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62)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62화(6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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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주인님의 생일 축하를 위해서 다들 나와주세요♥”
– 펑! 펑!
화장실 안에서 지우가 시윤의 손을 붙잡고 나와 아지트 안에 외치자,
폭죽 터져 나오는 소리와 함께 숨어 있던 도화와 채령이 뛰어나왔다.
“””주인님! 생일 축하드려요!”””
“으앗! 깜짝이야!”
생일 파티에 주로 사용하는 고깔모자를 쓰고 나타난 채령과 도화.
도화의 손에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생크림 케이크가 들려 있다.
“깜짝 파티에요! 놀라셨죠?”
“오… 이런 건 처음 받아보는데?”
홀로 독립하여 살아오고 나서는 생일도 잊은 채 조용히 살아왔던 터라,
시윤은 애초에 오늘이 생일이라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자! 촛불도 붙였어요!”
“그럼….”
딸기 같은 몇 가지의 새콤달콤한 과일이 장식된 생크림 케이크.
세 암컷의 생일 축하 노래를 들으며 그 위에 꽂혀 불이 붙어 있는 초를 후 하고 불어낸다.
“와아아! 축하드려요 주인님!”
“고마워. 덕분에 이런 걸 다 받아보네?”
기쁜 마음에 환하게 웃는 시윤의 얼굴을 보자,
지우와 도화 그리고 채령도 정말 기쁜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면은… 케이크 지금 잘라서 먹을까?”
“앗! 그건… 저희가 준비한 게 있어서…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도화와 채령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케이크를 주방으로 가져가더니,
빵칼을 사용하여 케이크를 이리저리 분리하기 시작했다.
‘뭘 하려고 하는 거지?’
시윤은 갑자기 케이크를 자르는 게 아니라 거의 다지다시피 하는 두 암컷의 행동을 보며,
도대체 뭘 하려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그의 의문이 풀리는 데에는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속옷까지… 다 벗고…♥”
도화는 입고 있던 속옷까지 모두 벗어 알몸이 되더니,
시윤이 앉아 있는 소파 앞 테이블에 살포시 누웠다.
지우는 분리된 과일 장식과 뭉개진 케이크 덩어리들을 전달받더니,
도화의 옆에 앉아 도화의 몸 위에 골고루 발라 올리기 시작했다.
“흐아앗…♥”
풍만하고 말캉한 가슴 위에 바디 페인팅을 하듯 케이크 덩어리를 펴 바르고,
젖꼭지가 있는 위치에는 각각 다른 과일 장식을 올린다.
그러고는 도화의 다리를 넓게 벌려 보지와 아랫배에도 케이크 덩어리를 올리고,
사타구니만 딱 가리는 모양을 잡아 바른 후 장식을 올렸다.
“쨘! 도화 언니가 주인님께 드리는 선물이에요.”
일본에는 ‘뇨타이모리’라고 하여 여성의 나체 위에 음식을 올려 먹는,
꽤나 섹슈얼하고 독특한 성문화가 하나 존재한다.
초밥이나 과일부터 시작하여 따뜻한 초콜릿이나 생크림을 바르기도 하고,
다리를 오므려 사타구니에 술을 부어 마시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찾아봤어요…♥”
오늘이 시윤의 생일이라는 걸 며칠 전 알아내고,
어떤 선물을 줘야 할 지 고민하다 인터넷에 검색했던 모양이다.
“마음에… 드시나요…?”
새하얀 생크림을 속옷처럼 두르고,
속옷의 무늬를 나타내는 것만 같은 과일 장식.
시윤은 도화의 선물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대답 대신,
직접 가슴에 입을 가져가 생크림을 핥는 것으로 대신했다.
“하으읏…!♥”
도화의 체온에 살짝 녹은 크림에 부드럽게 혀에 감겨 더욱 고소한 맛을 내면서,
동시에 입 안에 들어온 과일이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
“흐으읏… 젖꼭지가앗…♥”
유륜이 있는 부분을 혀로 스윽 깔끔하게 핥아내자,
새초롬하게 발기하여 고개를 든 젖꼭지가 크림 위로 튀어나온다.
“케이크를 먹었더니 목이 좀 마른데.”
과일이 있기는 해도 빵과 크림은 수분이 적고 염분과 당분이 많아,
케이크를 먹으면 갈증을 느끼는 건 굉장히 쉽다.
하지만 굳이 시윤은 다른 음료를 마실 필요가 없다.
솟아 있는 밀크 디스펜서의 수도꼭지를 쪽 빨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히야앗?!♥♥”
생크림으로 미끌거리는 입술과 치아로 젖꼭지를 꽉 물어,
도화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극상의 모유를 뿜어내도록 압박한다.
“응아읏…♥ 나온다아앗♥♥”
그러자 거의 곧바로 유선에서 푸슛 푸슛 뿜어져 나온 모유가 시윤의 입 안을 적신다.
“아앗…♥ 주인님…♥ 흐으읏♥♥”
도화는 모유를 짜내면서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반대쪽 젖꼭지에서도 푸슛 푸슛 모유를 뿜어댔다.
그 모유가 마치 연유을 뿌린 것처럼 생크림 위에 올라가 부드럽게 녹아 섞이며,
알몸 케이크의 맛을 더욱 향상시킨다.
시윤은 가슴에서 모유가 올려진 케이크 덩어리들과 과일을 순식간에 먹어 치우고,
곧바로 아래에 있는 케이크를 먹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응하읏?!♥♥”
일말의 지체 없이 바로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허겁지겁 생크림을 핥자,
그의 혀가 도화의 클리토리스와 보짓살을 자극한다.
