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41)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41화(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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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안 돼…!’
검은색 팬티가 벗겨자 다리를 벌리고 선 자세 때문인지,
엉덩이 틈새 사이로 입구를 꽉 다물고 있는 보지가 훤히 보인다.
“진동이 좀 세기는 할 텐데… 뭐 내 알 바는 아니지.”
– 탁ㅡ
시윤의 손가락이 탁 소리를 내자,
천박한 자세로 서 있던 채령이 소파 위에 다리와 팔을 벌려 눕는다.
“안 돼! 그것만은 제발?!”
허벅지 살을 스윽 벌리자 신선하고 탱탱한 보짓살이 빼꼼 모습을 드러낸다.
– 부우우우웅…
– 꾸우우욱ㅡ♥
“흐그으으으으읏?!”
마사지기의 진동이 탱탱한 보짓살과 클리토리스 위를 꾸욱 누르자,
그녀는 깜짝 놀란 듯 귀여운 비명을 질렀다.
“우와…♥ 보짓살이랑 클리토리스가 바들바들 떨리고 있어요!”
마사지기의 진동 세기가 그렇게 강하지도 않은 수준임에도,
채령은 진동이 닿자마자 꽤나 격렬한 반응을 보인다.
“흐으으으…♥ 아으으읏…!”
절대 틈을 내어주지 않겠다는 듯 보지는 입을 앙 다물고 있지만,
거센 진동 때문에 그 입을 벌리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아 보였다.
‘진동이 너무 세서…! 으으…! 찌릿찌릿해…!’
아무리 ‘트릭스터’가 빌런 조직의 위엄 있는 고위급 간부라 할 지라도,
평범하게 생각하면 채령 또한 한창 젊은 나이의 여성이다.
그런 그녀라고 성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었고,
관계는 가져 보지 않았어도 손가락을 넣거나 다리를 비비는 것 정도는 해 본 경험이 있다.
한동안 자위에 열중했던 적도 있던 그녀였지만,
그러나 저렇게 과격한 물건까지는 사용해 본 적이 없었다.
– 부우우우우우우웅ㅡ
– 꾸우우우우욱ㅡ♥
진동의 강도를 올려 더욱 거세게 자극하자,
어느새 균열 사이에서 끈적한 애액이 조금씩 새어 나오기 시작한다.
– 즈뷰우우욱ㅡ 꾸우우욱♥
“흐아아앗?!♥ 하아아… 으으읏…♥”
“꺄핫♥ 이거 봐! 완전 빨딱 서 있잖아♥”
아주 자그마한 콩알이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를 보며 꺄르르 웃어대는 두 암컷.
그 사이 시윤은 쇼핑백 안에서 또 무언가를 찾는 듯 뒤적거렸다.
“그리고… 또 다른 것들도 준비를 했지.”
그가 쇼핑백 안에서 꺼내든 것은 엄지 손가락만한 크기의 작은 로터.
자그마한 로터 2개와 리모컨, 그리고 부착 가능하도록 테이프가 동봉된 구성이다.
“브라 좀 벗겨서 양쪽 젖꼭지에 이거 좀 붙여줄래?”
“네!”
진동 딜도가 박힌 채 쾌락에 바들바들 떨고 있는 도화의 브래지어를 벗겨,
완전한 나체 상태로 만든 두 암컷.
그리고는 양쪽 유두에 로터를 놓고 테이프를 X 모양으로 부착한다.
“니플 패치 붙인 거 같이 생겼는데 언니?”
“그러게. 오히려 저렇게 가려놓으니까 더 꼴리는걸…♥”
유륜이 아슬아슬하게 드러나는 X 모양의 검은색 테이프 너머,
마치 비대해진 젖꼭지가 발기한 것처럼 툭 튀어나온 로터.
– 딸깍ㅡ
“흐으으읏?!”
리모컨을 손에 쥐고 있던 시윤이 버튼을 딸깍 하고 누르자,
미리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던 로터가 작동한다.
