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ing as a Brainwashing Villain in a Hero World RAW novel - Chapter (97)
히어로 세계 속 세뇌 빌런으로 살아남기 97화(9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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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고여 있던 정액을 깔끔하게 마시고 삼켜낸 루미는 다리를 벌리고,
애액과 땀으로 끈적하게 젖은 보짓살 틈새를 벌려 보였다.
“제 구멍… 주인님 마음대로 사용해주세요…♥”
벌어진 보지의 틈새 사이로 보이는 선홍빛 점막.
끈적하게 젖어 조금씩 꿈틀거리는 모습은 당장이라도 자지를 박아주길 바라는 듯 보인다.
– 쯔저어어억… 쮸거어어억…!♥♥
시윤은 보지를 활짝 벌린 채 누운 루미의 위를 덮쳐,
그녀를 꽉 껴안은 채로 보짓살 틈새에 자지를 박아 넣는다.
“하으으읏…!♥”
질 안으로 쑤욱 들어와 점막의 주름을 긁어내며 밀어 올라가고,
루미는 점막이 밀어 올려지는 쾌락에 신음하며 눈이 커진다.
‘이 느낌… 안쪽을 거칠게 밀어 올려지는 이 느낌이야…♥’
– 쮸그으으읏…♥
“응흐읏… 후우우우…♥ 후아아아…♥”
오랜만에 느껴지는 보지의 쾌락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숨을 거칠게 몰아쉬다가도,
천천히 심호흡하며 어떻게든 시윤의 리드에 따라가기 위해 노력한다.
– 쿵♥
순식간에 질 내를 쾌속으로 밀고 올라간 귀두가 자궁구를 쿵 하고 두드린다.
“하아아앗?!♥♥ 으으읏…♥ 안쪽까지… 단숨엣…!♥♥”
– 푸슛…♥
단단하고 굵직한 자지 끝에 귀두라는 말랑하고 부드러운 부분이 발달한 것은,
자지가 질 안을 휘저으며 생기는 마찰과 그 끝에 닿아 생기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것.
그 덕분에 루미는 귀두와 자궁구의 순간 강렬한 충돌 키스에 놀라면서도,
순간 뇌리에서 솟아오르는 쾌감에 혀를 내밀며 가볍게 절정에도 이르렀다.
아직 각인이 완전하지 않은 루미의 질 안쪽은 여타 슬레이브들보다도 훨씬 좁고 빡빡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지가 자궁구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충분한 스킨쉽을 나누며 몸의 긴장이 풀린 것도 있었고,
시윤의 자지에 파이즈리 봉사를 하며 루미 스스로의 몸이 달아오른 것도 도움이 되고 있었다.
“주인님의 물건이잇…♥ 배 위로 올라와서…♥♥ 씩씩하게…♥♥”
자궁구까지 단숨에 올라간 자지가 마치 굵기와 크기를 자랑하듯,
대놓고 루미의 배 위로 볼록하게 튀어나온다.
– 찔꺽…♥ 쿵…♥ 찔꺽…♥ 쿵…♥
자궁구를 꾸욱 누르며 키스하고 있던 자지가 바깥으로 천천히 빠져 나왔다가,
다시 천천히 찔러 넣으며 자궁구를 살짝 쿵 하고 두드린다.
섬세하고 안정적이면서도 한 점을 정확하게 공략하는 이 방법.
오랜만에 시윤과의 섹스를 즐기는 루미에게 안성맞춤인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앗…♥ 흐읏…♥ 거기잇…♥ 조아혀엇…♥ 후아앗…♥”
고양이의 엉덩이를 가볍게 팡팡 두드리면 야옹야옹하며 좋아하는 것처럼,
자궁구를 팡팡 두드리자 그 어느 때보다도 기분 좋은 듯 신음하는 루미.
그것을 확실하게 알아챈 시윤이 허리의 움직임을 살짝 바꾼다.
– 뀨웃…♥ 뀨우웃…♥ 쿠웅…♥ 쿠웅…♥
느리고 깊었던 조금 전과의 움직임과는 확연히 달라져,
얕고 빠른 움직임을 통해 자궁구에 닿아 꾸욱 눌렀다 다시 빠르게 움직이기를 반복한다.
