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63)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63화(6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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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만 프릴 속옷과 고양이 귀 그리고 꼬리 액세서리를 달고 있는 두 채령.
같은 모습의 암고양이 두 마리는 시윤의 양옆에 앉더니,
그대로 브래지어를 벗고 두 쌍의 가슴으로 정액 묻은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냐앙♥”
슬레이브가 되지 않았음에도, 그 크기는 가히 국가 권력급이라고 말할 수 있는 채령의 가슴.
흉악한 사이즈의 유방 두 쌍이 커다란 자지를 감싸 흔든다
“냐앗♥ 흐아앗…♥ 붸에엣♥”
인터넷에서 한때 돌아다녔던 유명한 영상이 있다.
바로 힘찬 기합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떡을 만드는 일본의 어느 떡 장인의 영상이다.
두 암고양이는 한 마리가 올라가면 한 마리가 내려가고,
또 반대쪽이 올라가면 그 반대쪽은 내려가는 환상적인 무브먼트로 페니스에 봉사했다.
그러면서도 그 틈새에 타액을 쉬지 않고 보충하면서,
귀엽게 냐냐 거리는 애교 가득한 아양도 쉬지 않았다.
분명 분신으로 나뉘었음에도 한 사람이 움직이는 것과도 같았다.
– 쮸팡♥ 쮸파앙♥ 파아앙♥ 쮸팡♥
“냐앗♥ 에헤헤헷♥♥”
“하앗♥ 냐앙♥ 붸에엣♥”
쫑긋거리는 두 쌍의 귀와 살랑거리는 한 쌍의 꼬리.
그리고 묵직하다 못해 살인적인 사이즈의 거대 유방 두 쌍에 짜이고 있는 극태 페니스.
각자 위아래로 번갈아 가며 움직이던 두 암고양이는 움직임을 바꾸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빠르고 과격하게 가슴을 문질렀다.
–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냐앗♥ 아앙♥ 하아앙♥♥ 주인님 자지가 발딱발딱♥♥”
페니스에 흐르고 있는 엄청난 혈류량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젖가슴의 압박에도 지지 않고 튼실하게 도드라지기 시작하는 기둥의 혈관.
이는 또 다음 사정의 때가 곧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 뷰루루루루루루루룻ㅡ!!!!♥♥♥♥
“냐아아아아앗♥♥♥ 하아아아아앗♥♥ 자지 밀크으으읏♥♥♥♥”
묵직한 유압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한 페니스가 또 한 번 대량의 정액을 토해내고,
두 암고양이의 얼굴과 머리카락 그리고 가슴 위에 흩뿌려진다.
“아하앗♥♥ 하아앗♥♥ 계속 나와요옷♥♥ 냐앙♥”
두 채령의 얼굴과 가슴을 모두 덮는 것도 모자라,
자지를 감싸고 있는 가슴 사이에 정액 웅덩이까지 만들어낸다.
게다가 불과 두 시간 만에 네 번의 사정을 했음에도,
정액의 농도과 질감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했다.
흩뿌려진 특농 정액은 그대로 빠르게 채령의 몸에 흡수되어,
각인의 잠식도를 재빠르게 올려 나갔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채령이 만들어냈던 하나의 분신체가 사라지고,
채령은 기분 좋은 듯 고개를 부르르 떨며 여운을 즐겼다.
하지만 시윤은 그런 채령을 그대로 쉬게 놔두지 않고,
그녀의 양 손목을 꽉 붙잡아 그녀를 자신의 위에 올려 태웠다.
“주… 주인님?!♥♥”
마치 장난감처럼 가볍게 자신을 드는 시윤의 힘에 놀라면서도,
그의 뜻을 이해한 듯 그대로 몸을 맡겼다.
시윤이 세 암컷의 정성스러운 선물 봉사을 받고도 채령을 태워 올린 건,
정말 중요한 이유가 하나 있었기 때문이다.
