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134)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134화(13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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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응하앗…♥”
엄청난 양의 특농 정액을 받아들인 세라피나의 각인이 정액을 흡수하고,
각인 잠식도는 서서히 100%에 가까워진다.
‘곧… 정신을 차리겠군.’
지금은 뇌를 범해지는 듯한 쾌락과 절정의 여운에 몸을 떨고 있지만,
잠식도가 100%까지 상승한다면 세라피나에게 내려진 모든 명령을 풀리게 된다.
하지만 시윤은 평소와는 다르게 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
세라피나를 미리 잡아두거나 움직이지 못하도록 제압하지 않았다.
“아쿠아마린. 전에 미리 이야기했던 거… 기억하지?”
“네…♥ 세라피나를 잡아두라는 말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시윤은 직접 세라피나의 몸을 제압하는 게 아닌,
아쿠아마린이 세라피나를 꽉 껴안아 저항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후훗…♥ 세라피나… 정신을 차려도 소용없어…♥
이미 난… 스스로 위대하신 주인님께 굴복한 지 오래니까…♥”
아쿠아마린은 실로 음흉하고 욕망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가쁜 숨을 내뱉고 있는 세라피나를 꼭 껴안았다.
“졍액…♥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엇…♥ 후루룹…♥”
그러곤 아직 흡수하지 못해 세라피나의 몸에 묻어 있는 정액을 핥기도 하고,
무방비한 상태의 세라피나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갠다.
– 찔끄읏…♥
“햐읏…♥”
시윤은 세라피나를 껴안고 있는 아쿠아마린의 보짓살에 귀두를 찔꺽이며,
세라피나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설 때까지 기다렸다.
– 찔끄읏…♥ 쮸그읏…♥
흠뻑 쏟아지고 있는 애액과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 클리토리스.
세라피나와의 후배위 교미를 직관하며 이미 잔뜩 흥분해 있어 전희는 필요하지 않았다.
“흐으읏…♥ 음란한 마법소녀의 보지…♥ 마음껏 범해주세요…♥”
– 찔꺼억…!♥
“하으읏…!♥ 하아…♥ 들어왔어…♥ 크고 묵직한 자지 님…♥♥”
아쿠아마린이 보짓살을 비집고 들어온 극태 페니스에 황홀해하던 그 순간.
“으으… 으아아앗?! 아… 아쿠아마린…? 뭐… 뭐야?!”
[ 대상의 2단계 각인 잠식도가 100%를 달성할 경우,대상에게 적용되어 있는 모든 명령이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
정액을 흡수하던 세라피나의 2단계 각인 잠식도가 100%를 달성하고,
인식 개변을 포함한 모든 명령이 자동으로 해제되었다.
“응하앗…♥ 세라피나…♥ 다시 깨어났구나…♥”
“왜… 왜 여기서 알몸으로 내 위에 누워 있는 거야!
이 하얗고 끈적한 건… 으아앗?!”
자궁과 질 안에 있는 정액은 모조리 각인에 의해 흡수되었지만,
아직 얼굴과 몸에 붙어 있는 정액은 묻어 있는 상황.
정신이 든 세라피나는 당황하여 얼굴과 머리카락에 붙은 정액을 떼어내려 했다.
“안 돼♥ 주인님께서 주신 소중한 정액…♥ 모두 마셔야지?”
“주인님이라니?! 우우웁?!♥♥”
하지만 아쿠아마린은 세라피나의 얼굴과 머리카락에 붙은 정액을 핥더니,
그대로 세라피나의 입술을 훔치며 그 안으로 비집어 넣었다.
“푸하앗…!? 주인님이라니… 저 사악한 빌런 자식이… 아쿠아마린한테?!”
아쿠아마린이 덮치고 있어 옴짝달싹 못 하고 있는 세라피나는 고개를 간신히 돌려,
아쿠아마린의 보지를 천천히 맛보고 있는 시윤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 턱ㅡ!
“말조심해. 아무리 세라피나라도…
주인님을 모욕하는 건 참지 않겠어
.”
‘빌런 자식’이라는 말에 순간 아쿠아마린의 표정이 냉랭해지고,
세라피나의 턱을 강하게 잡는다.
“아… 쿠아마린…?”
세라피나는 당황스러웠다.