“아흐으읏…!?♥ 아아아앗…!♥♥ 아앙…!♥♥”
그녀의 약점은 자궁구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루미의 입에서 더욱 크고 야릇한 교성이 터져 나온다.
‘나만 기분 좋아선 안 돼…♥ 주인님께서도 기분 좋게 해드려야 해…♥’
루미는 자궁구를 집중적으로 공략당하며 쾌감에 빠져있다가도,
혹시나 자신만 기분이 좋은 건 아닐까 하며 시윤을 걱정했다.
“흐으읏…♥♥ 응하아앗…!♥♥”
루미는 자궁구 키스로도 이미 정신을 붙잡고 있기 어려웠지만,
시윤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기 위해 질과 보지에 힘을 꽉 주어 자지를 더욱 꽉 조였다.
‘후우… 아까보다도 좀 더 질압이 강해진 것 같은데….
이건 분명… 루미가 스스로 나를 위해서 하고 있는 행동이겠지.’
질 내부 점막의 움직임이나 세세한 촉감까지 조절하는 건 슬레이브만이 가능한 일.
그 또한 슬레이브의 의지로서 조절하고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자연스럽게 자지의 움직임과 상태에 맞추는 것이다.
하지만 루미가 다리 사이에 힘을 집중하여 질압을 높이는 것은 그녀가 의도하고 움직여야 하는 일이다.
시윤 또한 많은 암컷들을 범하고 맛보며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루미의 이러한 노력에 질 수 없다는 듯 허리를 더욱 강하고 빠르게 움직였다.
– 쮸걱♥ 팡♥ 쮸걱♥ 팡♥ 팡♥ 팡♥
“하읏…♥ 흐으읏…!♥ 흐아앗…♥ 아아앙…♥♥”
꽤나 긴 시간 동안 귀두와 자궁구가 꾸욱 눌리며 키스하기를 지속하고,
서서히 호텔 객실 내부는 뜨거운 열과 두 사람의 거친 숨소리로 가득 차고 있다.
“하앗…♥ 주인니임…♥ 저어엇…?!♥♥ 흐아아앗…?!♥♥♥”
– 푸슈우우웃ㅡ!!!♥♥♥
자궁구와 자궁에 누적된 쾌감 스택이 한계에 다다르며 루미에게 절정을 선사한다.
“이거엇…?!♥♥ 이 느끼임…♥♥ 중독될 거가타앗…♥♥”
“그럼… 이건 어떨까요….”
자궁 키스에 몸을 떨며 절정하는 루미에게 선사할 그 다음 단계.
– 쮸구우우웃…!!♥♥
자지를 뿌리에 가까울 정도까지 박아 넣어 자궁 안쪽까지 꿰뚫는다.
“흐으으읏…?!!♥♥♥♥ 아아아아앗♥♥♥”
자궁 안쪽까지 꿰뚫고 지나가 자궁 안쪽까지 도달한 자지가 안쪽의 벽을 스윽 훑어내자,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쾌락이 루미의 정신을 덮쳐온다.
“아헤에엣…♥♥♥ 응헤에에엣♥♥♥”
루미는 한참 자궁구를 두들겨지며 자궁 안을 공략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입술을 꼭 깨물거나 눈을 살며시 감았다 뜨며 최대한 얼굴이 풀어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었다.
[ 상태 : 각인 2단계 (잠식도 68%) ]‘아까까지만 해도 30% 남짓이었던 거 같은데…,
확실히 숙련도가 올라가면 잠식도가 올라가는 속도도 빨라지는 것 같네.’
이능력이라는 건 숙련도가 오르면 오를수록 그 힘의 출력과 섬세함이 늘어나는 법이다.
시윤의 ‘커럽션 시스템’ 또한 그가 많은 암컷들을 조종하고 범하기를 반복하면서,
잠식도의 상승 속도가 빨라지거나 체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강해지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더 지체할 필요가 없겠지.’
