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e genius is good at soccer RAW novel - Chapter (79)
079
벌써부터 폰을 들고 촬영 준비를 하는 희연 누나와 침대에 엎드려서 엉덩이를 치켜드는 기자 누나를 보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젠 부끄러워하지도 않네.
“수연이 왜 벌써부터 이렇게 질질 흘리고 있어?”
“흐으으… 너, 너무 오랜만에 민준이 만나니까 나도 모르게…”
부끄러움이 아예 없는건 아닌지 침대에 얼굴을 묻고 웅얼거리는 수연이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손바닥으로 느껴지는 농익은 성인 여성 특유의 육덕진 엉덩이 감촉.
“하악!”
“나 본 것만으로 이렇게 질척거린다고? 수연이 아주 암캐 다 됐네?”
“네, 네 맞아요! 수연이 암캐에요!”
동시에 울컥 쏟아지는 다량의 애액이 보지털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린다. 털에 매달려 길쭉하게 늘어나는 애액을 손가락에 묻혀 허벅지 주변을 살살 훑으니 몸이 부들부들 떨려온다.
“흐으, 흐으으… 제발, 제발요. 빨리 넣어주세요.”
“누가 일어나래. 엎드려.”
찰싹.
가볍게 엉덩이를 떄린것만으로 수연이의 질구멍이 뻐금거리며 연신 애액을 뱉어낸다.
…진짜 급하긴 급한가보네.
뭐 한 것도 없는데 벌써 반응이 이러는 걸 보니 어지간히 쌓인 모양.
“나 없을 때 자위 안 했어?”
“네에… 주인님만 기다렸어요.”
“착하네 우리 암캐. 어디, 보지털 얼마나 자랐나 검사해보자.”
왁싱을 하거나 애초에 체모가 적은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수연이는 보지털이 무성한 편이었다.
그래서 전에 왁싱을 시켰는데, 막상 깔끔해진 백보지를 보니 수연이 보지만의 매력이 없어진 느낌이랄까. 그래서 올림픽에 가기전 다시 기르라고 말했었다.
숨을 헐떡이며 돌아누운 수연이가 다리를 쫙 벌린다.
한달만에 다시 무성해진 보지털이 애액으로 축젖어 번들거리는 모습.
“많이 자랐네. 벌려봐.”
“네헤…”
재빨리 손가락으로 양 쪽 살덩이를 잡고 벌리자 짙은색 속살이 드러난다.
부풀어올라 꽤 큼직해진 클리토리스 아래 연신 벌름거리는 구멍과 그 주변을 둘러싼 새빨간 속살. 발정난 암캐 특유의 짙은 냄새가 훅 퍼진다.
“그럼 넣어볼—“
“잠깐잠깐! 아직 나 다 못찍었어!”
“…….”
불쑥 끼어든 희연 누나 때문에 멀뚱히 자지를 잡고 서있어야 했다.
이게 뭔….
“언니. 더 벌려봐. 응, 그렇게.”
“하으, 아앙~ 나 이제 못참겠어!”
“손가락만 넣어보자. 조금 움직이고… 됐다! 이제 넣어도 돼!”
“…….”
뭐냐 이건.
“둘이 왜 이렇게 서슴없어. 나 없을 때 뭐했어.”
“응? 별거 안했는데?”
히히덕거리며 촬영을 하던 희연 누나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냥 수연 언니가 영상 편집해주는 정도?”
“무슨 영상?”
“우리 찍은거 말야. 모자이크도 해야되고~ 목소리도 변조하고~ 또, 신상 알려질만한 부분 찾아서 자르거나 소리 뭉개야되잖아. 수연 언니가 영상 만질 줄 알아서 그거 해줬는데, 왜?”
“…아무것도 아냐.”
어이가없네.
그래, 차라리 이게 낫다. 날 두고 싸우는 것보단 이렇게라도 친해지는게… 친해지는게… 맞나?
만날때부터 변태였지만 상상 이상의 변태가 되어가는 두 여자의 모습에 아주 조금은 양심이 찔렸지만, 뭐 괜찮겠지. 알아서 조심하고 있으니 들키지만 않으면 된 거 아닐까.
“자지넣기전에 손가락으로 좀 쑤셔봐. 언니 분수 잘싸잖아. 그거 찍어야 돼.”
“그냥 넣을래.”
