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ttle prince of the Ossuary RAW novel - chapter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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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끝 (8)
사냥 나흘째. 겨울과 기동대는 거점 북쪽으로 약 70킬로미터, 산타 로사 근교까지 활동영역을 넓혔고, 충실한 항공 및 정보지원 아래 열아홉 개체의 트릭스터와 두 개체의 그럼블을 제거했다. 변종들의 움직임이 광범위하게 혼란스러워졌다.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 생존병력은 하나하나 수를 헤아리기 곤란할 지경. 꿰뚫고 지나온 일대에 아직 살아있는 트릭스터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침묵하는 하나」가 아니더라도 조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대단히 고무적이었다.
그러나 기동대원들의 분위기는 썩 밝지 못했다. 단순히 힘들고 피곤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문제는 적의 특성. 감염체 출산을 목격한 이래 등장한 괴물들은 절대로 평범하지 않았다. 전투력이 약한 반면 정신적으로 지치게 만드는 적이다.
현재 무기력증을 보이는 인원은 증세가 경미한 한 명 뿐. 허나 전투피로는 사전예방이 최선이었으므로, 겨울은 어느 시점부터 병사들에게 화력지원 요청을 맡기지 않았다.
‘지금부터 보게 될 광경은 홍보용으로도 못 써먹겠지.’
항공보급으로 교체된 헬멧 카메라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최고의 업체에서 시간과 비용을 도외시하고 만들었다고. 사연을 알게 된 건 제품 상자 안에 동봉된 편지 덕분이다. 제조사의 경영자가 자필로 써넣은 모양.
가로되, 「값은 받지 않았습니다. 저와 자사의 직원들, 나아가 온 세상 사람들이 당신의 전장을 보다 선명히 보고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본 업체는 항상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역병의 사생아들을 모조리 죽여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역병의 사생아들이라. 관용적인 표현이지만, 지금은 도리어 진실에 가깝다. 국방부 공보처는 이 기록을 편집할 것이다. 겨울은 위성통신단말의 수화기를 들었다.
“마리골드, 마리골드. 당소 데이비드 액추얼. 화력지원을 요청한다. 오버.”
겨울의 호출부호는 한때 그랬듯이 데이비드가 되었다. 이 또한 위에서 내려온 지침. 거인(그럼블)을 쓰러트리는 모습에서 다윗(David)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았다던가.
[데이비드 액추얼. 당소 마리골드. 귀소의 요청을 수락한다. 사격제원 송신하라. 오버.]
유바 시티 근교, 벨 공군기지로부터 즉각적인 회신이 돌아온다. 생존자 구조 작전의 모든 지원요청을 중계하는 곳. 호출부호 마리골드는 기지 북쪽의 골재 광산에서 따왔다고 한다.
거창한 측정기는 유사시의 급한 이동에 방해가 된다. 지금은 트리거(TRIGR)를 쓰는 상황. 망원경 비슷한 측정기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적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었다. 황혼의 막이 내리는 들판, 어두운 시야에도 불구하고 첨단기기는 목표를 선명하게 감지한다.
“좌표, 파파 엑스레이 5-3-0-2, 4-8-3-7. 반복한다. 파파 엑스레이, 5-3-0-2, 4-8-3-7. 목표, 구울이 포함된 미성숙 개체 약 200. 서북서 방향으로 분산 이동 중. 입감했는지?”
[확실히 수신했다(Solid Copy). 미성숙 개체가 대부분인 게 확실한가?]
“그렇다.”
[폭격지점 근처에 아군이 있는지 확인해주기 바란다. 오버.]
“현 위치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적의 이동속도와 움직임으로 미루어 가까운 거리엔 생존자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버.”
열량을 아끼는 변종 특유의 느린 걸음들. 활발히 움직이는 수는 적다. 정찰병을 대신하는 녀석들일 터. 마리골드 또한 이를 보고 있을 것이다. 좌표를 수신한 즉시 감시위성의 초점을 조정했을 테니까. 각국 정부가 기증한 위성이 넘쳐나는 마당이었다.
[알겠다, 제원을 전달하겠다. 잠시 대기하라.]
기다리고 있으려니, 이십여 초가 흐른 뒤에 요청 결과가 돌아왔다.
[마리골드 FAC(항공통제관)으로부터 데이비드 액추얼에. 호출부호 리퍼 1, AC-130 2기가 IP 후드를 경유하여 작전지역 상공으로 진입한다. 브레이크. 105밀리 곡사포 2문, 30밀리 기관포 2문, 클러스터 유도탄 4발, 레이저 발사체계 2문이 준비되어있다. 현시각부로 귀소는 비컨을 작동시킬 것. 반경 1클릭(킬로미터) 내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을 적으로 간주하겠다.]
