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151)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151화(151/186)
***
선선한 가을바람이 스치는 아주 미약한 소리만 감도는 고요한 도시 어딘가,
커다란 저택 안에서는 아주 끈적한 물소리와 여성들의 신음이 울려 퍼지고 있다.
“우우움…♥ 츄우움…♥”
아지트에 들어오게 된 다음 날도 열심히 시윤의 자지를 핥으며,
능숙하게 입으로 봉사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있는 채리.
“맞아요옷…♥ 그러케헤… 목을 부드럽게 움직이면서엇…!♥”
지우는 시윤의 손가락에 보지를 찔꺽찔꺽 쑤셔지며 헉헉거리면서도,
입보지 펠라치오 봉사의 권위자로서 그녀의 연습을 지도하고 있다.
“응후웃…♥ 쬬로롯…♥”
저녁 식사 후 운동 삼아 계속하고 있는 지도의 성과가 있는지,
확실히 채리의 혀과 입술의 무브먼트가 꽤 좋아졌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
“이제 거기서엇…♥ 혀를 마구마구 움직여서 기분 좋게…♥
하으읏…♥ 가아앗…?!♥♥”
지우가 신음을 최대한 참으며 채리에게 기술을 가르쳐주려 하지만,
그녀의 보지를 찔꺽이는 시윤의 손가락이 멈추지 않는다.
“후으읏…♥ 응그으읏…?!♥♥♥”
– 푸슈우우우우웃ㅡ!!♥♥♥
“헤으읏…♥ 주인님의 손가락 굵고 길어서엇…♥
주름 긁혀서 가버려써엇…♥ 후에엣…♥♥”
결국 보짓살을 바들바들 떨며 조수를 뿜어대기 시작하고,
무릎을 꿇고 앉아 있던 소파의 시트커버가 촉촉하게 젖는다.
“안돼앳…♥ 소파가 또 더러워져서…♥ 이러면 세탁하기 어려운데…♥”
시윤과 슬레이브들이 소파 위에서도 날마다 쉬지 않고 서로의 몸을 탐닉하는 탓에,
지우가 소파 시트를 매일 같이 세탁해야 하는 상황.
저택의 메이드인 지우의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이 늘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흐음… 이런 일을 처리하는 게 메이드의 업무잖아?
설마 메이드 일이 하기 싫어졌다던가 그런 거려나.”
장난 섞인 말투로 놀려대며 지우의 엉덩이를 토닥이는 시윤.
“아… 아니에요! 그런 거 아니에요!
미리 계획해 놓은 오늘 일에 한 가지 늘어난 게 아주 약간 신경이 쓰여서….”
소파 시트커버를 세탁하는 게 싫다고 시윤의 귀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는지,
지우는 화들짝 놀라 눈을 크게 뜬 채로 고개를 이리저리 저었다.
“아하하! 장난이야. 어차피 이럴 걸 대비해서 시트커버는 많이 사놨으니까.
피곤하거나 너무 바쁘다 싶으면 천천히 해도 괜찮아.”
“휴우… 주인님께서 혼내시려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그제서야 한숨을 푹 내쉬며 안도하는 지우.
“근데 말이지. 지우가 잘못한 건 아닌데 왠지 벌을 주고 싶단 말이야.”
하지만 장난기가 발동한 시윤은 씨익 미소를 지으며,
안도하고 있던 지우의 보짓살 틈새로 다시 손가락을 쑤셔 넣었다.
“하으읏…?!♥ 주인니임…♥
이런 모습을 채리 언니에게 보이는 건 부끄럽다구요…♥”
나름 선배 노릇을 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 지우였지만,
그걸 쉽사리 허락하지 않으려는 시윤의 손가락.
– 쮸그읏…♥ 쮸그읏…♥
오히려 더 장난스럽고 과격한 움직임으로 육벽을 긁어낸다.
“하으읏…!♥ 응후웃…♥ 후아앗…♥”
‘손가락으로 쑤셔지고 있는데도… 엄청 기분 좋아 보여…♥
분명 지우가 나보다 훨씬 능숙할 텐데…♥’
채리는 시윤의 손가락에 농락당하고 있는 지우의 모습을 보며,
자신보다는 연하지만 실력으로는 훨씬 능숙한 선배가 저 정도라면 자신은 어떻게 될 지 상상한다.
