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92)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92화(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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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의 벽과 바닥에는 새하얀 색의 가구들이 배치되어 묘한 균형감을 주고,
과하지 않은 은은한 조명과 늘 기분 좋은 향기를 풍기는 디퓨저가 분위기를 적절하게 연출한다.
소위 ‘모노크롬 인테리어’라고도 불리는 흑백 컬러를 이용한 인테리어.
시윤의 방은 이러한 인테리어 취향을 가득 담아 그가 직접 구성한 것이다.
“디퓨저 향 엄청 좋지 않아? 이번에 새로 하나 산 건데.”
“정말 향긋한 향기가 나요. 마치 장미꽃을 바로 앞에서 맡는 듯한 느낌이에요.”
어차피 수도 없이 일상적으로 섹스를 즐기고 있는 만큼,
그 환경이라도 쾌적하고 기분 좋게 만들자는 것이 그의 생각.
그런 의미에서 며칠 전 시윤이 구매해 배치해 놓았던 디퓨저의 스틱 끝에서,
은은한 장미꽃 향기가 풍겨져 나와 도화와 시윤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그… 그럼… 준비하겠습니다…♥”
시윤은 평소에도 트렁크 한 장 위에 착용감 좋은 가운 하나만 입고 지내는 만큼,
자신의 침대 위에 먼저 누워 가운을 벗었다.
도화도 조심스럽게 입고 있던 박스티와 돌핀 팬츠를 벗어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개어 놓고,
한창 바쁠 때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 놓았던 새로운 디자인의 속옷을 선보였다.
“가슴이 계속 커져서… 전에 사주셨던 마이크로 비키니가 이젠 잘 안 맞아서…
그래서 주인님 몰래… 하나 더 주문해 놓은 거에요.”
기름이나 왁스로 코팅한 듯 빛이 흐르는 새까만 라텍스 재질의 비키니 세트.
가느다란 끈이 목과 가슴 밑에서 터질 것만 같은 폭유를 간신히 받치고,
팬티도 아주 적은 면적으로 사타구니를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다.
슬레이브가 되며 가슴과 엉덩이가 점점 커졌던 탓인지,
시윤이 그녀에게 주었던 마이크로 비키니는 더 이상 맞지 않게 된 모양이었다.
“확실히… 처음 도화를 만났을 때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커졌어.”
“에헤헤…♥ 마음에 드시려나요?”
도화는 새로운 속옷을 자랑하고 싶은 듯 가슴을 활짝 펴면서도,
부끄러움이 남은 듯 얼굴을 발그레 붉힌다.
그런 도화의 모습을 보며 시윤은 말로 표현하는 것 대신,
입고 있던 트렁크 속옷을 벗어 자지를 세우는 것으로 대답한다.
“그럼… 봉사 시작하겠습니다♥”
도화는 시윤이 누워 기다리고 있는 침대 위로 살며시 기어 올라가,
크고 묵직하게 허벅지 위에 얹어져 있는 자지를 핥기 시작한다.
“츄우우웃… 붸에엣…♥”
찰랑거리는 도화의 주황빛 머리카락이 살랑살랑 흔들리고,
쫀득하고 말랑한 혀가 아직 발기하지 않은 시윤의 자지에 착 감겨 타액을 바른다.
‘주인님의 페로몬 향기… 언제 맡아도… 미칠 것 같아…♥’
시윤의 자지에서 풍겨져 나오는 농축 페로몬 향기는 암컷들에게는 그야말로 마약.
아무리 그 냄새를 많이 맡으며 어느 정도는 익숙해진 도화더라도,
그의 냄새는 언제 맡아도 늘 처음 맡은 것처럼 그녀의 심장을 쿵쿵거리게 만든다.
“응츄웃… 붸에엣… 하아…♥”
혀를 길게 빼내어 길고 묵직한 기둥 전체에 타액을 골고루 코팅하고,
기둥에 발린 타액이 방 안의 조명을 반사하며 번들번들하게 빛난다.
그리고 극태 페니스는 그 빛을 뽐내며 서서히 고개를 들며,
기둥 밑 뿌리와 불알을 할짝거리며 핥고 있던 도화의 머리 위로 그림자를 드리운다.