“안 돼! 언니 분수쇼가 인기많단말야!”
희연 누나의 단호한 표정에 어쩔 수 없이 손가락부터 넣었다.
가랑이를 벌린 채 안달복달, 이제나저제나 삽입을 기다리던 수연이는 손가락만으로 충분한지 검지를 넣고 몇 번 질벽을 긁어준 것만으로 눈이 올라가며 성대한 분수를 내뿜었다.
“흐아아앗!!”
“씁. 우리 암캐, 내가 갈땐 어떡하랬지?”
“가욧! 암캐 가요오오옷!!!”
조여오는 질벽을 무시하며 더욱 가열차게 손가락을 쑤셔대자 바들바들 떨던 수연이의 허리가 점점 올라간다.
“흐아, 흐아앗! 아으, 으아, 가, 가요! 수연이, 수연이 가욧! 흐아아… 또, 또오 가욧! 또오오!!”
허리를 붕 띄운 채 연신 물을 쏟아내는 기세에 이러다 넣기도 전에 뻗는 건 아닐까 걱정되어 손가락을 빼내자 푸슉, 손가락이 빠진 곳으로 거대한 분수가 뿜어졌다.
“힉!?”
신나게 촬영중인 핸드폰을 들이밀고 있던 희연 누나의 얼굴로.
“푸웁! 으베, 으갹!”
허둥지둥 얼굴을 닦아내는 누나를 빤히 지켜보다가 핸드폰을 뺏어 들었다.
“으헤?”
“안 되겠다. 누나부터 엎드려.”
“에, 엥?”
“빨리 엎드려.”
찰싹찰싹 엉덩이를 때리자 주춤거리며 침대에 엎드리는 희연 누나의 팬티는 이미 푹 젖어있는 상태.
“거기말고. 암캐 위에 엎드려봐.”
“뭐!? 수연 언니 위에!? 그, 그건 좀…”
“왜. 보지 두개 나란히 겹쳐놓으면 구도 쩔 것 같은데.”
“……구도.”
노출광 변태답게 화면에 찍히고 있을 구도를 상상하는지 헤~ 한 표정이던 희연 누나가 재빨리 수연이 위로 올라간다.
반쯤 풀린 눈으로 경련하고 있던 수연이 위에 올라탄 희연 누나가 팬티를 벗겨달라는 듯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오….”
“어, 어떻게 나와? 개꼴리게 찍혀?”
“이따 직접 봐.”
지금은 이게 먼저니까.
음모가 무성한 보지 위에 백보지라… 희연 누나의 보지가 하애서 그런가, 검은 털로 무성한 보지와 대비되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참을 수 없는 꼴림에 바로 자지를 가져다대고 문지르자 기둥을 타고 흘러내리는 끈적한 애액.
“벌써 이렇게 흘렸네.”
“하아… 이젠 너없으면 못 견디겠어. 혼자하는 걸로는 부족해. 이거, 이게 있어야— 흐학!”
오랜만이라 그런지 반의 반도 안 넣었는데 뻑뻑해서 잘 들어가지 않는다.
힘으로 밀어넣으면 아플수도 있으니 잠시 빼서 귀두 끄트머리만 걸쳐놓고,
“누나 보지물 존나 흐르는거 찍히고 있어.”
“흐에? 아, 부끄러워어~”
“여긴 좋다고 더 벌렁거리는데? 누나 지금 표정 얼마나 야한지 알아? 얼굴 찍어야겠다.”
얼굴에 폰을 들이대니 희연 누나의 보지가 경련하는게 느껴진다.
“테니스 요정이 3p나 하는 변태일 줄이야. 남자 자지에 박히며 가는 표정 다 찍히겠네?”
“아, 앙대에… 아흑, 너무 부끄러워…”
“부끄러워하는 표정이 아닌데? 존나 야해.”
말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그러나 일말의 양심으로 머뭇거리는데 뱀처럼 허리를 휘어감은 희연 누나의 다리가 재촉하듯 허리를 바싹 끌어당기는 바람에 자지가 쑤욱 안을 파고들고, 쾌감에 나도 모르게 생각하던 말을 꺼내고 말았다.
“윽… 윤혁 선배는 누나 이런거 모르지?”
“하악! 모, 몰라… 너만, 민준이 너만 아는거야!”
