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e genius is good at soccer RAW novel - Chapter (49)
049
찰싹찰싹 등을 때리는 누나의 부당한 행패에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반격을 가했다.
철썩!
“악! 뭐, 뭐하는거야!”
“와. 누나 엉덩이 손맛 좋다.”
성인 여성 특유의 포동포동한 엉덩이의 감촉은… 어우, 이거 중독되겠는데.
엉덩이를 감싸쥐고 물러나는 기자 누나를 재빨리 따라잡아 강제로 몸을 돌려세웠다.
“읏?”
“여기 벽잡고 서봐 누나.”
“이, 이렇게?”
쭈뼛거리면서도 순순히 벽을 잡고 서더니 은근슬쩍 엉덩이를 내민다.
캬~ 뒤에서보니 절경이 따로없네.
새하얀 등판에 흐드러진 머리칼과 움푹 들어간 척추 라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통통하게 살이 오른 두 개의 살덩이 사이, 깊게 갈라진 골이 나온다.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자세로 뒷태를 감상하다 문득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뭐지? 분명 절경인데… 뭔가 3%가 부족해. 아주 약간의 디테일만 더해지면 완벽할 것 같은 느낌.
“흐음. 다리 좀 벌려볼래?”
“…어?”
“다리말야. 조금만 벌려봐.”
“아… 아, 이거 너무 부끄러운데.”
깜짝 놀라 뒤돌아보던 기자 누나가 눈을 질끈 감고는 슬금슬금 다리를 벌린다.
조금씩 벌어지는 골짜기.
샤워실 조명이 필사적으로 계곡의 어둠을 몰아내려 하지만 아쉽게 각도가 좋지 못하다. 속살이 보일 듯 말 듯 한게 더 꼴리네.
“이쪽으로.”
“으으….”
주춤주춤 자리를 옮기던 누나가,
“꺄악!!”
갑자기 비명을 내질렀다.
“뭐야! 왜!”
“나, 나가요! 뭐하시는거에요!!”
뭔가했네.
알고보니 별거아니었다.
“괜찮아. 구경하고 싶대서 데려왔어.”
“괜찮긴 뭐가 괜찮아! 하나도 안 괜찮거든!! 빨리 문닫고 나가요!”
“자자, 진정해. 누나 여탕가서도 옷 입고 목욕해? 아니잖아. 여자끼리 좀 보여주면 뭐 어때.”
“경우가 다르잖아, 경우가!”
“아~ 안 들린다~ 빨리 자세나 다시 잡아.”
“으으으… 진짜 싫어. 존나 싫어어!”
역시 여자는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말은 싫다면서 몸은 얼마나 솔직한지 벌어진 다리 사이, 빛을 받아 반짝이는 액체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싫다더니 누나 벌써 엄청 흘리는데?”
“그런 거 말하지마. 제발.”
“희연 누나 있을 땐 같이 3p도 했으면서 뭘.”
“…3p?”
아차.
나도 모르게 희연 누나 얘기를…!
방심한 나머지 실수하고 말았다.
뒤를 돌아보니 달뜬 얼굴로 가슴을 쥐어짜던 오하린의 삐뚜름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여자가 또 있었어?”
“흠흠. 서방님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나중에 소개시켜줄게.”
“…….”
싸늘한 분위기 속에 꼼지락거리던 기자 누나가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근데 민준아.”
“응?”
“잠깐 폰 좀 셋팅하고 하면 안 될까?”
“갑자기? 왜?”
“희연이랑 약속했거든. 너랑 할 때 영상찍어서 보내주기로.”
“아니 그런 약속을 왜 멋대로 해?”
“너도 항상 제멋대로잖아.”
“…….”
“그리고 이래야 희연이도 독점 인터뷰 해준댔거든. 괜찮지? 여기 이분도 보는데, 같이 3p도 했던 희연이한테 보여주는 정도는?”
이상하다. 기자 누나 눈초리가 왜 싸늘해 보일까.
앞 뒤로 느껴지는 차가운 시선에도 아들 녀석은 기세를 잃지 않고 껄떡거리고 있었다.
“…촬영?”
그때였다.
살벌한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던 오하린이 다시금 달뜬 숨을 내뱉은 것은.
“네에… 이상한 건 아니고… 아니, 세, 섹스하는 걸 찍는거니까 이상한 건 맞지만, 그게…”
“내가 찍을게.”
“…네?”
“폰 줘. 내가 찍을거야.”
