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169)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169화(16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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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그렇게 잡으면 당연히 힘들지.”
– 찔꺼어어어억…!!♥♥♥
“흐아아아앗…?!♥♥♥♥”
봉사 경험도 제대로 없는 주제에 시윤을 따먹으려 들었던 인영.
혼자서는 제대로 삽입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시윤이 살며시 허리를 잡고 지그시 눌러 찌르자 곧바로 자지가 깊숙하게 미끄러져 들어간다.
“어디에 어떤 자세로 넣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날 바짝 말려 죽이시겠다?
그 정도로는 십 년도 더 걸리겠어.”
“하아…♥ 기… 기어오르지 마…!♥ 나도 할 수 있으니까…♥”
조금 전까지만 해도 당당하게 시윤을 범해 말려서 죽이겠다 선언했던 인영이지만,
지금은 시윤에게 초짜라며 놀림을 당하는 처지.
하지만 인영은 그저 살짝 방심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아주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시윤을 범하기 시작했다.
“하읏…♥ 후으읏…♥ 으하앗…!♥”
어디서 본 건 있는지 어색하게나마 허리와 골반을 튕기고,
그에 따라 자지가 질육을 미끄러지듯이 찔꺽이며 압박을 가한다.
“후으으…♥ 하아…♥”
시윤의 흉악한 크기와 굵기 때문인지 상당히 힘들어 보이는 인영.
고작 대여섯 번 정도 움직이고는 지쳐 숨을 헐떡이고 있다.
“안 도망가니까 굳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해도 돼.
어차피 여기서 내가 벗어나려고 해도 또 붙잡을 거잖아?”
마치 어미 새의 품을 떠나 세상을 향해 날갯짓을 시도하는 어린 새처럼,
어떻게든 정액을 짜내려 어색함과 약간의 통증을 무릅쓰고 시도하고 있는 그 모습.
시윤은 허리를 움직이지 않고 그저 인영의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고 있었다.
– 찔꺼억…♥ 찔꺼억…♥ 찔꺼억…♥
시윤이 조금씩 인영의 허리와 엉덩이를 잡고 자세를 바꾸어주고,
인영도 골반의 움직임이 서서히 자연스러워지며 원활해지는 피스톤 운동.
“하앗…!♥ 아앗…♥ 죠아앗…♥”
자세가 제대로 잡힌 덕분인지 인영이 느끼던 묘한 통증도 사라지고,
어느새 강렬한 쾌감이 인영의 신경을 타고 뇌리에 흐르기 시작한다.
– 쮸그으읏…!♥♥
“흐아아앗…!?♥♥”
순간 장난기가 돈 시윤이 허리를 슬쩍 움직이자 깜짝 놀라는 인영.
최대한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움직이던 중에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니,
질육이 꾸욱 눌리며 순간 허용치 이상의 쾌감이 차오르고 만 것이다.
“움직이지… 마…♥ 딜도 주제에…!♥ 하앗…♥”
시윤이 피식 웃음을 짓자 인영은 그의 몸을 있는 힘껏 꾹 짓누르고,
자신이 착정하고 범하는 입장이라는 걸 강하게 주장한다.
물론 그 주장이 시윤에게까지 받아들여질 리는 없겠지만,
시윤은 그저 아무 말 없이 착정을 가장한 인영의 봉사를 아주 느긋하게 즐겼다.
– 찔꺼억…♥ 찔꺼억…♥ 찔꺼억…♥
“하앗…♥ 응하앗…♥”
미숙하게 움직이는 인영의 움직임과 더불어 눈에 띄는 건 젖가슴.
원래부터 꽤 나쁘지 않은 사이즈와 모양의 바스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2단계가 되자 체감이 될 정도로 사이즈가 커진 것이다.
‘허리 움직이는 수준을 보면… 차라리 출렁거리는 젖탱이가 더 꼴릴지도.’
위아래로 열심히 출렁거리고 있는 젖가슴의 웨이브를 느긋하게 감상한다.
