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185)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185화(185/209)
***
“안 되겠군. 싸가지 없는 암컷에게는 확실한 벌을 줘야겠어.”
– 쮸거어어어어억…♥♥
“응부우우우우우우우웃?!♥♥♥♥♥”
왠지 모르게 자신 또한 묘한 흥분감을 느끼기 시작한 시윤.
그대로 인영의 머리를 잡은 채 그녀의 입보지 안으로 거칠게 자지를 박아 넣는다.
“케흐흑…!♥♥ 햐우움…♥♥”
예전의 그녀였다면 분명 이런 상황에서 엄청난 굴욕과 혐오에 몸부림을 치겠지만,
조교가 시작된 뒤로부터 그녀는 줄곧 이런 상황을 즐겨왔다.
자신의 이능력이 봉인되어버렸으니 채리를 구할 방법은 이것뿐이라는 핑계를 대며,
수컷에게 지배당하고 싶은 자신의 욕구를 참아왔다.
하지만 슬레이브가 되어버린 지금은 그 욕구를 참을 필요가 없어졌다.
“목 끝까지 삼켜서 꾹꾹 조이라고… 이 마조 변태 암컷.”
인영의 입보지 안으로 자지를 쑤셔 박은 시윤은 그녀의 머리 양쪽을 잡은 채,
더욱 거칠고 매정한 말투로 목 안쪽까지 허리를 박아 넣는다.
“우부부부부붓?!♥♥♥ 우우우우움♥♥♥♥”
– 푸슈우우우우우우웃ㅡ!!♥♥♥
더욱 깊숙한 곳까지 닿자 몸을 파르르 떨며 절정에 다다르는 인영.
탱글탱글한 보짓살과 당당하게 솟아 있는 클리토리스의 틈새에서,
끈적하면서도 눅진한 향을 풍기는 무언가가 푸슛 하고 새어 나온다.
‘이런 거…♥ 좋아…♥♥ 더 강하게…♥ 억지로…♥♥♥’
분명 굴욕적이고 치욕스럽게 억지로 범해지고 있는 걸 본인도 알고 있지만,
두려움이나 혐오 따위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나 훌륭한 수컷에게 지배당할 수 있다는 기쁨,
그리고 그런 수컷에게 도구처럼 쓰일 수 있다는 피학심만이 그녀를 흥분케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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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쮸루루루루루루루룻…♥
인영이 절정하며 분수를 뿜어내는 사이에 자지를 뿌리까지 박아 넣고 있다가,
시윤이 허리를 살짝 움직여 그녀의 입보지 안에서 자지를 뽑아낸다.
“붸에에엣…♥ 하앗…♥ 하아…♥”
빠져 나온 자지는 생각보다도 더 많은 양의 타액에 젖어 있었고,
홍수라도 난 것처럼 인영의 입가에서도 침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잠시 나마 숨을 충분히 보충한 인영은 입가에 흐르는 침을 혀로 핥으면서도,
얌전한 고양이처럼 가만히 네발로 앉아 시윤을 올려다본다.
마치 왜 더 해주지 않느냐며 애원하는 듯한 눈빛을 잔뜩 쏘아 보내면서.
“나 참…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앙칼지게 굴더니,
이제는 더 거칠게 범해달라 뭐 이거야?”
시윤은 그녀의 앞에서 일어서 무릎을 꿇고 기다리고 있는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주인과 노예의 입장 차이를 확연하게 느끼게 하도록.
“녜헤엣…♥ 츄루루룻…♥”
인영은 오히려 서 있는 시윤의 발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혀를 내밀어 그의 발을 강아지처럼 핥기 시작했다.
그녀가 바라는 건 더욱 굴욕적이고 치욕스러운 행위에서 큰 쾌락을 얻는 것.
그걸 선사해줄 수 있는 건 그녀의 앞에 선 주인 뿐이니까.
‘하하… 이거 참.’