그 자극에 도화는 계속 모유를 퓻퓻 뿜어대면서도,
시윤의 얼굴에 부딪히지 않으려 자세를 유지하려 애썼다.
하지만 도화의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윤은 오히려 더욱 빠르게 핥으며 보짓살 틈새까지 공략해 나갔다.
혀가 보지의 틈새를 스윽 파고들어 안쪽을 스윽 핥아내자,
도화를 허리를 부들거리며 땀을 흘렸다.
빵과 크림을 핥으면서도 올려진 과일을 모두 씹어 삼키고,
약간의 크림을 남긴 채로 시윤은 입을 떼고 식사를 마쳤다.
“하으읏…♥ 주인님…♥ 아직 크림이 남았는데…♥”
“알고 있어.”
시윤은 테이블에 누워 있었던 도화를 그대로 들어 올리더니,
허벅지와 엉덩이를 자신의 허리에 받쳐 올렸다.
‘교배 프레스’와 함께 가장 격렬한 체위로 알려진 ‘풀 넬슨’.
하드하고 익스트림한 섹스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도화에게 있어,
가장 취향이 맞는 체위였다.
시윤은 암컷들이 저마다 선호하고 가장 잘 느끼는 요소들을 모두 알고,
마치 뷔페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듯 이용하고 있었다.
– 쮸거어어억♥♥
“하으으읏?!♥♥♥”
“여기까지는 해야… 제대로 된 식사라고 할 수 있겠지.”
자신에게 좋은 선물을 준 암컷에게 전하는 황홀한 포상.
이미 시윤의 혀가 핥고 지나가며 새어 나오기 시작한 애액과 생크림을 이용하여,
별도의 전희 없이도 페니스가 부드럽게 삽입되었다.
–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흐그으으으읏♥♥ 후으으읏♥♥ 흐아아앙♥”
삽입 후에는 바로 격렬한 피스톤 운동이 시작되고,
페니스가 질 안을 들락날락할 때마다 크림 섞인 애액이 푸슛푸슛 쏘아져 나온다.
“어… 엄청나…♥ 주인님의 근육과 저 힘…♥ 그리고 우월하신 극태 자지까지…♥♥♥”
옷을 입을 때에도 어느 정도는 도드라지는 전신의 근육.
도화를 팔과 허리로만 받친 채로 격렬한 섹스까지 거뜬하게 이행하고도 남는 강인한 힘.
그리고 몇 번을 하더라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대량의 정액을 퍼붓는 자지까지.
두 암컷은 우월한 수컷 주인의 은혜를 입고 있는 도화를 무릎 꿇고 지켜보며,
마치 신을 영접한 듯한 표정으로 우러러보았다.
–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쮸걱♥
“오홋♥ 오고오오옷♥♥♥ 오오오옷♥♥♥ 응호오오옷♥♥
계속 가버려어어엇♥♥ 푸슛푸슛해버려어엇♥♥♥”
암컷은 수컷 주인님의 포상에 감격하며 금빛 물결을 뿜어내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의 쾌감에 고개를 젖히고 눈을 뒤집는다.
– 푸슈웃!♥ 푸슛♥ 푸슈우우웃!!♥♥♥
– 뷰루루루루루루루룻ㅡ!!!!♥♥♥♥
쏟아져 나오는 황금빛 물결에 호응하듯,
시윤은 곧바로 진하고 끈적한 특농 정액을 질과 자궁 속에 퍼부었다.
“응하아아아아앗♥♥♥ 하아아아앗♥♥♥ 정액 크림으로 채워져버렷♥♥♥”
정말 크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진한 점도의 특농 정액이 구석구석 주입되고,
배가 부풀 정도로 정액이 가득 주입된 후 보지 안에서 자지가 빠져나온다.
그러자 보지의 틈새에서 정액이 스르르 흘러나온다.
소위 ‘크림 파이’라고 하여 도넛이나 파이에서 새어 나오는 크림의 형상에서,
정액이 질 안에서 흘러나오는 모습을 연상한다는 단어가 존재한다.
질내사정을 확실하게 나타내면서도 정액이 흐르는 천박한 모습을 표현하면서도,
케이크의 생크림을 바르고 있던 도화에게 아주 적합한 단어였다.
“하아…♥ 흐으읏…♥ 기분 좋아앗…♥”
시윤이 풀 넬슨 섹스를 마치고 도화를 소파 위에 조심스레 앉히자,
도화는 정액을 서서히 흡수하며 그 흡수의 감각으로도 쾌락을 느끼는 듯 계속 움찔거렸다.
“후우.”
시윤은 아침부터 세 번이나 자지를 사용했지만,
격렬했던 체위와 움직임에 잠시 숨을 고를 뿐 지쳐 보이지 않았다.
“그럼 다음으로… 제가 선물을 드릴게요…♥ 냐앙!”
채령은 잠시 소파에서 숨을 고르고 있던 시윤의 옆에 다가오더니,
냥 하는 고양이 울음소리와 함께 손뼉을 치며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냈다.
새까만 프릴 속옷과 고양이 귀 그리고 꼬리 액세서리를 달고 있는 두 채령.
같은 모습의 암고양이 두 마리는 시윤의 양옆에 앉더니,
그대로 브래지어를 벗고 두 쌍의 가슴으로 정액 묻은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냐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