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172)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172화(17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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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게요…♥”
산뜻하고 온화한 향기를 풍기는 오일을 양손에 잔뜩 바르고,
고개를 우뚝 세우고 있는 자지를 스르륵 감싸 오일을 바르기 시작한다.
– 츄르릇…♥ 츄르릇…♥
“자지 님께서는 너무나도 크고 우람하셔서 바르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려요.
그만큼 섬세하고 꼼꼼하게 오일을 잘 발라야 한답니다.”
새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핏대를 곤두세우고 있는 기둥을 상냥하게 문지르고,
자지의 뿌리 부분부터 귀두와의 틈새까지 아주 부드럽게 오일을 발라 올린다.
“아앗…♥ 벌써 움찔거리고 계시네요…♥”
끈적한 오일이 잔뜩 발린 손으로 자지를 계속해서 문지르니,
마치 핸드잡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목적 자체는 자지에 오일을 발라 봉사를 원활하게 하려는 것이지만,
사실 이 행위부터가 어찌 보면 봉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귀두 부분까지 이렇게… 꼼꼼하게 바르면 완성이에요…♥”
빵빵하게 부푼 귀두의 틈새부터 구멍 주위까지 아주 꼼꼼하게 바르고 나니,
휘황찬란한 광택을 뽐내는 극태 페니스가 더욱 엄청난 자태를 뽐낸다.
“이제 오일이 말라버리기 전에… 이렇게엣…♥”
– 쮸그읏…♥
루미는 잠시 동안 자지의 자태를 우러러보며 그 모습을 감상하고는,
묵직한 폭유를 들어 올려 시윤의 자지를 자신의 젖가슴 틈새에 조심스레 끼워 넣는다.
“가슴 사이에 자지 님을 상냥하게 끼워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거에요…♥”
평범한 남성의 물건이라면 이미 틈새에 파묻혔어야 정상일 정도의 루미의 폭유.
하지만 시윤의 물건은 그 폭유에도 감춰지지 않고,
가슴 틈새에서 우뚝 선 채 굳센 기세를 드러내고 있다.
“말도 안 돼…♥”
“자지 님…♥ 루미 선배의 가슴에 파묻혔는데도 저렇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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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굳센 기세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두 초보 암컷.
채리는 폭유 사이에 끼워진 극태 페니스의 완벽한 자태를 보며 감탄하고,
인영도 깜짝 놀란 듯한 커진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후후…♥ 그리고 이렇게… 가슴 바깥쪽을 손으로 받쳐서 모아주고,
자지 님께 꽉 압박을 주는 것처럼 누르면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거에요…♥”
새까만 라텍스 브래지어를 벗지 않고 어깨 끈만 내린 채 파이즈리 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루미.
소재가 얇고 신축성이 뛰어나 발기한 젖꼭지가 그대로 돋보이고,
그 위에 가슴을 움켜쥐고 있는 손의 모양새가 야릇함을 더한다.
– 쮸파앙…♥ 쮸파앙…♥ 쮸파앙…♥
거대한 젖가슴 부딪히는 소리와 수컷에게 봉사하는 암컷의 요염한 목소리.
“하앗…♥ 아앗…♥”
사랑하는 수컷을 우러러보며 정성껏 봉사할 수 있다는 암컷의 기쁨,
그리고 수컷이 선사하는 진하고 달콤한 행복을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감.
분명 수컷 주인님을 기분 좋게 만들어 드리기 위한 봉사지만,
봉사를 하고 있는 루미도 상당히 마음이 벅차오르는 듯한 감정을 보인다.
그리고 그 감정은 더욱 야릇하고 요염한 숨소리와 더불어,
애정이 아주 듬뿍 담긴 사랑스러운 몸짓으로 표현되어 간다.
“후아앗…♥ 쪼오옥…♥ 쮸우움…♥”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도 않은 적절한 템포로 젖가슴을 출렁거리면서,
완벽히 감싸지지 않는 귀두 윗부분에 혀와 입술을 사용해 자극을 더한다.
“이러케헤…♥ 쪼오옥…♥ 중간에 입보지를 사용해셔엇…♥
귀두 윗부분도 자극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아요…♥”
파이즈리와 펠라치오를 동시에 수행하면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는 루미.
“두 가지의 봉사를 동시에 하고 있는데도…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아…♥”
“저렇게까지 할 자신은 없는데….”
