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175)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175화(17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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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이라도 자신을 범해달라는 듯한 암캐의 자세.
음욕을 갈구하고 있는 암컷에게 시윤은 기꺼이 자지를 선사했다.
– 찔꺼어어어어억…♥♥♥
“오오옷…♥♥
햐아아아아앗?!♥♥♥♥”
일말의 자비나 쉼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격렬한 움직임.
순식간에 보지를 뚫고 들어간 자지가 자궁구 근처까지 들어간다.
“자지 님…♥♥ 배 위까지 볼록하게 올라와서…♥ 듬직하셔라…♥”
채리는 순간 깜짝 놀라 눈을 치켜뜨다가도,
금세 호흡을 되찾고 자지 덕분에 볼록해진 배를 살며시 만지작거린다.
자신의 안에 들어온 수컷의 음란한 은혜를 손으로도 느껴보기 위함이었다.
“침대 시트 꽉 붙잡고 있어. 엄청 흔들릴 테니까.”
“네헤엣…♥”
몸이 엄청 흔들릴 테니 자세를 유지하려면 침대 시트를 붙잡고 있으라는 시윤의 말.
아주 격렬한 섹스가 될 거라는 일종의 신호 교환이었다.
“후우….”
시윤은 말캉하고 탱탱한 채리의 엉덩이를 살살 주무르며 잡고,
채리는 시윤의 말대로 새하얀 침대 시트를 양손으로 꽉 붙잡는다.
–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하읏…♥ 응하앗…♥ 온다앗…♥♥”
허리를 거의 직각으로 구부린 채 엉덩이를 세우고 있는 고난도의 체위.
그 체위에 맞게 시윤도 허리를 살짝 숙여 피스톤 운동에 돌입한다.
‘채리 선배… 원래 다리가 불편해서 저런 자세는 힘들었을 텐데…♥’
채리의 타락 임박 교미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관람하고 있는 인영.
원래라면 채리의 다리는 천천히 걸을 때에도 조금씩 절뚝거릴 정도.
과거 히어로 시절에 생겼던 후유증으로 인해 특수 장치를 삽입한 후에야 겨우 거동이 가능했다.
지금 채리가 취하고 있는 자세는 보통 사람들도 힘들어할 법한 자세.
다리와 무릎에 문제가 있는 채리에게는 불가능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채리는 힘들어하거나 통증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너무나도 유연하게 자세를 유지하며 격렬한 섹스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후후…♥ 인영이도옷…♥ 내가 주인님께엣…♥ 보지 팡팡 당하는 거엇…♥
제대로 보고 있구나…♥ 햐으읏…♥ 응하앗…♥”
채리는 시윤에게 안겨 있을 때만 해도 눈길 한 번 제대로 주지 않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이 광경을 똑똑히 느끼게 해주기 위해 인영과 눈을 맞춘다.
서서히 단순한 암컷을 넘어선 무언가의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
그리고 그 변화 아래에서 쾌락에 젖어가는 표정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 찔꺽♥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오오오옷…?!♥♥♥ 갑자기이이잇♥♥ 햐읏♥ 오홋♥”
갑작스럽게 빨라지기 시작하는 피스톤 운동.
섹스에 좀 더 집중하라는 수컷 주인님이 내리는 일종의 경고였다.
“헤읏♥♥ 아아앙♥♥ 벌써엇♥♥ 빨라져어엇♥♥”
마치 벼락이 내리치는 것처럼 자궁구를 무자비하게 두들기는 귀두.
한 치의 여유도 주지 않겠다는 강렬한 자궁 키스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그 때문인지 방금 전까지만 해도 고혹적인 시선으로 인영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금세 혀를 내밀고 눈을 뒤집은 채 앙칼진 교성을 연이어 뱉어내고 있다.
“후앗♥♥ 응하앗♥♥ 오오옷♥♥♥ 자구우웅♥♥ 찌부러져엇♥♥”
침대 시트를 간신히 붙잡고 있는 가녀린 손이 떨어질 듯 불안하게 흔들리고,
그 앞에서 상체를 지탱하고 있는 탱글한 젖가슴도 진동하듯 떨리는 모습.
채리가 저런 고난도의 체위를 버텨낼 수 있는 건,
시윤을 향해 돌아서 버린 마음과 그 마음에 보답하여 전하는 쾌락 덕분이었다.