“하아… 하아…!♥ 자지가 우뚝 서서…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혈액이 순환하며 박동하는 것이 느껴질 정도의 두꺼운 자지의 혈관.
기둥 위를 흐르고 있는 도화의 투명하고 끈적한 타액.
그리고 그 위에 빳빳하게 혈액이 몰려 묵직하게 부푼 귀두.
가히 신의 물건이라고 할 수 있을 자지를 영접한 도화는 황홀한 눈빛으로 올려다보며,
뜨겁고 거친 숨결을 뱉어내고 있다.
“하우우움…♥ 쮸우우움♥”
도화는 입을 크게 벌려 잔뜩 화가 나 있는 귀두를 물고,
연분홍빛 입술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귀두에 압력을 더한다.
‘주인님의 자지… 페로몬 향기도 향기지만… 이 두근거림이 엄청 나♥
마치 혈관 하나하나가 다 살아 움직이는 생물 같아…♥’
자지를 물자 심장처럼 두근거리는 자지의 박동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고,
그 울림이 도화의 심장을 더욱 두근거리게 만든다.
“쮸우우우움…♥ 꾸우우우우움…♥”
도화는 고개를 숙여 자지를 목 안쪽까지 더욱 깊숙하게 집어 넣고,
그러자 귀두와 기둥이 혀만큼이나 촉촉하고 따뜻한 목의 점막에 닿는다.
“후우….”
“쮸우우움…♥ 우부우웁…♥ 꾸우우웁…♥”
시윤은 혀나 구강 내부와는 확연하게 다른 촉촉함에 기분 좋게 펠라치오를 즐기고,
도화도 페로몬 향기와 자지의 묵직함을 목 전체로 느끼며 봉사에 열중한다.
“후우움…♥ 꾸우우움♥ 후움♥ 쮸우우움♥♥♥”
자지를 뿌리까지 삼켜낸 도화가 빠른 움직임과 함께 목을 꽉 조인다.
그렇게 형성된 적절한 압박감과 기분 좋은 촉촉함, 그리고 질내에 버금가는 완벽한 온도감까지.
도저히 사정하지 않을 수 없을 최적의 조건이 완성된다.
“우부부붑…?!♥♥♥♥”
결국 사정감을 참지 못한 시윤이 도화의 머리를 잡은 채 가장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박고,
도화는 오히려 기쁜 듯 사타구니에 얼굴을 박은 채 사정의 때를 기다렸다.
– 뷰루루루루루루루룻ㅡ!!!!♥♥♥♥
“쮸우우우움?!♥♥♥♥ 우우우우움♥♥♥♥♥”
목 깊숙한 곳에서 터져 나온 뜨겁고 끈적한 정액이 도화의 위장 안으로 직격하고,
울컥거리며 쏟아진 정액이 그 안을 가득 채우기 시작한다.
– 꿀럭…♥ 꿀럭…♥ 꿀럭…♥
도화는 뱃속으로 직접 정액이 주입되는 쾌락에 눈을 크게 뜨면서도,
정액을 한 방울도 놓치지 않으려 자지를 목에서 빼내지 않았다.
“쮸우우움…♥ 쮸부부부붓…♥ 꿀꺽…♥”
하지만 이내 엄청난 사정량을 견디지 못하고 자지를 천천히 빼내자,
위장을 넘어 목까지 정액으로 가득 채워지기 시작한다.
– 쮸루루루루룩ㅡ!♥
그러나 도화가 흡수하고 있는 양보다도 채워지는 정액의 양이 더 많은 탓에,
결국 쮸르륵 하는 천박하고 끈적한 소리와 함께 자지가 도화의 목 안에서 빠져나왔다.
“꿀꺽…♥ 꿀꺽…♥ 우우움…♥”
삼킬 수 있을 정도의 점도를 가진 정액은 역류하지 않도록 천천히 삼키며,
건강하고 신선한 정자가 가득 뭉쳐 있는 정액 덩어리들을 우물우물 씹으며 음미한다.