비컨(Beacon)은 병사 전원에게 지급된 적외선 식별장치를 뜻했다. 기동대원들이 겨울의 수신호를 따른다. 달칵. 스위치를 넣어도 겉으론 변하는 게 없다. 그러나 날개 달린 포병(AC-130)의 모니터 화면에서는 반짝이는 별빛처럼 보일 것이다. 1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상공에서도 이런 식으로 정밀한 포격을 쏟아 부을 수 있었다.
‘그나저나……레이저라고?’
괴물들을 상대로 쓰기엔 영 과분한 무기가 튀어나왔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상황에선 필요할 것도 같았다. 적과 아군이 아주 근접했거나, 심지어는 마구 뒤섞인 상황에서조차 비컨만 있다면 지원사격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체의 강화판을 태우는 데 딱히 고출력일 필요도 없다.
번쩍.
최초의 포격은 벼락을 닮았다. 설익은 밤이 번뜩이더니, 포탄 내리꽂히는 파공음과 지축을 뒤흔드는 굉음이 연달아 밀려온다. 콰르릉! 쾅! 미세한 시차를 둔 한 쌍의 공중폭발. 강철파편의 폭우가 넓은 땅을 두들겼다. 변종들의 넓은 간격이 바로 이때를 대비한 것이었겠으나, 그걸 무시하는 과잉화력이었다. 휘말린 숫자만 마흔 이상. 찢어진 살, 박살난 뼈, 흩어진 내장 따위가 우박처럼 뿌려진다. 이제 「환경적응」을 습득한 겨울에겐 대낮 같은 시야였다.
끄아아아아악-!
앳된 비명들이 중첩된 거리에서 메아리친다. 그 아우성을 겨냥하여, 보다 가느다란 죽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앞서보다 작지만, 그래도 수류탄 이상인 폭발이 호흡마다 서너 발씩 작렬하는 광경. 한 발에 반드시 하나 이상을 죽이는 것 같다. 아주 멀리서 쏘는 것임을 감안하면 뛰어난 조준사격이고, 굉장히 높은 살상효율이었다. 매 탄에 살의를 담아 날리는 건쉽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포구화염을 일렁이며 불타오르는 궤적을 그렸다.
얼마 없던 구울은 이것으로 완전히 몰살당했다. 체구가 작은 것들 사이에 유독 건장한 강화체들이라 구분하기 쉬웠던 탓이었다.
또 한 차례 밤이 진동한다. 이빨 저리는 폭음이 바람을 흔들고 지나갔다. 군데군데 잔불이 남은 평야에 자그마한 그림자들이 사방으로 달음질친다. 통제력이 사라진 지금 어떤 도주에도 일관성이 없다. 그것을 아는 저편 하늘에서는 몰이사냥을 시도했다. 빠지는 앞길마다 제압사격을 퍼붓는 것이다. 아둔한 놈들은 죽음을 피해 도망칠 따름이나, 결과적으로 사선(射線)의 창살에 갇혀 뱅글뱅글 도는 꼴이 되었다.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겨울은 승조원들의 분노를 느낀다.
“아주 작정하고 퍼붓는군요. 이 정도 지원을 받은 적이 드물었는데.”
굉음의 갈피에 들려오는 희미한 감상은 슐츠의 것이었다. 그의 얼굴엔 어둠이 가리지 못하는 그늘이 있다. 아기 변종의 죽음으로부터 유달리 침울해진 이유가 따로 있는 걸까. 겨울은 그를 오래 보지 않았다. 나중에 시간이 생길 것이다.
변종의 수가 격감하자, 천공에 희미한 광선이 그어졌다. 따로 떨어진 놈들에 대한 레이저 사격. 운용시험을 겸하는 공격일 것 같다. 첨단 광학병기가 괴물들을 상대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영화였다면 진한 색으로 그려졌겠지만, 실제로는 조용하고 투명한 빛이었다. 눈에 보이는 궤적은 그저 공기 중의 먼지나 수분이 빛을 산란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적중당하는 표적은 이야기가 달랐다. 하얗고 찬란하게 타오른다. 손발이 묶이지 않은 화형. 정밀한 자동조준 탓에 아무리 뛰어도 벗어날 수 없다. 광선에 지져지는 절규는 어느 것 하나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길어도 5초 이하. 지글거리는 사체가 차곡차곡 늘어났다.