갑자기 적극적인 태도로 변한 오하린이 강탈하듯 폰을 가져가더니,
동영상 촬영 알림음이 울렸다.
“하아, 하아.”
오하린은 알까.
폰을 들고 있는 본인의 모습이 얼마나 음란해보이는지.
…어쨌든 해결된거지?
“누나 빨리 자세 잡아.”
주저하던 기자 누나가 다시금 벽을 짚고 섰다.
손으로 허벅지를 밀어내며 다리를 벌리니, 그제야 조명을 받아 붉은 속살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미 질척한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적나라한 모습에 크게 껄떡거리는 아들 녀석.
보지살을 손으로 잡고 벌리니, 작은 구멍이 움찔움찔 연신 애액을 뱉어냈다.
“흐으으.”
잠시 보지가 벌렁이는 광경을 감상하고 있었더니 어느새 오하린이 뜨거운 숨을 내쉬며 바짝 붙어왔다. 바로 옆에서 촬영중인 폰 때문인지 배덕감이 치솟아 나도 모르게 길게 혀를 내밀어 기자 누나의 뻐끔거리는 보지를 핥아올렸다.
“흐아아앙!”
“흡!”
벽을 짚고 선 기자 누나의 허리가 더욱 말려들어가고, 촬영하던 오하린이 일순 숨을 삼키며 스스로의 가슴을 쥐어짠다.
“누나 보지 여전히 맛있네.”
“제발 그런 말은… 히이익!”
할짤할짝.
무언가를 연신 핥아대는 음란한 소리가 울릴때마다 쾌락에 겨운 신음성을 내뱉는 기자 누나. 양 손으로 엉덩이를 잡아 벌리며 더욱 적나라하게 속살을 드러냈다.
“우리 하린이보다 맛있는 거 같은데.”
“흐으윽. 흑.”
역시 정답이었나.
NTR성향의 변태답게 잔뜩 억누른 신음성을 내뱉은 오하린은 한 손으로 촬영을 이어가며 남은 손으론 바지 위, 보지 부근을 지분거린다.
“누나. 내가 누나 보지 빠는거 하린이가 다 찍고 있어.”
“그만… 제발, 그런 말 하지마아아. 하으으…”
찰싹, 엉덩이를 때리자 수축하는 보지 구멍.
“싫다는 사람이 보지물은 아주 질질 흘리네?”
“아냐, 아냐아.”
“하린이 보는 앞에서 박아줄게.”
“하아앙…”
귀두 첨단을 대고 비비적거리는 것만으로 쾌락에 겨워 어쩔 줄 몰라하는 기자 누나의 깊게 파인 척추 라인을 쓸어내리며, 바지 위를 지분거리던 오하린의 손을 잡아 끌었다.
“만져봐.”
뻐끔거리는 보지 구멍에 반쯤 걸쳐있는 귀두.
오하린의 손을 끌어 그 사이를 만지게했다.
“잠깐! 이, 이거 뭐야!”
“가만있어봐.”
“아아… 아, 안 돼. 흐으윽…”
반쯤 풀린 눈으로 돌아보는 기자 누나의 입에서 침이 흘러내렸다.
“하린이가 직접 넣어줘.”
“내가…?”
“응. 내 자지, 누나 보지에. 하린이 보지가 아니라 다른 여자 보지에 직접 넣어줘.”
“아…”
지성을 찾아 볼 수 없는, 오직 쾌락만 가득한 눈동자. 바짝 마른 입술을 핥은 오하린의 손가락이 천천히 귀두를 말아쥐고 구멍을 문지른다.
가뜩이나 예민한 곳인데 손과 보지 구멍에 비벼지다보니 이제는 참기 힘들 지경. 오하린의 손이 정확히 보지 구멍을 조준한 순간, 그대로 찔러넣었다.
“어…흑!”
굽혀져있던 기자 누나의 다리가 쫙 펴지더니, 발끝으로 서서는 부르르 몸을 떨어댄다.
“허윽, 나, 나 갔…”
“난 아직이야.”
“잠, 흣! 또, 하읏! 또 가아앗!!”
퍽퍽, 살이 부딪치는 요란한 소리가 울리고 정신없이 신음을 내지르던 기자 누나의 몸이 덜컥 굳는다.
발끝으로 곧추 선 몸에서 힘이 풀리려는 걸 다급히 잡고 보니 가슴. 양 손에 가슴을 쥐고선 재빨리 자지를 밀어넣어 균형을 맞췄다.
