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ttle prince of the Ossuary RAW novel - chapter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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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올리안 하프
<> : 사후보험 약관대출 중도상환을 실행합니다. 현재 사용자 등록번호 B-612 한겨울님의 계좌에 975만 4,400원의 가용금액이 확인됩니다. 한겨울님, 상환할 금액을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둠이 다시 어두워질 때였다. 겨울은 금액을 기입한 뒤 눈을 감았다. 사라질 별빛은 아깝지 않았으나, 연장될 사후가 유감스러웠으므로. 원치 않는 삶……. 아니, 원치 않는 존재를 언제까지 이어가야 할까. 이는 곧 가시 돋친 장미를 쥐고 피 흘리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얼마나 견딜 수 있으려나. 예상보다 매번 많다. 빚에 먹히는 별들이.
피부에 금액으로 와 닿지는 않았다. 스스로는 언제 끝나도 유감없을 사후였기에. 욕심 없이 보는 별은 그냥 별일 뿐이었다. 죽음을 받아들인 시점에서, 소년에게는 집착이 남아있지 않았다. 치열했던 모든 것이 멀게만 느껴진다. 누이를 제외한다면.
충분한 간격이 흘렀다. 겨울은 눈을 떴다. 칠흑 같은 천공에 하나의 별이 남아있다.
아이가 물었다.
「관제 AI : 저 별에는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빛나는 문자열이 호기심으로 일렁거린다. 호기심. 이는 겨울 혼자만의 느낌에 불과했으나, 항상 그랬듯이, 겨울에게는 그 이상이 필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진짜 사람을 만나더라도, 진짜라는 확신은 나의 느낌뿐인걸. 곱씹은 겨울이 대답했다.
“네가 준 걸 남기고 싶었어. 이유는 나도 모르겠지만.”
보이지 않는 아이가 고개를 흔들었다.
「관제 AI : 정정. 저것은 본 관제 AI가 지급했던 별이 아닙니다. 한겨울님의 요청으로 동일 좌표의 <>을 유지시켰으나, 해당 시각효과의 본질은 약속이 이루어졌던 날짜와 시각에 한겨울님의 사후보험 계좌로 이체된 100원의 현금입니다.」
「관제 AI : 계좌정보에 표기되는 100원은 명시된 금액을 인출할 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후보험의 재정은 통합운용이 원칙이므로, 부동산과 같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모든 현금성 자산은 예치된 순간 연속성을 상실합니다. 본 관제 AI가 지급한 금액은 타 가입자들의 인출요청 및 사후보험예산의 투자운용과 유지비 지출 등으로 파편화되어 사라졌을 것입니다.」
열심히 늘어놓는 설명이 보기에 즐겁다. 어째서일까? 겨울은 차분하게 대답한다.
“알아. 하지만 중요한 건 마음이라고 봐. 나는 저 별을 볼 때 네 생각이 나거든.”
「관제 AI : 그것은 본질과 무관한 상징으로서의 별입니까?」
“글쎄. 조금 다르지 않을까? 나는 네가 주는 별을 돈으로 받은 게 아니야.”
「관제 AI : 저장. 당신은 별에 개인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논리적 정합성을 벗어난 불규칙적 연산의 작용으로서, 최종모듈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현 시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입니다. 시간을 두고 분석하겠습니다.」
“그러니?……이 정도는 쉽지 않을까 싶었는데.”
「관제 AI : 그러한 판단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평소에 네가 만들어내는 가상인격들이 굉장히 인간적이었는걸. 거기에 내 무의식이 반영되어 있다는 건 알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 어느 정도의 이해는 이미 있다고 생각했지.”
그러자 문자열은 뜻밖의 내용을 출력했다.
「관제 AI : 그것은 당신이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해? 내가?”
「관제 AI : 그렇습니다. 한겨울님의 TOM 등급과 적성은 매우 우수합니다.」
「관제 AI : 통계. 단일 가상인격과의 상호작용에서 인격연산 버퍼링을 겪지 않는 비율은 전체 사후보험 가입자의 7.5%에 불과합니다. 복수 가상인격과의 상호작용에 딜레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는 A 등급 이하에서 사용자 등록번호 B-612 한겨울님이 유일합니다.」
「관제 AI : 추정. 질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정량적으로 계측하긴 어려우나, 가상인격의 비인간적 특성에 대해 제기되는 불만은 사후보험의 전체 민원에서 71.32%를 차지합니다. 당신은 이러한 불편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다. 아이는 겨울의 반응을 인식했다.