– 부우우우우우우웅ㅡ♥♥
“흐아아이이이이잇?!♥♥♥”
그러자 진동 마사지기보다 약간 미약한 강도로 흔들리며 유두를 애무하고,
테이프 너머로 바들바들 떨리는 젖꼭지에 더욱 강한 쾌감을 느끼는 듯 교성이 더욱 커진다.
“이 무선 기능 때문에 꽤 비싸게 주고 샀다니까.”
– 부우우우우웅ㅡ 우우우웅ㅡ♥
“으그으읏?!!!♥ 아으으앗!!!♥♥”
진동과 함께 덜덜 떨리는 보짓살과 젖꼭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녀가 느끼고 있는 아찔한 쾌락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그으으읏!!! 그마아아안!!♥♥ 제바아아아알♥”
보짓살을 꾹 누르고 있는 마사지기와 젖꼭지에 부착된 로터에게 실컷 괴롭혀지면서도,
어떻게든 제정신을 붙잡고 얼굴 표정을 구기지 않으려 하는 채령.
그러나 그녀가 정신줄을 붙잡고 있으려 하면,
시윤은 진동의 강도를 높여 그녀의 집중력을 흐려지게 만들었다.
– 부우우우우우우웅ㅡ!!!!♥♥♥
“흐그으으읏♥♥♥ 하아아아앗♥♥♥”
게다가 진동의 강도가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어째서인지 더욱 달콤한 암컷의 교성으로 변해가고 있다.
‘어째서…♥ 이딴 물건 따위에 당하고 있는데… 느끼고 있는 거야…?’
그녀 자신도 왜 스스로의 목소리가 점점 변해가고,
이런 수치를 당하고 있는 데도 쾌감을 느끼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흐기이이잇♥♥”
– 푸슈우우웃ㅡ♥
급기야 절정에 이르기까지 하는 채령.
진동의 강도가 다소 거세기는 했어도 생각 외로 쉽게 절정에 다다랐다.
– 딸깍ㅡ
마사지기의 진동을 멈추자 요동치던 골반이 털썩 주저앉고,
유두에 부착된 로터 또한 작동을 멈추었다.
“하아…♥ 흐으으읏…!♥”
“이제 예열은 끝났으니까… 나도 맛을 좀 봐야겠지.”
다리를 활짝 벌린 채로 소파에서 헉헉거리며 숨을 고르던 채령을 번쩍 들어 안고,
양쪽 다리를 벌린 자세 그대로 보지가 훤히 보이도록 들어올린다.
소위 ‘풀 넬슨’이라고도 불리는 체위.
여성의 유연성도 필요하지만 들고 있는 남성의 근지구력이 매우 중요한 체위이다.
168cm의 여성 중에서는 큰 키를 가지고 있는 채령이지만,
그녀를 충분히 들고도 장난감처럼 다룰 수 있는 힘과 체격을 가진 것이 시윤.
도화와 지우를 동시에 들고 상대하더라도 문제가 없을 정도이니,
그녀 한 명을 저런 자세로 드는 것쯤이야 일도 아니다.
‘저… 저런 괴물 같은 걸 넣었다가는… 배가… 꿰뚫릴 텐데…!’
채령은 자신의 육중한 유방 바로 밑까지 우뚝 솟아 있는 극태 페니스를 보며,
‘사냥 당하는 두려움’을 느꼈다.
자신보다 크고 험악한 인상의 남자들이 득실대는 다크 나이츠 내에서,
그녀에게 여태껏 이런 두려움과 압도감을 느끼게 한 자는 없었다.
‘무서워… 이러다간… 죽을 지도 모르는데…!’
하다 못해, 그녀가
카이저 총수의 진정한 모습
을 보았을 때도 말이다.
– 꾸우우욱…
“흐아아아아앗?!!♥”
질척해진 균열 안으로 들어가려 구멍을 비집는 귀두의 압박.
분명 그녀가 알고 있던 남자의 성기는 이 정도까지 크고 굵직하지 않았지만,
시윤이 가지고 있는 극태 대물은 그 수준이 남달랐다.
