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90)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88화(90/117)
***
“아.”
아직 잠에서 온전히 깨어나지 못한 듯 잠긴 목소리.
시윤은 다리 사이에 느껴지는 익숙한 감각에 눈꺼풀을 꿈틀거렸다.
‘평소와 다르지 않게 엄청 개운하긴 한데… 확실히 요즘 잠이 좀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야.’
오랜 전투원 생활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생활을 했기 때문인지,
시윤은 전투원 생활을 접은 이후부터는 최대한 잠을 긴 시간 동안 푹 자려고 했다.
자정이 되기 이전에 잠들어 늦은 오전에 일어나거나,
때때로 지우가 까먹고 깨우러 오지 않는다면 정오가 되도록 일어나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점차 수면 시간이 앞당겨지거나 짧아지면서,
잠을 최대한 많이 자고픈 그의 소망은 점점 희박해져 갔다.
“쮸우우움…♥ 하우우움♥”
“붸에에엣…♥ 하앗♥ 하아앗♥ 붸에엣♥”
그 이유는 바로 이 상황.
매일 같이 아침부터 그의 암컷들이 잠들어 있는 시윤의 자지를 빨며,
새벽과 아침 사이에 생산되는 신선한 농축 정액을 먹으려 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시윤도 갑자기 아침부터 펠라치오를 받고 있는 상황이 다소 당황스러웠고,
암컷들 또한 감히 주인의 정액을 참지 못하고 탐했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생각했다.
하지만 점차 그가 슬레이브의 수를 늘려가며 이러한 생활에 익숙해졌고,
슬레이브들의 스트레스와 성욕 관리를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 덕분에 이 또한 일상이 되었다.
“좋은 아침.”
새하얀 피부가 빛나는 알몸 에이프런과 헤드드레스를 쓴 암컷,
그리고 만두 머리를 한 채 새까만 오버핏 셔츠를 입고 있는 암컷.
시윤은 봉사를 가장한 정액 착정 중인 두 암컷에게 상냥하게 아침 인사를 건넸다.
“쮸우움…♥ 쥬인니임♥♥ 죠은 아치미에혀♥♥”
지우는 혀를 내민 채 자지를 빨다가도 시윤이 건넨 아침 인사에 환하게 웃으며 화답하더니,
다시 머리를 숙여 자지를 빨아 정액이 나오기를 재촉했다.
“붸에엣…♥ 오라버니…♥ 좋은 아침이에요♥ 츄우우…♥”
그리고 지우의 옆에서 함께 자지를 마구 핥아대고 있던 또 다른 암컷,
루이린이 시윤을 ‘오라버니’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함께 아침 인사를 나누었다.
[ 홍 루이린은 현재 자신을 ‘소유자’ 하시윤 님의 귀여운 변태 암컷 여동생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 [ 홍 루이린은 현재 ‘소유자’ 하시윤 님의 체취와 정액을 미치도록 달콤한 향미로 느끼고 있습니다. ]루이린의 각인이 2단계로 진화하면서 해금된 감각 조작과 인식 개변을 사용하여,
시윤은 그녀를 그의 변태 여동생으로 인식하도록 만들었다.
물론 루이린이 시윤보다 1살 연상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었지만,
인식 개변의 힘은 그런 사실조차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 만큼 강력했다.
그 결과 루이린은 자신을 마치 예전부터 오랫동안 함께 지냈던 여동생이라 생각하기 시작했다.
또한 여동생이라는 키워드에 ‘변태 암컷’을 같이 동봉해 넣음으로써,
오라버니와의 정욕을 강하게 탐하면서도 기존의 소심한 성격이 어우러져 꽤나 매력적인 성격으로 변모했다.
물론 별거 아닌 상황에도 부끄럼을 탄다거나 몸을 배배 꼬는 행동은 여전했지만,
말을 더듬거렸던 것이나 가루처럼 부스러질 정도로 약한 멘탈은 확실히 개선되었다.
“하우우우움…♥ 오라버니이이잇♥♥ 오라버니 자지 좋아…♥”
“쥬인니임♥ 붸에엣♥ 츄루루루룻♥♥”
루이린의 혀와 입술이 귀두와 그 틈새를 부드럽게 물어 자극하고 있다면,
지우는 구강 성교에 최적화된 긴 혀를 이용해 뿌리부터 귀두 구멍까지 쭈욱 핥아내기를 반복했다.
