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36)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36화(3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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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스와 정액에 질식하고도 남을 정도로 박력 넘쳤던 강제 이라마치오.
그 후 지우는 정액 웅덩이가 고인 침대 위에서 반쯤 기절한 채 누워 있었다.
“기절한 거 같은데. 설마 몸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니겠지?”
“그럼요. 기절한 것처럼 보여도, 계속 저렇게 정액을 삼켜내고 있는 걸요?”
시윤은 혹시나 그녀가 몸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가 우려했지만,
도화가 말하는 것처럼 지우의 몸에는 그다지 문제가 생기지 않은 상태.
천천히 숨이 오르다 내려앉는 것을 명치 부근의 움직임으로 알 수 있었고,
도화의 말처럼 조금씩 목과 입 안에 남은 정액을 삼키고 있었다.
“도화 넌 그 때 어땠는데?”
“네? 아… 정말 미칠 듯이 기쁘고 황홀했어요. 자궁이 꽉꽉 차는 그 기분이…♥”
“아니, 그걸 묻는 게 아니잖아. 뭐… 대답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당시의 몸 상태가 어땠냐는 질문에 당시 느꼈던 쾌락을 이야기하는 도화.
시윤은 도화의 대답에 어이가 없어하면서도 피식 웃음을 터트린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뭔가 어렵지만…
몸 전체에 기분 좋은 느낌이 확 퍼지면서 뇌가 짜릿한 느낌이랄까요?”
“의식을 잃었다거나, 아니면 어딘가 고통이 느껴지지는 않은 모양이네.”
도화가 당시 느꼈던 몸의 감각에 대한 증언을 들으며,
시윤은 목과 흉부만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는 지우의 상태를 살폈다.
“흐음….”
[ 각인 2단계의 잠식도가 완벽히 충족되었습니다. ] [ 각인이 최종 단계로 진화합니다. ]“오!”
시윤이 기다리고 있던 건 바로 이 두 줄의 메시지.
다음 단계를 향한 진화가 준비되었다는 ‘커럽션 시스템’의 안내였다.
“푸하아…”
정액을 모두 삼켜내고 숨을 토해내는 옅은 숨소리.
그 옅은 숨을 토해내며 지우는 주위의 정액을 모두 흡수해갔다.
볼록하게 부풀어 출렁거리던 배는 빠르게 가라앉아 평평해져 가고,
침대 위에 있던 정액 웅덩이와 몸 위에 뿌려진 정액도 거의 마른 상황.
그녀의 진화가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지우의 몸이 변하고 있어요…! 그것도 엄청 야하게…♥”
진화 과정에서 지우의 신체가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두 사람.
처음에는 키도 작고 가냘픈 체형을 가지고 있던 그녀였지만,
각인에 점차 익숙해지며 지우의 몸 또한 서서히 풍만하게 변화해 왔다.
다시금 진화하고 있는 그녀의 흉부에 다시금 살집이 서서히 더해지고,
새근새근 들려오던 숨소리에도 서서히 요망함이 섞이기 시작한다.
“후우…♥”
[ 각인이 최종 단계로 진화하였습니다. ] [ 대상 : 연지우는 소유자 하시윤 님의 ‘커럽티드 슬레이브’로 변모하였습니다. ]마지막 진화를 끝마쳤다는 시스템의 알림 메시지.
촉촉히 젖어 들었던 지우의 새하얀 피부가 투명한 윤기를 되찾고,
쓰러져 있던 지우는 진화를 마치고 다시금 일어서기 위해 몸을 꿈틀거렸다.
“우후훗…♥”
사악한 요호와도 같은 요사스러운 웃음소리.
다시 태어난 지우는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주인을 바라보았다.
“위대하신 주인님의 암컷 연지우…
‘커럽티드 슬레이브’
로서 다시 인사드립니다…♥”
곧바로 시윤의 앞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들어 우러러 보는 지우.
그를 바라보는 그녀의 얼굴에는 마치 신을 영접한 듯한 감정이 담겨 있었다.
검은색 하트에 날개가 돋힌 모양의 헤일로는 물론,
바코드와 함께 아랫배에 새겨진 ‘SLAVE 02’ 표식도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도화 못지 않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변화한 몸은,
그녀가 우월한 수컷을 모실 완벽한 암컷으로 변모했다는 걸 증명하고 있었다.