[ 상태 : 각인 2단계 (잠식도 98%) ]‘삽입이나 키스 한 번이면… 다시 제정신이 되돌아올 수준이야.
아예 대처가 불가능하게 만들어야지.’
각인이 2단계에서 3단계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시윤이 겪었던 여러 일들.
하마터면 불에 지져지면서 바싹 구워질 뻔했던 일이나,
혹여는 잠시 방심하고 있다가 틈을 줘 배에 구멍이 뚫릴 뻔했던 일이 있었다.
[ 대상의 2단계 각인 잠식도가 100%를 달성할 경우,대상에게 적용되어 있는 모든 명령이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
2단계 각인이 3단계로 진화하는 과정에서는 모든 명령이 자동 해제되고,
그 감각과 기억만이 남은 암컷을 굴복시켜야 한다.
게다가 그 암컷에게는 명령을 사용할 수도 없어,
이능력의 사용을 억제하거나 공격을 버텨내기까지 해야 한다.
‘일말의 빈틈도 주지 않을 거다. 채령.’
시윤은 채령의 이능력 ‘도플갱어’의 트리거인 손을 쓰지 못하도록 손목을 꽉 붙잡고,
그대로 자신에게 끌어당겨 그녀의 입술을 범했다.
“냐우움…♥”
시윤의 혀가 채령의 입속을 거칠게 헤집고 또 헤집으며,
채령의 혀도 그에 응하며 자연스럽게 얽혀온다.
[ 상태 : 각인 2단계 (잠식도 100%) ]‘지금이다…!’
잠식도가 100%를 달성했다는 걸 곧바로 확인하는 시윤.
그와 동시에 기분 좋은 얼굴로 키스를 즐기던 채령의 눈이 잠시 멍해지더니,
몇 초 가량이 지나자 다시 초점을 되찾았다.
“우우움?!”
그리고 모든 명령이 순식간에 해제된 채령이 눈을 크게 뜨며,
깜짝 놀라며 입술을 떼려 발버둥 치기 시작했다.
‘어림도 없지. 두 번이나 쉽지 않은 일을 겪었으니까.’
“우우움!!!? 우우움!!!”
채령은 어떻게든 신체의 자유를 되찾으려 용을 썼지만,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의 박력 넘치는 키스에 저항하기는 어려워 보였다.
“푸하아…!!?”
시윤이 숨을 쉬기 위해 마침내 입을 떼자,
드디어 입과 혀의 자유를 얻은 채령이 흥분한 얼굴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지금… 이게 어떻게 된 거죠…!? 제가… 제가 왜 당신의 위에서…!!”
채령의 붉은 눈동자에서 분노 섞인 시선이,
그리고 거칠게 범해지던 그녀의 입에서는 일갈이 터져 나왔다.
“이… 이 꼬리랑 귀는 또 어떻게 된 거에요! 마치… 고양이 코스프레라도 한 것 같잖아요!!!”
“당연하지. 채령 넌 내 귀여운 애완 암고양이니까. 안 그래?”
“그럴 리가… 없잖아요!!! 이거… 놔앗!”
하지만 아무리 그녀가 화를 내고 분노를 표한다고 해도,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친 그가 채령에게 틈을 내어줄 리는 없었다.
게다가 시윤과 채령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지우와 도화 두 슬레이브 또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시선을 떼지 않았다.
“다 기억났어… 당신이 나한테 한 짓…!
감히… 감히 날 암고양이 취급이나 하고…!!
카이저 총수님을 배신하게 만들고… 용서할 수 없어요!”
“그래. 정신이 돌아온 채령 네 기억 속에 있는 건 모두 사실이야.
고양이 귀와 꼬리를 달아놓고 밖에서 산책도 시키고,
마음껏 이곳저곳 다 따먹으면서 카이저 총수를 찾으라고도 했었지.”
– 쯔뷰우우우욱ㅡ!!!♥♥♥
“냐아아앗?!♥♥♥”
“근데 말이야. 정신을 차렸다고 뭘 할 수 있는데?