‘귀엽네. 저 두 녀석의 저런 모습… 몇 달 전이라면 상상도 못 했겠지.’
시윤은 너무나도 열심히 자신의 페니스에 봉사하는 지우와 루이린을 보며,
봉사의 쾌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녀들이 귀엽게 느껴졌다.
저렇게 귀여운 암컷들이 아침부터 봉사 펠라를 해준다고 생각하면,
세상의 그 어떤 남자들이라도 행복한 아침을 맞이할 것이다.
“쮸우우우우움…♥ 우붑♥ 우부우웁♥♥”
잔뜩 흥분한 지우가 시윤의 자지를 순식간에 끝까지 삼켜내더니,
슬레이브 스킬로서 가지고 있는 펠라치오 스킬을 대놓고 과시했다.
“아앗♥ 치사해…♥ 지우만 오라버니의 자지를 독차지하려고♥”
그러자 루이린은 질투심을 유발하려는 지우의 의도에 걸려들고는,
질 수 없다는 듯 기둥의 뿌리와 불알을 날름날름 핥았다.
그렇게 자지의 대부분이 두 암컷의 뜨겁고 끈적한 점막에 감싸지고,
그 안에서 분비된 타액이 자지를 착 감싸 봉사의 강도를 높여갔다.
“우붑♥ 꾸웁♥ 쮸붑♥ 쮸붑♥ 구풋♥ 우부붓♥♥♥”
“쮸우움♥ 하우움♥ 꾸우우움♥ 우우우우움♥♥♥”
루이린의 혀와 입술이 점점 빠르고 강하게 압박함과 동시에,
지우는 목의 점막을 쥐락펴락하며 기둥의 혈관과 귀두의 해면체를 공략한다.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그렇게 몇 분간 이어졌던 두 암컷의 양동 작전을 버티지 못하고,
자지는 결국 열심히 노력한 두 암컷에게 황홀한 상을 내렸다.
“응하아아아아앗♥♥♥♥ 졍액 왔셔어어어엇♥♥♥”
“오라버니잇♥♥♥ 쟈지 밀크으읏♥♥♥♥”
지우는 루이린도 충분히 정액을 즐기며 흡수할 수 있도록 사정 직전 자지를 빼내었고,
그 덕분에 두 암컷은 쏟아지는 정액 분수를 사이좋게 얼굴과 입으로 받아냈다.
머리카락에서부터 이마, 눈, 코, 입, 그리고 턱 아래의 가슴팍에 이르기까지.
터무니없는 양의 진한 정액이 수초 간 분사되며 지우와 루이린을 덮쳐,
그녀들을 농축 자지 밀크 범벅으로 만들어 버렸다.
“꿀꺽…♥ 오늘따라 더 진하고 맛있는 거 같아요…♥”
“맞아요♥ 엄청 꾸덕꾸덕하고 덩어리져서…♥ 목이 막혀버려요…♥♥”
덩어리가 질 정도로 진하고 꾸덕꾸덕한 정액을 입으로 오물오물 씹어 넘기기도 하고,
얼굴에 묻은 정액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하아…♥ 역시 아침에 맛보는 주인님의 특농 정액은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오라버니의 자지 밀크…♥ 농후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지우와 루이린은 아직 남아있는 정액 덩어리들을 오물오물 씹으면서,
저마다 아침 햇 정액에 대한 찬사와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럼… 전 주인님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러…”
“저도 샤워를 좀…”
얼굴과 가슴팍에 묻어 있었던 정액이 각인에 의해 모두 깔끔하게 흡수되자,
두 암컷은 만족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시윤의 방을 나서려 했다.
“어허. 둘 다 거기 서.”
[ 대상 : ‘SLAVE 02’ 연지우에게 신체 조종을 적용합니다. ] [ 대상 : ‘파이어크래커’ 홍 루이린에게 신체 조종을 적용합니다. ]당장 서라는 말에 두 암컷은 마치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밟듯 걸음을 멈추고,
시윤이 앉아 있는 침대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두 사람이 나한테서 만족할 만큼 가져갔으면…
그에 상응하는 만족감을 나한테도 줘야 하는 거 아니겠어?”
“주… 주인님…♥”
“오라버니…♥”
시윤의 말뜻을 이해한 두 암컷은 그 자리에 선 채 스스로 옷을 벗었다.