“후아아…♥ 주인님…♥”
한 마리의 서큐버스가 된 듯한 뇌쇄적인 페로몬 향기.
그리고 그 분위기를 증폭시키는 달콤한 숨소리.
보통 사람이라면 가까이만 가도 움찔할 정도의 강력한 오오라를 풍기며,
고양이처럼 얌전히 앉아 자신의 주인이 명령을 내리길 기다렸다.
[ ## SLAVE 02 : 연지우 ] [ 이능력 : 무기 구현 ( 미공유 상태 ) ] [ 슬레이브 스킬 : 구강 성교 숙달 ]“구강 성교 숙달… 정말 지우에게 어울리는 슬레이브 스킬이네.”
처음 메이드가 되었을 때부터 커럽티드 슬레이브에 이르기까지,
지우가 가장 선호하고 큰 쾌락을 느끼는 건 바로 펠라치오.
그런 그녀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슬레이브 스킬이 생겨난 것이다.
‘이능력 공유는 나중에 해보고… 역시 슬레이브 스킬의 맛을 봐야겠지.’
시윤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은 지우를 바라보며 침대에 걸터 앉았다.
“목보지 봉사. 가능하지?”
“아앗…♥ 제 마음이 주인님께 전해진 걸까요? 마침 목이 간질거렸는데…♥”
지우는 자지를 우뚝 세우고 있는 시윤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더니,
그대로 무릎을 잡고 혀를 길게 늘어뜨렸다.
“붸에에에…♥”
길게 늘어진 지우의 혀에서는 엄청난 양의 타액이 뚝뚝 떨어진다.
“젼보댜하…♥ 뎌 기려져셔엇…♥ 기뷴 죠으실거에혀…♥”
뱀처럼 쭈욱 늘어날 정도로 가늘고 긴 혀가 아닌,
보통 사람보다 더 길게 뻗어지는 정도의 느낌.
‘구강 성교 숙달이라는 게… 이런 것도 포함되는 거겠지.’
“붸에에에…♥ 츄르르륵♥”
지우의 혀는 단단하게 팽창해 있는 귀두를 부드럽게 휘감아,
마치 유광 코팅을 하려는 것처럼 골고루 타액을 발라 칠하기 시작했다.
두꺼운 귀두를 휘감을 수 있을 정도로 길어진 혀는 구석까지 꼼꼼히 핥아내고,
귀두와 기둥 틈새에 남은 정액 찌꺼기까지 청소했다.
“츄르르르릅…♥”
청소와 코팅을 완벽하게 마친 그녀의 다음 타겟은 바로 귀두의 요도 구멍.
혀의 길이 자체가 길어졌을 뿐 아니라 신축성까지 향상된 건지,
지우는 혀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혀를 말아 두꺼운 빨대 모양으로 만들었다.
“츄르르르릅…♥ 오오옷… 쬬로로로로록…!♥”
그러고는 귀두의 구멍에 혀를 쏘옥 집어 넣어 찔꺽찔꺽 문지른다.
– 찔꺽…♥ 찔꺽…! 찔꺼억♥
“에에에… 쬬로록♥ 쬬로로로로로록!♥”
혀끝만 살짝 들어갔던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파이프를 청소하듯 꼼꼼하게 혀가 끝까지 쑤욱 들어가는 상황.
‘크읏… 이 정도까지일 줄이야. 굉장하네….’
시윤은 허리가 움찔거릴 정도의 요도 청소 대딸에 깜짝 놀라면서도,
금방 그 쾌감에 적응하며 요도 마사지를 즐겼다.
“구츄… 츄우우웃… 쬬로로로로록♥”
귀두 구멍에서 혀를 쏙 뽑아내고는 다시 귀두 위에 착 감더니,
입술을 크게 벌려 페니스 째로 통째로 삼키기 시작했다.
“하우우우움♥ 우우움♥ 쮸루루루루루루룹!♥”
순식간에 뿌리까지 삼켜 입술이 사타구니에 닿고 있는 지우.
보통 여자라면 귀두조차 입 안에 전부 넣지 못할 크기와 두께의 페니스지만,
‘커럽티드 슬레이브’가 된 지우는 불과 5초 만에 뿌리까지 삼키고도 여유로운 미소까지 짓는다.