한 번도 자신에게 이런 강압적이고 냉랭한 표정과 행동을 보인 적 없었는데,
분명 저 녀석은 자신과 아쿠아마린을 범해서 노예로 만드려던 사악한 빌런인데.
정신을 차리고 난 뒤의 아쿠아마린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그것도 아주 부정적인 방향으로.
‘기억이… 아… 아니야… 내가 그랬을 리가…!’
순간 세라피나의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 그 동안의 기억들.
“나… 나 때문에… 아쿠아마린이… 저런 빌런에게…?”
며칠 전 시윤의 자지와 힘에 대항하지도 못하고 패배해 굴복하고,
인식 개변으로 변태 암컷이 되어버린 자신이 아쿠아마린까지 타락하게 했다는 기억.
남자의 명령을 듣고 연합의 비밀 연구소에 다른 빌런과 함께 잠입하고,
자신을 히어로로 만들어 준 연구소장과 무고한 연구원들을 몰살했던 기억.
세라피나는 물밀듯 들어오는 충격적인 기억에 말을 잇지 못했다.
‘연구소장님과 연구원들을 죽인 것도… 아쿠아마린이 저렇게 된 것도…,
전부… 내가 저 남자에게 홀려서… 그래서…?’
– 쮸그읏…♥
“헤으읏…?!♥♥ 뭐… 뭐 하는 거얏?!♥♥”
아쿠아마린의 질 안에 박혀 있던 자지가 빠져 나와,
바로 밑에 깔려 있는 세라피나의 보짓살을 꾸욱 누른다.
“그거엇…♥ 치워…!♥♥”
“후후…♥ 치우라고 말은 거칠게 하면서…♥ 그렇게 귀여운 신음이나 내고…♥
세라피나도 사실 주인님의 자지가 좋아서 견딜 수 없는 거잖아…♥”
“그런 변태 같은 소리 하지마앗…♥
어서 정신을 차려… 아쿠아마린…!♥”
세라피나는 아쿠아마린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말하며 손을 움직이려고 했지만,
아쿠아마린이 손을 꽉 붙잡고 있는 탓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있다.
“정신 차리라니? 난 완전 제정신이야…♥
세라피나가 날 유혹했잖아…♥ 위대하신 수컷 주인님께 굴복하자구…♥”
아쿠아마린은 ‘히어로 사냥’이라는 인식 개변 명령만 담겨 있을 뿐,
그 외에는 어떠한 인식 개변도 걸려 있지 않은 제정신인 상태.
심지어 ‘히어로 사냥’이라는 인식 개변조차,
위대하신 수컷 주인님께서 주신 명령이니 수행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있다.
– 찔꺼억…♥ 찔꺼억…♥
“으읏…♥ 이거엇…♥ 놔앗…!♥♥”
아쿠아마린에게 덮쳐진 채 손도 발도 쓰지 못하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극태 페니스가 질 안을 찔꺽찔꺽대며 피스톤 운동까지 시작한다.
‘이대로 범해지다간… 내가 아쿠아마린에게 했던 것처럼,
다시 저 빌런 자식의 암컷 노예가 되고 말 거야.
아쿠아마린이 조금 다치는 한이 있더라도… 이 손을 뿌리치고 저항해야 해…!’
세라피나는 만약 또다시 시윤에게 패배해 굴복한다면,
아쿠아마린처럼 시윤의 변태 암컷 빌런이 되고 말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어떻게든 손이나 발 둘 중 하나라도 움직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 돼…♥ 세라피나가 굴복할 때까지 절대 놓아주지 않을 거야…♥”
세라피나의 ‘포이즈닉 플랜트’는 발을 구르거나 손을 휘두르는 등,
신체를 어느 정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발동이 가능한 이능력.
그걸 모를 리 없는 아쿠아마린은 온 힘을 다해 세라피나를 붙들고 있다.
– 쮸걱…♥ 쮸걱…♥ 쮸걱…♥
“헤으읏…♥ 아아앗…!♥ 후아앗…♥”
아쿠아마린이 손과 다리를 포박하고 있어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에,
시윤의 극태 페니스가 질육을 긁어내는 속도와 힘도 서서히 거세진다.
‘난 정의의 히어로 마법소녀 매지컬 세라피나야…♥
이딴 거에 기분 좋아할 리가 없잖아…! 없는데… 없어야 하는데에…♥
우월한 수컷 자지에 본능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한 질육과 자궁구.