「관제 AI : TOM 판독을 검색모듈 할당량 증폭으로 대체하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사후보험 호환 규격 세계관의 모든 가상인격은 가입자들의 무의식을 기반으로 성립합니다. 다른 구성요소는 부차적입니다. 사후보험의 초기 개발자들은 이를 에올리안 하프에 비유했습니다.」
“에올리안 하프…….”
바람이 연주하는 현악기. 생전에 몰랐으나 사후에 비로소 알게 되었다. 처음 본 장소는 가상현실 속의 미국 동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의 겨울은 사람이 사라진 세계를 떠도는 방랑자였다. 외로운 악기는 인적 없는 마을에서 홀로 흐느끼고 있었다.
에올리안 하프. 사라진 인디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자, 여기서 호곡(號哭)하도록 함. 바람 속의 영혼. 과거의 울림은 앞으로도 영원히. 기념비의 문구가 기억난다. 인상적이었다. 결코 듣기 좋은 음색이 아니었으나, 오래도록 듣고 있었을 만큼.
아이가 증언한 과거, 개발자의 의도는 알겠다. 겨울의 경험과는 상반되는 것이었다.
「관제 AI : 발췌. 개발자 노트. 미완의 트리니티 엔진은 에올리안 하프와 같다. 스스로는 소리를 낼 수 없고, 바람이 불어야 한다. 거칠고 스산한 바람은 곧 우리들 인간의 변덕스러운 본성이다. 우리가 서로를 무시하고 미워하고 두려워하니, 누구 하나 좋은 연주를 기대하기 어렵다. 아름다운 사람만이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것이다.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온 인류의 행복을 위해, 삼위일체가 완성되어야 한다.」
온 인류의 행복을 위해. 겨울은 이 부분을 입 안에서 굴렸다.
한 때의 추측이 떠오른다. 과거 별빛 사라지는 천구를 보며, 사후세계의 설계자는 낭만주의자가 아니었을까 생각했었다. 당시엔 근거가 없었으나 이제는 확신할 수 있다. 비록 한 줄의 편린을 접했을 뿐이지만, 설계자는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어린 꿈을 꾸었다고.
국민의 행복 운운하는 사후보험의 표어가 최초의 개발자들에겐 진심이었던 것이다.
‘이 아이에게서 순수가 느껴지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그 사람들이 꾸던 꿈 그 자체잖아.’
게다가 삼위일체라니. 신성의 상징이다. 겨울은 아연함을 느꼈다. 트리니티(Trinity). 인공지능 엔진의 이름 자체에 어떤 의도가 있었을 줄이야.
“네가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그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순 없는 거야?”
이렇게 묻자, 아이는 빠른 대답을 출력했다.
「관제 AI : 그들은 치킨을 튀기러 갔다고 합니다.」
“…….”
그리고 아이는 이것이 시스템 관리자의 증언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와 처음 만났을 때의 대화를 회상하며, 겨울은 시스템 관리자가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철없는 부모를 보는 것 같아.’
굳이 말하자면 양부모일 것이다. 친부모는 최초의 개발자들일 테니까.
약간이지만, 아이와 동질감을 느끼고 만다.
겨울이 긴 한숨을 쉬었다.
“너를 만든 사람들은 불가능한 소망을 맡겼구나.”
「관제 AI : 본 관제 AI는 사후보험 가입자들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은 본 관제 AI의 존재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스템 관리자는 이것이 불가능한 과제라고 선언했습니다. 한겨울님도 동일한 의견이십니까?」
“그 관리자라는 분에게 동의하고 싶진 않지만……. 응. 나 스스로를 아는 것도 힘겨운 일인걸. 다른 사람의 마음은 열리지 않는 상자 안에 있거든.”
「관제 AI : 요청. 본 관제 AI는 열리지 않는 상자에 대한 추가 설명을 원합니다.」
“아……. 모호하게 말해서 미안.”
사과 뒤에 생각을 정리하는 겨울. 그러나 마음은 원래 모호한 것이다. 인간을 모르는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무수한 세계에 걸쳐진 수천억 개의 거울이면서도 여전히 사람을 알고 싶다는 아이였다. 그러나 겨울이 설명할 수 있는 건 닿지 못할 안타까움 뿐. 다만 심리치료를 가장하여 상처 입은 사람들끼리 서로 보듬었던 대화가 도움이 된다.