채령 넌 어떻게 되었든 간에 이미 내 애완 암고양이가 되었다고.”
채령은 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시윤이 자지를 쑤셔 박자마자 야릇한 교성을 내질렀다.
심지어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암고양이라는 사실을 부정했으면서도,
그녀의 입에서 나온 교성은 개변 명령이 풀리기 이전과 다를 바 없었다.
게다가 그녀는 각인이 새겨지기 이전부터 감각이 굉장히 예민했던 탓에,
삽입만으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 쮸걱♥ 쮸걱♥ 쮸걱♥ 쮸걱♥
“흐그읏?!♥ 냐아앗!♥ 아앗♥♥ 그마안♥”
그녀가 아무리 과거의 일을 부정하고 벗어나려고 해도,
그녀의 몸은 이미 시윤의 자지를 탐하는 변태 암고양이가 된 상태.
각인 진화를 위해 명령이 모두 해제되었다고는 해도,
이미 시윤의 것으로 되새겨진 몸과 감각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이전보다 개발된 몸이 그녀의 저항 의지를 꺾는 데 더욱 일조할 뿐이었다.
“흐앗!♥이거 놔앗♥ 안대애앳♥ 흐기이이잇♥♥♥♥”
시윤의 자지는 일말의 배려나 자비심 없이 자궁을 찌부러트릴 듯이 찍어 누르고,
그 모습이 그녀의 복부 위로 튀어나오며 고스란히 드러난다.
“히야아아아앗?!♥♥ 냐아아아앗!♥♥♥♥”
그것도 모자라 채령의 왼쪽 손목을 자신의 엉덩이 밑에 깔아뭉개고,
자유로워진 손으로 채령의 젖꼭지를 거세게 꼬집었다.
“어서 인정해. 채령 넌 내 애완 암고양이이자… 내 세 번째 슬레이브야.”
“아니야앗♥♥ 난 다크 나이츠읏♥ 간부♥ 트릭스터라고옷?!♥♥♥”
– 푸슈우우웃♥♥
젖꼭지를 거세게 잡아당겨지며 행해지는 무자비한 피스톤 운동.
그러자 여지없이 절정하는 채령의 비부에서 분수가 솓구친다.
“아하핫♥ 다크 나이츠의 간부는 저렇게 쉽게 가버리는구나!♥”
“킥킥♥ 난 간부 트릭스터다냐아앗♥ 아하핫♥♥”
과거 자신들 또한 슬레이브가 되며 겪었던 일들을 추억 삼아 떠올리며,
도화와 지우는 저항하는 채령을 비웃었다.
– 푸슈우우우웃ㅡ!♥♥♥
“또가아아앗♥♥♥ 안대애애애앳♥♥♥ 아니야아앗!!?♥♥”
채령의 몸은 보통 사람들보다도 훨씬 예민한데다 개발까지 된 상태였기에,
도화나 지우의 때와는 달리 버텨내는 것조차 불가능한 듯 보였다.
“후우… 이제는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도 힘들어 보이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스스로 인정하게 되겠지.”
시윤은 그녀의 완전한 타락을 가속시키기 위해,
더욱 빠른 속도로 자신의 허리와 그녀의 엉덩이를 부딪쳤다.
–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냐앗♥ 오홋♥ 오옷♥ 하앗♥”
시윤을 용서하지 않겠다거나 자신은 암고양이가 아니라고 하던 그런 이야기들은커녕,
제대로 된 말을 하는 것조차 버거워 보이는 채령.
그런 그녀에게 다크 나이츠의 간부 ‘트릭스터’의 삶을 완전히 종식시키고자,
시윤은 있는 힘껏 깊숙하게 허리를 밀어 넣었다.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냐아아아아아아아앗♥♥♥♥♥♥”
대단한 압력과 사출량으로 재빠르게 채령의 질과 자궁 속을 가득 채워버리고,
그녀는 눈을 뒤집은 채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