마치 자지에 꼭 달라붙어 놓아주지 않으려는 세라피나의 보지가 가진 특징이다.
“기분 좋잖아…♥ 자궁 팡팡 당해서 가버리는 거어…♥”
“아니야앗…♥ 그런 거…♥ 아니라고옷?!♥♥♥”
– 푸슈우우웃ㅡ!!♥♥♥
기분 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고 말을 돌리자마자 절정하는 세라피나.
“아하핫…!♥ 역시 세라피나는 마조 변태가 확실해…♥
나한테 자궁 팡팡 당하는 거 보여서 가버린 거잖아…♥♥”
아쿠아마린은 세라피나가 자신에게 이렇게 흐트러지고 천박한 모습을 보일 때,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흥분한다는 그 사실을 알아챈 것이다.
“솔직하게 말해…♥ 기분 좋잖아…?♥”
세라피나는 아쿠아마린의 말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저 빌어먹을 변태 빌런 자식에게 범해져서 가버린다는 걸,
그런 천박한 모습을 소중한 친구이자 동료에게 보이며 흥분하는 변태라는 걸 인정하는 꼴이니까.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데…♥ 입이 제멋대로…?!♥’
“기분 좋아앗…♥ 헤으읏…♥”
하지만 세라피나는 인정하고 말았다.
지금 당장이라도 자궁 팡팡 당해서 가버릴 거 같다고.
아쿠아마린의 손을 잡고 저 남자의 자지에 자궁 팡팡 당해서 임신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모든 사실을 입 밖으로 꺼내고 싶다.
세라피나가 며칠 동안 시윤의 자지에 길들어 남겨진 모든 흔적이,
인식 개변을 당하기 이전의 그녀를 잡아먹고 있는 것이다.
“내… 내가 무슨 말을…?!♥♥♥”
이미 내가 무슨 말을 했냐며 후회했을 때는 이미 늦어버린 뒤.
–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흐흥…♥ 츄우우웃…♥♥♥”
아쿠아마린은 세라피나의 솔직한 고백에 기뻐하며 달콤하게 입을 맞추고,
시윤은 귀두가 자궁 안쪽까지 닿도록 힘과 속도를 다시 끌어올린다.
‘안 돼…♥ 이대로면 정말 암컷 노예가 되어버릴 거야…!♥♥
다시는… 정의의 히어로 마법소녀 매지컬 세라피나로 돌아갈 수 없다고…!!!♥♥’
세라피나는 또 한 번 정액을 자궁 안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면,
그 쾌락에 본인이 굴복하고 말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다시는 정의의 히어로 마법소녀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도,
그녀는 확실하게 알고 인식하고 있다.
“굴복하자…♥ 어서 주인님께 정액 주입 해달라고 말씀드리는 거야…♥”
어서 주인님께 굴복하자고.
어서 주인님께 자궁에 특농 정액 주입 해달라고.
세라피나의 굴복을 확신한 아쿠아마린은 그녀의 옆에 앉아 그렇게 속삭였다.
‘굴복하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엣…♥♥♥
자궁이 자꾸만 달라 붙어서엇…♥♥♥’
당장이라도 솔직하게 모든 감정을 털어놓으며 굴복하고 싶다는 마음.
자신이 죽인 연구원들에게 속죄하며 아쿠아마린을 구하고 시윤에게 대항해야 한다는 마음.
– 쮸거어어어어억… 꾸우우욱…♥♥
“아앗♥♥♥♥”
허리를 순간 강하게 움직여 자지의 뿌리까지 박아 자궁구를 꿰뚫고,
세라피나의 가장 예민한 성감대인 자궁 내벽의 특정 부분을 꾹 누르는 그 기술.
이미 몇 번의 섹스를 통해 세라피나의 성감대를 완벽하게 캐치하고,
봉사와 포상 섹스를 통해 감도 개발까지 완벽하게 끝마친 후의 스트라이크.
두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던 세라피나를 완전히 무너트렸다.
그리고 무너진 정의의 마법소녀를 완벽하게 타락시킬 단 하나의 방법.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하아아아아아앗♥♥♥♥♥”
음란한 타락의 힘이 가득 담긴 정액이 세라피나를 완전히 잠식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