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132)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132화(13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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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아지트 내부의 집무실 맞은 편에 위치한 시윤의 침실.
잘 부서지지 않도록 특수하게 제작된 특대 사이즈의 침대,
그리고 섹스를 하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때의 적정 온도와 산뜻한 향기까지.
이곳은 시윤이 잠을 자고 생활하는 개인 공간이면서도,
슬레이브의 봉사를 받거나 직접 포상을 줄 때 사용하는 장소다.
“먼저 와 있었구나.”
시윤은 두 예비 슬레이브를 도와 이번 작전을 잘 수행한 루이린과 채령을 쉬게 하고,
세라피나와 아쿠아마린이 기다리고 있는 침실 안으로 들어왔다.
“주인님…♥ 기다리고 있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시윤을 보자 공손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이는 두 암컷.
두 암컷은 알몸에 새하얀 스타킹만 걸친 채,
위대하신 수컷 주인님으로부터의 포상을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다.
“루이린 언니와 채령 언니가 잘 도와주셔서,
무사히 명령하신 연구소 테러를 잘 수행하고 왔어요…♥”
“처음이라 긴장되기도 했을 텐데. 무사히 잘 해내고 와서 다행이야.”
시윤은 명령을 착실하게 잘 수행하고 온 기특한 두 암컷을 쓰다듬었다.
“그나저나… 혹시 둘이 먼저 뭐라도 한 거야? 땀을 엄청나게 흘리고 있네.”
벌써부터 비라도 맞은 것처럼 흐르고 있는 땀.
얼굴까지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걸 보면 먼저 뭐라도 한 듯한 분위기였다.
“아…! 이… 이건…♥ 주인님께서 주실 포상을 생각하니까…♥
몸이 좀 더워져서 그만…♥”
“아쿠아마린이 저한테 가슴 좀 빨아줄 수 없냐고 해서… 후후…♥”
아쿠아마린은 그저 포상을 받을 생각에 몸이 달아올라 그랬을 뿐이라 해명했지만,
세라피나는 아쿠아마린이 가슴을 빨아달라고 했다 폭로한다.
“그… 그건…! 세라피나도 마찬가지잖아!
나한테 보지 찔꺽찔꺽하고 싶다고 말할 때는 언제구!”
“으… 으음…♥ 트… 틀린 말은 아니네.”
그러자 아쿠아마린은 부끄러워하며 세라피나가 했던 말을 역으로 폭로했지만,
세라피나는 고개를 푹 숙이면서도 수긍하는 반응을 보였다.
‘자기들끼리 이미 물고 빨고 다 했나 보네.’
시윤이 오기를 기다리는 그 잠시 사이에,
그만 흥분을 참지 못하고 서로의 몸을 탐닉한 것이다.
‘어쩐지… 다리 사이에서 꿀을 뚝뚝 흘리고 있는 게 수상하긴 했는데.’
시윤은 이미 두 암컷의 모습을 보며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듯,
살며시 웃으며 머리를 긁적거렸다.
“세상에 이렇게 음탕하고 천박한 마법소녀가 있다니… 하하.”
“괜찮아요…♥ 저희는 마법소녀이기 이전에…,
주인님의 변태 암컷 노예들인 걸요…!♥”
“맞아요…♥ 저희는 언제나 주인님을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처음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변한 음란 마법소녀 듀오.
투명한 꿀을 잔뜩 머금고 있는 보지와 살며시 고개를 들고 있는 젖꼭지,
그리고 벌써부터 입가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열기까지.
수컷이 선사하려는 타락의 쾌락을 받아들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후우….”
준비를 마친 두 암컷의 모습에 반응한 시윤의 극태 페니스가 더욱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울퉁불퉁한 혈관과 더불어 크고 굵직한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아아…♥ 자지 님께서엇…♥ 고개를 들고 계셔…♥”
발기를 마치고 완벽한 수컷의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극태 페니스.
세라피나와 아쿠아마린은 자지에 가까이 다가가 킁킁 냄새를 맡는다.
“스으읍…♥♥ 주인님의 농후한 수컷 페로몬 향기…♥ 뇌가 녹아버릴 것 같아…♥”
“냄새만 맡아도 임신할 것 같은 기분…♥♥♥”
지근거리에서 맡는 것만으로도 암컷을 전율하게 만드는 시윤의 페로몬 향기.
두 암컷은 이내 참지 못하고 자지를 마구 핥아대기 시작했다.
“쮸루루룻…♥ 하아아…♥♥♥ 응츄우웃…♥♥”
“쥬인니임…♥ 붸헤엣…♥ 쬬로로로록…♥♥”
두 개의 말랑하고 쫀득한 혀가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자지 위에서 춤을 추고,
투명한 타액의 실타래 수십 가닥이 주욱 늘어지며 천박함을 더한다.
“쟈지이잇…♥♥ 귀두 끝에서 투명한 게 나와서엇…♥ 향긋해…♥”
휘몰아치기 시작하는 기분 좋은 자극에 자지는 쿠퍼액을 뿜어대고,
세라피나와 아쿠아마린은 마치 잎사귀에서 흐르는 이슬을 마시듯 귀중하게 핥아 마신다.
“쪼오옥…♥ 죠아아앗…♥ 쥬인니이임…♥”
“사랑해요옷…♥ 응츄우웃…♥”
지금까지 몹쓸 실험을 감행하며 인간 병기로 이용했던 원흉들을 모조리 죽였고,
암컷의 쾌락을 전혀 모르던 자신들에게 쾌락과 사랑을 알려준 소중한 존재.