–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헤에에엣…♥♥ 주인니임…♥♥ 응하아아앗…♥”
진화의 때가 가까워지자 마치 무자비한 짐승과 같이 루미의 자궁 안쪽을 팡팡 두들기고,
질육은 그에 응하며 자지를 아주 강하게 꽉 조이며 사정을 강하게 촉진했다.
‘아까보다도 훨씬 빠르고 강하게 움직여서…♥♥ 안쪽이 뚫릴 것만 같은데엣…♥♥
도저히 그만두고 싶지가 않아…♥ 오히려 평생 이렇게 있고 싶어…♥♥♥’
입을 크게 벌려 혀를 쭉 내민 채로 날카로운 신음과 뜨거운 숨을 토해내고,
눈을 희번득 뒤집은 채 시윤에게 무자비한 힘으로 범해지는 루미의 모습.
처음 그와 관계를 가지며 깜짝 놀라거나 당황했던 어리숙한 모습은 어느덧 사라지고,
서서히 완벽한 암컷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 티가 나고 있다.
– 꾸우우우욱…!♥♥♥
“하으으으으읏…?!!!♥♥♥♥♥”
자궁 내벽을 강하게 긁히며 쾌감에 푹 빠져 있던 루미에게 전달되는 하나의 메시지.
자지가 자궁의 가장 깊은 곳까지 푹 찌르며 꾸욱 누르기 시작했다는 건,
바로 사정의 쾌락이 다가오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온다…♥ 온다앗…♥♥♥ 온다아아아앗♥♥♥♥’
– 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룻ㅡ!!!!!!♥♥♥♥♥
타락의 끝을 완성할 마지막 쾌락의 파도가 루미의 자궁과 질내를 뒤덮는다.
“하아아아아아아앗♥♥♥♥♥♥”
진하게 농축된 고밀도의 정액이 자궁 안에 꾸덕꾸덕하게 채워지고,
자궁 안이 빠르게 가득 차자 쉬지 않고 질육 내부까지 백탁액을 채워 나간다.
[ 상태 : 각인 2단계 (잠식도 68… 72… 77%) ]시윤이 내리지 않고 띄워둔 커럽션 시스템의 디스플레이는 실시간으로 수치 변동을 보이며,
루미의 각인이 빠르게 정액을 흡수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 뷰루루루룻ㅡ!!!!!♥♥♥♥ 뷰루루루루룻ㅡ!!!!!♥♥♥♥
코인이나 주식을 구매한 사람들이 상승 그래프를 보며 쾌감을 느끼는 것처럼,
시윤도 상승하는 잠식도 수치를 보며 더욱 흥분한 듯 사정을 멈추지 않았다.
“응하아아아아앗♥♥♥♥ 아아아아아앗♥♥♥♥♥♥”
그렇게 루미의 각인이 정액을 흡수하는 양과 속도보다도 훨씬 많은 양이 주입되는 탓에,
어느새 루미의 배가 마치 임산부처럼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다.
[ 상태 : 각인 2단계 (잠식도 84… 88… 92%) ]잠식도가 100%에 가까워질 때쯤이 되어서야 뿜어져 나오던 정액 줄기가 멈추고…
– 쮸루루루루룻… 퐁♥
끈적하고 야릇한 소리를 내며 자지가 질 내에서 빠져 나오자,
곧바로 질 안에 가득 차 있던 정액이 꾸르륵 소리를 내며 새어 나온다.
“하아아앗…♥♥ 배가아앗♥♥ 응아아앗♥♥♥”
시윤의 고농축 정액에 가득 담겨 있는 커럽션 시스템의 힘.
그 힘이 루미의 각인에 흡수되며 루미에게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긴다.
커럽션 시스템에 표시된 잠식도가 서서히 차오르고 차오름과 동시에,
루미의 배를 빵빵하게 만들었던 정액도 빠르게 각인에 흡수되며 가라앉는다.
그리고 마침내…
[ 각인 2단계의 잠식도가 완벽히 충족되었습니다. ] [ 각인이 최종 단계로 진화합니다. ]루미의 배와 보지 주위에 흐르던 정액도 깔끔하게 흡수되고,
부풀었던 복부가 원래대로 가라앉자 커럽션 시스템은 또 하나의 메시지를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