일부가 하필이면 기동대 매복지점을 향해 질주한다.
보정을 받는 겨울의 시력은 시칠리아의 어부들을 능가했다. 피가 끓고 살이 타는 어린 죽음들이 망원경 없이도 선명하다는 뜻이었다. 벌거벗은 몸뚱이, 갈비뼈 두드러진 앙상함으로 비명을 지르며 달려오는 모습들이 저마다 베트남 전쟁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소이탄에 전신화상을 입은 어느 소녀의 유명한 사진을.
마지막 시체가 누운 뒤에, 벨 공군기지에서 무전이 들어온다.
[마리골드로부터 데이비드 액추얼에. 표적 상태를 확인해주기 바란다.]
겨울이 전장을 차분히 살피며 응답했다.
“당소 데이비드 액추얼. 사격임무 종료. 목표 집단의 전멸을 확인했다. 지원에 감사한다.”
[카피. 사격임무 종료. 곧 소방기를 보내겠다. 마리골드 아웃.]
“소령님. 이건 좀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교신을 마치기 무섭게 알레한드로가 묻는 말.
“사흘 전부터 어쩐지 애새끼들만 마주치게 되는 거야, 탄약도 없이 빌빌대는 생존자들 쫓는데 이 정도면 충분해서 그렇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뭔가 이상합니다. 아무래도 평범하게 감염된 아이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죠?”
“몇 천 마리를 잡아 죽이는 동안 단 한 놈도 옷 입은 꼴을 못 봤으니까요.”
“…….”
일병의 말은 겨울의 예상과 같았고, 대원들이 공유하는 불안이기도 했다. 마리골드에 표적 정보를 불러줄 때, 약간의 의구심으로 재확인한 이유이기도 할 것이었다. 이번에도 어린 것들 뿐이냐고. 나이 어린 개체가 이토록 많은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신발 끈도 못 푸는 녀석들이 옷을 벗었을 린 없습니다. 다른 놈들을 벗겨줄 리는 더더욱 없고요. 거치적거려서 찢어버리면 또 모를까.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것들 전부가 알몸인 건 비정상적입니다. 하다못해 고무줄로 된 속옷이나 양말의 발목 부분이라도 남아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럼 에일, 지금 이 상황이 뭘 뜻한다고 생각해요?”
“그걸 모르겠어서 소령님께 여쭙는 겁니다. 전 심지어…….”
“심지어?”
“서부해안 감염 이전부터 애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한 게 아닌가 하는 미친 생각까지 듭니다.”
모겔론스가 상륙한 뒤로 고작 1년 좀 넘게 흘렀을 뿐이다. 즉 변종간의 번식으로 태어난 것들이 초등학생, 중학생쯤의 연령으로 자라기엔 부족한 시간이었다는 뜻. 그러므로 히스패닉 일병의 우려를 터무니없다고만 할 순 없었다.
본토 감염 이전에도 미국은 난민과 불법이민자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어두운 시대의 아이들은 버려지기 쉽다. 히스패닉에게 더욱 절실한 화두였다.
“글쎄요.”
겨울의 시각은 다르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성체 중에서도 나체인 것들이 꽤 있었어요. 일부에 불과했지만, 항상 일정 비율로 눈에 띄었던 것 같네요. 갈수록 그 수가 늘었던 것 같기도 하고. 나체로 감염된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을까요?”
“그럼…….”
“인체실험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숫자라고 봐요. 차라리 이것들의 성장이 인간보다 훨씬 빠르거나, 빠르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고 가정하는 편이 더 합리적이지 않겠어요?”
물론 이쪽이 훨씬 더 끔찍한 가정이었다. 모랄레스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 그건 굉장히……암담하군요. 제기랄. 저것들을 아무리 죽여도 오히려 숫자가 늘어날지 모른다는 말씀이잖습니까.”
“아뇨. 꼭 그렇지도 않아요. 어린놈들이 이렇게 대규모로 나타난 건 아마 지금이 처음일걸요.”
태아 변종만 해도 그렇다. 흔하게 나타났다면 이제 와서 병사들이 충격을 받을 일도 없었을 터. 아타스카데로와 에이프릴 퍼시픽이 이례적이었던 것이다.