“누나가 이렇게 음란한 여자라는거 알면 실망하겠네. 그치?”
“아아… 안 돼! 절대 안 대에…”
말로는 안 된다면서 정작 보지는 미친듯이 조여오더니, 오물오물 사방에서 물어오는 보지살이 자지를 움직일때마다 딸려나온다.
“이거 윤혁 선배한테 보여줄까? 누나가 내 자지 얼마나 좋아하는지.”
“안 돼! 그, 것만은… 허흑, 아아, 미치겠어.”
절정이 다가오는지 미친듯이 경련하는 속살.
희연 누나의 격렬한 반응에 나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쾌감이 치솟았다.
“누나 여기보고 윤혁 선배한테 사과해. 이렇게 야한 여자라 미안하다고.”
“하악, 미, 미안해 혁아, 흐아아, 아으, 모, 못하겠어.”
“빨리 말해.”
찰싹, 가슴을 때리며 재촉했다.
게게 풀린 눈으로 입가엔 침을 흘리며 교성을 내뱉는 희연 누나의 모습이 핸드폰에 그대로 찍히고 있었다.
“허억, 으, 음란한 누나라, 흐아아, 미안, 해, 아아, 이런 누나라 미안해에엣!!”
“윽…”
엄청난 조임으로 자지를 물고 놓치않는 희연 누나의 보지살 때문에 사정 직전에야 간신히 빼냈다.
끝까지 붙들고 늘어지던 보지살이 떨어지기 무섭게 쏟아지는 정액.
희연 누나의 보지는 물론이고 그 밑에서 촉촉하니 애액을 흘리고 있는 수연이의 보지까지 하얗게 물들였다.
“흐아아….”
기운이 쑥 빠진 듯 그대로 수연이에 품에 안겨 바들바들 떠는 희연 누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찍고 촬영을 종료하니,
“주인님. 헥, 헥. 이제 암캐한테 넣어주세요.”
“…….”
곧바로 다시 섰다.
이미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수연이 보지는 아무런 저항없이 자지를 받아들였고, 그렇게 신나게 쑤시고 있으니 기운을 차린 희연 누나가 다시 촬영을 시작하며 끼어들어 광란의 난교를 벌였다.
* * *
“으으… 허리가 빠진 것 같아. 못 일어나겠어.”
몇 번이나 쌌지.
4~5번까진 기억나는데 중간부터 정신을 놨다.
어림짐작으론 6~7번은 싼 것 같은데… 침대에 흐드러진 두 누나의 주변이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되있는 걸 보니 진짜 거하게 박아댄 모양.
어쩐지 기운이 없더라.
후들거리는 다리로 간신히 침대에 기대앉았다.
“아웅, 이거야, 이거. 민준이랑 하고 나면 뭔가 몸이 개운해져.”
“으으응~ 너도?”
개운하게 기지개를 켜던 기자 누나의 눈이 동그래졌다.
“언니도?”
“응. 이상하게 주인님, 아니, 민준이 만난 이후부터 컨디션이 엄청 좋아진 느낌이야.”
“어? 나돈데. 실제로 요즘 경기력도 엄청 올라왔잖아.”
“그렇네? 희연이 네가 그전까지 랭킹권에도 못들었지?”
“응응. 근데 지금은 벌써 130위권이야.”
“신기하네. 나도 요즘 피부에 잡티나 기미 싹 없어지고, 집중력도 엄청 좋아져서 공부가 잘 되던데.”
신나게 떠들던 두 여자의 시선이 홱 이쪽을 향했다.
“……뭐. 더는 안 돼. 정액없어. 고갈이라고.”
“흐음. 진짜 안 서?”
“안 선다고!!”
왜 입맛을 다시는데!
애처롭게 쪼그라든 분신을 손으로 가렸다.
“근데 진짜 이건 연구해볼 가치가 있어. 민준이 정액에 뭐가 있나?”
“그치? 그치? 완전 보약이라니까.”
“…그럴리가없잖아.”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두 여자를 제지하고 이제야 처음 목적을 설명했다.
“그러니까 두 사람은—”
“응, 응응.”
“그러면 돼?”
* * *
다음날.
나와 오하린이 사는 오피스텔 펜트하우스.
“들어와.”
“……내가 어쩌다.”
내가 신세지고 있는… 솔직한 말로 동거하고 있는 보금자리에 윤다예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