‘좋아♥♥ 자지 님 좋아아앗♥♥♥ 극태 자지 쑤컹쑤컹 죠아아앗♥♥♥
주인님♥♥ 사랑해♥♥♥’
보지에서 뇌리를 타고 전신으로 흐르는 쾌락을 찬미하는 마음.
그 마음이 깊어질수록 채리의 정신은 서서히 어두운 쾌락에 더욱 잠식되어만 갔다.
–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극태 페니스가 질과 자궁을 휘저으며 찔꺽이는 소리를 넘어,
이제는 허리와 엉덩이가 부딪히며 생겨나는 파열음이 방을 가득 채워버린다.
“햐앗♥♥ 아앙♥♥ 간다아앗♥♥ 오오오옷♥♥”
절정에 이를 것만 같은 암캐 한 마리의 요염한 교성이 그 파열음 위를 덮으며,
하나의 예술적인 하모니를 자아낸다.
– 푸슈우우우우우웃ㅡ!!!♥♥♥♥
“응그으으으읏?!♥♥♥”
하모니의 선율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는 암컷 절정 보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려한 조수.
이미 온갖 체액으로 적셔져 버린 침대 시트를 더욱 촉촉하게 만든다.
이제는 도저히 이곳이 사람이 잠을 자는 침실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광경.
사실 시윤의 침실은 그가 잠을 자는 시간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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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들이 그에게 찾아오거나 그가 암컷을 불러내어 음욕을 즐기는 시간이 더 길다.
– 꾸우우우우우욱…♥♥♥
꽤 긴 시간 동안 질육을 꾹꾹 누르며 긁어냄과 동시에 자궁구를 쿵쿵 두드리던 귀두.
이제는 아예 자궁구를 뚫고 자궁 내벽을 묵직하게 밀쳐 올리기 시작한다.
“오오오옷♥♥♥ 응호오오오옷♥♥♥”
자궁까지 공략당하기 시작하자 완전히 이성을 잃고 쾌락에 물들어버린 채리.
제대로 된 말조차 하지 못하고 암캐의 교성만을 마구 내지르며 자궁 섹스의 쾌락에 몸부림친다.
그렇게 채리의 살결부터 시작하여 가장 깊은 자궁 안쪽까지 만끽하고 나서야,
자궁 가장 깊숙한 곳에서 격렬했던 피스톤 운동이 멈춘다.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응하아아아아아앗♥♥♥♥♥♥”
그리고 그 끝을 알리는 성대한 정액 폭발.
– 푸슈우우우우우우우웃ㅡ!!!!♥♥♥♥
– 뷰우웃♥ 퓨웃♥ 뷰우웃♥♥
채리의 몸은 성대한 정액의 폭발에 발을 맞추어 또 한 번 절정의 물결에 빠지고,
상체를 지탱하기 위해 짓눌려 있던 젖가슴에서도 새하얀 액체가 조금씩 뿜어져 나온다.
땀과 애액, 쿠퍼액, 정액, 오줌, 모유까지.
수많은 종류의 체액들이 침대와 암컷의 몸 위에 수를 놓으며 화려한 피날레를 알리고 있는 것이다.
“오오오오옷…♥♥ 자궁 안에엣…♥ 정액 가득 채워져엇…♥♥♥”
너무나도 격렬했던 피스톤 운동과 수 차례의 절정이 드디어 멈추었지만,
설상가상으로 자궁과 질 안에 빈틈없이 채워져 가는 황홀한 감각이 그녀를 덮친다.
자궁은 이미 사정이 시작하고 몇 초 만에 가득 채워져 버린 지 오래.
시윤의 자지 케이스가 되어버린 질 안쪽까지 억지로 늘려 정액을 채워간다.
“아직… 모자라.”
– 턱ㅡ
“응하아아앗…♥♥ 후아아앗…♥♥ 아아아앗…?!♥♥♥”
아직 모자르다는 말과 함께 갑자기 몸을 일으켜 채리의 허벅지를 꽉 붙잡는 시윤.
정액이 질 안쪽을 채우고 있는 중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채리를 번쩍 들어 올린다.
허벅지를 휘감은 시윤의 다부진 팔이 채리의 몸을 꽉 붙잡은 채 그녀를 붙들어 올리고,
그녀의 질 안에 정액을 퍼붓고 있는 자지를 지지대 삼아 올린다.