“에일은 패잔병들을 쫓는 덴 작은 놈들로도 충분해서 그럴 거라고 했지만……. 그게 사실이더라도, 여유가 있으면 당연히 성체 위주로 나오는 게 정상이에요. 이걸 아직 다 크지도 않은 것들을 사냥에 동원할 만큼 여력이 없다……고 해석하긴 무리일까요?”
“어…….”
“알잖아요. 봉쇄선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뭣보다 명백한 해방 작전이 실패라곤 해도 캘리포니아 방면 한정이고요.”
여기까지 말했을 때, 프로펠러 엔진 소음이 밤하늘을 가로질러 다가왔다. 지상에 남아있는 불씨를 보고 항로를 바로잡은 항공기들이 높은 고도에서 물을 뿌리며 지나간다. 마리골드가 보내겠다고 한 소방기들이었다. 생존자들이 흩어져 폭격도 함부로 못 하는 마당에, 수백 에이커를 태우는 대형화재가 나버리면 기껏 살아남은 이들이 숯덩이가 될 것이었다.
고기를 태운 냄새가 초연과 함께 번진다.
고약한 바람이 지나간 뒤에, 겨울은 다독이는 격려로 말을 맺었다.
“다들 기운 내요. 만약 내 생각이 맞다면, 전황이 그렇게까지 나쁜 것만은 아닐 테니까요.”
============================ 작품 후기 ============================
#종이책
편집장님께 듣기로, 종이책이 이제 거의 안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손익분기점은 넘겼다고 합니다. 순 제작비 말고, 인건비나 광고비까지 포함한 총 제작비 기준으로요.
이 정도면 종이책 시장에선 성공한 편입니다.
내는 족족 손해일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Q&A
Q. 카레라이스님 : @진지하게 요청드리는데요. 어린왕자를 프리미엄으로 전환하실생각 없으십니까? 요즘 노블 이용권은 비싸진마당에 볼만한건 별로없어서 이용권이 너무 아까워서요ㅜㅠ
A. 편당 결제는 네이버에서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작가의 후기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Q. 울지않는매미님 : @최근 조아라에서 노블 결제를 한뒤로 가장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220편까지 다 보는데 4일이나 걸렸네요! 그리고 이제 뒤편이 없다는 거에 슬퍼할 일만 남았군요 ㅠ. 4만년된 옛것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쿠폰 27장을 투척하고 갑니다. 사탕드시는데 무리 없길 빌며! 책도 구입하러 가겠슴돠!
A. 이게 그래도 적진 않은 양인데 4일 만에 다 읽으시다니…부들부들…작가는 웁니다…
Q. 화이트필드님 : @그런데 문득 든 궁금증인데.. 198화 후기에 험프백 정체가 10~20화 사이에 나온다고 하셨는데 정체가 무엇인가요! 대체 무엇을 흘렸던건지 궁금합니다!
A. 놓치신 건 없습니다. 다만 제가 분량 예측을 잘못한 것 뿐입니다.
사실 100화 즈음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조만간 동심 충만한 사건이 벌어질 거라고. 양용빈 상장의 핵미사일 발사를 염두에 두고 드린 말씀이었는데, 그땐 정말로 20화 이내에서 나올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현실은 그로부터 79화 뒤…(…)
머릿속의 플롯을 실제 글로 옮기면 어느 정도의 양이 될지 참 감을 잡기 어렵습니다.
Q. Guaaaaak님 : @ 꿈속에서 싸인 코싸인 탄젠트라니. 그런 고차원의 수학적 지식을 다룬다니.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악몽이네요
A. 그렇습니다. 고3시절 담임선생님께서 수학을 담당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수포자였던 작가에겐 더더욱 끔찍한 악몽입니다.
Q. 마스터칼솔럼님 : @오랜만에 정주행 완료. 삼각함수 악마에게 동심을 약탈당하는 꿈이셨나 보군요. 제 동심을 쿠폰만큼 나눠 드리겠습니다. 부먹은 악마다!
A. 부먹도 악이고 찍먹도 악이니 문제의 원인인 탕수육 그 자체를 없애는 게 대한민국에 어울리는 해결방안이겠네요.
Q. KTH님 : @특수변종 중에 구울이 무리를 통솔하는데 트릭스터랑 마찬가지로 전파로 통제 하나요? 아니면 의사소통을 통해서 서열을 정하고 통솔 하나요? 그리고 구울은 일반변종에서 진화를 하는듯 보이는데 그럼블이나 트릭스터 맬빌로이 등을 제조하는 무엇인가가 또 있나요?
A. 전파를 쓰는 건 트릭스터 뿐입니다. 뒤쪽 질문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겠습니다.