‘주인님의 굵직한 손가락이… 내 사타구니에 들어와서…♥
안쪽을 마구 긁고 쑤시면 엄청 기분 좋을 것 같은데…♥’
그 모습을 상상하니 시윤의 귀두를 핥고 있던 혀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뜨거운 숨결이 계속해서 페니스를 자극한다.
‘슬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은데… 한 10분 정도 남았네.’
지우의 보짓살을 주무르고 있는 왼손이 아닌 오른손에 들린 휴대폰.
채리에게 ‘일시적 타락 명령’을 내린 후 정확히 24시간이 지나기까지,
약 10분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곧 나올 것 같으니까 여기서 한 발 먼저 뽑고…,
지우랑 채리를 데리고 슬슬 본방으로 들어가도 괜찮겠네.’
자신이 시윤의 손가락에 마구 쑤셔지는 상상을 하며 자지를 열심히 핥고 있는 채리,
실제로 그렇게 쑤셔지며 채리에게 더 이상 지도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지우.
야릇하고 귀여운 두 암컷의 자극은 충분히 사정감을 차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하읏…♥ 응으읏…!♥ 또 가앗…♥ 가버려엇…♥ 안대앳♥♥♥”
– 푸슈우우웃ㅡ!!!♥♥♥ 퓨우우웃ㅡ!!♥♥
먼저 지우의 보짓살 틈새에서 골든 샤워가 퓻퓻 뿜어져 나오고…,
“하우움…♥ 쬬로롯…♥ 쮸우움…♥”
도화와 지우에게 배웠던 대로 채리가 귀두를 부드럽게 삼켜낸 그 순간.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우우우움…?!♥♥♥”
뜨겁고 끈적한 초고농축 정액이 채리의 입보지 내부를 강타한다.
“케헤윽…?!♥♥ 꿀꺽…♥ 꾸우움…♥ 꿀꺽…♥”
깜짝 놀라 당황하면서도 이번에는 꼭 잘 삼켜보겠다는 듯한 결연한 눈빛.
채리는 귀두를 입에서 놓지 않고 열심히 정액을 삼키기 시작한다.
‘주인님의 정액…♥ 엄청 진하고 끈적해서 마치 살아있는 것 같아…♥
이렇게 천천히 삼키다가는… 금방 배가 차버려엇…♥’
삼키는 양보다도 주입되는 양이 월등하게 많은 상황.
슬레이브들의 흡수 속도보다도 빠른 게 정액의 주입 속도이기에,
아무리 열심히 삼켜도 평범한 인간 암컷인 그녀가 감당하기엔 어려운 게 당연하다.
– 뷰루루루루룻ㅡ!!♥♥♥ 뷰뷰븃ㅡ!!♥♥ 뷰븃ㅡ!!♥♥
“꿀꺽…♥ 꿀꺽…♥ 푸하앗…?!♥♥”
결국 전부 삼켜내지 못하고 볼이 부풀다 공간이 없어지자,
자지가 끈적하게 미끄러지며 채리의 입에서 빠져나온다.
“꿀꺽…♥ 케흐윽…♥ 후아앗…♥”
화려하게 흩뿌려진 정액에 완전히 물들어버린 채리의 얼굴.
남았던 걸 모두 삼켜내고 입을 크게 벌려 시윤에게 검사를 받는다.
“어제보다 훨씬 능숙해지기도 했고… 삼켜내는 양도 훨씬 많아졌어.
역시 우리 지우 선배의 특훈이 도움이 된 모양인데?”
“헤엣…♥ 에헤헤…♥ 감사합니다앗…♥”
아직도 절정의 경련에 엉덩이를 떨고 있는 지우.
시윤이 엉덩이를 팡팡 두드리며 칭찬하자 강아지처럼 혀를 내밀고 헥헥거린다.
“채리에게 입보지 봉사 방법을 가르쳐 준 지우에게도 상을 주고,
채리도 이제 곧 내 암컷이 될 테니까… 내 방에 와보는 게 좋겠지?”