지우는 알몸 위에 에이프런을 걸치고 스타킹만을 신는 것이 평소 복장이기도 하고,
빠르게 시윤과 몸을 섞기 위해 속옷을 잘 입지 않는다.
“루이린도… 속옷을 안 입었네.”
그러나 지우뿐 아니라 루이린도 옷을 벗자마자 속옷 하나 없는 알몸이 드러났다.
“네…♥ 펴, 평소에도 입고 있으면… 불편하니까요…♥”
물론 일상에서 편하게 생활하기 위해 속옷을 입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루이린의 부끄러워하는 얼굴은 그것이 이유가 아님을 드러내는 듯했다.
아마 시윤이 인식 개변을 할 때 ‘변태 암컷’이라는 키워드를 함께 삽입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올라가겠습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결백한 상태의 두 암컷이 그가 앉아 있는 침대 위로 함께 올라온다.
“어… 언니…♥”
“하으읏…♥ 지우 가슴… 엄청 푹신하고 기분 좋아…♥”
그러고는 마치 조개가 입을 다물듯 서로를 마주 본 채로 몸을 포개어 눕고,
이전보다는 약간 더 미약하게 부푼 루이린의 가슴과 지우의 말캉말캉한 폭유가 맞닿는다.
그리고 가슴과 마찬가지로 두 암컷의 탱글탱글한 보지가 딱 붙어 맞닿아,
마치 하나의 진귀한 요리와 같이 시윤의 앞에 진상된 채로 그 자태를 뽐낸다.
“아주 마음에 드네. 아름다워.”
이 음탕하고 천박한 두 암컷의 보지 덮밥은 그 어떤 명화보다도,
그 어떤 아름다운 풍경을 찍은 사진보다도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광경은 오직 이들의 주인이자 오라버니인 시윤의 것.
“”감사합니다…♥””
시윤에게서 소유물이자 암컷으로서의 과분한 칭찬이 들려오자,
그녀들은 너무나도 기뻐하는 서로의 얼굴을 보며 미소 지었다.
– 쮸끄읏…♥
두 사람의 봉사 덕분에 벽도 뚫어버릴 기세로 우뚝 선 자지.
자지가 끈적한 애액이 조금씩 새어 나오고 있는 보지와 보지 사이로 들어가더니,
기둥으로 보지 한 쌍을 동시에 문지르며 쫄깃한 보짓살의 감각을 맛본다.
“하으읏…!♥ 보지가 쓸려서엇…♥ 기분 좋아요…♥”
“흐그으읏…♥ 오라버니의 자지…♥”
두 보지가 한 쌍을 이루어 포개어진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보짓살의 틈새.
– 쮸그읏…♥ 쮸끄으읏…♥
그 틈새는 마치 하나의 보짓구멍이 된 것처럼 자지에 착 달라붙어,
시윤이 한 번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움찔거리며 보짓물을 뚝뚝 흘린다.
“하아앗…♥ 벌써 갈 것 같아요오…♥ 거기이잇?!♥♥”
“저도옷…♥ 가요오옷?!♥♥♥”
루이린과 지우는 시윤의 느긋한 허리 놀림에도 숨을 헉헉거리며,
서로의 얼굴을 밀착한 채 달콤한 아양과 뜨거운 숨결을 공유했다.
돌기의 역할까지도 수행하고 있는 기둥의 혈관에 계속해서 문질러지자,
두 암컷에서 보지에서 수줍게 솟아 있던 클리토리스에 큰 자극이 전해진 모양이다.
– 쮸긋♥ 쮸끗♥ 쮸거엇♥ 쮸끄으읏♥♥
계속된 마찰에 클리토리스와 보짓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그 틈새에서 새어 나오는 애액과 땀의 양도 증가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 푸슈우우우우우웃ㅡ!!!!♥♥♥♥♥
“”아아아아아아앙♥♥♥♥ 간다아아앗♥♥♥””
두 암컷은 클리토리스와 보지를 문질러진 것만으로도 크나큰 절정에 이르며,
겹쳐진 보지의 틈새에서 푸슛푸슛 물을 뿜어댔다.
하지만 이는 그저 보지 덮밥을 가볍게 맛보기 위한 전희일 뿐.
시윤은 겹쳐져 있는 두 암컷의 허리와 엉덩이를 꽉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