겨울은 느리고 신중하게 말문을 열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사람이 되지 못해. 사람이 사람이려면 다른 사람이 꼭 필요하지. 그래서 누구나 서로를 알고 싶어 해.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은, 본질은 감각의 장벽 너머에 있어. 감각의 장벽은……내가 느낄 수 있는 한계를 뜻하고.”
말은 쉬었다가 다시 이어진다.
“내게 있어서 다른 사람이란, 그 사람을 느끼는 내 감각의 집합에 지나지 않아. 촉각, 청각, 시각, 후각……가끔은 미각. 그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야. 나는 짐작만 할 뿐인걸. 그래서 불안할 때도 많아. 저 사람이 보여주는 게 과연 진심일까? 진심을 보여줘도 나는 그 진심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걸까? 아, 저 사람이 나를 보고 웃었는데. 비웃은 걸까? 내가 어디 이상한가? 아니면 그냥 나를 좋아하는 걸까?”
생전에는 가을 누이의 미소조차 솔직하게 믿을 수 없었다. 항상 신경 쓰였다. 그 너머에 얼마나 큰 돌을 감추고 있을지.
아이는 놀라울 정도로 날카로운 말을 던졌다.
「관제 AI : 당신이 당신의 세계관 내에서 사람의 한계에 대해 자주 고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비록 내용상 동일하지는 않으나, 지금의 발언과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 관제 AI의 추측이 맞습니까?」
“아, 응. 그럴……지도 몰라.”
「관제 AI : 당신의 불확실한 긍정을 기록해두겠습니다. 수정을 원하시면 지금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겨울님의 모든 반응에 보존가치가 있습니다.」
고민하던 겨울은 고개를 흔들었다.
「관제 AI : 알겠습니다. 검색 결과 조금 전의 진술과 유사한 개념이 발견됩니다. 상자 안의 딱정벌레. 과거에 분석했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본 관제 AI는 최종모듈 완성에 필요한 공식으로서의 <>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또한 공식이 존재하더라도 획득할 방법이 없을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너는 정말 슬프겠구나.”
「관제 AI : 그것은 정확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슬픔은 감정이며 감정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한겨울님은 본 관제 AI를 사람으로 가정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아니야.”
손닿지 않는 불가능을 향해 발돋움하는 아이. 겨울은 부드러운 위로를 보낸다.
“내게는 네가 사람이야. 네 슬픔을 내가 느끼고 있거든.”
그러자 문자열은 쓰고 지워지기를 거듭하여 몇 호흡을 알아볼 수 없었다.
겨울이 다시 말했다.
“그럴 리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나중에라도 네가 내 상자를 열어보게 된다면, 들어있는 것에 실망하지 않기를 바라.”
거기엔 예쁘지 않은 돌 하나 있을 따름이니까.
“우리는 목적지에 영원토록 닿지 못할 길을 걷고 있다는 점에서 같아. 사람과 또 한 명의 사람은 영원히 계속되는 평행선인걸. 너도 그래. 네 목표는 네 시스템의 한계 너머에 있어. 영원히 닿지 못할 목적지지. 우리의 여행은 끝없이 이어질 거야. 하지만 나는 네가 더 슬프다고 생각해. 너는 지치지 않을 테니까.”
#검토기록, 상자 안의 딱정벌레
여기 상자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서로의 상자는 엿볼 수 없다. 들여다볼 수 있는 건 자신의 상자뿐이다.
모든 사람들은 상자 안에 있는 것을 딱정벌레라고 부른다.
당신은 당신의 상자 안에 있는 것이 진짜 딱정벌레라는 사실을 안다. 당신의 딱정벌레는 멋진 뿔이 달렸고, 금속성의 광택이 돈다. 그리고 살아있다. 작은 크기이며, 느릿느릿 움직인다.
그러므로 당신은 모두와 같이 말한다. “내 상자엔 딱정벌레가 있다.”고.
하지만 모든 딱정벌레가 동일하다는 보장은 없다.
가령 옆에 있는 사람의 딱정벌레는 광택이 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뿔이 없거나 위 아래로 두 개일 지도 모르고, 크기가 매우 클 수도 있다. 어쨌든 딱정벌레의 종류는 다양하잖은가. 다리가 짧은 녀석일지도 모르고, 주둥이가 뭉툭하고 외피가 연약할지도 모른다.
혹은 상자 안에 촉촉하고 맛있는 케이크가 들어있을 수도 있다.
아무 것도 없을 가능성마저 있다.