“흐앗…♥ 어서…♥ 싸라구…!♥ 졍애액…♥”
여전히 느린 템포로 허리를 튕기며 시윤에게 정액을 당장 싸라고 말하지만,
이 정도 자극으로 사정으로 이르기에는 한참 모자란 수준.
인영의 각인이 2단계에 입성하며 떡감이 상당히 좋아지기는 했지만,
기술이 너무 서투른 탓인지는 몰라도 사정할 정도의 성에는 차지 않는 것이다.
“좀 더 뭔가 노력을 해봐. 겨우 그 정도로는 한 방울도 안 나온다고?”
“크으읏…!♥ 얌전히 싸기나 할 것이지…♥ 응츄웃…♥”
뭔가 좀 더 노력을 해줘야 한 방울이라도 나오지 않겠냐는 시윤의 요구.
인영은 뭐 이리 바라는 게 많냐며 입술을 부르르 떨었지만,
곧 고개를 숙여 시윤의 입술에 자신의 입을 맞춘다.
“쮸우우웃…♥ 쪼오옥…♥”
골반의 템포를 늦추지 않으면서 시윤의 입을 천천히 맛보는 인영.
아주 말캉한 혀가 수컷의 입을 최대한의 힘으로 자극해본다.
‘입에서 엄청 달콤하고 기분 좋은 향기가 맴돌아서…♥
이대로 계속 혀를 얽고 있었으면…♥’
타액에서조차 암컷을 홀리게 만들 마성의 수컷 페로몬.
인영은 어느새 무아지경으로 시윤의 입술과 혀를 마구 탐하고 있다.
‘날 쥐어 짜내겠다더니… 본인이 제일 즐기고 있잖아.’
본디 착정이라는 건 상대의 쾌감을 극에 달하게 만들어 정을 쥐어 짜내는 행위.
하지만 인영은 오히려 시윤을 이용해 자신의 음습한 욕망을 채우고만 있었다.
“푸하앗…♥ 츄베릇…♥ 이제 좀 사정할 생각이…♥ 들었으려나…?♥”
아주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포개고 있던 입술을 빼내고는,
아까보다도 조금 더 빠른 템포로 골반을 튕기며 자지를 쥐어 짜내는 인영.
시윤은 다시금 피식 웃으며 인영의 골반을 양손으로 붙잡았다.
“뭐… 뭐야?!♥ 이거 안 놔!♥ 딜도 주제에…♥ 제 멋대로오옷…?!♥♥♥”
갑자기 주도적으로 나오려고 하는 시윤의 손을 뿌리치려 하지만,
골반을 움직이느라 완전히 힘이 빠져버린 인영이 할 수 있는 저항은 없다.
–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오오오오오옷…?!♥♥♥♥ 하으으읏♥♥ 이거어엇?!♥♥♥”
아주 느긋하고 지루할 정도였던 교미가 순식간에 고속 피스톤 운동에 돌입하고,
절반도 채 들어가지 않았던 자지가 어느새 뿌리 근처까지 삽입될 정도로 깊숙하게 파고 들어간다.
– 꾸우우우우욱♥♥♥♥
깊숙하게 삽입해 들어감과 동시에 서로를 마주하는 귀두와 자궁구.
귀두는 자궁구를 강하게 압박하며 질척한 키스를 나눈다.
“헤으읏?!♥♥♥ 온다아아앗♥♥♥ 뭔가아앗?!♥♥”
– 푸슈우우우웃ㅡ!!♥♥♥
“응그으읏♥♥♥ 헤으으읏?!♥♥♥♥”
고작 자궁구를 한두 번 찔린 것으로 절정에 이르는 인영.
천박하기 그지 없는 골반의 떨림과 함께 아주 시원하게 조수를 뿜어낸다.
“그래. 그렇게 물을 뿜어댈 정도로 움직여야 범해진다는 느낌이 들지.
그리고… 섹스할 때는 보지나 입만 꼴리는 게 아니야.”