– 뷰루루룻ㅡ!♥ 뷰루루루루룻ㅡ!♥
“푸하아…♥ 하아아…♥ 엄청 맛있어요…♥”
자지는 정액과 타액으로 범벅이 된 채 도화의 얼굴 위에 계속해서 정액을 흩뿌리고,
도화는 환하게 웃으며 정액 샤워를 즐긴다.
“엄청 건강하다는 게 느껴져요…♥ 꿀꺽…♥”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입 안에 남은 정액을 이리저리 혀로 굴리고 씹으며,
정액의 맛과 향의 여운을 느끼면서도 남은 것들을 모두 삼켜내려고 노력한다.
“붸에에… 에헤헷♥ 쟐 머겄슘미댜하…♥”
그러고는 시윤을 향해 혀를 쭉 내민 채 입을 벌려,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모두 삼켜냈다는 것을 자랑스레 보인다.
“역시.”
시윤은 늘 그렇듯 충실하고 완벽한 봉사를 한 도화의 정수리를 살며시 쓰다듬어,
그가 그녀의 봉사에 제대로 만족했다는 것을 확인시킨다.
“이렇게나 정액을 많이 주셨는데도… 아직 주인님의 자지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마치 이제 막 발기한 것만 같은 자태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자지.
도화가 한껏 고양감 넘치는 미소를 지으며 라텍스 비키니의 끈을 살며시 풀자,
끈과 라텍스로 간신히 지지하고 있던 폭발적인 가슴이 퐁 튀어나온다.
“에헤헤… 이젠 평범한 속옷은 입을 수도 없어요…♥”
서브컬처 계열에서 사용하는, 소위 ‘찌머크’라는 용어를 붙여도 손색이 없을 크기.
도화의 젖가슴은 그 크기뿐 아니라 형태와 유두의 모양새까지 완벽함 그 자체였다.
“주인님의 정액 덕분에… 제 젖꼭지도 이렇게 서 버렸어요…♥”
뜨겁고 거친 도화의 숨결만큼이나 잔뜩 흥분한 젖꼭지가 발기한 채,
주인을 향해 당장 괴롭혀 달라는 듯 고개를 들고 있다.
“꺄하앗…♥ 아아앙♥ 모유가… 나와버려요…♥”
– 퓻…♥ 퓨우웃…♥ 퓻♥
시윤이 두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꼬집어 이리저리 비틀어대자,
도화는 아양 가득 섞인 야릇한 교성을 내지르며 그 끝에서 모유를 조금씩 뿜어냈다.
“하으으응?!♥♥♥ 흐으으읏♥♥ 그렇게엣♥♥ 빨아주시며어언♥♥”
도화의 모유는 슬레이브 스킬 ‘모유 개량’으로 인해 그 어떤 유제품보다도 극상의 맛을 가졌을 뿐 아니라,
기운을 북돋아 주고 최음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시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이다.
그런 모유가 새어 나오는 걸 본 시윤이 재빠르게 젖꼭지를 꽉 물어 모유를 빨아내자,
도화는 몸을 부르르 떨며 더욱더 많은 모유를 뿜어냈다.
“아아앗?!♥♥♥ 아아아앙♥♥♥ 젖꼭지이잇♥♥♥ 간다아앗♥♥♥”
– 푸슈우우우웃ㅡ!!!!♥♥♥ 푸슈우우웃ㅡ!!!♥♥ 퓨우우웃♥♥
시윤이 입술과 혀로 끝도 없이 흘러나오는 모유를 무자비하게 빨아 마시자,
모유를 뿜어내는 쾌락과 젖꼭지에 전해지는 자극을 참지 못하고 절정에 이른다.
뿜어져 나온 조수와 끈적한 애액이 섞인 채 새 비키니를 번들번들하게 만들고,
팬티를 들춰내자 보짓살과 팬티 사이에 끈적하게 실이 늘어진다.
“하아앗…♥ 아아아…♥ 새 비키니가…♥ 흐아앗…♥”
도화는 아예 팬티까지 깔끔하게 벗어 던지고,
끈적하게 젖어 준비를 마친 보지를 시윤의 앞에 보였다.
“주인님…♥ 완벽하게 준비된 제 보지… 마음대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