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155)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155화(15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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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어보면 연합도 썩을 대로 썩은 거 같던데.
그런 블랙 기업에서 일하지 말고 차라리 내 비서가 되는 건 어때?”
“그게 무슨… 지금 저보고 빌런의 비서가 되라는 말인가요?”
연합을 배신하고 빌런인 자신의 비서가 되라는 스카우트 제안.
채리는 연합을 배신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저으려다가도,
지금까지의 취급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스쳐 지나갔다.
‘빌런과 히어로라는 걸 빼고 봤을 때는…,
아무리 생각해도 연합에 다시 돌아가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야.’
채리에게 히어로라는 건 그저 이능력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었고,
지금의 일은 전직 히어로라는 경력 외엔 스펙이 전무한 자신이 돈을 벌어 먹고살 수 있는 방법일 뿐.
몇 년 동안 활동했던 경험으로 히어로의 정의관이라는 게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기는 했어도,
진작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무너지기 시작한 지 오래된 상황이다.
냉정하게 생각해서 어차피 같은 비서 업무를 해야 한다면,
차라리 조직 내의 생활이나 대우가 훨씬 좋은 유토피아의 쪽을 선택하는 것이 옳았다.
‘게다가… 나도 다른 애들처럼 저 남자에게 안길 수 있다면…♥
엄청 기분 좋겠지…♥’
무엇보다 채리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던 건 바로 시윤의 극태 페니스.
그녀의 인생에서 딱히 돋보이거나 필요성을 느끼게 했던 개념이 아니었지만,
시윤의 극태 페니스를 맛본 뒤로는 자꾸만 생각이 날 정도로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다른 남자들의 물건을 보거나 한 적은 없지만…,
분명 저런 물건을 가진 건 저 남자 뿐일 거야…♥’
서서히 불타오르고 있는 성욕까지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대단한 복지를 가졌으니,
채리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갈등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니… 아니지. 상식적으로 대우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히어로를 배신하고 빌런의 편에 선다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큰 선택이잖아….’
하지만 빌런이라는 존재가 사회에서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너무 명확하고,
연합에 의해 언제 괴멸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히어로와 히어로의 비서라는 자리에서 수없이 많은 빌런 조직이 사라지는 걸 보았기에,
채리는 시윤의 스카우트 제안을 선뜻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고민하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
빌런이 되라고 하는데 선뜻 알겠다고 하는 게 이상하잖아?”
시윤은 프렌치 토스트를 우물우물 씹으며 고민에 빠진 채리를 보며,
그녀가 선뜻 제안에 응하지 못하는 걸 이해했다.
“지우야. 오늘은 토스트보다 다른 게 더 당기는데… 괜찮으려나?”
그러고는 장난스럽게 입꼬리를 씰룩거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을 정리하고 있던 지우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시윤의 손이 향한 곳은 지우의 엉덩이.
알몸 위에 새하얀 에이프런과 스타킹만 신고 있었던 탓에,
시윤이 에이프런을 살며시 들추자 곧바로 탱글탱글한 엉덩이가 드러난다.
“아앗…♥ 혹시 아침 식사로 제 보지가 맛보고 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마음껏 드셔주세요…♥”
시윤이 엉덩이를 만지작거리자 지우도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내밀어,
주인님께서 편하게 자신을 맛볼 수 있도록 자세를 맞춘다.
‘아… 아침부터 저렇게 보는 눈이 있는 곳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채리는 지우와 시윤의 행동을 보며 깜짝 놀라 고개를 돌리면서도,
눈동자는 두 사람이 있는 쪽을 향하고 있었다.
‘그래… 여기 사람들은 저런 행동이 오히려 당연한 걸지도….’
그러다가도 자신이 사흘 동안 지내며 보고 경험한 게 있었던 탓인지,
그럴 만도 하다고 생각하며 다시 식사에 집중했다.
– 찔끄읏…♥
시윤이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지우의 보짓살을 살며시 벌리자,
애액을 조금씩 끈적하게 분비하며 움찔거린다.
엉덩이를 잡힌 것만으로도 벌써 흥분하기 시작한 것이다.
“변태 메이드 아니랄까 봐… 벌써 흥건하게 젖었네.”
“주인님께서…♥ 엉덩이를 잡으시니까 저도 모르게… 하읏…?!♥”
변태 메이드라는 말에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히는 지우.
시윤은 끈적하게 물이 흐르고 있는 지우의 보짓살에 잔뜩 부풀어 오른 귀두를 비빈다.
“하으읏…♥ 오늘따라 자지 님께서 더 불끈불끈한 것 같아요…♥
보지가 꾹꾹 눌려서엇…♥ 죠아앗…♥”
아침부터 힘차게 발기한 자지가 변태 메이드의 끈적한 보지를 꾹꾹 누르고,
그 변태 메이드는 요염한 숨소리와 아양을 멈추지 않는다.
“아앗…♥ 젖꼭지가 빳빳하게 서서…♥ 앞치마에 스윽스윽하고 있어엇…♥”
흥분한 지우의 유두가 꼿꼿하게 서서 에이프런 위로 솟아오르고,
젖가슴이 흔들리며 발기한 유두가 에이프런에 스윽 스윽 하며 마찰한다.
“햐읏…!♥ 헤에엣…♥ 쥬인님의 손가락…♥ 거칠어서 죠아앗…♥”
시윤은 에이프런 안으로 손을 넣어 지우의 젖가슴을 거칠게 주무른다.