“어헉!”
힘이 풀린 몸이 내려오는 무게에 순식간에 자지가 끝까지 들어갔고, 누나의 몸이 퍼득 떨리더니 이내 어마어마한 기세로 무언갈 쏟아냈다.
“흐아아아, 또, 또오!! 어흑, 아, 안, 흐어어…!”
언어라기보단 짐승의 소리에 가까운 신음성을 내지르며 거하게 오줌을 싼 누나의 몸이 축 늘어졌다.
“벌써? 장난이지? 누나? 수연 누나?”
바닥에 눕혀주니 눈이 돌아가 흰자만 보이는 기자 누나가 연신 경련만 한다.
“…하린아?”
“흐읏, 하윽, 흐으으.”
그 사이, 바지를 내린 오하린은 팬티 위로 격렬히 클리를 문지르고 있었다.
이미 푹젖어 보지에 찰싹 달라붙은 팬티 위로 모양이 드러난 둔덕 사이, 쏙 들어간 곳을 정신없이 문지르던 오하린의 몽롱한 시선이 날 향했다.
“폰 떨어뜨리지 않게 잘 잡고 있어.”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팬티를 젖히자마자 곧장 자지를 찔러넣는다.
이미 질척질척하게 젖은 보지는 기다렸다는 듯 내 자지를 휘감아왔다.
“윽… 우리 하린이, 처음엔 넣는것만으로 시간 다 보냈는데, 이젠 쑥쑥 들어가네?”
“하악, 하악, 흐아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앗!”
“하린아. 뭐가 좋아. 뭐가 좋은지 말해봐.”
“자지! 자지잇!!”
“누구 자지?”
“아앙, 서방님 자지! 서방, 하악, 서방님 자지, 너무, 흣, 너무 좋아요!!”
퍽, 퍽, 자지를 찌를때마다 눈이 돌아가는 오하린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나 알고 있을까? 헤 벌어진 입으로 칠칠맞게 침을 흘리며 오하린은 평소라면 절대 말하지 않을 천박한 단어를 쏟아냈다.
“나도, 하린이 보지, 존나 좋아.”
“아흑, 하아앙! 내 보지, 하린이 보지, 맛, 맛있어?”
“존나 맛있어.”
“흣, 아윽, 저 년, 흐윽! 저 년 보다?”
기절해있지만 눈치가 보여 하린의 귓가에 대고 속삭여주었다.
“응. 하린이 보지가 제일 맛있어.”
“흐아아앙!!!”
오하린은 마치 거미마냥 팔다리로 날 감싸안고 찰싹 달라붙었다.
혹시 몰라 폰을 들고있는 오하린의 손을 겹쳐잡고 있던 덕분에 손에서 힘이 풀린 오하린이 폰을 떨어뜨리던 걸 재빨리 잡아챌 수 있었다.
“아흑, 흐으으, 히끅!”
팔다리를 휘감고 자지에 박힌 채 허공에 떠있는 오하린의 무게를 견디다보니 허리가 부러질 것 같다.
얘가 그래도 170cm이 넘는 장신에 나올 곳은 확실히 나온 체형이라 은근히 체중이 나가는터라, 다른 여자들처럼 들박을 하다간 내가 죽는다.
변기 커버를 내리고 그 위에 앉힌 뒤, 뻐근한 허리를 피니 우드득 소리가 울렸다.
‘으 허리야…?’
여전히 빳빳한 자지에서 느껴지는 묘한 감촉에 젖혔던 허리를 피니 어느새 정신을 차린 기자 누나가 음탕한 얼굴로 자지를 빨고 있었다.
“쭈웁! 흐으응, 민준아. 나 아직 부족해.”
“나중에 그만하라고 후회하지 않기다?”
감히 나한테 도발을? 아주 질질 싸게 해주… 응?
등에 찰싹 달라붙는 무언가에 돌아보니.
“하으, 나도, 하린이도오.”
“어… 물, 물론 하린이도, 아 잠깐 말 좀 하자!”
정신없이 물고 빨고 박아대는 광란의 행위는 샤워실에서부터 거실, 침실까지 이어졌고 몇 시간이 지나서야 두 여자는 지쳐나가떨어졌다.
‘헉, 헉… 이겼다.’
차륜전으로 돌아가며 덤벼드는 바람에 좀 위험했지만 어림없지.
이제 남은 건,
‘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