역시 진짜 슬레이브의 기술과 체력은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아직 평범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채리와 인영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귀두가 움찔거려요…♥ 응츄웃…♥”
움찔거리며 귀두 끝에서 진한 페로몬 향기가 풍기는 쿠퍼액을 분비하고,
혈류량이 크게 증가하자 기둥의 혈관은 더욱 빳빳하게 팽창한다.
이는 시윤이 루미의 특급 봉사에 만족하고 있다는 표시와도 같았다.
“아앗…♥ 곧 나오시는 거군요…!♥”
파이즈리 봉사가 계속해서 이어지자 귀두의 움찔거림이 더욱 격해지고,
자지가 더욱 팽창하며 사정이 가까워졌음을 나타낸다.
“하우움…♥”
– 쮸팡♥ 쮸팡♥ 쮸팡♥ 쮸팡♥ 쮸팡♥ 쮸팡♥
그러자 루미는 머리카락을 귀 뒤쪽으로 살며시 넘겨 고개를 숙이고,
입을 크게 벌려 귀두를 꼭 삼킨 채 젖가슴을 더욱더 세차게 흔들었다.
“쥬인님…♥ 샤랑해요옷…♥ 응하앗…♥ 햐우움…?!♥”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루미의 눈빛이 완벽한 사랑의 감정으로 물들어 시윤을 바라보던 그때,
그 사랑의 눈빛에 응답하듯 성대하게 정액 분수가 터져 나온다.
“꿀꺽…♥ 꿀꺽…♥ 햐우우움…♥”
– 쮸파앙…♥ 쮸파앙…♥ 쮸파앙…♥ 쮸파앙…♥
– 뷰루루루루루룻ㅡ!!!♥♥♥ 뷰뷰뷰븃ㅡ!!!♥♥ 뷰우우웃♥♥♥
쏟아져 나오는 정액을 모조리 목 안쪽으로 삼켜내면서도,
젖가슴을 흔들기를 멈추지 않으며 사정의 순간까지도 봉사를 멈추지 않는 루미.
‘맛있어…♥ 주인님의 정액…♥ 얼마든지 삼킬 수 있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애애애앳♥♥♥♥♥♥’
자신을 지옥의 구렁텅이에서 구원하여 새로운 삶과 무한한 사랑을 준 시윤.
비록 지금은 온전히 그만을 위한 봉사가 아닌 일종의 시범 겸 실습이었지만,
루미는 언제나 그렇듯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했다.
“꿀꺽♥ 꿀꺽♥ 꿀꺽♥ 꿀꺽…♥ 푸하앗…♥”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어내고도 아직도 팔팔하게 분사 중인 자지.
루미는 더 삼켜내지 않고 입술을 빼내어 가슴과 얼굴로 정액을 받아낸다.
“이렇게…♥ 시각적으로도 주인님께서 끝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젖가슴과 얼굴에도 주인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내는 거에요…♥”
더 정액을 삼켜내지 않는 건 루미의 의도.
일부러 정액을 가슴과 얼굴로 받아내면서 흩뿌려진 그 광경을 주인에게 보이는 것이다.
어차피 시윤의 암컷이라면 입이나 보지가 아니라 피부로도 정액을 흡수할 수 있으니,
아까운 정액을 낭비할 위험도 없어 다방면으로 유용한 방법이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서야 자지가 사정을 멈추었고,
어느새 가슴과 자지 틈새에 자그마한 정액 웅덩이가 생겨 있었다.
“쬬로롯…♥ 꿀꺽…♥ 꿀꺽…♥”
루미는 호숫가의 물을 마시듯 입술을 내밀어 웅덩이의 정액을 후루룩 마시고,
귀두와 기둥에 묻어 있는 것들까지 혀와 입술로 상냥하게 훑는다.
‘달콤해…♥ 맛있어…♥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좋아…♥♥’
그러고는 정액의 달콤한 맛과 향긋한 풍미를 음미하면서,
마지막으로 눈을 감고 천천히 입 안에 남은 정액까지 깔끔하게 삼켜냈다.
“이 정도면… 충분한 모범이 되었으려나요…♥”
입을 벌려 모두 삼켜냈음을 시윤에게 보임으로서,
자신의 봉사가 마무리되었음을 알린다.