이는 소위 ‘풀 넬슨’이라고도 불리는 체위.
자지와 보지가 결합하여 격렬하게 박아대고 있는 것과 더불어,
위아래로 천박하게 흔들리는 젖가슴과 야릇한 암컷 페이스까지 볼 수 있다.
또한 범하는 수컷에게는 암컷을 정복했다는 우월감을,
범해지는 암컷에게는 전신을 구속당함으로 완전히 굴복했다는 피학심을 선사한다.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수컷에게 엄청난 체력적인 부담을 준다는 점이지만,
알파메일 그 이상의 존재인 시윤에게는 문제로 작용하지 않는다.
“후우….”
풀 넬슨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자세를 취한 뒤 잠시의 한숨.
–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오오옷?!♥♥♥ 응하아아앗♥♥ 하아앗♥♥”
그리고 그 한숨을 신호탄 삼아 곧바로 격렬한 두 번째 교미가 시작된다.
‘저렇게나 배가 부풀었는데도…♥ 아직도 버틸 수 있다니…♥’
정액으로 이미 질과 자궁 안이 가득 차버려 부풀어 오른 채리의 배.
그럼에도 여전히 극태 페니스를 받아들인 채로 두 번째 교미에 열중하고 있다.
‘부러워…♥ 나도… 나도 저렇게…♥’
분명 절망하고 좌절했어야만 할 자리에 앉아 사랑하는 선배를 빼앗기고 있음에도,
분노나 절망의 감정은 인영의 얼굴에선 이제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황홀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하나도 빠짐없이 눈에 담아내며,
저렇게 범해지지 못하고 자위조차 할 수 없는 이 상황에 아쉬워할 뿐이었다.
–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 쮸르릇…♥ 쮸르릇…♥ 쮸르릇…♥
“아헷♥♥ 에헤에엣♥♥ 오오오오옷♥♥♥”
배가 빵빵해진 채로 강하게 흔들리고 있는 탓에 안에 있던 정액이 조금씩 새어 나오고,
채리의 사타구니와 허벅지를 타고 아주 농밀하게 흘러 내린다.
– 뷰우웃…♥ 퓨우웃…♥
세차게 출렁거리고 있는 젖가슴의 끝에서 조금씩 새어 나와 흐르고 있는 불투명한 무언가.
이전까지의 교미에서는 나온 적 없던 모유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흘러내리는 그 정액과 모유를 아까워할 정신은 이미 채리에게 남지 않았다.
그저 시윤의 육변기 오나홀이 되어버린 채 박히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순간마다 쾌락과 애정이 흘러 넘치도록 뇌를 타오르는 것처럼 만든다는 것.
그 두 가지만 인식하고 있을 뿐이었다.
– 푸슈우우우우우웃ㅡ!!!♥♥♥♥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력을 완전히 잃은 채리는 계속해서 절정을 멈추지 못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인영의 얼굴 위에 황금빛 분수를 뿜어댔다.
“하아…♥ 선배의… 조수가…♥♥ 츄르릅…♥”
너무나도 사랑하는 선배의 골든 샤워라니.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인영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다.
–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거의 기절한 듯 이제는 앙칼졌던 교성조차도 내기 힘들어 보이는 채리.
하지만 시윤은 일말의 지친 기색도 없이 계속해서 채리를 범하고 또 범했다.
그렇게 정말이지 길고 길었던 교미는 시윤이 다시금 자지를 밀쳐 올리고,
정액으로 끈적하게 출렁거리는 자궁의 끝에 닿아서야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오오오오오오옷♥♥♥♥”
강한 흔들림에 새어 나왔던 정액의 양을 우습다는 듯 상회하는 두 번째 사정의 막대한 양.
더 이상 채울 곳도 없어 채리의 배는 더 부풀어 오르지도 않았고,
결합부의 틈새에서는 엄청난 양의 끈적한 초고농축 정액이 끝도 없이 흘러나왔다.
[ 상태 : 각인 2단계 (잠식도 100%) ]그렇게 S급 히어로의 비서이자 전직 A급 히어로였던 한채리의 평범한 인생은 종말을 맞이하고,
우월한 수컷의 타락한 노예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 각인 2단계의 잠식도가 완벽히 충족되었습니다. ] [ 각인이 최종 단계로 진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