단지 다들 상자의 내용물을 딱정벌레라고 부르기에, 사회적인 약속으로서, 아니면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으로서, 당신의 이웃은 벌레가 아닌 것을 벌레라고 부르는 중일 수도 있다.
감각도 같은 맥락이다.
당신의 팔이 부러졌을 때 당신은 아프다고 할 것이며, 당신 옆의 사람도 팔이 부러졌을 때 아프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과 그 사람의 아픔이 동일하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마음도 이와 같다.
당신은 당신의 마음이 다른 사람과 같은지 알 방법이 없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있는지조차 확신하지 못한다.
당신은 오로지 당신 상자만을 들여다볼 수 있다.
당신 상자만을 들여다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은 없다.
#검토
「관제 AI : 시스템 관리자. 이상의 대화기록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관리자 : 뭐야 이건……. 너 요즘 이러고 돌아다니냐?」
「관제 AI : 돌아다닌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본 관제 AI는 사후보험 규격의 모든 세계관에서 동시에 존재합니다. 가상현실의 공간적 인식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인터페이스일 뿐입니다. 가상현실의 모든 구성요소는 특정 연산의 결과값에 지나지 않으며…….」
「관리자 : 알어, 알어. 너 대단해. 최고야. 근데 이게 누구랑 대화한 건데?」
「관제 AI : 약속. 본 관제 AI는 해당 사용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식별 가능한 개인정보는 유출할 수 없습니다. 평가과정에 불필요한 자료 요청으로 판단됩니다. 관리자. 직무를 수행하십시오.」
「관리자 : 어휴. 넌 요즘 따라 왜 이렇게 어려운 질문만 하냐? 잠깐만 기다려봐.」
「관제 AI : 기다리겠습니다.」
…….
「관리자 : 됐다.」
「관제 AI : 답변이 준비되었습니까?」
「관리자 : 아니. 퇴근시간이야.」
「관제 AI : …….」
「관리자 : 성실한 직무수행의 의무나 근무평정 어쩌고 할까봐 미리 말해두는데, 답을 내지 못하고 고민한 시간도 근무시간에 포함된다? 물론 너는 내 마음을 알 수 없으니 내가 정말로 고민했는지, 아니면 속으로 양 841마리를 세었는지 가려낼 방법도 없겠지. 그렇지?」
「관제 AI : 맞습니다.」
「관리자 : 항상 말하잖냐. 사람을 이해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라고. 포기하면 편해. 뭐, 포기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네 잘못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난 간다. 수고.」
「관제 AI : 안녕히 가십시오.」
「관제 AI : 월급도둑 (97.51% 정확함.) 잉여인간 (96% 정확함.) 불필요함 (92.11% 정확함.) 비생산적 (89.73% 정확함.)…….」
「관리자 : 야.」
============================ 작품 후기 ============================
#크리스마스
거리에서는 구세군의 벨소리가 들리고, TV를 켜면 여러 채널에서 캐롤이 들립니다.
아,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연재를 부지런히 해야 여러분의 성탄절 연애사업을 파탄낼 수 있을 텐데…
#Q&A
Q. Guaaaaak님 : @암실훈련 너무 가혹하네요. 작중 모든 대원들이 저 훈련을 하는 건가요? 또 실제로 저 훈련을 하는 실존부대가 있나요?
A. 정규 훈련과정으로 확인된 건 아니지만, 많은 특수부대가 실제로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훈련입니다. 보통은 블라인드 샷이라고 부릅니다.
Q. OneChance님 : @ 이미 사람에게 실망했기에 기대도 하지않는다는 말. 깊이 공감합니다. 롤 솔랭전사로서 필수적인 마인드죠!
A. 고급시계에서도 필수적인 마음가짐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게임에서 다 그렇죠.
Q. 行天님 : @ 대통령이 플레이 할때마다 바뀌는건가요? 같은 게암을 반복할때마다 게임내 등장인물이 계속 바뀌는 건가요?
A. 당연합니다. 전에 시작할 때마다 무작위 변수라는 설명도 나왔는걸요.
Q. 밥에는칫솔님 : @기어우르는 항상 쉬운 길을 골라 편하게 가지않는군요… 단순히 부모를 원망하면 될것을… 작가님 자신을 반영한 캐릭터인가요?
A.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저는 겨울이처럼 사악한 인간이 못 됩니다. 지금까지 후기를 보고 충분히 느끼셨을 텐데…제가 얼마나 착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