절정에 이르며 발딱 서 있는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꽉 움켜쥐어 가볍게 주무른다.
“흐아앗♥♥ 이런 거어엇♥♥ 몰라아앗♥♥♥”
그러자 잔뜩 예민해져 있는 유두가 바들바들 떨리며 인영이 느끼고 있는 쾌감을 표현하고,
인영은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쾌감에 완전히 물든 암컷의 표정을 보이고 만다.
그렇게 어느새 인영이 시윤을 착정하려 들었던 모양새에서,
이제는 시윤이 일방적으로 인영을 범하고 유린하는 형세가 되어버린 교미.
하지만 인영은 자신이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일말의 자각이 있기는 한 건지,
그저 암퇘지 같은 교성을 내지르며 몸을 온전히 맡기고 있을 뿐.
쾌락이 너무나도 짙고 강하게 밀려와 사고가 마비되기라도 한 듯,
시윤을 딜도 취급하던 인영은 완전히 생체 오나홀 신세가 되어버렸다.
“헤읏♥ 하읏♥♥ 오오오옷♥♥ 또 가아앗♥♥”
하지만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앙칼진 교성만 듣더라도,
그녀가 불만 없이 아주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 꾸우우우우우우욱…!!♥♥♥♥
이제야 시윤이 만족할 정도의 템포와 감도로 피스톤 운동이 지속되고,
정액이 차오르기 시작한 자지가 또 한 번 팽창하기 시작한다.
“흐그읏?!♥♥ 흐아아앗?!♥♥ 거기잇…♥♥”
그리고 귀두와의 키스를 견디지 못한 자궁구가 그 문을 열고,
귀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궁 안을 거칠게 두들긴다.
마치 이 자궁은 이제 이 자지의 소유라는 걸 각인으로 새기듯이.
“날 착정하겠다고 했으니까… 한 방울도 흘려선 안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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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하지잇♥ 전부 짜내버릴♥ 거야앗♥♥”
–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아랫배에 자지 모양이 새겨지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강력한 피스톤 프레스.
그리고 그 피스톤 프레스가 자궁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 멈췄을 때…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오고오오오오오오오옷♥♥♥♥”
신선하고 꾸덕한 정액이 자궁 안쪽부터 빈틈없이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 뷰뷰뷰뷰뷰뷰븃ㅡ!!!♥♥♥ 뷰루루루루루룻♥♥♥
“오오오오옷…♥♥ 하으으으으읏…!♥♥”
아침에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하고도 걸쭉한 정액.
정자가 살아 날뛰며 상당한 고품질이라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이런 거…♥ 한 번이라도 더 받아버렸다간…♥ 배가 터져버려…♥
그대로 빌런의 아이를 임신해버려…♥♥’
정액 주입의 쾌감을 만끽하며 부풀어 오르는 자신의 배를 바라보는 인영.
마치 아이를 밴 것만 같은 모습에 황홀하고 포근한 기분이 든다.
“하아…♥ 하아…♥”
결국 배를 전부 가득 채워버린 자지가 이내 인영의 보지 안에서 빠져 나오고,
자신의 부푼 배를 뿌듯하게 쓰다듬고 있는 그녀의 위에 마무리 장식을 흩뿌린다.
“후후…♥ 쮸우우우우웃…♥♥”
마무리 청소 펠라까지 시도하는 인영.
배가 부푼 탓에 자세가 다소 불편해 보이기는 했지만,
있는 힘껏 입을 벌려 자지에 묻은 정액과 그 덩어리들을 탐욕스럽게 빨아먹는다.
“꿀꺽…♥ 꿀꺽…♥ 푸하앗… 붸에에에…♥”
그리고 전부 삼켜낸 것까지 시윤에게 입을 벌려 보이는 인영.
자신이 정액을 다 착정해냈다는 걸 자랑스레 보여주려는 의도다.
“이…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이따가 더 착정할 테니까 각오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