– 찔끄읏…♥ 찔꺼어억…♥ 쮸꺼억…♥
“들어온다앗…♥ 쟈지 니이임…♥ 헤으읏♥♥”
애무가 어느 정도 진행되며 지우의 피부에서 땀이 촉촉하게 흐르기 시작하고,
때가 되었다 생각한 시윤이 보지 위를 미끄러지고 있던 귀두를 살결의 균열 안으로 삽입한다.
“오늘따라 반응이 더 귀여워서… 못 참겠는걸.”
우월한 암컷인 자신이 우월한 수컷 주인님께 귀여움을 받고 있다는 걸,
평범하고 무지한 인간 암컷에게 자랑하려는 듯한 움직임과 교태.
지우가 오늘따라 유독 더 반응을 격하게 하는 건,
그저 기분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위와 같은 이유도 있었다.
“후우….”
시윤은 지우의 기분이 상기된 이유를 눈치챈 듯,
움찔거리고 있는 지우의 허벅지를 그대로 팔로 감아 잡아 올렸다.
“꺄아앗…!♥ 듬직하셔라…♥”
허벅지를 완전히 들어올려 보지와 애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과격한 체위.
“하으으읏…?!♥♥♥ 오오옷♥♥♥”
시윤은 그 자세에서 자지를 단박에 깊숙하게 박아 넣고는,
채리가 식사하고 있는 곳 앞에서 대놓고 지우를 범하기 시작했다.
–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하읏♥ 헤엣♥ 응헤엣♥♥ 오오옷♥♥”
리듬이나 체력 조절 따위는 없이 곧바로 과격하게 자궁까지 범하는 시윤.
지우는 혀를 내밀어 표정이 완전히 풀어진 채 암퇘지 같은 교성을 지른다.
‘이 두 사람… 일부러 날 꾀어내려고 내가 보는 앞에서…!’
지우와 시윤이 일부러 자신의 앞에서 과격한 체위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걸 눈치챘지만,
그 의도에 걸려들지 않으려면 관심을 주지 않고 모르는 척 식사를 마쳐야 했다.
“크으읏….”
채리는 자꾸만 눈길이 가려고 하는데도 고개를 푹 숙인 채 입술을 꼭 깨물었다.
저 광경을 보게 된다면 자신이 지는 것만 같았으니까.
“하앗♥♥ 자궁 팡팡 당하면서엇♥♥ 가버려어엇♥♥♥”
– 퓨우우우웃ㅡ!!♥♥ 푸슈우우웃♥♥♥
하지만 채리가 가만히 고개를 내리고 식사를 마치도록 놔둘 리가 없는 두 암수.
자궁구를 마구 공격당하며 절정에 이르고 만 지우가 분수를 쏟아내고,
채리가 먹고 있던 토스트 접시 위에 끈적한 애액이 시럽처럼 흩뿌려진다.
‘어떻게든 내가 앞을 보게 만들겠다는 심산이잖아…!’
채리는 의도적인 방해에 이를 갈며 그냥 식사를 마치려고 했지만,
어째서인지 엉덩이와 발이 자리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보면 안 되는데… 자꾸 궁금해져서…♥’
오히려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은 손이 자신도 모르게 다리 사이로 향하더니,
새까만 레이스 팬티 위를 무의식적으로 문질렀다.
–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하앗♥ 아앙♥♥ 허리가앗♥♥ 부러질 거 가타요오옷♥♥ 응그으읏?!♥♥”
– 푸슈우우웃ㅡ!!♥♥♥ 퓨뷰뷰븃♥♥♥
– 뷰웃…♥ 븃…♥
조수도 모자라 아예 모유까지 뿜고 있는 지우.
에이프런 위로 툭 튀어나온 젖꼭지 부분이 새하얀 액체에 젖는 것이 보인다.
“채리 언니잇…♥ 이미 알고 있어요옷…♥ 언니도 제가 부러운 거잖아요옷♥
안 보는 척 하면서엇♥ 보지 찔꺽찔꺽하는 거엇♥♥”
“으아앗…?!♥ 아… 아니에요!”
고개를 숙인 채 아무렇지 않은 척 사타구니를 만지고 있던 채리.
그러나 지우는 풀 넬슨 자세를 한 채 시윤에게 정신 없이 범해지면서도,
발그레하게 붉어진 채리의 귀와 미약한 신음을 모두 캐치하고 있었다.
“숨길 필요 없어요…♥ 채리 언니도…♥ 팡팡하고 싶잖아요옷…♥
이러케헤엣…?!♥♥♥ 오오오오옷♥♥♥”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화산이 폭발하듯 보지 안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하는 백탁액의 물결.
지우는 정액을 주입 당하는 쾌감에 몸을 바들바들 떨며 경련하면서도,
부끄러움에 얼굴을 돌리고 있는 채리를 향한 시선을 떼지 않았다.
오히려 엉덩이를 활짝 벌려 정액을 주입하고 있는 결합부를 활짝 열고,
더욱 야릇한 표정을 지어 채리가 그 광경을 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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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루루루루룻…♥♥♥ 뷰뷰뷰뷰븃…♥♥♥
“오오옷…♥ 후우우우…♥ 우후후훗…♥♥”
과정이 길지 않았던 가벼운 섹스임에도 엄청난 사정량.
지우는 배가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채리에게 보이려 정액을 천천히 흡수한다.
“으으으…!♥”
채리는 결국 참지 못하고 그 모습을 보기 위해 고개를 올리고 말았다.
“어때요…?♥ 주인님의 특농 정액 탱크가 된 제 모습…♥♥”
고작 몇 분 만에 임산부처럼 정액으로 배가 빵빵하게 가득 차 버린 모습.
채리는 고개를 올린 그 순간부터 지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채리 언니도 빨리 주인님의 비서가 되어서…♥
저희와 함께 자궁 팡팡 정액 주입 받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