여태까지 슬레이브로 만든 암컷들은 하나 같이 그에게 매우 순종적이었고,
그가 하는 행동에 있어 불만을 가지거나 하는 경우도 없었다.
이는 주인인 시윤을 향한 무조건적인 충성과 애정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윤이 자기 사람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상냥하게 대했기 때문인 것도 컸다.
‘난 원래 이런 캐릭터는 아니란 말이지.
뭐… 전에 채리를 뺏어갈 때 했던 걸 생각하면 막상 그렇지도 않은 거 같긴 한데.’
물론 그가 채리를 이용할 때 했던 행동을 생각하면 인영에게는 익숙할지도 모른다.
다만 시윤은 일단 어떻게 되었든 자신의 슬레이브가 된 이상 잘해주려고 하니,
이런 상황에선 신선한 흥분에 휩싸이면서도 묘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조차 결국은 슬레이브가 된 인영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니,
그걸 잘 들어주는 것이 슬레이브를 가진 주인이 해야 할 행동이자 책임.
그러니 최대한 그가 마음에 걸리지 않을 선 안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 꾸욱…
“흐아아앗…♥ 머리가…♥”
자신의 앞에 네발로 기며 무릎을 꿇고 있는 인영의 머리를 발로 짓밟고,
너무 강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누른다.
‘이거…♥ 이거야…♥ 이렇게 짓밟히고 짓눌리는 거어어…♥♥♥♥’
머리를 짓밟히는 굴욕적인 행위에 인영의 숨은 점점 뜨거워져만 가고,
마조 암컷 보지에서는 끝도 없이 질척한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다.
“여태까지 원수로 생각해왔던 남자에게 짓밟히면서 절정한다라…,
이제는 히어로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도 부끄럽겠는걸. 안 그래?”
“녜… 녜헤에엣…♥♥ 맞습니다앗…♥”
“잘 안 들리잖아. 더 큰 목소리로 말해.”
– 꾸우우욱…
“녜헤에엣♥♥ 전 수컷 주인님께 패배한 허접 마조 암컷입니다앗♥♥
히어로라고 할 수도 없는 버러지 암컷이에요옷♥♥”
더욱더 거세게 짓눌러오는 수컷 주인님의 발밑에서 전하는 음란한 고백.
자신은 그저 수컷 주인님께 패배해 짓밟히기를 즐기는 마조히스트일 뿐이라고,
히어로 자격 따위는 없는 버러지 암컷일 뿐이라고.
용기 내어 있는 힘껏 순수한 욕망을 스스럼없이 털어놓았다.
“좋아… 그렇게 인정해야지.”
– 짜악ㅡ!♥
인영의 머리를 짓밟는 걸 잠시 멈추고 살짝 옆으로 돌아,
적당한 수준의 통증을 느끼도록 힘을 조절해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내리친다.
“응하아앗…?!♥♥ 아아앗…♥♥”
오른쪽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맞은 인영의 몸이 순간 또다시 절정하며 떨리고,
그만 시윤의 배 위에 푸슛 오줌을 쏘아대고 만다.
“엉덩이 한 대 맞은 걸로 암캐마냥 분수를 쏘아대다니.”
“죄… 죄송합니다앗…♥ 츄아아앗…♥”
감히 암캐 주제에 무례하게 주인의 몸에 실례를 범했으니,
인영은 곧바로 고개를 돌려 그의 배 위에 묻은 걸 혀로 꼼꼼히 핥아낸다.
‘주인님의 배…♥ 엄청 단단한 복근…♥♥’
그 와중에도 배를 핥으며 시윤의 근육을 탐미하는 인영.
우직하게 감싸고 있는 복근의 틈새까지 일부러 집요하게 핥아낸다.
“이… 이 정도면 되었으려나요…♥”
그 때문인지 시윤의 배는 쏘아댄 분수 대신 그녀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버렸다.
“됐으면 어서 다시 엉덩이나 대라고.”