“제발… 살려 줘…! 살려 주세요… 오오오오옷?!!♥♥”
“히히힛…♥”
– 딸깍ㅡ
새로운 암컷의 조교를 지켜보던 두 암컷은 소악마스러운 미소를 짓더니,
진동을 멈추었던 로터 리모컨의 버튼을 눌렀다.
– 부우우우우웅ㅡ
“하아아아앙♥♥”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 젖꼭지 로터의 진동이 유두 끝에 전해짐과 동시에,
보짓살을 살살 마사지하던 귀두가 그 안으로 쑤욱 박혀 들어간다.
– 쮸거어어어어어억♥♥♥
크고 두꺼운 사이즈의 페니스에 감도는 열기와 압도적인 강인함.
수컷에게 붙잡힌 암컷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냥 당하기 시작한다.
“하으으으으읏?!!!♥♥♥”
“후우….”
그의 자지 크기와 모양에 맞추어졌다고도 할 수 있는,
도화의 질과 지우의 목보지와는 다른 신선한 감각.
한 번도 쓰이지 않은 좁고 빡빡한 처녀 보지인 탓에 깊게 삽입하기는 어렵지만,
그 대신 질 내부의 점막이 끈적한 애액으로 가득 차 특별한 자극을 느끼게 한다.
– 찌거어어억♥ 파아앙ㅡ!♥ 찌거어어억♥ 팡ㅡ!!♥♥
성감 자체를 굉장히 예민하게 느끼고 오르가즘에 쉽게 도달하는 탓인지,
좁고 빡빡한 생보지임에도 피스톤 운동에 문제가 없다.
– 푸슈우우우우웃ㅡ!!♥♥
“히그으으으으읏♥♥♥♥”
불과 몇 번의 피스톤 운동에 클리토리스를 파르르 떨며 절정하는 채령.
가뜩이나 민감하고 잘 느껴버리는 몸인데다,
유두와 보지를 동시에 공략 당하니 금방 절정하고 마는 것이다.
“꺄핫♥ 보짓살이랑 클리토리스 뻐끔거리는 거 봐♥ 완전 야해♥”
“그러게♥ 빌런 조직의 간부라는 분이… 이런 허접 보지 암컷이었다니♥”
움찔거리는 채령의 화려한 모습을 보며 꺄르르 비웃고 있는 도화와 지우.
그녀는 애써 자신은 허접 보지 암컷이 아니라 부정하고 싶었지만,
두 암컷의 말에는 틀린 구석이 하나 없었다.
좁은 점막의 틈새를 억지로 비집고 오를 때마다,
점막의 신경을 통해 전해진 감각이 그녀의 뇌를 저릿하게 만든다.
그 저릿한 쾌감이 쌓이고 쌓여 절정해 도달하는 특정 수치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녀는 그 수치가 매우 작거나 쌓이는 쾌감의 양이 남다른 것이다.
예전부터 남들보다 자극에 대한 반응이 예민한 편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몇 번 박힌 정도로 손쉽게 가버릴 줄은 본인조차 예상하지 못한 바였다.
– 찌거어억♥ 찌거어어억♥ 쮸거어어어억♥♥
분무기처럼 애액을 푸슛푸슛 뿜어대던 균열의 틈새.
“흐아아아아앗♥ 가버려요옷?!♥♥”
– 푸슈우우우우웃ㅡ!!!♥♥
마치 고장이 난 수도꼭지가 졸졸 물을 새어 흘려보내듯,
또 한 번의 암컷 절정에 틈새에서 새어나온 골든 샤워가 바닥에 끼얹어진다.
단 10분 만에 벌써 세 번째 오르가즘에 다다르며,
이제는 얼굴이 완전히 풀어져 혀를 늘어뜨린 채 가버린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러나 아직 한번도 수컷의 욕구를 해소시키지 못한 그녀에게,
쉴 틈 따위 존재할 리가 없다.
“뭐 해요? 더 꽉 조여야죠.”
“흐기이이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