“흐흥…♥ 쮸우우우우우웁!♥♥”
눈으로는 시윤의 표정을 살피고,
볼과 목의 압력을 높여 자지를 꽉 조인다.
그리고 그 압력을 약간 낮추어 다시 목 끝에서부터 서서히 자지를 빼내고,
귀두만 입에 문 채 혀와 입술로 살랑살랑 핥고 문지른다.
“쪼오오오옥…♥ 하우우우움… 쮸루루루루루룹♥♥♥”
귀두까지 입술로 쪼옥 빨아내고 그 끝에 입술을 맞추더니,
다시 입을 큼지막하게 벌려 자지를 삼켜 빨아낸다.
“흐흥…♥ 츄보보보보보보봇♥♥ 우우움…♥”
입과 목 안의 따뜻하고 끈적한 점막이 자지의 혈관을 촉촉하게 감싸고,
손으로 목을 조이지 않고도 질압에 가까운 압력까지 구현하고 있다.
그렇게 지우는 귀두부터 뿌리까지 끈적하게 삼켜냈다 뱉어내기를 수십 번 반복했다.
“푸하아…♥ 헤헤…♥”
그러다 잠시 목보지 안에서 페니스를 완전히 빼내어 잠시 숨을 돌린다.
– 쮸우웃… 쭈르르륵…♥
빠져나온 페니스에는 입 안에서 분수처럼 흐르는 침이 잔뜩 점철되어 있었고,
지우의 입술에서 흐른 타액이 턱 아래까지 흘러 끈적한 실을 자아냈다.
“잠까안… 자세를 다시 바꿔서… 이렇게♥”
시윤의 양쪽 무릎을 잡고 있던 손으로는 바닥을 짚고,
허리를 활처럼 유연하게 구부린 채 자지를 물기 위한 최적의 자세를 취했다.
“하아아아암…♥ 구부부부부붓♥ 쮸루루루루룹♥♥”
곧바로 입보지 구멍을 크게 벌려 페니스를 목 끝까지 삼켜낸다.
“쮸봇♥ 쮸봇♥ 쮸봇♥ 쮸봇♥”
그러고는 재빠르게 머리와 목을 앞뒤로 흔들며 엄청난 속도로 진공 펠라를 시작했다.
“쮸봇♥ 쮸봇♥ 쮸봇♥ 쮸봇♥ 쮸봇♥ 쮸봇♥ 쮸봇♥ 쮸봇♥”
정액을 빨아내겠다는 집착까지 느껴지는 고속 진공 펠라.
마치 사람의 몸이 아닌 착정 머신이라도 된 것 같은 속도와 힘까지 발휘했다.
그러면서도, 지우는 지치거나 힘들어하기는커녕 황홀해하는 표정으로 봉사를 지속했다.
‘이건… 참을 수가…!’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쮸봇♥ 쮸봇♥ 구츄우우웃?!♥♥ 우우우우우움♥♥♥”
목 너머까지 들어간 귀두 끝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성대하게 폭발하고,
위장 안쪽부터 천천히 꿀럭 꿀럭 채워나간다.
“츄우우웁…♥ 꾸우우우우움♥♥♥”
– 뷰루루루루루루루룻ㅡ♥♥ 뷰루루루룻ㅡ!!♥♥
– 꿀럭… 꿀럭… 꿀럭…♥
한참 동안의 사정으로 쏟아 부어지는 정액을 열심히 삼키면서도,
입술과 머리를 조금씩 움직여 정액을 더 짜내려는 듯한 움직임까지 취한다.
그런 지우의 모습은 마치 하나의 착정 머신을 보는 듯 했다.
“꿀꺽…♥ 우우우움…♥ 푸하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모두 삼켜냈지만,
빠져 나오고 나서도 조금씩 남은 정액이 움찔거리며 지우 위로 흩뿌려진다.
“하아…♥ 하아…♥ 쟈지 밀크 죠하아앗…♥”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입김을 내뿜으며,
가슴과 얼굴 곳곳에 묻은 정액의 맛과 냄새를 즐기는 지우.
그러면서도 여전히 우뚝 솟은 페니스를 우러러 보며 눈을 치켜뜨고 있다.
“하아… 주인님의 슬레이브가 될 수 있어서… 행복해요…♥”
그렇게 지우는 그 자세로 한참 동안 페니스를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