암처럼 뜨겁고 걸쭉한 정액이 허접한 보지를 꿰뚫은 자지의 끝에서 질과 자궁 안에 퍼부어진다.
“크으으… 으으으…!”
– 뷰뷰뷰뷰븃ㅡ!!!♥♥♥ 뷰루루루룻ㅡ!!!!♥♥♥
–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응헤엣…♥♥ 아헤엣♥♥ 후에엣…♥♥”
예상을 아득하게 뛰어넘는 정액의 양과 주입 속도에 흡수할 시도조차 못 했는지,
지우의 하복부는 단 몇 초 만에 가득 채워져 임산부처럼 빵빵해진다.
– 쮸루루루룻… 퐁ㅡ♥
“그으으으… 으으으으…!!”
하지만 계속해서 자지는 멈추지 않고 정액을 분사하고 있었고,
시윤은 여전히 괴성을 내뱉고 있었다.
“아헤엣…♥ 입…♥ 입으로옷…♥♥♥ 쥬포오옷…♥♥”
정액을 사방에 븃븃 뿜어대고 있는 자지를 지우의 입이 순간 낚아채더니,
분사하고 있는 정액을 빨아 마시기 시작한다.
‘지금이라면…♥ 어떻게든…!♥♥ 가능할 거야…♥’
아직 완전히 정신을 잃지 않았던 지우는 입으로 자지를 빨아낼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쮸우우우우우움♥♥♥♥ 쥬폿오오오옷♥♥♥♥”
사정이 시작되자 일부러 정액을 흡수하지 않고 자지가 질 안에서 밀려 나오길 기다렸고,
기다리고 있던 그 틈이 오자 곧바로 연어를 낚아채는 곰처럼 자지를 물었던 것이다.
‘자지가 엄청 뜨겁고 두근거려서…♥ 혀랑 볼이 녹아내릴 것 같아…♥
게다가… 이렇게나 걸쭉하고 짙은 정액이 위장에 직접 퍼부어지면…♥ 또 가버려어엇♥♥♥’
“쮸우우우우우움♥♥♥ 후우우우우움♥♥♥ 꿀꺽♥ 꿀꺽♥♥♥”
슬레이브 스킬 ‘구강 성교 숙달’을 가진 지우만이 가능한 초진공 착정 펠라치오.
‘정액♥ 정액♥ 정액♥ 정액♥ 정액♥ 정액♥ 정액♥ 정액♥ 정액♥
아기씨♥ 아기씨♥ 아기씨♥ 아기씨♥ 아기씨♥ 아기씨♥’
보지와 질은 연속 절정을 멈추지 못하고 경련하며 채워졌던 정액과 실금을 계속 뿜어댔지만,
지우의 입과 목은 시윤을 위한 마음과 착정에 대한 욕망으로 정액을 끝도 없이 삼켜냈다.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쮸부오오오오옷!!♥♥♥”
“그으으… 으으으….”
거진 몇십 초 가까이 이어졌던 사정은 양과 속도가 잦아들기 시작했고,
시윤의 괴성도 서서히 줄어들고 있었다.
“꿀꺽…♥ 꿀꺽…♥ 쮸부우우우우웃…♥♥ 푸하앗…!♥♥”
지우의 볼과 입술이 자지의 뿌리부터 입술까지 쪽 훑어 빨아내고,
정액 폭발이 완전히 멈춘 자지가 지우의 침으로 범벅이 된 채 입보지에서 빠져나온다.
“하아…♥ 버… 버텨냈어…♥♥”
지우는 자궁과 질 뿐 아니라 위장까지 초고농도의 정액으로 꽉꽉 채워져 움직이지도 못했지만,
시윤의 폭주가 잦아들고 있는 걸 확인하고는 만족한 듯 미소 지었다.
“으으으….”
잔뜩 핏줄을 세운 채 달아올랐던 몸도 거의 식어가고,
시윤은 어지러운 듯 비틀거리다 침대에 풀썩 쓰러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