– 짜악…!♥
“응아아아앗!♥♥ 녜헤에엣♥♥”
– 찔끄으읏…♥
흥분이 극에 달한 인영이 스스로의 손으로 자신의 음탕한 꽃잎을 열어젖히자,
그 틈새에서 끈적하면서도 약간 노란 빛이 감도는 체액이 흘러내린다.
이는 그녀가 참지 못하고 쏘아댄 골든 샤워와 농후한 애액이 섞여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자그마한 엉덩이 구멍도 그녀의 흥분을 표현하는 듯,
땀에 촉촉하게 젖은 채로 구멍을 벌름거리고 있다.
“너무 축축해져 있는데… 좀 청소해야 할 필요가 있겠어.”
사실 이 정도면 곧바로 삽입해도 될 정도로 윤활이 잘 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녀에게 좀 더 자극을 주기 위해선 무언가가 부족하다.
– 찔끄읏…♥
“헤으읏…?!♥♥”
시윤은 스스로 젖혀진 꽃잎의 틈새에 거칠고 두꺼운 손가락을 쑤셔 넣고는,
애액과 오줌으로 잔뜩 점철되어 있는 내부를 긁어내기 시작했다.
“후우… 이렇게 칠칠치 못한 암컷은 돌봐주기가 힘들다니까.
조금 건드린 걸로 이렇게 질질 싸대기나 하고.”
– 찔꺽…♥ 찔꺽…♥
‘주인님의 손가락…♥ 내 거랑은 비교도 안 되게 굵어엇…♥♥
엄청 거칠게 육벽을 긁어내서엇…♥♥ 꺄아앗…♥’
칠칠치 못한 암컷이라는 질책과 무자비한 애무의 이중주.
암캐는 그저 더 많은 욕망을 그 구멍에서 뿜어내는 것밖에 할 수 없다.
– 찔꺽…♥ 찔꺽…♥ 찔꺽…♥
애액을 윤활유 삼아 질벽을 거칠게 긁어내던 손가락을 빼내자,
마치 시럽을 코팅한 것처럼 끈적하고 질척하게 들러붙으며 실을 자아낸다.
“너 때문에 내 손가락이 더러워졌으니까… 어서 청소해.”
“녜헤엣…♥ 츄바바밧…♥♥♥”
애액과 오줌이 섞인 무언가가 잔뜩 섞여 묻은 손가락을 내밀자,
인영은 정말 발정 난 암캐처럼 기뻐하며 손가락을 입으로 물어 빨기 시작한다.
“응츄아앗…♥ 쮸아아아압…♥♥♥”
자신의 애액과 오줌이 섞인 거라는 걸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풍만해진 젖가슴 끝에서 모유를 뚝뚝 떨어트릴 정도로 발정한다.
“말씀하신 대로…♥ 주인님의 손가락을 깨끗하게…♥ 만들었습니다앗…♥”
아주 깔끔하게 손가락을 핥아낸 인영이 칭찬받고 싶은 듯 고개를 들지만,
돌아오는 건 당연한 게 아니냐는 시윤의 매몰찬 표정.
‘아… 이럴 때는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머리를 막 쓰다듬어야 하는데….’
사실 시윤도 저 푹신한 머리카락을 마구 쓰다듬어주고는 싶지만,
지금 이 순간은 그녀가 피학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결심했으니 참아야 한다.
“하아… 됐으니까 다시 엉덩이나 내밀어.”
잠시나마 자기 내면에서 고뇌하던 시윤은 다시 마음을 고쳐 잡으며,
그녀를 본격적으로 범하기 위해 명령을 내렸다.
그 명령을 들은 마조 암캐는 황홀해하는 눈빛으로 그를 응시하며,
다시금 스스로 엉덩이를 벌려 허접한 암컷 보지를 내민다.
“녜헤엣…♥ 어서…♥ 거칠게 마구마구 범해주세여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