“응… 아주 기분 좋았어. 역시 루미의 봉사는 일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걸.”
그리고 이어지는 시윤의 솔직한 칭찬.
사실 평소에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시윤이지만,
루미의 파이즈리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는 듯 얼굴까지 살짝 붉힌 모습이다.
사실 루미의 주특기는 슬레이브 스킬로도 가지고 있는 생 삽입 보지 섹스이지만,
시윤을 향한 사랑으로 다른 봉사 기술 또한 열심히 갈고 닦아왔다.
그 결실이 시윤의 애정 어린 칭찬으로서 맺어진 것이다.
“대단해요…♥ 저렇게 주인님께 칭찬받을 수 있다니…!”
“시… 실습이라면서 자기가 즐기면 어쩌자는 거야…♥”
단순한 파이즈리 봉사가 아닌 한 편의 작품이라고 봐도 될 루미의 봉사.
채리는 암컷의 본능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에 그저 감탄할 뿐이었고,
인영도 말은 툴툴거리면서 입에서는 침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뭔가 시범을 보이려는 게… 조금 진심이 되어버렸네요… 아하하….”
그 두 후배의 모습을 보자 루미는 이제서야 부끄러운 듯 머리를 긁적거렸다.
“그래도 기본적인 기술은 알려드린 것 같으니까… 이제 직접 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주인님께서도 괜찮으실까요…?”
“당연하지.”
처음 발기했을 때보다도 오히려 더 팽팽하고 우람하게 서 있는 자지.
“그럼… 두 분 모두 침대 앞으로 와 주시겠어요?”
루미의 말에 따라 순순히 시윤의 자지 밑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 자태를 감상하는 채리.
“크… 크흠…♥”
인영도 못 이기는 척 채리를 따라 자지를 가운데에 두고 채리의 반대편에 앉는다.
“아… 아앗…♥ 어… 엄청난 냄새…♥”
분명 아침에 마주쳤던 것과 같은 물건임에도 뭔가 더 짙은 향기가 풍기는 듯한 느낌.
순간 인영의 마음이 덜컥 풀려버리며 솔직한 얼굴이 드러나 버린다.
“아무래도 이 속옷은 입고서 하기엔 불편하니까…♥”
자지의 자태에 압도되어 그저 감탄하고 있을 뿐인 인영과 마주보고 앉은 채리.
입고 있던 새까만 레이스 브래지어를 풀어 벗는다.
“아핫…♥ 채리 씨도 꽤나… 대담한 취향을 가지고 계시네요♥”
루미도 놀라며 감탄할 만한 채리의 대담한 취향.
그 대담한 취향은 바로 채리의 젖꼭지에 끼워져 있는 피어싱이었다.
“반짝거리는 게 흔들리면 더 보기 좋지 않을까 해서…♥”
“서… 선배…?♥”
채리의 유두 피어싱을 보고는 화들짝 놀라는 인영.
‘서… 선배가 스스로 저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저런 것까지…♥
나… 나도 열심히 착정하려면 저렇게 해야 했나…?’
분명 평소 같았으면 채리가 저렇게까지 하도록 만든 시윤을 원망하겠지만,
지금은 채리의 행동에 왠지 모를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고 있었다.
“아무래도 아직 슬레이브가 아니니까… 오늘은 두 분이 같이 봉사하시는 게 좋아 보여요.
마침 또 주인님께서는 여러 암컷이 동시에 봉사하는 것도 좋아하시니까요.”
채리와 인영의 가슴 사이즈는 일반인 기준에서는 폭유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유토피아 내의 평균과 비교하면 그렇게 크지 않은 수준.
게다가 시윤의 물건이 가진 사이즈가 너무나도 대단했기에,
한 명의 젖가슴으로는 만족스러울 만한 유압과 촉감이 나오지 않을 듯 보였다.
“아핫…♥ 인영이와 같이…♥”
루미의 말을 듣고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인영을 바라보는 채리.
그대로 손을 인영의 등으로 가져가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어 벗겨낸다.
그렇게 시윤의 자지 아래에서 출렁이기 시작한 두 쌍의 젖가슴.
두 암컷은 루미가 했던 것처럼 가슴 옆을 받쳐 자지를 감싸 안았다.
“그… 그럼…♥ 저희의 첫 파이즈리 봉사…♥ 시작하겠습니다…♥”
“시… 시작하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