“그 말씀은… 주인님께서 자궁 팡팡 생 삽입 섹스를…!♥♥”
상을 주겠다는 시윤의 말에 흥분한 듯 숨이 더욱 거칠어지는 지우.
“생 삽입…♥ 섹스…♥”
채리는 지우의 말을 계속해서 곱씹으며,
손가락도 저렇게 황홀하게 보이는데 생 삽입은 어떨지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원래 남자들이 가진 물건이 저렇게 크다고는 배운 적 없었는데…♥
저런 걸 내 그곳에 넣었다가는 정말 찢어질지도 몰라…♥’
한 번도 누군가의 물건을 그 안에 받아본 적도 없고,
애초에 그렇게 해볼 생각조차 한 적이 없었다.
채리는 스무 살이 되자마자 이능력으로 돈을 벌기 위해 히어로가 되었고,
히어로 일을 할 수 없게 된 작년부터는 엄청난 업무량에 시달리는 직장인이었으니까.
섹스나 성에 대한 관심은 고사하고 연애 감정조차 메말라 있었고,
그나마 호기심에 젖꼭지를 살살 문질러본 게 전부였다.
하지만 시윤의 힘으로 일시적 타락 명령에 의해 그에게 조교를 받기 시작하고,
그를 주인님으로 모시는 변태 암컷으로 자신을 인식하기 시작하고부터는 완전히 달라졌다.
그의 손길이 조금이라도 가까이 닿으면 몸이 떨리는 것 같고,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이렇게나 과격하고 적나라한 지식이 채워지기 시작하니,
관심 하나 없던 그녀도 더욱 흥분하고 발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히어로… 비서… 이딴 일로 힘들게 벌어 먹고사는 것보다…,
위대하신 수컷 주인님을 모시는 게 훨씬 나을지도 모르겠어…♥’
***
“여기야.”
지우와 시윤의 뒤를 따라 함께 시윤의 침실로 걸어 들어간 채리.
“우와…!”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법한 깔끔하고 쾌적한 침실의 디자인과 규모에 놀라 눈이 커진다.
“슬슬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서 평소보다 온도를 좀 올렸어.
향초도 다른 향기로 바꿔봤는데… 나쁘지 않은 거 같아.”
“벌써 몸이 막 달아오르는 거 같아요!♥”
“역시 변태 아니랄까 봐.”
“에헤헤…♥ 주인님께서 자궁에 정액 팡팡해주실 상상을 하니까…♥”
시윤의 침실에 오는 것이 익숙한 듯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는 지우와 달리,
채리는 아직 어색한 듯 쭈뼛쭈뼛하게 침대 앞에 서 있다.
“어서 올라오세요! 주인님의 침대는 엄청 크고 푹신푹신해서 기분 좋아요!”
“올라가도 괜찮으시다면… 헤헤…♥”
허락이 떨어지자 채리는 조심스럽게 커다란 침대 위에 올라와,
시윤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
“지우… 내가 전에 먼저 이야기했던 거 기억하지?”
“그럼요! 주인님께서 말씀하셨던 그거…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서로 무언가 사전에 짜놓은 게 있는 듯 대화를 교환하는 지우와 시윤.
– 턱ㅡ
“아앗…♥ 주인님…?!♥”
시윤은 어색하게 앉아 있는 채리의 손목을 붙잡아 끌고,
그녀를 자신의 앞에 눕힌 그 순간.
“어… 꺄아앗…?!!!”
정확하게 24시간이 지나 일시적 타락 명령이 해제되고,
채리는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놀라 비명을 지른다.
“이게… 뭐 하는…?! 잠시만… 여태까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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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신이 세뇌된 상태에서 했던 모든 일들이 스쳐 지나가고,
채리는 잔뜩 사색이 된 얼굴로 시윤을 노려본다.
“이제야 정신이 든 모양이네? 뭐… 그렇다고 딱히 변할 건 없겠지만.”
하지만 시윤은 이미 정확한 시간 계산을 맞추어 채리와 신체 접촉을 하고 있는 상황.
[ 상태 : 각인 1단계 (잠식도 0%) ]“진짜 재밌는 건 이제부터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