두 암컷은 눈앞의 수컷에게 단순한 맹신과 충성을 넘어선 사랑을 느끼고 있었다.
“쮸우우우움…♥♥♥ 우부붑…♥♥”
“아앗…♥ 세라피나… 치사해…!♥ 그럼 난 여기를…♥ 하우우움…♥”
세라피나가 먼저 귀두를 선점하여 입 안으로 삼켜내자,
아쿠아마린은 뾰로통한 표정을 짓더니 금세 표정을 풀고 불알 쪽을 공략한다.
귀두는 쿠퍼액과 정액이 방출되는 장소이자 가장 말랑한 부분이라면,
뿌리와 불알은 정액을 만들어 저장하는 장소이자 페로몬 향기가 가장 진하게 느껴지는 부분.
사실 어느 쪽을 고르더라도 두 암컷 모두에게 아쉬울 건 없는 선택이다.
“아앗…♥ 자지 님께서…♥ 움찔거리고 있어…♥”
그렇게 몇 분 가까이 자지에 부드럽고 쫀득한 자극이 이어지다 보니,
어느새 자지는 사정감이 차오른 듯 쿠퍼액을 더 많이 뿜어대며 움찔거리고 있다.
“불알도 더 빵빵해져서…♥ 곧 나올 거 같은 느낌…♥ 하우움…♥”
사정의 때가 곧 도래하리라는 걸 알아챈 두 암컷.
아쿠아마린은 알사탕 굴리듯 혀로 불알을 말랑말랑하게 문지르고,
세라피나는 자지를 목까지 삼켜내며 빠르게 사정할 수 있게 더욱 자지를 자극했다.
“쮸우우움…♥ 쮸우우웁…♥♥”
“하우움…♥ 쪼오오옥…♥ 츄우웃…♥”
그렇게 두 암컷의 욕심 가득한 펠라치오가 이어지고 있던 때…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견뎌낼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자극에 극태 페니스는 화려하게 정액을 흩뿌리기 시작한다.
“아아앗…♥♥♥ 졍애애액♥♥♥ 쮸우우우웁♥♥♥”
“꿀꺽…♥ 꿀꺽…♥ 후루루룹…♥”
조금 전까지만 해도 조금 티격태격하며 욕심을 내고 있던 두 암컷이었지만,
정액이 양껏 쏟아지고 있는 지금은 사이좋게 혀를 내밀어 마시고 있다.
– 뷰뷰뷰뷰븃ㅡ!!!♥♥♥ 뷰루루루루룻ㅡ!!!♥♥♥
“꿀꺽…♥ 꿀꺽…♥ 아무리 마셔도옷…♥ 잘… 안 넘어가앗…♥”
“엄청 걸쭉하고옷…♥ 진해서…♥ 마시써엇…♥”
마치 치즈 퐁듀가 얼굴 위로 쏟아지고 있는 듯한 광경.
점도와 농도가 너무 진해 삼키기가 어려운 건지,
입 안에서 빙글빙글 굴리거나 잘근잘근 씹어 겨우 삼켜낸다.
“세라피나…♥ 하우움…♥”
“츄우움…♥ 우움…♥”
한참 동안 화려하게 쏟아지던 정액 분수가 멈추고,
두 암컷은 서로 입을 맞추어 입 안에 남은 정액을 사이좋게 나누어 마신다.
“아핫…♥ 아쿠아마린의 머리카락에…♥ 다 붙었잖아…♥”
“그건 세라피나도 마찬가지잖아…♥”
그렇게 정액을 열심히 마시고 나서 보니,
얼굴과 머리카락에 화려하게 흩뿌려져 덕지덕지 붙어 있는 정액 덩어리.
한껏 천박해진 서로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은 듯 피식 웃는다.
‘후우… 이제 계획한 대로의 상황만 나오면 완벽하겠는데….’
한편 사정을 마치고 잠시 계획했던 일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시윤.
‘어떤 순서로 해야… 내가 생각한 대로 되려나.’
시윤은 세라피나에게만 ‘암컷 육변기’와 ‘연합에 대한 증오심’ 같은 인식 개변 명령을 내렸을 뿐,
아쿠아마린은 순수하게 세라피나와 시윤의 유혹에 넘어가 타락한 것.
따라서 루미처럼 3단계 진화 과정에서도 별 저항 없이 넘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세라피나는 3단계 진화 과정에서 분명 인식 개변이 풀리며 저항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 상황조차 모두 시윤이 계획한 시나리오의 일부.
‘오케이… 이렇게라면 완벽하게 즐길 수 있겠군.’
일부러 ‘세라피나에게만’ 강력한 인식 개변을 사용하여 아쿠아마린을 스스로 굴복하게 만들고,
순순히 타락한 아쿠아마린의 모습을 세라피나에게 보여주며 절망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시윤의 생각을 알 리 없는 두 암컷.
침대 위에 속옷을 벗고 다리를 활짝 벌려 누운 채 끈적하게 젖은 보지를 보이며 교태를 부리고 있다.
“끈적하게 젖은 보지…♥ 쿵쿵 박아주시는 건가요…♥”
“정액을 마시고 나니까…♥ 자궁이 내려앉은 것 같아요…♥”
계획을 재차 점검한 시윤은 교태를 부리고 있는 암컷들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그래. 당연히… 자궁 안에도 정액을 꽉꽉 채워야 포상의 완성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